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 Air Pollution Research Association Conference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Society for Atmospheric Environment
- Semi Annual
Domain
- Environment > Air Quality Management
2002.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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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의 발달과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많은 오염문제가 발생하였는데, 특히 대도시를 중심으로 차량과 경제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의 증대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대기중 분진의 발생원은 토사의 재비산이나 해염입자, 화분 등과 같은 자연적인 발생인과 산업시설, 소각시설, 가정난방, 수송수단 이용 등의 인간활동에 의한 인위적인 배출원으로 대별된다. 그런데 환경오염 측면에서 보면 인위적인 배출원의 영향은 자연적 발생원에 비해 그 영향이 보다 폭넓고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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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에 존재하는 가스상ㆍ입자상 오염물질은 그 형태와 발생원, 함유물질 등이 매우 다양하며, 특히 산성가스와 에어로졸은 스모그 현상의 원인물질로서 수명단축과 가시도(Visibility)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건강에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주고있어 대기질 관리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미세입자(PM
$_{2.5}$ )는 시정장애에 영향을 미치고(Chow et al., 1993; Conner et al., 1991), PM$_{10}$ 보다도 호흡기 계통의 사망률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다(Reichhardt, 1995). (중략)략) -
부유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인되어 있고 신뢰성 있는 측정방법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대기중 부유먼지의 측정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측정원리의 측면에서는 중량법과 광학적방법으로, 포집유량의 측면에서는 high-volume 과 low-volume으로 구분되어지며 임자의 크기별 포집장치의 부착유무에 따라 입도 분리형과 비분리형으로 구분되어지기도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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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 초미세입자 (0.1 마이크론 이하)들을 최근 건강 위해성에 대한 연관성이 추정됨에 따라 도시지역 초미세입자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초미세입자들은 전체 질량농토에 대한 그 기여도가 매우 낮아 수 농도와 크기분포에 의하여 보다 잘 표현되지만 도시지역 초미세입자의 수 농도 크기분포에 대한 자료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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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는 국가기관, 연구기관, 학계, 배출사업장, 방지시설업체, 환경영향평가사업 등 수많은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자료로서 배출원에 대한 배출특성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본부과금의 산정, 대기오염방지설비의 설계, 오염저감 계획의 수립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 중에 있다. 그동안 국내 배출원에 대한 배출계수는 산발적으로 수행된 예가 있으나 대표성을 나타내는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여 대부분의 자료를 미국(EPA AP-42) 등 선진국의 계수를 활용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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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환경협약이 체결되고 환경보호를 위한 무역규제도 강화되고 있는 현재, 환경부는 기후변화 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 등 각종 국제 환경협약에 대처하고, UNEP, OECD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 및 주요 국가와의 환경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상황은 국가자료의 국제간 정보의 교류ㆍ협력을 강조하며, 가입국가로서의 이러한 활동들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 국의 국가 대기배출량은 자료의 신뢰성과 각 국 자료의 비교ㆍ평가를 위해서 산정방법과 자료 제출형태 등이 통일되어 이루어져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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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Ho-Jung;Jang, Young-Gi;Jung, Bong-Jin;Choi, Sang-Jin;Kim, Gwan;Song, Gi-Bong;Heo, Yoon;Kim, Sang-Ho;Kim, Gyung-Hee 47
LNG보일러는 과거 기름을 주요 연료로 하던 보일러와는 달리 황산화물이나 매연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LNG연소는 상대적으로 다른 연료에 비하여 오염물질 배출이 적지만 질소산화물을 비롯한 일부오염물질은 배출될 수밖에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LNG보일러 시설에서 발생되는 주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국내 실정에 맞는 배출계수를 개발하고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특성을 파악하여 정확한 대기오염 배출량 산출에 관한 기초를 마련하고자 함에 있다. (중략) -
이동오염원 중 자동차 대기오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차종별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현재 자동차에 의한 배출계수, 활동도, 산정방법 등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륜차에 의한 배출량은 연구가 미미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로이동오염원에 의한 배출량과 그중 이륜차에 의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기여율을 추정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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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대기중의 분진은 입경 분포에 따라 공기 역학적 직경 2.5
$\mu\textrm{m}$ 를 기준으로 미세 입자(fine particles)와 거대 입자(coarse particles)로 나누어지는 쌍극분포를 보인다. 미세 입자는 주로 화석연료의 연소, 자동차의 배기가스 등과 같은 인위적 발생원에 의한 것이며, 거대입자는 토사의 재 비산, 해염 통과 같은 자연적 발생원에 의한 것이다. 미세 입자는 오염된 도심지역 분진수의 90-99%에 이르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고, 폐 깊숙히 침투하여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중략) -
풍속과 풍향은 지역의 오염원 추정에 중요한 변수가 되므로 풍속에 따른 오염물질 농도 및 풍향을 고려한 pollution rose를 통해 기상조건과 오염물질 농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대상 지역의 오염원을 개괄적으로 추정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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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종류의 농약들이 개발되었으며, 경작지역(agricultural area) 뿐만 아니라 골프장, 공원 및 정원에 널리 사용해 왔다. 이들 농약들은 인체 및 동물들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욱이 농약이 살포된 지역주변의 수질 및 대기의 오염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환경중 농약들의 농도를 측정하여 그들의 거동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Haraguchi et al.,199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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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기술의 발달과 산업화에 따라 세계 각 국에서는 인간이 제어하기 힘든 거대 규모의 도시가 계속하여 형성되고 있다. 전 세계 대도시들 중 대기오염도가 심한 도시의 하나에 속하는 필리핀의 Metro-Manila는 1975년 11월 마닐라를 중심으로 총 13개 소도시와 4개의 자치지구가 통합되어 구성되었으며, 면적은 서울(605.5
$\textrm{km}^2$ )과 비슷한 636.0$\textrm{km}^2$ 이다. 인구 밀도는 약 15,617명/$\textrm{km}^2$ 로 서울(17,046명/$\textrm{km}^2$ )보다는 다소 낮고, 전체 인구수는 서울과 유사한 약 1천만 명 정도이다. (중략) -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에 대한 기존 처리기술들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경제성 면에서도 유리한 신기술에 대한 연구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많은 국가들이 연구ㆍ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VOC 처리신기술에 대한 연구는 약 3-5년 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하여 현재 바이오필터, 전자빔, UV산화, 플라즈마-촉매, 분리