Proceedings of the Korea Air Pollution Research Association Conference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Society for Atmospheric Environment
- Semi Annual
Domain
- Environment > Air Quality Management
2003.0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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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를 이용한 원격 분석 기술은 최근 들어 선진 여러 나라에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특히,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펄스형 레이저를 대기 중으로 조사하여 대기 중에 존재하는 공기 분자나 에어러솔에 의해 산란되는 신호를 수신하여 대기의 물리ㆍ화학적 성질을 규명하는 기술로 대기물질의 분석 감도, 공간분해능, 측정거리 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 대개의 분석 장비들이 지엽적적인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반면, 라이다 장비는 레이저를 원하는 방향으로 조사함으로써 임의의 3 차원 공간에 대한 광역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McDermid et al., 1990; McGee et al. 199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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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이전 대기 중 PCBs(polychlorinated biphenyls)의 유입은 여러 나라에서 다량으로 사용한 PCBs에 의해 많이 좌우되었다. 대기 중 PCBs의 최대 배출은 1960년대 후반이었으며 그 이후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오늘날 이 화합물은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였다. 그러므로 최근 대기 중 PCBs의 발생원은 이전에 배출된 화합물이 재휘발(revolatilization)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에도 PCBs가 포함된 설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PCBs가 함유된 쓰레기가 여전히 환경중으로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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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챔버는 대기화학 반응을 물리적 변수를 제어할 수 있는 공간 내에서 재현하여 스모그 현상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Dodge, 2000). 대기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된 입자상 물질(secondary particles) 또는 초미세 입자(ultrafine particle, 〈0.1
$\mu\textrm{m}$ )는 연속된 물리화학 반응을 통해 accumulation mode(0.1~l.0$\mu\textrm{m}$ ) 입자로 성장한다. 특히, 대도시의 시정(visibility)은 accumulation mode 입자의 산란(scattering)과 흡수(adsorption)가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의 생성에 영향을 주는 가스상 물질의 전화(gas-to-particle conversion) 반응과 초미세 입자의 성장 현상을 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략) -
This new family of portable real time SEQUENTIAL MOBILITY PARTICLE COUNTER and SIZER (SMPS+C) is designed for mobility and easy field use. An integrated battery assures hours of operation, a data logger system storage of all optioned results and a user friendly powerful software easy operation. This technology not only simplifies the SMPS operation, but it permits new on site application monitoring up to a remote wireless telephone operation.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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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know the properties of single aerosol particle is an essential prerequisite for understanding its chemical reactions in the atmosphere. Single particle analysis has the advantage of providing a great amount of information that cannot otherwise be obtained using methods of bulk analysis. And single particle analysis needs the short sampling time and the small sampling mass for analysis. This allows for a better determination of the temporal variation of the component concentrations in aerosol particles.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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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에서 HOx(OH, H
$O_2$ ) 라디칼은 매우 중요한 산화제로, 대류권내 광화학 반응에 있어 그 역할이 핵심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OH 라디칼의 정확한 농도를 측정하는 것은 대기의 산화능, 기후 변화 및 대기 중의 광화학 반응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매우 필요한 연구이다. 그러나 OH를 비롯한 HOx 라디컬의 농도 측정은 이들이 라디칼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즉, 이들은 대기 내에 존재하는 양이 절대적으로 적고 (OH:$10^{6}$ molecules cm-$^3$ , H$O_2$ :$10^{8}$ molecules cm-$^3$ ), 반응성이 커서 수명이 짧기 때문에 측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중략) -
현대 산업사회가 다양해짐에 따라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의 형태도 다양화되었고 발생폐기물의 성상은 연소가 어려운 난분해성 폐기물로 발열량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폐기물의 처리를 위한 소각설비는 폐기물 처리형태에 따라 대형의 도시 쓰레기 소각장이나 지자체의 중형급 소각장, 발생원 단위의 소형 소각장으로 구분하여 처리하고있다. 기존 중ㆍ대형 소각로의 유해가스 처리시설은 일반적으로 냉각설비와 가스상 처리설비, 입자상 처리설비 등으로 구성되는데 반해, 소형 소각로는 싸이클론 방식만으로 구성되어 입자상 물질만을 처리하였으나, 최근에 들어서 관련법규가 개정되어 소형 소각로에서도 입자상 오염물질뿐만 아니라 HCl 및 SOx 등과 같은 산성가스류와 다이옥신 등의 배출농도를 규제함에 따라 가스상 오염물질도 처리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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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 입자상 물질은 대기중에서 발견될 수는 고체 및 액체상 물질로서 여러 가지 형태를 띄고 있다. 이러한 입자상 물질은 다양한 배출원인 자동차, 공장굴뚝, 가정난방 등과 같은 화석연료 연소시설과 토양 도로먼지, 건설현장, 해염입자 등과 같은 비 연소시설에서 배출되어 직접적으로 대기중으로 유입되기도 하며, 대기중 기체상 물질들이 태양광선 및 수증기의 존재하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이차입자도 있다. 미국 EPA (Environmental Production Agency)에서는 대기중 입자상 물질을 입경에 따라 두가지 형태인 PM
$_{2.5}$ 와 PM$_{10}$ 으로 분류하였다. (중략)략) -
1952년 런던 스모그 사건을 시작으로 대기오염이 인체 건강영향에 미치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고농도의 대기오염에서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기준치 이하의 농도에서도 사망자 수의 증가(Schwartz과 Dockery, 1992; Lee 등, 1999),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증가(Schwartz, 1994)등을 초래한다는 연구들이 최근 수 년간 일관성 있게 보고되고 있다(Stieb 등, 200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998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의 7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울산)의 일일사망자료와 환경측정 자료 및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시계열 분석방법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일별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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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 입자상 및 가스상 오염물질에 대한 오염원의 영향을 확인하고 기여도를 정량화하기 위하여 수용방법론 (receptor methods)이 이용되고 있다. 수용방법론은 각종 응용통계학을 기반으로 한 계량화 학적 분석기술로서, 일반대기 중 수용체에서 가스상ㆍ입자상 오염물질의 물리ㆍ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후, 대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원을 확인하고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여 대기오염 관리를 합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통계적 방법이다. 또한 수용방법론은 입자상 및 가스상 오염물질의 분석에 다각도로 응용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대기오염 관리를 유도하는 기초기술이라 할 수 있다(황인조 등, 200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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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은 일반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천연 방사성핵종 중 하나로서 무향 무색의 불활성기체이며 붕괴과정에서 알파입자를 방출한다. 라돈에 의한 피폭선량은 라돈붕괴에 의해 생성된 라돈자손이 호흡기관 표면에 침착되어 방출하는 알파선에 기인한다. 따라서, 피폭선량에 주로 기인하는 것은 라돈 자신이 아니라 그의 단 반감기 라돈자손들이다. 이처럼 라돈은 잘 알려진 폐암 유발원으로서 고농도의 라돈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UNSCEAR 보고서(1993)는 자연 환경중에서 인간이 받는 연간 총 피폭선량인 2.4 mSv중 약 50%에 해당하는 1.15 mSv가 라돈과 그 자손에 의한 것이며 대부분 옥내에서의 호흡에 의해 비롯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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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실외에서 활동하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거주하는 시간(80%)이 더 많고, 그로 인해 실외 대기오염보다 실내 공기 오염이 일반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1990년대 이후 실내에서의 일일 노출시간 증가, 한정된 공간에서의 오염된 공기의 지속적 순환, 에너지 절감 시스템에 의한 건물의 밀폐화에 따른 오염농도의 누적현상, 다양한 건축자재 및 생활 인테리어 용품의 사용으로 인한 실내 오염원의 존재 등으로 실내 공기질 악화에 따른 건강 영향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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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고도성장에 의한 도시화는 인구의 고밀도화, 교통문제, 도시문제 등의 각종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교통문제는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 교통기반시설이 너무도 부족하여 시간대 구분없이 교통체증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지상교통 수단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승객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지하철을 건설하게 되었다. 지하공간의 활용이 증가되면서 도심지 지하상가와 지하철 역사를 연결하여 경제성 높은 상권을 형성하는 지하상가가 발달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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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환경질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관심의 영역은 공공재로서의 환경질로부터 점차 환경질과 건강상태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보건학적 영역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특히, 직업의 특성상 외근을 주로 하게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현대인이 하루 중 실내환경에서 보내는 시간이 80% 이상을 차지하게 되어 실내공기질(Indoor Air Quality)에 직ㆍ간접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게 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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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스톡홀름에서는 92개국이 DDT, 다이옥신 등 12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의 궁극적 소멸을 목표로, 배출 및 사용 저감을 위하여 유엔협약인 이른바 스톡홀름협약에 서명하였다. 이는 유럽에서 UNECE (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s for Europe)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 협약의 일환으로 1998년 6월 덴마크 오후스에서 체결된 POPs에 관한 의정서에 뒤이은 결과이다 1998년 6월 오후스에서는 POPs와 함께 수은, 카드뮴, 납 등 3개 중금속에 관한 의정서가 체결되어 중금속에 관한 향후 국제사회의 동향을 짐작케 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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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의 유해 에어로솔의 장거리 이동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2002년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주도 서쪽 끝에 위치한 고산사이트에서 PM
$_{2.5}$ 와 PM$_{10}$ 에어로솔의 샘플링을 수행하였다. 이로부터 제주도 고산지역 대기 중 PM$_{2.5}$ PM/sob 10/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유기물 측정 결과를 통한 오염물질의 배출원 추정 및 장거리 이동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중략)(중략) -
제주도 서단의 고산 상층기상대는 한반도와 중국대륙, 그리고 대양으로부터의 물질이동의 중간 경로에 위치한 지리적인 요인에 의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의 특성을 파악하기 유리한 장소라 할 수 있다. 2001년부터 계절에 따라 이 지역에서 Micro Pulse Lidar(MPL)를 이용한 에어러솔 관측이 수행되었고, sunphotometer 관측도 병행되어 에어러솔의 공간분포 및 광학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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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고리의 수가 2∼3개인 저분자 PAHs는 대체적으로 급성 독성을 나타내고, 고분자인 벤젠고리 4∼6개의 PAHs들은 대부분 발암성 및 돌연변이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PAHs들은 화석연료의 불완전 연소 등에 의해 발생되고, 대표적인 오염원으로는 석탄, 자동차, 가정 난방 등이 있다. 대기 중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농도는 지역별, 계절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대도시나 공단지역이 높고 계절적으로는 연료사용이 많은 겨울철에 높은 농도를 보인다. PAHs는 다양한 고정 배출원 및 이동배출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동일 배출원에 영향을 받더라도, 지역에 따라 농도 및 조성비가 달라질 수 있다(백성옥, 1999; Simcik et al., 1999).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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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하이드는 오염된 혹은 깨끗한 대기 환경에서 편재하는 오염물질이다. 일반적으로 깨끗한 대기 환경에서 수 ppt의 농도로 존재하지만 오염도가 높은 도시지역에서 여름철 심한 스모그 현상이 일어나면 수십 ppb의 농도를 보이기도 한다. 포름알데하이드는 1차 혹은 2차 대기오염물질이고, 탄화수소의 광화학 반응의 중간 생성물로써 포름알데하이드는 도시지역에서의 광화학 반응의 오염물질의 형성에 기여한다. 따라서 포름알데하이드의 측정은 CO의 지구적 수지(budget)와 다양한 대기 반응 물질 사이의 수지와 회전(cycling)을 이해하고 대류권의 광화학모델을 증명하는데 중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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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측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연구와 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기중의 VOC는 0.1 ∼ 10 ppb수준의 매우 미량으로 존재하고 있어 정확한 측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시료의 채취과정에서 부터 분석과정, 그리고 calibration과정등 많은 측정 불확도 요인이 있어 이를 잘 파악하지 않을 경우 측정결과의 신뢰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측정 불화도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정확한 VOC측정을 위해서 어떠한 측정 불확도 요인이 중요하고, 이러한 주요 측정불확도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주의하여야 하는지를 조사하고저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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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및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자동차 보급의 증가, 유류 및 유기용제의 사용량 증가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latile Organic Compounds; 이하 VOCs)의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VOCs의 배출원중에 하나가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VOCs이다(정일록 등, 1995). 주유소에서의 VOCs 배출원은 EPAAP-42의 경우 지하저장탱크 숨구멍을 통한 증발과 유조차에서 지하 저장탱크에 휘발유 등 석유 제품을 하역시 증발을 Stage I, 지하저장에서 자동차에 주유시 증발 및 주유시 흘림에 의한 VOCs 증발을 Stage II로 구분되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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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은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위해한 영향을 준다는 보건학적인 측면과 광화학스모그 생성에 관여한다는 이유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 식생은 자연 VOC(NVOC)의 가장 주요한 배출원이며, 대기중으로 유입되는 반응성이 강한 탄소의 주요한 배출원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NVOC의 배출량이 인위적인 것의 약 7배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토의 2/3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NVOC가 인위적인 VOC의 양을 훨씬 초과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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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서브마이크론 크기의 입자는 최근 유해 입자상 물질 제거 및 오염 제어나 물질 제조 등의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통 환경 입자상 물질로 불리는 0.1~l
$\mu\textrm{m}$ 범위의 서브마이크론 입자는 자동차, 공장, 발전소, 소각로 등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되어 상당량이 대기로 배출되는데, 인체에 유입되면 호흡기 장애나 암을 유발하는 등의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관성력과 확산력에 의한 영향이 적고 하전 입자의 전기적인 이동도도 낮기 때문에 집진장치나 공기청정장치에서 집진효율이 가장 낮은 크기 범위이다. (중략) -
육상에서 발생하는 공해 물질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발생하는 공해 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선박에서 발생하는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및 입자상 물질의 규제에 관한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선박엔진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제거 연구를 위해서 당사에서는 엔진 연료 분사 시스템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후처리 설비인 SCR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당사 개발 촉매인 PILC(Pillared Interlayer Clay)를 이용한 SCR 적용에 관한 연구 결과중 촉매 특성에 관한 부분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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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산업공정에서 유기 용제로 사용되며 수송, 저장 및 취급시 대기로 쉽게 방출된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소각로, 쓰레기 매립장, 폐수 처리시설 및 일반 가정에서의 각종 연소 과정에서도 유출된다. VOCs 의 유출은 그 자체가 인체에 유해할 뿐 아니라, 대기 중에 배출되어 질소 산화물과 함께 광화학 반응을 일으킴으로서 오존 또는 알데히드와 같은 2차 오염물질을 생성시켜 오존층 파괴 및 지구 온난화, 산성비 등으로 지구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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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Pressure drop Variance of Pulse interval, injection distance in Pulse-Jet Type Fabric Filter최근 고도 경제성장으로 인한 공업화와 그에 따른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여기에 수반되어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종류도 여러가지로 다양해지고 있다. 대부분 산업공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입자는 기존의 집진장치로 거의 포집제거가 불가능하여 대부분이 대기중으로 방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분진 중에서도 입경 l
$\mu\textrm{m}$ 이하의 분진들은 침강 속도가 작아 거의 gas와 동일한 거동을 하기 때문에 기관 또는 폐포에 침착하여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발생량과 화학적 성상이 문제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중략) -
우리 나라 도시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대기오염(특히 미세입자)에 대한 심각성을 경험해 왔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중에서도 호흡기 계통의 질병, 산성비, 시정장애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미세입자(PM
$_{2.5}$ )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세입자 저감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중요 배출원을 정성적으로 파악하고, 그 영향을 정량화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출원과 대기질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여야 한다. 또한, 미세입자 성분에 대한 계절별 화학적 및 물리적 특성, 미세입자의 배출원 특성 및 각 배출원 기여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중략)략) -
우리나라에서의 철도는 도로교통에 비해 수송분담율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2001년을 기준으로 1년 동안 824만 명을 수송하여 전체 여객 수송량의 약 6.2 %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 비도로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디젤엔진이 NOx와 입자상 오염물질 배출의 주요한 오염원으로 밝혀졌다. 국내외적으로 대기오염원 중 자동차나 트럭 등 도로용 차량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관심을 기울여 왔지만, 디젤기관차, 선박 및 경작, 건설, 벌목, 채굴 장비 등을 포함하는 비도로용 이동오염원에 의한 오염물질 배출제어에 관해서는 논의가 거의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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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의 영역에서 에너지 흡수를 일으키는 기준 가스들을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근래에 이르러 분광학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측정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유럽에서 널리 이용중인 도아즈는 현재는 위성에 응용되어 개발되고 있으며 가스의 파장에 대하여 흡수선을 이용하여 해당가스를 검출해내는 기술을 그 원리로 하고 있다. 지점 측정 방법에 대하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고 응용 기술의 난해함 등으로 그 응용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개발된 도아즈 시스템으로부터 시정 거리를 산출하는 데 필요한 550 nm 에서의 광 감쇄도 측정을 내용으로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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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extrm{m}$ 이하의 환경 나노입자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로 알려져 있고, 대기환경뿐만 아니라 호흡기 장애나 암을 유발시키는 등 인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공기 중에 부유하는 환경 나노입자의 측정 및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대기 에어로졸의 입경별 질량농도분포 측정에 다단 임팩터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임팩터의 입자채취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지준호 등, 2001) 이러한 임팩터는 입자의 관성을 이용하여 입자크기를 분류하므로 주로 크기가 1$\mu\textrm{m}$ 이상인 조대입자의 분류에 사용되었으나, 최근 1$\mu\textrm{m}$ 이하의 나노입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저압이나 미세 오리피스를 사용하여 미세입자를 분류할 수 있는 임팩터가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중략) -
대기 중 전체 오존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대류권 오존은 대류권의 화학구성을 조절하고, 기후를 변화시키며 인체와 식물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대류권 오존은 최근 동아시아에서 북반구의 다른 중위도 지역보다 더욱 크게 증가하고 있다(Lee et al., 1998). 아시아 대륙의 오존 증가는 지역적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존을 비롯해 오존의 전구 물질 수송으로 태평양과 심지어 북아메리카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측되었다(Jacob, 1999). 그러므로 아시아 지역의 대류권 오존 분석과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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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는 대기환경적 및 기후변화 측면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더 이상 황사는 동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 세계의 환경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과거에도 황사에 의한 피해는 계속되어 왔지만 중국 건조지대의 기온 증가, 강수량 감소로 인한 사막화 현상과 삼림감소 등의 영향으로 황사현상의 발생빈도는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 및 산업화로 인해 배출된 다량의 오염물질이 황사와 섞여 함께 수송되므로 그 피해는 훨씬 심각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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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osition to the sea surface is one of ozone's principal loss mechanisms (Galbally and Roy, 1980; Levy et al., 1985; Kramm, 1995). However, since complicated physical and chemical processes are involved, large uncertainties remain in evaluating this loss mechanism that need to be better characterized. In this study we attempted to explore possible causes that give rise to large variability of ozone deposition velocity in terms of wind speed and chemical reactivity in the aqueous-phase film.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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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man and Larson (1987) derived tropical tropospheric column ozone by subtracting stratospheric column ozone measured by the Stratospheric Aerosol and Gas Experiment (SAGE) from total column ozone obtained by the Total Ozone Mapping Spectrometer (TOMS). Later, the Convective Cloud Differential (CCD) method (Ziemke et al., 1998) indicated stratospheric ozone is invariant with longitude and concluded the zonal variation of total ozone determines the zonal variation of tropospheric ozone.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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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의 대기환경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구환경연구센터를 중심으로 1998년 12월부터 황해종합조사사업의 일부로 "해양-대기 조사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승복 등, 2002). 황해 전반의 대기오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팀에서는 황해상 도서인 덕적도에 고정 측정소를 구축하여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있으며, 거의 직선적으로 황해를 가로지르며 항해하는 정기 여객선에 탐승하여 매년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였고, 순회 조사선에 탑승하여 황해의 넓은 영역을 순회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의 측정을 시도하였다(이승복 등, 2002; 김용표 등, 200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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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의 유해 에어로솔의 장거리 이동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2002년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주도 서쪽 끝에 위치한 고산사이트에서 에어로솔의 샘플링을 수행하였다. 이로부터 제주도 고산지역 대기 중 미세입자의 물리적, 화학적 입경분포 특성 결과를 통한 오염물질의 배출원 추정 및 장거리 이동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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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지역은 전세계에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가장 많은 지역 중의 하나로서, 최근에는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까지 도달하는 것이 위성으로 관측됨으로써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기류이동의 변화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의 분포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고자 하였으며, 가스상 반응만 고려한 경우와 입자상 반응을 함께 고려한 경우의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를 비교함으로써 입자상 반응의 영향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살펴보는데 초점을 두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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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입자상 물질은 보통 입경에 따라 2.5
$\mu\textrm{m}$ 이하의 미세입자와 2.5$\mu\textrm{m}$ 이상의 조대입자로 나눌 수 있다. 조대입자는 토양 및 해염, 꽃가루, 화산재 및 토양 먼지와 같이 자연발생원에서 주로 생성되며,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미세입자는 화석연료의 연소, 자동차의 배출가스 및 화학물질의 제조공정 등의 인위적 발생원에서 주로 방출되며, 또한 이들 1차 생성분진과는 달리 대기중에서 황산가스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둥이 응축과정을 거쳐 가스상에서 입자상으로 변환되어 생성된 2차 입자도 환경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중략) -
광화학 오존의 생성에 필수적인 3가지 요소 중에서 인위적으로 조절가능한 부분은 질소화합물과 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이다. 하지만 배출량 감소를 유도하여 이들의 대기 중 농도를 줄일 경우 오존 발생이 저감될 지의 여부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화학반응들을 평가한 결과 단순한 상관 관계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이는 어떤 경우 이들 오염물질의 배출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존의 농도는 오히려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시한다. 결국 오존발생에 관여하는 질소 화합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정확한 정량적인 평가가 우선되어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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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학 스모그를 야기하는 오존은 질소산화물과 VOC에 의한 다단계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된다. 1990년대 초부터 자동차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고농도 오존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최근에는 지방 주요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오존은 광화학반응에 의해서 생성되는 제2차 대기오염물질이면서도 반응성이 높아서 다른 화학종의 산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일단 생성된 후에도 쉽게 파괴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과 같은 제2차 대기오염물질과 구별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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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 고농도 오존 현상은 초여름인 6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는 오존 생성에 적절한 기상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으로, 강한 일사량과 상대적으로 적은 강수빈도가 주된 원인임을 기존 여러 연구에서 밝히고 있다. 하지만 6월 고농도 현상의 보다 정확한 원인 해석을 위해서는 오존의 수송 및 도시 내 축적과정과 관련된 기상효과의 이해가 필요하며, 이는 종관장 패턴과 국지기상의 상호 유기적인 영향을 분석함으로서 가능하다. 또한 6월 고농도 현상은 봄철 성층권/상부대류권 오존의 연직수송과 관련한 특정 고농도 사례와는 달리 빈도 높은 서울의 전형적인 오존오염 형태로 볼 수 있으며, 6월 고농도 사례일의 오존 모델링을 통해 이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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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은 물론 그 지역의 풍하지역에서 조차도 오존오염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보다 정확한 원인 규명 및 그에 따른 대책 수립을 위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광화학모델링은 오존오염의 원인 규명 및 대책수립을 위해 정확도 향상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광화학모델인 MODELS-3/CMAQ(1999)을 적용하여 수도권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2002년 하계 오존 고농도 현상을 모사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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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도시 지역의 오존오염이 문제가 되면서 중앙정부를 비롯하여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ㆍ시행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고농도 오존에 대한 긴급처방으로서 '단기대책'과 보다 시간을 요하는 '중ㆍ장기 대책'을 수립하여 제시하고 있으며(환경부, 2000), 서울, 인천, 경기 등의 지자체에서도 오존오염을 주 대상으로 하는 대기질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경기도, 2000; 서울특별시 2000; 인천광역시, 2000). 그러나, 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존경보제가 도입된 1995년 이후 오존주의보 발령횟수와 발령지역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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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의 대기환경용량(Atmospheric Environmental Critical Loads, 이하 CL 이라 약칭함)이란 "어떤 지역의 대기질에 어느 일정수준 이상의 피해를 주지 않고 그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대기오염물질의 부하량"으로 정하였다(김정수 등, 2001). 환경용량을 파악하는 것은 현재의 환경질의 수준을 가늠하고 개선해야할 양 및 위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체계적인 접근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국내외의 적용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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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은 바위나 토양 속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붕괴하면서 자연발생하므로 사실상 지구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대덕연구단지 지역주민이 애용하는 샘물에서 라돈과 우라늄등 방사성핵종의 농도가 미국환경보호청(USEPA)의 음용수 수질 기준치를 훨씬 상회하여 인체에 유해성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있었다.[1] 본 연구는 지하수내에 존재하는 라돈이 인체건강에 영향을 주는 두 가지 인체노출경로를 파악하고 이들 경로에 대해 각각 수학적 모델들을 개발하여 인체노출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추후 라돈의 정량적인 인체위해도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리라고 판단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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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인구집중현상은 수도권에서 인근 소규모 도시까지 점차 확장된 택지개발 및 도로확장 정책을 생산하게 하였고 각종 부대 산업들의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정책들은 수도권이라는 도시 집중현상을 가속화시키게 되었고 서울, 인천 및 부천 등에 국한되었던 집중 현상이 조금씩 확장되어 안산, 평택, 시흥 등 소규모 도시와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에서 국내에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에게 저가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유통할인점들이 90년대 후반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여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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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자동차 수요로 인해 발생되는 배출량 증가는 자동차 운행의 특성상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동차 배출오염물질의 배출량 추정 및 관리에 있어 연간 배출량 뿐만 아니라 월별 기온변화에 따른 배출량의 시간분포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Hot emission에 부가되는 Cold start emission과 Evaporative VOC emission의 산정에 있어서 차종/차령에 대해서 월별 배출량을 추정하여 보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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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의 발생원 추정에 관한 연구는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오염원에 대한 기여율을 추정하는 수용모델 (receptor model)이 응용 및 개발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서울지역과 일부 수도권 이남지역인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연구가 집중되고 있을 뿐이며, 수도권 북부지역의 경우 대기오염에 관한 기초조사는 물론이고, 관심조차 낮은 실정에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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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ion dynamics plays an essential role in understanding the microscopic mechanism of elementary chemical processes at the molecular level. Detailed studies of the reactions of atomic species such as hydrogen and second-row atoms with small closed-shell molecules have provided important insights into hydrocarbon synthesis, combustion, interstellar space and atmospheric chemistry. Despite its mechanistic significance, however, the investigations of atom-radical reaction dynamics are quite scarce in comparison to the extensive studies of atom-molecule reactions.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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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도로변의 대기질은 주변의 고층 건물로 인한 거리 협곡으로 인하여 도시의 대기질에서 가장 빈번하게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이다.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고층 빌딩으로 구성된 도심 거리 협곡(urban street canyon)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운전자, 보행자, 도로변 작업자, 자동차 승객 등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동차 대기오염물질은 지표면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거리 협곡은 배출원 인근의 대기오염물질 확산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우선적으로, 거리 협곡은 협곡 상공에서 수직적인 혼합을 유도하게 된다. 둘째로, 거리 협곡의 형성은 협곡의 지형적 또는 물리적 경계 내의 오염물질을 정체시키게 되어, 협곡 상공으로 공기가 자유롭게 이동하여 오염물질을 수송하는 것을 지체시키는 경향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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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학 스모그는 대기 중으로 배출된 일차 오염물질인 /NO
$_{x}$ 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이 햇빛에 의해 반응하여 오존과 그외 다른 광화학 물질들을(photochemical oxidants) 생성시키는 현상이다. 서울의 경우 이런 VOCs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톨루엔은 광화학 반응을 통해 이차 유기 에어로졸(secondary organic aerosols)을 생성하는 능력이 매우 높은 방향족 화합물이다(Na and Kim, 2001). 지금까지 톨루엔의 이차 유기 에어로졸 생성에 관한 연구와 다른 방향족 탄화수소에 관한 연구가 스모그 챔버 실험을 통해 많이 이루어져 왔다. (중략) -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전국토의 70%정도가 산지로 되어 있으며 북쪽과 동쪽이 높고 서쪽과 남쪽으로 갈수록 기울어지는 '경동지괴'의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에서 대규모의 공단이나 대도시들이 연안지역과 내륙 저지대에 많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연안지역은 국지 순환인 해륙풍의 영향이 잘 나타나고, 지형의 경사가 복잡한 지역의 경우는 산곡풍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이러한 주요 공업지역의 지리적 위치로 인해 해륙풍ㆍ산곡풍과 같은 국지순환은 단순한 기상현상이 아닌 대기오염의 수송과 관련되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게 되었다(이화운, 200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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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학스모그 챔버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파장별 광도시험, 광원의 NO
$_2$ 광분해 상수, pure air experiment 등 성능실험을 수행하고, VOCs 종류 및 VOCs/NOx 비가 오존생성 및 입자상물질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과 온도, 습도가 오존생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였다. (중략) -
황사는 중국의 발원지와 가까우면서 풍하측에 위치한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중국 건조지대의 기온 증가, 강수량 감소로 인한 사막화 현상과 삼림감소 등의 영향으로 황사현상의 발생빈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 및 산업화로 인해 배출된 다량의 오염물질이 황사와 섞여 함께 수송되므로 그 피해는 훨씬 심각하다. 현재 이러한 황사의 발생원인뿐만 아니라 수송 및 침적과정과 관련된 기상요소 및 종관기상학적 특성을 비교ㆍ분석하는 실질적인 연구방향과 이를 바탕으로 한 황사현상의 장거리수송모델 및 배출량 산정과 관련된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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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발생하는 중국 지역의 토양 특성은 우리나라로 이동되어온 황사성분의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황사토양입자의 특성과 지역적 차이에 대한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적인 황사 발생원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내륙의 황토지역과 북부 사막지역을 포함하는 총 37개의 토양 시료를 중국에서 채취하였으며, 채취한 각 토양시료의 분석을 통해 황사토양입자의 물리ㆍ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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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를 통해 물질과 에너지가 순환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지구화학적 과정이다. 즉, 대기를 통해 자연적 혹은 인위적인 원인으로부터 배출되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인근지역이나 때로는 광범위한 지역으로 이동되고,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을 가스나 입자상 물질들이 흡수, 산란시키거나, 일부 미세한 입자상 물질들은 구름의 응결핵으로 작용함으로써 지구의 에너지 균형에도 관여한다. 에너지나 물질의 순환이라는 측면에 더하여 가스나 입자상 물질들은 대기 중에 머무는 동안 인체나 주변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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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현상은 세계적 규모의 사막화진행과 무관치 않는 지구환경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UNEP의 현황조사에 의하면 세계의 육지면적의 약1/4, 즉 건조지대의 약 70%에 해당하는 약36억ha가 사막화하여 세계인구의 약1/6이 직접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막화의 피해가 세계의 각대륙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특히 아프리카대륙, 다음이 아시아의 황폐화가 현저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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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대기환경 개선대책으로 1차 오염물질인 이산화황과 총부유먼지(TSP)의 농도는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의 증가 등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 2차 대기오염물질의 오염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미세먼지는 시정에 영향을 주어 체감오염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내에 함유된 각종 유해물질과 중금속 등은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최근 미국 등을 중심으로
$PM_{2.5}$ 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1997년부터 대기환경 기준에 추가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보다 엄격한 대기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중략) -
본 연구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지역에서 해륙풍과 주풍 및 계절풍을 고려하여 대기오염 측정소가 있는 지점을 중심으로 강화도 석모리, 인천 용현동, 서울 불광동, 정동, 전농동, 방이동지점과 양평 국수리지점을 측정장소로 선정하여 미세먼지 분야의 측정자료를 해석한 것으로 1차 측정은 2002년 8월 5일 ∼8월 22일, 2차 측정은 2002년 10월 10일 ∼ 10월 18일까지 실시 되었으며, 3차 측정은 2003년 1월 10일∼l월 24일까지 겨울 집중 측정이 실시되었으며, 측정결과를 해석중에 있다. 또, 4차 측정은 2003년6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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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심 증가는 대표적인 2차 오염물질로 분류되는 오존에 대한 관심과 미세먼지에 대한 특히 많은 관심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중 탄소성 물질(carbonaceous material)의 경우, 기존 연구를 결과를 통해 살펴보면 지역적인 차이는 있으나 PM
$_{2.5}$ 총 농도의 약 10~70%, 26~60%, 20~80%의 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탄소성 물질은 시정 장애 현상등과 관련하여 중요한 대상물질임으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유발하고 있는 물질이다. 국내의 경우, 시정 장애 현상과 관련하여 한진석 등(1994)이 원소분석기(elemental analyzer, Perkin elmer model 240)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한 바 있으며. 시정거리 5 km 미만시 탄소의 시정 기여율이 35.5%를 보고한 바 있다. (중략)략) -
대기에서 입경에 따른 먼지의 무게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cascade impactor와 MOUDI(Micro-Orifice Uniform Deposit Impactor) 등이 비교적 잘 정립되어 있는 반면, 입경에 따른 먼지 개수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진한 상태이다(McMurry, 2000). 현재 시도되고 있는 먼지 입경별 개수 측정방법은 SMPS와 APS를 결합하여 직경 0.005~10
$\mu\textrm{m}$ 에 이르는 먼지의 입경에 따른 개수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일반대기 조건에서 SMPS와 APS의 정확성이 문제시되는데, 특히0.5~10$\mu\textrm{m}$ 의 먼지를 대상으로 하는APS는 대기에서 포집 효율이 낮을 수 있으며 또한 저농도에 대한 정확성도 문제시될 수 있다(Shen et al, 2002; Kim et al., 2002) (중략) -
최근 미국 및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시민에게 맑은 하늘을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Clear Sky(푸른하늘)를 실현하기 위하여 시정(visibility)분야에 대한 연구가 급진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미국의 IMPROVE, 북미대륙(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동연구인 NARSTO, 유럽대륙의 EURO-TRAC II 등, 선진국의 연구기관들은 인체에 유해할 뿐만 아니라 시정장애에 영향이 지배적인 미세입자(Dp 〈 2.5
$\mu\textrm{m}$ )에 대한 화학적이며, 광학적인 특성을 실시간으로 관측 및 분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우리나라의 시정변화에 대한 분석은 광학적인 관측에 있어서는 실시간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에어로졸의 화학적인 분석에 있어서는 일일 관측이 일반적인 관측간격이었다. (중략) -
대기환경기준은 1979년 2월 아황산가스에 대한 기준을 최초로 설정한 이래 1983년 8월에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옥시단트, 먼지, 탄화수소, 1991년 2월에는 납의 환경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여 왔으며 1993년도에는 입자의 직경이 10
$\mu\textrm{m}$ 이하(PM10)인 미세먼지 기준을 새로이 정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시정 장애 현상에 대한 불쾌감은 더욱더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의 목측(prevailing visibility)자료에 의하면, 1970년 이후 상대습도가 60% 미만인 건조한 날 시정이 5km 이하로 관측된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략) -
광화학 스모그 현상은 전 세계를 비롯하여 서울에서도 새로운 사회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Ghim and Chang, 2000). 광화학 반응에 의해 오존 농도가 증가할 수 있고,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이차 에어로졸은 시정을 악화시킨다.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된 이차 에어로졸은 대부분이 미세입자이다. 이차 에어로졸과 오존은 NOx와 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같은 전구물질 사이의 복잡한 반응으로부터 생성된다. 그러므로 서울의 광화학 스모그 발생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오존과 미세입자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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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의 에어로졸은 지구-대기 시스템에 직접효과(direct effect)와 간접효과(inderect effec)로 불리우는 복사효과를 나타내어 지구복사수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이다. 또한 대기중에서 비교적 짧은 체류시간과 공간적인 변화성으로 인하여 제역적인 효과가 매우 크게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IPCC, 200l). 따라서 지역적인 규모의 에어로졸의 복사특성 관측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된 일련의 프로젝트들은 TARFOX(Tropospheric Aerosol Radiative Forcing Obserational Experiment; Russel et al., 1999).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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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황사발생일은 매년 10일 이내로 머물렀으나, 2001년에 갑자기 증가하여 사상최대인 연간 21일이나 발생하였으며, 또한 시기적으로도 가장 빨리 발생해서(1월 2일) 가장 늦게까지(5월 19일) 황사현상이 나타난 해로 기록되었다. 특히 2002년 3월 21일에는 부산 시내 12개 대기오염자동측정지점 가운데 부유분진의 측정한계치인 1,000
$\mu\textrm{m}$ /m$^3$ 에 도달한 곳이 범천동, 감전동, 덕천동, 신평동, 연산동 등 8개 지점으로 나타나, 극심한 피해를 가져다주었다. (중략) -
최근 동북아시아지역의 급속한 산업발달과 더불어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대기로 배출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와 문화수준의 향상 등으로 인해 배출되는 막대한 양의 대기오염물질이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황사와 함께 장거리 이동현상에 의해 우리나라 및 일본 등의 대기 에어로졸 질량 농도 및 화학적 조성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정도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 중에서도 입자 크기가 2.5~10
$\mu\textrm{m}$ 사이에 있는 조대입자(coarse particle)의 광화학적 특성에 많은 변화를 야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
동북아시아 지역은 최근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은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대기 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풍하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이동, 강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 입자상 대기오염물질 중에서 입경이 큰 입자들은 강하에 의하여 이동 중에 제거되고, 결국 미세입자가 장거리를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주로 직경 2.5
$\mu\textrm{m}$ 이하의 크기를 갖는 미세입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중략) -
도시화에 따른 오존 농도의 증가는 최근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대기 환경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특정지역의 오존 오염 정도는 광화학 반응으로 인한 대류권 오존의 생성 및 소멸과 기상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연구는 광화학 대기오연 생성 과정 규명 연구를 위한 환경부 5개년 계획 중 2차년도 사업이다. 이 연구과제를 통하여 automation된 측정기기를 완성하고 신뢰도를 검증했으며 서울시 대기 과산화물을 측정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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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에 대한 오존의 영향이 증대되면서 오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이에 따라 대기중 오존 농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오존 측정기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존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은 분석하는 방법에 따라 Ion Chromatography, UV/Vis Spectrometer, Spectrofluorimeter, Spectrometer(reflection)방법 등을 들 수 있으며(Zhou and Smith, 1997, Geyh etal. 1997), 이들 중 Spectrometer(reflection)를 이용하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다. 이 방법은 대기 중 오존과 반응하여 색도가 변화하는 착색제를 사용하여 색도 변화를 관측하여 오존 농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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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기환경에 존재하는 여러 오염물질 중에서 오존의 생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 VOC)의 대기 환경학적 역할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Liu et al., 2000. VOC는 비록 대기 중에 극미량 농도로 존재하지만, 이들 성분이 대기환경의 변화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막대하다. 지금까지 도심환경에 대한 VOC 성분의 분포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주요 인위적 기원의 VOC 성분들의 주구성인자로 간주할 수 있는 benzene, toluene, ethyl benzene, xylene (일반적으로 이들을 총칭하여 BTEX라 한다)을 위시한 방향족 화합물의 핵심성분들에 대한 환경거동 및 단주기적 분포특성에 대한 관측이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수행되었다(eg., Keymeulen et al., 200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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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의 대기 환경 적인 중요성은 오존과 HCHO의 광분해가 활발하지 않은 이른 아침시간에 OH라디칼의 생성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Smog chamber modeling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존의 최고 농도와 오존의 형성 속도는 HONO의 광분해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오존 생성이 VOC-limited한 대기환경에서 특히 두드러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기 환경에서 HONO의 생성원으로 현재까지 연구결과 제시된 결과를 살펴보면, 3가지가 대표적으로 가)Homogeneous gas 반응 나)에어로졸 혹은 건물 및 지표면에서의 Heterogeneous 반응, 다)NOx 발생원으로부터의 직접적인 발생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상대적인 기여도는 여전히 명확히 밝혀지고 있지 않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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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지역의 생물질 소각으로 인해 일시적이나마 시정의 급속한 악화, 호흡곤란과 같은 심각한 대기오염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이러한 생물질 소각은 주로 농사활동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봄철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본 연구의 측정 지점의 선행 연구결과를 보면 생물질 소각이 활발히 전개된 시기 12시간 포집된 PM2.5의 질량농도가 200
$\mu\textrm{m}$ /m$^3$ 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고(박승식, 2002), 비록 연구시기는 다르지만 작년 6월 측정결과에 따르면 생물질 소각이 없었던 날에 비교하여 PM10, PM2.5 질량분포가 각각 340%, 360%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유성윤, 2002). (중략) -
포장도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의 운행에 의한 직접 배출되는 입자와 도로 표면에서 비산되는 토양입자 그리고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에 의한 고무 및 석면 둥 다양한 배출원에 의해 발생되는데, 도로 주변의 배출원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금찬등, 1996) 특히 인천에는 많은 비산먼지 배출원이 산재하여 있어, 이 들 배출원들의 영향이 여타 대도시보다 클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구와 교통량이 많고 공업활동이 활발한 인천지역의 주요 포장도로(H-ADT: High Average Daily Traffic, 5,000대/일 이상인 도로)에서 채취한 silt를 주거지역, 공업지역, 상업지역, 기타지역별로 채취하여 화학적 성분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조사하여, 각 지역 별 포장도로에서의 silt의 기원이 무엇인지를 추정하는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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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간의 생활환경에 존재하는 유해가스 및 대기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환경유해가스를 손쉽게 감지할 수 있는 센서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그 중 암모니아 가스는 생활환경 내에 존재하는 악취성분일 뿐만 아니라 냉각기의 냉매로 사용되는 가스로서 대기 중 허용농도가 50 ppm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프린트스크린 인쇄법을 이용하여 SnO
$_2$ 를 모물질로 하여 귀금속 산화물인 Pt와 Au를 첨가한 암모니아 반도체 가스센서를 제조하여 그 감도 및 SO$_2$ , NOx, CH$_4$ , NH$_3$ , 에 대한 선택성을 분석하였다. (중략) -
대기 중에 존재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 VOC)의 경우 반응성이 매우 높고, 잔존농도가 여타 가스상 오염물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채취와 분석에는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된다 (Hidy, 2000; Yamamoto et al., 2000). 많은 연구자들이 VOC 성분의 분석에 연계된 실험적인 오차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로 다양한 채취 및 분석방식을 사용하는 개별 연구기관들 간에 동시비교실험을 수행한 결과, 각 연구기관들 간에 대체로 유사한 분석결과를 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미 확인된 바 있다(나광삼 등, 1998; 김기현 등, 2000; Barket Jr. et al., 200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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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입자상 물질(particulate matter)의 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기의 시정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미세 입자는 화학적 조성에 의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할 수 있다. 중량농도 및 무기이온의 농도는 대부분 겨울철에 높으며, 특히 음이온 중에서는 SO
$_4$ $^{2-}$ , NO$_3$ $^{-}$ 이, 양이온 중에서는 NH$_4$ $^{+}$ 이온이 중량농도 중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중략) -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H_2O$ $_2$ )는 광화학적 2차 생성물이며, 대기의 산화상태를 알려주는 지시자의 역할을 한다. 과산화수소는 HO$_2$ radical의 self-reaction 으로 생성된다. HO$_2$ + HO$_2$ + M$H_2O$ $_2$ + M (1) OH나 HO$_2$ radical은 NOx나 hydrocarbon 과 같은 대표적인 오존 전구물질들을 산화시킨다. 대기 내 수명이 불과 1초 이내인 OH나 HO$_2$ radical을 직접 측정하기란 어려우므로 수명이 1~2 일 정도인$H_2O$ $_2$ 를 측정하여 이들 radical의 대기 내 농도를 추정할 수 있다. (중략) -
부유 분진의 입경에 따른 물리, 화학적 특성은 대기질 및 인체의 건강 측면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되고 있으며, 호흡기내 침착 및 가시도의 영향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거대입자는 주로 자연적 발생원에서 방출되고 호흡시 구강이나 코에서 대부분 제거된다. 미세입자는 인위적인 배출원에서 주로 방출되며 입경이 10
$\mu\textrm{m}$ 이하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들 1차 생성분진과는 달리 대기중에서 황산가스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응축과정을 거쳐 가스상에서 입자상으로 변환되어 생성된 입자도 환경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중략) -
시멘트 업계에서 필연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의 법적 규제치는 350ppm(산소 농도 13% 기준)이나 대부분의 시멘트 사업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멘트 산업은 석회소성로의 고온운전과 다량의 연료사용 등 시멘트 제조의 공정특성상 타 산업에 비해 많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여 왔으나, 사업장 주변지역 환경에 질소산화물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이에 대한 자료가 전무한 실정에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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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와 organic peroxide는 대류권내 광화학반응에서 생성되는 중요 부산물이다. 이들은 대류권내의 OH와 HO
$_2$ 라디칼의 농도를 지시하여 대기의 산화도를 나타내는 지시자가 된다. 이 라디칼들은$O_3$ 를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므로, 대류권내 광화학 반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산화수소의 농도와 분포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대기중의 hydroperoxide는 유리코일 내에서 포집 용액에 의해 포집된 후 HPLC 시스템의 postcolumn reactor에서 효소와 반응하여 형광을 띠게 되고, 형광검출기에서 검출된다. 이 모든 과정은 자동화되어 과산화수소의 실시간 관측 및 연속관측이 가능하게 되었다. (중략) -
인간활동에 의해 오존이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 1985년 남극지역 전량오존에 관한 보고서로 처음 밝혀진 이후 계속적으로 북극지역과 중위도 지역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WMO/GAW No.143). 세계기상기구에서는 지상부근의 오존 또는 대기중의 오존전량에 대해서는 1950년대에 처음으로 전지구적차원의 오존관측이 실시되었으며, 1980년대초에 세계기상기구가 발족시킨 전지구오존관측시스템(Global Ozone Observing System, GO
$_3$ OS)에 의해 전세계적인 관측을 실시하고 있고 있다. (중략) -
울산지역은 1962년 공업 특구로 지정된 후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기간 산업인 석유화학, 제련, 자동차, 조선공업 등 대단히 크고 많은 생산시설이 입주하여 운영 중에 있다. 특히 1974년부터 가동된 온산 국가공업단지에 많은 비철금속관련 업체들이 들어서면서 해양, 토양 뿐 아니라 대기중의 중금속 오염도를 가속 시켜 왔다. 최근 환경부 대기중의 중금속 측정망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울산은 국내 여러 공단 도시에 비해 중금속의 오염정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온산공단의 대기나 토양의 카드뮴의 오염은 국내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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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인들의 생활은 집이나 아파트, 작업장 및 사무실, 식당, 상점, 공공건물 등 각종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 (약 90%)을 보내고 있다. 실내공간에서의 머무르는 긴 시간에 비하여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개선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실정이다. 예를 들어,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실내에서의 다양한 활동, 요리, 새로운 건축자재 및 생활용품 등에서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방출될 수 있고, 차량이나 산업활동 등에서 배출된 여러 오염물질이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되어 실내 오염물질의 농도를 높이기도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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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SO
$_2$ 와 NOx 배출량의 2/3을 차지하는 중국이 1996년에 최대배출량을 기록한 후 석탄사용량 감소 등으로 점차 감소경향을 나타내고 있을지라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이들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주요 배출원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대기중으로 배출된 이들 오염물질은 여러가지 반응기구를 통하여 2차 오염물질로 전환되고 기류의 흐름에 따라 풍하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습성 또는 건성강하물의 형태로 지표면에 침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의 풍하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
우리 나라의 도시ㆍ산업단지 지역의 대기오염은 심각한 수준으로,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스모그 등 심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호흡성 분진으로 인한 건강 위해성 측면에서 철저한 오염원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 나라의 먼지 배출량을 보면 비산먼지의 배출량이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보다도 큰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이 중에서 자동차의 도로주행시 발생되는 먼지가 비산먼지 발생량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국립환경연구원, 2002). 차량운행으로 인하여 포장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배출량은 도로 표면의 단위면적 당 silt(75
$\mu\textrm{m}$ 이하의 입자)량, 즉 silt loading에 의해 좌우되는데 silt loading은 도시ㆍ산업단지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및 대기질 관리정책을 수립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이다. (중략) -
다이옥신류의 주된 생성원인은 쓰레기 소각장에서의 배출가스에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
$^{1,3,4)}$ 그 밖에 농약제조, pulp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기도 하고, 자동차배가스도 다이옥신의 생성원인 중에 하나이다. Miyabara$^{5)}$ 등은 일본내 자동차 배출가스 입자중 다이옥신류의 농도는 4.2-242 pg I-TEQ/g이였으며, 일본에서 배출하는 다이옥신류의 약 0.3%에 달한다고 추정하였다. 도로변 퇴적물 둥에서의 다이옥신 농도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으로부터 직ㆍ간접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들이 비산할 경우 운전자의 호흡기를 통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2)}$ (중략) -
Most particles capable of reaching the thoracic region of humans are in the size range below 10
$\mu$ m in diameter. Particles with a diameter smaller than 2.5$\mu$ m are deposited in large amounts in the alveolar region during mouth inhalation. The hazard caused by fine particles depends on their chemical composition and the site within the human respiratory system where they are deposited(Hinds, 1982). Therefore, the concentration of air borne fine particles is an important parameter for the evaluation of the degree of hazard in an atmospheric environment. (omitted) -
구미시 산단지역은 반도체, LCD, 브라운관, 정보통신기기 등 첨단전자 정보통신산업을 위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섬유와 기타 합성수지 산업도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구조로 인해 전자산업에서는 세척제로 Trichloroethylene과 Dichloromethane등이 사용되며, 섬유와 합성수지 산업에서는 Toluene과 같은 유기용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자산업을 위주로 형성된 구미 산단지역의 대기중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의 농도를 여름과 겨울철로 나누어 측정ㆍ평가하여, 구미지역 유해오염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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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의 대표적인 산성 오염물질은 주로 화석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이며 이들을 강한 산성물질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오존, 과산화수소, 과산화물, 탄화수소 등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기산, MSA 등이 강수의 산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이들의 기여도는 대체적으로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에 비해 비교적 낮다. 반면에 암모니아나 토양의 칼슘화합물 등의 염기성 물질들은 강우의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토양입자에 의한 중화과정은 최근 빈번해진 황사의 영향 때문에 조사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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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동북 아시아, 그 중 중국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은 여러 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는 관련 국가의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거리 이동은 국제적인 문제로 이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접근과 정책적인 접근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한가지에 초점을 맞춘 접근을 주로 하고 있으므로(김용표, 1999),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접근을 모두 시도해보고자 한다. Regional Air pollution INformation and Simulation - Asia(RAINS- Asia)Modeling을 통해 중국, 한국, 일본 세 국가의 이산화황 배출에 따른 침적량을 분석해 보았고, 향후 30여년 간의 추세를 예측해 보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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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에 대한 정보의 파악은 환경연구의 기본이 된다. 유해원소 및 미량원소에 의한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인체건강에 대한 영향은 인간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되므로 대기, 수질, 토양등의 환경시료 중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중성자방사화분석법은 핵반응을 통해 생성시킨 방사성동위원소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을 검색하여 절대적으로 성분원소를 정량하는 핵분석기술(Nuclear Analytical Techniques)중의 하나로서 소량의 시료로부터 미소량원소의 비파괴, 동시다원소분석이 가능하고 분석감도(
$10^{-3}$ -$10^{-7}$ $\mu\textrm{g}$ )가 탁월한 분석기술이다. (중략) -
We try to distribute air pollution sources at target area. The complex method is used to distribute air pollution sources. Most of people, However, want to simple indicator as standard for express air pollution source. In many area, air pollution is caused by different types of sources. The general type is point source, such as tall stack of power plants and oil refineries stacks. A second type is areal source, such as local industry and transportation. In this aspect, the ratio of sulfur dioxide to nitrogen oxides (RSN =SO
$_2$ /NOx)is an indicator of air pollution source. the role of this ratio is to show the characteristics at target area of the relationship the point and the areal source. (omitted) -
유해대기오염물질 (HAPs)은 그간 비기준 오염물질로 분류되어 관심이 소홀했었지만, 독성, 발암성, 생체 축적과 대기중 지속성, 확산 등의 특성으로 인해 대기 중에 오랜 기간 체류하면서 오존 또는 광화학 산화물 등 2차 오염물질을 생성하고 악취의 원인 물질로도 작용하며 미량으로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환경기준항목을 중심으로 한 규제대상 물질에 대하여 배출원 조사와 배출계수 도출을 위한 기초 연구 등에 주안점을 두어 왔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한다면 유해대기오염물질(국내에서는 주로 특정대기유해물질로 규정되어 있음)에 의한 위해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판단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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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매계(environmental matrices)에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농도측정과 관련된 측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기준은 측정농도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을 들 수 있으며, 특히 토양이나 물과 달리 비정형화 된 매개인 대기 중에 존재하는 오염물질을 채취ㆍ분석하고 비교할 때, 분석화학적인 관점에서 객관성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구를 주관하는 모든 연구주체들이 기존 측정방식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석방식의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기현 et al., 1999)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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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졸은 자연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과 인위적인 산업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황사는 바람에 의해 토양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지는 대표적인 자연 발생적인 에어로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의 사막지역 및 몽고 내륙지역 등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발생원인은 건조지대를 지나는 저기압의 후면에서 강한 상승기류에 의해서 토양 입자들이 대기 중으로 비산되며, 40∼50m/s의 제트기류를 타고 한반도, 일본, 알루샨 열토와 하와이까지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다(Arao et al., 1986;Iwasaka, 198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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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는 도시 대기입자상물질 중에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의 발암성 및 변이성으로 인하여 건강과 관련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Kado et at., 1996; Nielsen et al., 1996; Kao, 1994; Manzie et al., 1994). 다환방향족 탄화수소는 탄소나 수소를 함유한 유기물질의 불완전연소나 열분해에 의해서 생성된다. 연소과정에서 배출되는 다환방향족 탄화수소는 배출원에서 초기에 가스상태로 배출되나 상당량은 대기중의 입자상물질에 흡착된다. 산불이나 화산 등에서도 다환방향족 탄화수소에 기여하나 대기로 유입되는 대부분은 인위적인 배출원에서 배출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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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발전과 인구의 과밀, 자동차의 증가는 오염물질의 배출을 크게 증가시켰지만, 최근 관련 규제의 강화로 각 도시의 대기질은 많이 개선되어 왔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 유입되고 있는 많은 대기오염물도 국내 산성비의 8∼42% 정도나 영향을 미친다고 하며, 국내 산업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도도 같은 규모의 여전히 선진국에 높아서 환경 기준치를 넘는 경우도 자주 나타내고 있다. 질산염, 황산염 등의 산성오염물질은 대기중에 에어로졸과 산성가스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산성물질들은 건성강하라는 형태로 지표면에 자연 침강되거나, 눈이나 비 또는 안개와 같은 습성강하 형태로 지표면으로 침적되어 대기중에서 제거되기도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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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발달에 따른 환경 오염물질의 증가와 오염물질의 종류가 다양화됨에 따라 대기 중의 유해원소 및 미량원소에 의한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인체건강에 대한 영향은 인간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되므로 대기 중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미세 입자는 오염된 도심지역 분진수의 90∼99%에 이르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고, 폐 깊숙이 침투하여 폐암을 비롯한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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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 separators are widely used for cleaning gas streams or for catalyst recovery. For many years, the complexity of the gas flow pattern in cyclones has been a matter of many experimental and theoretical work. At present, precise flow measurements have been performed by means of LDA and hot-wire anemometry (Patterson and Munz, 1996; Hoekstra et al., 1999; Peng et al., 2002). In the theoretical work,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codes are frequently employed for simulating cyclone gas-particle flows(Hoekstra et al., 1999).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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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 발표한 2001년도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 발생현황을 보면 소각에 의한 처리량이 1995년도에 5,691톤/일에서 2001년도에 7,875톤/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환경부 2001). 이러한 산업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유해오염물질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악취이다. 악취는 황화수소ㆍ메르캅탄류 아민류 등 기타 자극성 있는 기체상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로, 주로 인체 위해성 보다는 정신적ㆍ심리적 피해를 끼치는 감각공해이다(환경부, 200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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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uanshi He;Kim, Young J.;Kim, Jeong E.;K.O. Ogunjobi;Seong Y. Ryu;Kim, Kyung W.;Lee, Kwon H.;Park, Sung C.;Lee, Chul K.;Park, han S.;Yong M. Noh;Jin S. Jung;Kim, Min J.;Hyun R. Jung 281
The significant spring-time phenomenon known as the "Yellow Sand" influences not only regional but also global climate. It′s believed that frequency of yellow-sand events has increased in recent years. To investigate the possible factors inducing these special strong weather phenomenon and its impacts on meteorological elements, intensive sampling will be conducted by ADEMRC/KJIST from March to May 2003. Lagrangian trajectory (forward and backward), cluster analysis, factor analysis and satellite remote sense (SRS) techniques will be employed to inspect the mechanisms of yellow-sand. (omitted) -
Cirrus cloud는 항상 지구대기의 20%정도를 덮고 있으며, 지구 복사수지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미세물리학적이고 광학적인 특성에 따라 대기온도의 상승이나 냉각효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적도지방에서는 가열효과를 지니고 중위도지방에서는 냉각효과를 지닌다(F.Nicolas et al, 1997). 이러한 중요성으로 외국에서는 Cirrus cloud에 대한 많은 연구(K. Sassen et al, 2001, C. M. R. Platt et al, 1998)가 이루어졌으나 국내에서는 관측 대상의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으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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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Sun-Bak;Song, Chang-Byung;Lee, Chang;Lee, Gyu-Won;Jung, Hyun-Rok;Ryu, Sung-Woon;Kim, Young-Jun;Lee, Jong-Deok 285
다단임팩터(cascade impactor)는 대기환경 연구에 있어 입자상물질의 물리ㆍ화학적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입자상물질 포집장치이다. 본 연구그룹에서는 분리입경이 각각 10.07, 4.92, 2.49, 1.02, 0.7$\mu\textrm{m}$ 인 5단 다단임팩터를 이미 개발하여 성능평가를 수행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Kwon et al., 2003). 또한 개발된 임팩터를 2002년 4월 8일 부터 29일까지 제주도 고산지역에서 실시된 ACE-Asia 측정 기간동안 설치 운영하여 대기 중 에어로졸 샘플링을 하였다(Park et al., 2003). 본 연구에서는 다단임팩터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치의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최적 설계에 주안점을 두었다. (중략) -
식물은 자연 VOC(NVOC)의 가장 주요한 배출원이며, 대기중으로 유입되는 반응성이 강한 탄화수소의 배출원이다. 이러한 NVOC는 다소 늦게 알려진바 1970년대부터 그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다(Dimitriades, 1981). 전 세계적으로는 NVOC의 배출량이 인위적인 것의 약 7배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전 국토의 6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국적인 규모로 볼때 NVOC의 양이 인위적인 VOC의 양을 휠씬 초과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NVOC에 대한 정량적인 배출량 산출이 거의 없어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이 많고, 외국 자료를 인용한 배출량 산출로 인해 자료의 신뢰성에도 논란의 여지가 많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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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HC (non-methane hydrocarbons)는
$C_2$ -$C_{l2}$ 의 탄화수소로 구성되며 NOx와 함께 오존을 생성시킨다. NMHC에 카보닐 화합물과, 카본수가 증가하여 휘발성이 떨어지더라도 광화학 반응성이 있는 탄화수소가 추가되면 우리에게 보다 익숙한 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가 된다 (Watson et al., 2001). NMHC는 자동차, 가스 및 석유 정제시설, 주유소, 세탁공업, 산업공정 등으로부터 배출된다. NMHC는 오존 등 광화학 산화제 뿐 아니라 미세입자 생성에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여하여 광화학 스모그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 (중략)략) -
국내의 시정측정은 목측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기상청에서는 1940년대부터 목측을 통해서 시정의 변화를 관측해 왔으며,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시정 변화를 상대습도의 영향을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초기(1940년- 1964년)의 목측은 숙련된 사람이 매일 03, 09, 15시의 3번을 관측하였고, 65년부터 82년 4월까지는 03, 09, 15, 21시의 4번 관측을 하였으며, 82년 5월부터는 3시간 간격으로 매일 8번(03, 06, 09, 12, 15, 18, 21, 24)의 관측이 이루어졌다. 야간시정은 주간과 같은 밝기로 가정하여 목표물을 확인하거나, 집광되지 않은 백색의 전등빛을 이용하는 식별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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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과 규제가 증가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 물, 토양, 생물 등과 같은 여러가지 환경시료의 분석을 통하여 오염의 정도를 파악하고 오염원을 규명하여 환경관리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여러 가지 환경시료중 대기분진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발생원에 따라 다양한 원소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환경지표시료로 이용되고 있다. 오염원의 규명을 위한 소량의 휠터상 분진시료로부터 원소의 정확한 분석은 필수적이고 중요한 선행작업이며 적합한 측정분석법의 이용이 요구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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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광화학반응에서 오존 및 기타 광산화물을 생성하는 VOCs의 경우, 그 물질 자체가 갖는 독성도 물질에 따라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규제방안 역시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나, 이러한 연구 및 정책의 기본 자료인 VOCs의 배출량에 관련된 자료 및 연구가 매우 부실한 실정이다. 또한 이들 연구는 대부분 VOCs의 주요 배출원이라 할 수 있는 도장산업이나 자동차에 집중됨으로써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지역에 소규모로 넓게 분포하고 있는 VOCs의 배출원에 대한 연구가 미진하고, 이에 따라 전체 VOCs의 배출량에 많은 오차를 나타낼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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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악취와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 실태 파악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악취발생원의 효율적인 관리에 필요한 배출원 inventory 작성 및 악취물질의 배출계수 개발과 관련된 연구는 거의 없거나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있는 실정이다 생활악취 배출원의 악취물질 inventory는 악취물질의 평가 및 관리방안과 같은 악취관리정책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초자료이며, 악취물질의 배출량 산정 및 배출원 특성의 파악을 위해서는 배출계수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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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에 존재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광화학반응을 통해 오존 및 기타 광산화물을 생성하며, 또한 VOCs 물질 자체가 갖는 독성도 물질에 따라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규제방안 역시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나, 이러한 연구 및 정책의 기본 자료인 VOCs의 배출량에 관련된 자료 및 연구가 매우 부실한 실정이다. 특히 소규모 배출원의 경우에는 배출원에서의 VOCs 배출공정이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과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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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도시의 경우 해양 배경농도의 영향과 내륙과 비교해 강한 풍속조건이 형성됨으로 오존농도의 일변화 폭이 적으며 야간에 농도상승 현상이 빈번히 나타난다. 또한 일반적으로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해풍에 의해 고농도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해풍역전으로 인한 연직혼합의 억제와 (Lu and Turco, 1994) 해풍전선의 이동 (McElroy and Smith, 1991), 해풍의 내륙침투 시 생기는 Fumigation 효과(Entwistle, et al., 1997; Zhang et al., 1998) 등으로 설명되어 진다. 아울러 해륙풍순환으로 생기는 오전의 대기정체현상은 오후의 오존의 광화학 생성과 축적에 기여하게 되며 (Liu et al., 1994), 해풍 발달 시에는 오존 및 전구물질이 내륙 수송되어 풍하측 지역에 고농도가 나타나게 된다(Zhang et al., 199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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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숨쉬고 있는 대기 중에는 많은 부유 먼지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활동의 증가와 도시화, 차량 수 등의 증가로 인하여 그 종류와 농도가 크게 변화하여 자연 생태계 및 인체 건강에 심각한 영향과 피해를 유발시키고 있다(1989; 1996). 이러한 부유 먼지는 거대먼지(coarse particle)와 미세먼지(fine particle)로 분류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는 여러 가지 금속성분, 유기물질,virus, 조류 및 곰팡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환 방향 족 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 PAH) 등의 발암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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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란 황화수소, 메르캅탄류, 아민류, 기타 자극성이 있는 기체상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로서 사람에게 심리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감각오염이라 할 수 있다. 악취 유발물질을 비롯하여 대기중으로 배출된 오염물질의 거동은 오염물질의 물리ㆍ화학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기온, 풍향, 풍속, 혼합고, 대기안정도 등 다양한 국지 기상인자의 영향을 받게된다. 특히 악취유발물질은 다른 대기오염물질과는 달리 미량에서도 불쾌감을 주고 그 원인물질이 상당히 많을 뿐만 아니라 물질간의 반응기작이 매우 복잡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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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이 고도화되고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공기 오염이 심화되고, 건물이 밀폐화되며, 제품이 정밀화됨에 따라 제어해야 할 오염물질이 늘어나고 있으며 급격한 산업발전과 도시화 및 에너지 소비의 급증으로 인하여 대기오염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인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중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실내공기질은 실외와는 달리 실내의 오염원과 실외 오염물질의 유입에 의해 오염될 경우 쉽게 정화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재실자들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다(환경부, 1999).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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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훈령 제500호 "비산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관한 업무처리 규정(2001.9.4)"에 따르면 "비산먼지"라 함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말하며, 대기환경보전법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의 신고 및 발생억제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미국 국가배출목록(U.S. EPA, 2000)에 의하면 미세먼지(PM10) 배출량의 89%를 비산먼지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비산먼지가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예시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미세먼지 배출목록에서 비산먼지 항목이 누락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기질 관리를 위해서는 전국 지역별 비산 먼지 배출 목록의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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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광물로 1887년 캐나다의 케베크 지방에서 채굴이 시작되어 흡음, 단열, 내부식성, 내약품성이 뛰어나고 값이 싸자는 이점 때문에 90%이상이 건축재료로 사용되었다. 석면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대략 15년에서 30년의 잠복기를 거쳐 석면폐증, 폐암 악성 중피종을 등을 유발하며 단 한번 진단되면 아직 이렇다할 치료방법이 없다. 대체적으로 석면폐의 경우 질병의 발생과 석면 섬유 사이에는 양-반응관계를 보이며(Beckla ke et al., 1980) 악성중피종과 폐암의 경우는 화학적 성질과 함께 섬유의 굵기, 길이, 모양 등의 물리적 성질이 질병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Lippmann, 198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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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년간 폐기물 발생량은 약 8,551만톤으로 이중 96.7%가 생활폐기물과 사업장의 일반 폐기물로 발생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페기물 처리방법은 매립, 재활용, 소각 및 기타 방법 등이 있다. 90년대 초반에는 전체 처리량 중 54.1%를 매립에 의존했으나, 1995년을 기점으로 재활용의 비중이 커지면서 2000년 기준 매립은 22.1%, 재활용은 67.1%로 분석되었다. 총 폐기물 발생량 중 소각처리 비중은 높지 않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00년에는 7.3%를 나타냈다 소각에 의한 처리량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소각처리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량도 커질 것이 예상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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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시는 1960년대이후의 산업화에 따라 인구와 산업이 도시로 집중되어 급속하고 거대한 성장을 이루었고 대기오염 현상의 다양화, 복합화로 인해 스모그와 시정장애 등 새로운 오염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도시지역 대기중의 오염물질 농도수준은 오염 배출원의 분포 및 배출강도 그리고 지역의 지형, 기상 요인 등 많은 요인에 따라 좌우된다. 특히, 대도시는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유기체적인 공간으로 특정 지역에로의 집중과 분산이 일어나면서 다양한 공간구조(예; 신시가지, 산업단지 등)를 만들어 가고(이광국 등) 이런 변화에 따라 대기오염의 공간적 분포 경향 역시 달라져 갈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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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에 존재하는 입자상물질은 광범위한 입경역에 걸쳐서 다종다양한 미량화학성분으로 구성되는 분산체이고, 그 성상은 공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크게 변동한다. 입자상 물질의 화학분석법은 발생원 동정을 위한 자료로 적합하며 일반적으로는 습식의 파괴적인 원소분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화학적 분석법은 개별입자의 정보가 무시되며 필터에 포집된 bulk 시료에 의한 분석이 진행되므로 장시간 포집에 의한 단시간의 시간변동과 개개의 입자가 가지는 정보가 무시되고 평균화 되어버린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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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Young-Gi;Jung, Bong-Jin;Song, Gi-Bong;Choi, Sang-Jin;Kim, Gwan;Jung, Mi-Suk;Cho, Jung-Sik 322
LNG보일러는 국내에서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사용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NG는 타연료 연소에 비해 아황산가스나 기타 대기오염물질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지만 NOx의 경우 연소 특성상 발생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LNG보일러 중에서 국내 배출계수 연구가 미비한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산업용 요ㆍ로에서의 NOx 배출계수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하고 배출되는 NOx 특성을 파악하여 정확한 대기오염 배출량 산출에 관한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중략) -
국내의 수은 배출특성에 대하여는 소수의 연구자들이 환경대기 중 배출특성에 대하여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어떤 배출원에서 얼마만한 양의 수은이 방출되는지, 또한 배출원에서의 수은의 형태나 거동 등 어떠한 특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관련 연구는 수은 분석방법이 까다로운데다가 방법들간(흡광광도법, EPA 101A, 온타리오법 등)에 차이가 있고 미량분석이 갖는 어려움으로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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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Young-Gi;Choi, Sang-Jin;Kim, Gwan;Song, Gi-Bong;Kim, Ho-Jung;Hong, Young-Sil;Jung, Mi-Suk;Hong, Ji-Hyung 325
최근 많은 연구기관에서 대기오염 배출량 산정 작업을 체계화하고 배출계수를 산정하기 위한 연구들이 수행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산출된 대기오염 배출량 자료는 기존의 배출량 자료와 다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발된 배출계수나 배출량 산출 기법을 이용하여 과거 20여년의 대기오염 배출량 자료를 일관된 방법에 의하여 산출하였다. (중략) -
경유자동차는 연료 특성상 매연을 포함한 입자상물질을 다량 배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디젤입자상물질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성 및 돌연변이원성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호흡 등을 통한 인체 유입시 건강에 매우 유해하다. 그러므로 디젤입자상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기술들 중 발생된 배출가스가 배기관을 통해 대기중으로 배출되기 전에 엔진 연소실과 배기관 사이에 후처리장치와 같은 기술들을 이용하여 이를 저감시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후처리장치들 중 세라믹필터에 백금과 같은 산화성이 우수한 촉매를 코팅하여 만든 촉매식 매연여과장치(DPF ; diesel particulate filter, SK제공)를 사용하였을 때 입자저감성능 및 입자크기별 분포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대기오염 저감대책을 기초자료 및 환경학적, 보건학적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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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생활문화 수준의 향상과 소득 증대에 따라 물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 소비량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다량의 하수를 배출하게 되었고, 하수에 의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하수처리장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0년 현재 전국의 하수처리장은 172개소이며 처리 용량은 18,399.83 천ton/일이며, 하수처리율은 70%에 달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하수처리율을 2005년까지 85%로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ㆍ추진 중에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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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증가하는 폐기물 양을 처리하기 위하여 매립에서 소각으로 정책이 바뀌어 가면서 전국적으로 중ㆍ소형 폐기물 소각시설의 설치를 장려하여 그 결과 2001년 6월말에는 전국에서 운영중인 소각시설 8,173개 시설 중에서 중ㆍ소형 소각시설이 전체 소각시설의 98.6%를 차지하는 8,059개 시설로 증가하였다. 이 중 소형(0.2ton/hr 미만) 소각시설이 7,697개 시설로 94.2%, 중형(0.2ton/ hr∼2ton/hr) 소각시설은 362개 시설로 4.4%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소형 소각시설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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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은 규제물질 뿐만 아니라 많은 미량유해물질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 배출가스들은 1차 대기오염물질로 배출되기도 하지만 그중 탄화수소나 질소산화물 등은 대기중 광산화반응을 거쳐 2차 오염물질 생성에 관여하여 더 심화된 대기질 저하에 기인하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탄화수소류에 포함되어 있는 VOCs는 이러한 2차 오염물질로 생성되는 성분중 오존에 긴밀히 관여하여 인체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VOCs 저감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고려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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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입자는 오염된 도심지역 분진수의 90~99%에 이르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고, 폐 깊숙이 침투하여 폐암을 비롯한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동일 질량의 분진인 경우 입자의 크기가 감소함에 따라 미세 입자의 표면적은 급증하기 때문에 As, Cr(Ⅵ), Cd등과 같은 발암 중금속을 쉽게 흡착하여 미세 입자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대입자에 비하여 매우 크다. 따라서 미국은 1990년대부터 미세 분진의 입경별 위해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공기 역학적 직경이 10
$\mu\textrm{m}$ 이하인 PM 10 기준과 더불어 PM 2.5 기준을 신설하였다. (중략) -
대도시의 대기질은 1960년대 이후 지속되어온 국토개발과 성장위주의 경제모델이 각 도시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채 일률적으로 적용되면서 점차 심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연료정책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황산화물(SOx)도 도시권의 일부 지역에서는 인구유입에 따른 주택건설, 산업시설과 교통시설의 확충 등으로 절대량에 있어서 점차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대도시에서의 대기질 현상을 규명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방법은 자동측정망의 활용이라 할 수 있으나, 수도권을 제외한 대도시에서의 대기측정망 수는 운영비용, 지역면적 및 인구밀도 등을 고려 할 때 현실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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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기에 배출된 오염물질의 확산과 수송과정은 공기의 연직 열적 구조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Coulter, 1979; Dayan et al., 1988) 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역전층과 혼합층 고도가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권병혁 등, 2001). 따라서, 연직관측을 통해 대기 경계층의 연직구조를 조사하는 것은 지역 대기오염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역전층 형성과 고도변화는 대기오염의 지표 고농도를 유발시키는 중요한 현상의 하나로서, 지표면 부근에 역전층이 존재할 경우, 대기의 확산운동이 억제되어 고농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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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으로의 오염물질 배출량의 증가는 대기오염문제 뿐만 아니라 산성우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도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연료소비량이 증가함으로서 대기오염에 의한 피해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 북동부 지역의 황해연안에 집중되어 있는 오염발생원에서 배출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은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장거리이동되어 산성우현상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가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장래 산성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며 향후 국가간의 환경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산성우현상에 대한 조사연구가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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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대기오염 문제는 다양한 배출원으로부터 다량 및 다종의 오염물질 배출과 그 지역의 도시화에 따른 기후특성과 관련된다. 대기오염물질의 분포 양상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과 난류 확산 및 수송, 화학 반응, 침적 현상 등에 의해 결정되므로 이들을 지배하는 기상인자들에 대한 이해는 대기오염현상을 파악하는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Lalas et al., 1982 ; Liu et al., 1994). 도시규모의 기후 특징은 도시내에 형성된 고유의 기상장이 대기오염물질을 정체시킨다는 것이다(Noto, 1996).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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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의 질산에 의해 생성되는 질산염은 해염성분이나 토양성분과 만나 조대입자 영역에 머물거나 암모늄과 만나 미세입자로 존재할 수 있다. 미세입자로 존재하는 질산염은 여름철과 같은 광화학 반응이 활발할 때 2차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반휘발성 특성 때문에 측정하는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Seinfeld (1986)에 의하면 미국의 도심 지역에서 미세입자 중 황산염이나 질산염 등 2차 이온 성분의 비율이 전체 입자의 40∼60 %를 차지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도심 지역인 서울에서도 비슷하다 (강충민 등, 1999).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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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ST 등의 대기확산모델은 모두 EPA에서 개발된 것으로 모델 운영에 사용되는 모든 데이터가 미국의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 되어 있다. 특히 ISC모델을 운영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기상자료를 생성하는 MIXHTS와 PCRAMMET등은 미국 기상청이나 기타 기상관련 기관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ISC를 운영하는데 있어 국내 기상자료를 해당하는 형태로 전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자료의 형태와 MIXHTS PCRAMMET에서 요구하는 기상자료형태를 모두 알고 있어야만 ISC를 운영하기 위한 올바른 기상자료를 만들 수 있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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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1차 오염물질과는 다르게 광화학 반응에 의한 2차 오염물질이기 때문에 전구물질이 배출되는 지역에서 풍하측으로 수송되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및 강원, 충북의 오존농도자료를 이용하여 대도시에서 풍하지역으로 오존이 수송되는 현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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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ve contribution of SO
$_2$ -to-sulfate conversion processes over the metropolitan Seoul Area대기 중에서 여러 과정을 통해 아황산가스 (SO$_2$ )가 황산 (H$_2$ SO$_4$ )으로 산화된다. 황산은 증기압이 낮아 대기 중에서는 대부분 황산염 (SO$_4$ $^{2-}$ ) 에어로졸로 존재한다. 황산염 에어로졸은 직간접적으로 지구복사평형에 관여하여 기후와 기상에 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수도권에서의 아황산가스가 황산염으로 전환되는 각각의 경로의 상대적 기여도를 예측해보고자 하였으며 아황산가스에 의해 황산염이 얼마나 형성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략) -
Coagulation is a process whereby particles collide with one another due to their relative motion, and adhere to form large particles. Coagulation caused by the random Brownian motion of particles is called Brownian coagulation. Many properties, such as light scattering, electrostatic charges, toxicity, as well as physical processes, including diffusion, condensation and thermophoresis depend strongly on their size distribution. Therefore, Brownian coagulation is substantially important in atmospheric science, combustion technology, inhalation toxicology and nuclear safety analysis.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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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Il-Su;Lee, Seok-Jo;Kim, Jung-Su;Kim, Sang-Gyun;Jung, Da-Wi;Kim, Chul-Hee;Lee, Yong-Hee;Yoo, Chul;Jin, Hyung-Ah;Kim, Rok-Ho 357
천안 및 대전을 포함하는 충청권은 향후 10년 내에 우리나라 정치, 행정의 중심부로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충청권의 대기환경은 수도권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나, 정치 및 행정의 요충지로 부각될때 악화 될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하는 행정 중심부로서의 역할을 위해서는 대기환경의 사전 평가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도시 건설이 설계되어야 하겠다. (중략) -
우리의 생활 주변에는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과 인간의 사회활동을 통해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오염물질이 있다.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배출조건이나 주변지역의 장애물, 또는 기상조건 등과 같은 많은 변수들 때문에 오염물질의 확산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실제 대기 중의 복잡한 확산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람특성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확산조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장기간의 시간을 가지고 실측 데이터를 얻는 것이 가장 좋으나 이는 경제적 또는 실험적인 한계로 인해 불가능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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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chemical ozone is formed from nitrogen oxides (NOx) and volatile organic compounds(VOCs) through non-linear interactions between chemical reactions and meteorolog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recursors and photochemical ozone will be changed to match the emission distribution and meteorological fields. It is generally known that for some conditions the process of ozone formation is controlled almost entirely by NOx and is largely independent of VOC, while for other conditions ozone production increases with increasing VOC and does not increase(or sometimes even decreases) with increasing NOx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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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에 입력되는 지형자료의 형태는 좌표별 고도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DEM(Digital Elevation Model)형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과거에는 이러한 지형자료를 얻기 위해 대상지역의 지형도 중 등고선을 대상으로 좌표별 고도수치를 정리하여 구축하거나, 섬세한 지형자료를 구축하고자 할 경우 각 고도별 등고선자료를 scan한 후에 각 등고선별 고도자료의 위상관계를 설정해 주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두 방법 모두 상당량의 수정작업과 반복작업이 요구되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국립지리원 주도로 1998년 9월부터 시작된 NGIS(National Geogralhic Information Sydtem)사업에 의해 구축된 수치지도를 이용하여 등고선별 고도자료를 추출하고, 이를 가공하여 모델의 입력자료로 활용하는 방법이 최근에 소개되고 있으며, 지형자료의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 및 정확한 자료를 구축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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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실내공기 오염물질중 라돈은 주로 자연 발생원으로부터 기인하는 물질로써 우리가 원하지 않는 비자발적 위험 요인(unwanted and involuntary risk factor)이며 전체 자연 방사성물질의 노출량에서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환경부, 2002). 라돈은 무색, 무취의 가스로 이를 흡입하는 경우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중 라돈은 지하수로 용해되어 지하수를 섭취하는 경우 노출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한 위해도보다는 실내공기로 인한 흡입 노출시의 위해도가 매우 크고, 이로 인해 실내 공기중 라돈의 위해도가 라돈으로 인한 전체 위해도의 9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NAS, 1999; 김순애 등, 200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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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지하철은 하루 450만 명 정도를 수송하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지하철 역사 내의 실내 환경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는 실내공기 오염의 대상물질에 대한 특정유해물질과 같은 단일 물질에 대한 지표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공기중 입자상 물질의 특성은 복합적이기 때문에 공기질에 대한 관리는 여러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역구내의 먼지에 대한 단순 측정ㆍ분석만이 이뤄지고 있을 뿐 그 먼지의 생물학적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철역 구내에서 포집한 미세먼지가 돌연변이원을 함유하고 있는 지를 여름과 겨울철에 대한 비교 평가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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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행의 급증과 유류 및 유기 용제의 사용 확대로 인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latile Organic Compounds : VOC)의 배출은 증가추세에 있다. VOC는 오존 등 광화학스모그 원인 물질일 뿐만 아니라 발암성 등의 유해 물질, 지구온난화와 성층권 오존층 파괴의 원인물질, 대기 중 악취물질로서 환경 및 건강에 영향을 초래하여 VOC 대한 규제관리 및 감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상용화된 VOC 저감기술로는 고온산화, 촉매산화, 흡착 등의 방법이 있으며 이 기술들은 농도, 에너지 requirement, 비용 및 부산물 처리 등의 문제가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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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이하 'VOCs')은 대기 중에서 태양광선에 의해 질소산화물과 광화학적 산화반응을 일으켜 그 결과 지표면의 오존농도를 증가시켜 스모그(Smog) 현상을 초래시키는 모든 유기화합물을 일컫는다. 이러한 VOCs를 제거하기 위하여 여러 방법이 제시되고 있는데, 촉매를 이용하여 VOCs를 산화시켜 제거하는 촉매 산화법은 촉매사용으로 인하여 소각법에 비하여 조업온도를 많이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에너지 소비의 절감과 이에 따른 제2의 오염물질의 배출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유리한 면을 갖고 있어 VOCs 제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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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나 폐기물 감량화 처리를 위해 이루어지는 소각과정에서 방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소각재의 다양한 특성으로 인해 배출물의 특성파악이 매우 어렵고 그로 인해 제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소 혹은 소각과정에서 에어로졸을 제어하는 것은 대기 중에서 발견되는 중금속성분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기본적인 조치로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Natusch and Wallace, 1974; Oppelt, 1986; Oberdorster et al., 1995). 본 연구에서는 소각공정에서 금속성 에어로졸 형태로 배연기체 중에 혼합되어 배출되는 여러 가지 금속성분 중 양적으로 많이 배출되는 납성분의 제어를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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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여러 가지 산업적 응용분야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광범위한 환경공학적 응용분야를 가지고 있다. 오존생성을 위해 개발된 무성방전 공정이 비교적 최근부터 악취 및 VOC를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의 제거를 위해 활용되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정내에서 오존의 발생은 공정내의 오염물질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무성방전 공정에서 유입기체의 조성이 오존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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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매우 넓은 환경공학적 응용분야를 가지고 있다. 오존의 산업적 적용은 1900년대 초부터 음용수 처리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폐수처리, 화학물질 합성, 재료의 부식 정도 측정, 수영장 소독, 치료용 목적, 냉각수 살균, pulp bleaching, 악취 및 대기 오염물질 처리 등의 광범위한 산업적 응용분야를 가지고 있다. 오존을 생성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공정으로는 무성방전(dielectric barrier discharge, DBD) 공정, 전기 분해법(electrolysis), 자외선 조사법(UV irradiation)을 들 수 있으며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공정은 1857년 Simens에 의해 개발된 DBD 공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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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의 제작 및 도장공정, 합성수지 제조공정 등에서 많이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litile Organic Compounds, 이하 VOCs)은 이동성이 강하고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마취성이 강하여 잠재적인 독성 및 발암성을 가진다. 이러한 VOCs의 제거방법 중 광촉매 제거법은 380 nm 이하의 자외선을 흡수하여 표면에서 생긴 전자와 정공으로 대부분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방법이다. 광촉매는 한번의 설치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인체에 무해하며 유지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으로 인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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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 배연탈황 공정에서는 흡수탑 내에서의 황산화물 흡수율을 높일 목적으로 흡수탑으로 유입되는 배기가스를 약 5
$0^{\circ}C$ 까지 냉각하고, 처리된 배기가스는 연돌에서의 자연 통풍력을 확보하고 연돌 배출 후 수분의 응축으로 인한 백연(white Plume)의 문제를 방지하고자 통상 9$0^{\circ}C$ 이상으로 가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형식의 열교환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탈황공정에서 흔히 GGH(gas to gas heater)라 불리는 Ljungstrom 방식의 열 교환기는 미처리된 고온가스와 처리된 저온 가스가 회전하는 열교환소자로 이루어진 영역을 지나면서 열 교환이 이루어지는 형태로 회전 부위 및 두 가스흐름의 구분 판(sector plate) 등에서 필연적으로 처리가스 흐름 중으로 미처리 가스의 누입이 일어나게 된다. (중략) -
최근에는 실내공기질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주거 공간의 재실자들은 좋은 실내환경에서 거주하고 싶은 기대감이 증가되면서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그 중요성을 새로이 인식하고 있다. 특히, 인간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중 90 % 이상을 차지하며, 실내공기가 오염될 경우 쉽게 정화되지 않아 Sick House 등 재실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본 연구는 실내공기 중의 주요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악취성 물질의 효과적인 제어를 위하여 광화학 반응이 적용되는 필터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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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원자력 환경기술원에서는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유리화 실증설비를 건설하여 시험 중에 있으며 이 유리화 기술은 유도 가열식 저온로(Cold Crucible Melter, CCM)에 폐기물을 투입하는 기술로서 폐기물의 부피 축소 효과와 더불어 최종 고화물로 생성되는 폐기물의 침출율이 매우 낮은 장점을 지닌다. 이와 같은 유리화 공정은 기존의 소각처리에서와 같이 폐기물의 열적 산화과정에 의해 유해오염가스와 입자성 물질이 발생된다. 따라서 이를 처리하기 위해배기체 처리공정(Off Gas Treatment System, OGTS)을 설치하여 환경 배출기준(SO
$_2$ 300ppm, NO$_2$ 200ppm, CO 600ppm, HCI 50ppm, 분진 100mg/Nm$^3$ 등)을 만족하도록 하였고 특히 입자성 물질은 후단 OGTS나 배관내 침적으로 인한 방사성 오염을 막기 위해 CCM 후단에서 효율적으로 제거되어야만 한다. (중략) -
최근 들어 질소산화물 (NOx)을 저온 플라즈마로 처리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플라즈마 공정의 단점 중 하나는 다른 공정에 비해 비교적 에너지 소모가 높다는 것인데, 전원 (wall plug)에서 나오는 전력 중 일부만이 플라즈마를 발생시키는데 이용되어, 에너지 효율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있다. 따라서 플라즈마 공정을 실제 공정에 적용하기 위해 선결되어야할 과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러한 에너지 효율은 가스의 조성과 인가 전압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교류 유전체 장벽 방전 (Dielectric Barrier Discharge)의 가스 조성과 인가 전압을 변화시키면서 전원에서 반응기로 전달되는 에너지 전달 효율을 살펴보았으며, 에너지 전달효율과 NO의 전환이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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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효율 집진장치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hybrid 집진 시스템은 2가지 이상의 집진 메카니즘을 1기의 단일 시스템에 결합시킴으로써, 시스템의 고성능화와 장치의 규모 및 설치비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기력, 원심력 및 impaction 메카니즘(시스템 내부에 임팩션 효과를 유발시키는 impaction porous plate의 설치)을 결합하여 99% 이상의 집진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hybrid 집진 시스템의 특성을 연구하였다. 이는 99%의 고효율을 유지하는 기존 여과집진장치의 문제점인 낮은 여과속도(즉, 장치의 대형화), filter의 유지ㆍ관리 및 탈진 공정에 의한 연속 조업의 어려움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집진 시스템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면 기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여과집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집진 시스템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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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 분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여과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경우는 섬유 여과기, 입자상 여과기, 액적에 의한 습식 세정기 그리고 기포를 이용한 분진 제거 방법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여과 원리를 이용한 집진 설비를 설계하는데 있어, 액적 또는 기포 주위의 유동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포집구의 크기가 작아지고 화학적으로 반응성을 갖는 고온의 함진가스가 유입되는 경우 및 저압에서 운영되는 경우에 누드센수(Knudsen number)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데 이러한 영역을 저 누드센 영역(low Kundsen number regime)이라고 한다(Lee et al., 197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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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론은 대기오염물질의 샘플링과 여러 산업공정에서 분진을 제어, 분리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는 싸이클론의 구조 및 형태가 간단하여, 제작과 운전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은 입자에 대한 분리효율이 낮기 때문에 싸이클론의 구조 및 형태를 변화시키거나 싸이클론내에 운전 조건을 변화시켜 높은 분리효율을 얻으려는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특히, 싸이클론내에 이중으로 원심력이 작용하게 한 double cyclone(Zhu et al., 2001)과 입자 하전 및 전기장 형성을 위해 고전압을 인가하는 전기싸이클론이(Lim et al., 2001) 최근에 연구가 되어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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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O
$_2$ 는 광촉매로서 자외선이 조사되면 여기상태로 되어 광활성을 나타내므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악취, 중금속 물질 등을 제어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Lee and Biswas, 1998). TiO$_2$ 는 기상 및 액상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는데(Morooka et al., 1989), 본 연구에서는 기상 방법의 하나인 전기가열 튜브로를 이용하여 TiOs 입자를 제조하였다. 즉, TTIP(titanium isopropoxide, Ti[OCH($CH_3$ )$_2$ ]$_4$ )와 공기를 전기가열 튜브로의 d열원을 이용하여 반응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TiO2의 광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전기로의 온도, TTIP의 초기 농도, carrier gas의 유량, 산화시키기 위한 산소의 양, 수분의 양 등이 있다. (중략) -
현재까지 개발되고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처리기술들로는 소각, 흡착, 산화, 그리고 생물학적 처리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각기 나름대로의 장점과 단점들, 그리고 적용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극복해야될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서 여전히 연구개발 진행중에 있다. 지금까지 대형 배출원에서 일부 응용되고 있거나 처리시설로 가장 활발히 검토되고 있는 제어기술은 활성탄 흡착을 이용한 흡착처리기술이다. 그러나 실제로 흡착을 이용하여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처리하고 있는 많은 업체에서 흡착시설 또는 흡착탑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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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여과시 형성되는 분진 케이크는 궁극적인 여과 성능을 좌우하며, 필터의 구조, 분진 입자의 형태나 크기, 분진농도, 여과속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특히 필터의 표면 구조나 기공 크기는 여과 초기 단계의 케이크 층의 구조를 결정하며, 연속적인 여과시 초기 케이크 층은 다음에 쌓이는 케이크 형성과 비저항에 영향을 주므로 필터 medium 구조 또한 분진여과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 요인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필터 medium의 구조가 서로 다른 고온가스정화용 복합 세라믹 필터, metal fiber mat, 스테인레스 필터를 이용하여 분진농도와 여과속도를 변수로 하여 분진 여과 실험을 함으로써 각각의 필터에 대한 케이크 비저항과 기공율을 실험과 이론식으로부터 추정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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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봄철 기간 중 한반도지역에서 관측된 황사는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고농도의 분진량을 기록하였다. 따라서 이 기간 중에는 전국 각지에 산재한 다수의 초등학교가 임시휴교령을 내려야 하였을 정도로 황사현상의 영향이 대단히 심각하였다. 본 연구진은 서울시 북동부 지점의 관측점으로부터 초미세입자 (PM2.5) 및 미세입자 영역 (PM10)의 부유상입자물질을 황사기간 (3월)과 비황사기간 (4월)에 걸쳐 채집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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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공단지역의 경우 대기 중으로 배출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대기정체 조건 하에 국지적으로 축적되어 고농도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국지순환이 뚜렷이 나타나는 지역의 경우 대기오염물질의 지역적 수송현상을 경험하게 되며 풍하측 고농도현상이 빈번히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대기오염물질 수송현상은 연안에 인접한 공단지역에서 보다 뚜렷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육풍 효과에 의해 바다로 밀려간 기괴내의 대기오염물질이 수면의 낮은 침적에 의해 (Entwistle et al, 1997) 일정 농도로 유지되고 다시 해풍에 의해 기괴가 내륙으로 수송되기 때문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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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는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지구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인공위성에 탑재된 원격 센서들을 이용한 대기환경 모니터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산화탄소 (CO)는 OH 농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대류권 화학에서 매우 중요한 미량기체이며, 대기 중 lifetime이 약 2개월이므로 산불이나 대규모 공업단지에서 생성된 CO를 포함한 오염물질들의 추적자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MOPITT (Measurement of Pollution in The Troposphere) 기기가 개발되어, 1999년에 지구관측위성인 Terra에 탑재되어 CO 및 CH
$_4$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중략) -
지표와 대기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지표층의 물과 에너지, 탄소 등의 순환을 이해하기 위해 이곳에서 교환되는 물질 및 에너지를 관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표 플럭스를 관측하는 미기상학적 방법에는 경도법, 에디공분산법 등이 있다. 이 중 에디공분산법은 보존 방식을 근간으로 하여 에디 확산성에 대한 가정 없이 플럭스를 구하는 방법이다. 에디공분산법을 이용한 다양한 장/단기 관측이 국내/외에서 수행되고 있으며, 관측자료의 품질검증과 보정을 통한 양질의 자료생산은 관측 시스템의 최적화에 필수적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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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과 11월에는 가을 추수 후 소각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광주과학기술원 내에서 에어로졸과 대기 복사 집중 측정 기간을 가졌다. 12시간 또는 일평균 자료만을 제공하는 에어로졸 화학적 특성의 측정과 달리 자외선 영역의 다파장 회전차폐판 복사계 (Ultraviolet Multi-filter Rotating Shadowband Radiometer)를 이용한 에어로졸 광학 깊이(aerosol optical depth)는 1분 간격의 직달 일사량 자료로부터 에어로졸 복사적 특성을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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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야기된 지구온난화와 프레온 가스등의 증가로 인한 오존층 파괴 그리고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산성비 발생 등은 지구 환경문제로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되고 있다. 특히, 산업혁명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온실가스는 기후변화에 있어서 양의 복사강제력(radiative forcing)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표면의 온도를 높임으로서 기후의 다른 변화를 일으키는 매개체로도 작용하고 있다. 대기중에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지구가 에너지를 우주로 방출하게 되면서 냉각되는 효과를 감소시키게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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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house gases (GHGs) such as carbon dioxide (
$CO_2$ ), methane (CH$_4$ ), nitrous oxide ($N_2$ O), chlorofluorocarbons (CFCs), sulphur hexafluoride (SF$_{6}$ ), together with water vapour ($H_2O$ ) and ozone play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the earth's climate. The primary cause of the enhancement of GHGs is the global use of fossil fuels to generate heat, power, and electricity for a growing world population, as well as the changes in the land use, especially for agriculture. In addition, biomass buring and biofuel emissions play major roles in the GHG emissions in the Asian region because they produce large amounts of carbon monoxide (CO), nonmethane volatile organic compounds(NMVOC), black carbon(BC) and other gases. (omitted)d) -
The radiative properties of atmospheric aerosol are determined by the mass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and optical properties such as aerosol optical depth (AOD), ngstr m parameter (
$\alpha$ ) and single scattering albedo (SSA). In particular these aerosol optical properties also determine surface temperature perturbation that may give some information in understanding the regional atmospheric radiative forcing. For understanding the radiative forcing and regional surce of aerosol, this paper summarizes and compares the aerosol optical properties results from and compares the atmospheric aerosol optical properties results from two different experiments: Anmyeon 2000 and Jeju 2001. Korea Global Atmosphere Watch Observatory (KGAWO) at Anmyeon island and ACE-Asia super-site at Gosan Jeju island have measured the radiations and aerosols since the year of 2000. The sites are located in the mid-west and south of Korea peninsula where it is strongly affected by the Asian dust coming from China region in every spring. Aerosol optical properties over both sites were measured through the ground-based sun and sky radiometers were analyzed for understanding the radiation and climate properties. Number concentration and chemical components of aerosol were additionally analyzed for the source estimation in the transportation. The frequency distributions of aerosol optical depth are rather narrow with a modal vaiue of 0.38 at both sites. However, the distributions of show one peak (1.13) at Jeju but two peaks (0.63 and 1.13) at Anmyeon. In the cases of Anmyeon, one peak around 0.63 corresponds to relatively dust-free cases, and the second peak around 1.13 characterizes the situation when Asian dust is presented. The correlation between AOD and resulted high correlation on the wide range with high values of optical depth at Anmyeon, otherwise a narrow range of with moderate to low AOD at Jeju. In dust free condition SSA decrease with waveleneth while in the presence of Asian dust SSA either stays neutral or increases slightly with wavelength. The change of surface temperature shows the stronger positive correlations with aerosol optical depth increase at Anmyeon than Jeju. In the chemical properties the aerosol are related to high concentrations in inorganic matters, SO$^4$ , NO$_3$ , CA2+ in fine and coarse. -
현대인의 경우 대부분이 하루 중 80% 이상의 시간을 어떤 형태의 가정, 사무실, 공공건물, 학교, 병원, 지하시설물, 상가, 음식점, 자동차, 지하철 등의 실내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병약자들의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는 실정에 있어 실내공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실내환경에는 대기환경과는 달리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매우 다양한 오염물질들은 복합적인 배출원에서 기인되며 그 배출량은 물질에 따라 상당히 편차가 있을 뿐 아니라 오염물질 농도분포 역시 시간적, 공간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실내공기의 상태는 일차적으로 외부공기의 영향을 받게 되고 이차적으로는 담배연기, 스토브, 오븐, 시멘트, 건축자재, 페인트 및 벽면의 입자상 물질 등과 같은 실내오염원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오염상태가 심해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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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O
$_2$ 를 이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광촉매적 제게에 관한 연구는 오염된 공기의 정화를 위한 대안적인 산화공정으로서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다(A. J. Maira et al., 2001; Rosana M. Alberici and Wilson F. Jardim, 1997). 또한 가시광영역, 암반응 및 수분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속 성분을 첨가하여 광촉매적 활성을 높이고자 여러 가지 시도들이 행해져 왔다(Akawat Sirisuk et al., 1999; John L. Falconer and Kimberley A. Magrini-Bair, 1998). (중략) -
급속한 도시화, 인구 과밀화로 인한 교통문제와 생활공간의 확보는 현재 대도시가 직면한 사회적인 문제이다. 이와 같은 대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 지하철은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량의 증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운송 수단이다. 이러한 지하철의 이용공간은 밀폐성으로 인해 환기가 용이치 않고, 그로 인한 유해물질의 축적으로 인체에 대한 위해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하공간 내 오염물질 중 가스상 오염물질 즉,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을 측정, 분석함으로써 지하역사내의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정립하는데 일조 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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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ultaneous Removal of Gaseous and Particulate Pollutants in a Room With Optimal Ventilation System급속한 산업 발전과 더불어 산업전반에 걸쳐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생활의 질적 향상에 따른 쾌적 환경을 추구하기 위해 실내와 작업장 내에 떠 있는 먼지나 유해가스 등의 오염물질로 인한 직업성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내ㆍ외를 불문하고 환경오염이 인체 건강 및 위생에 미치는 영향은 오염물에 대한 노출시간에 관계하기 때문에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실내 환경의 질은 아주 중요하다. 질의 물리적 특성에 따른 가스상, 입자상의 거동 및 농도분포에 대한 수치 해석적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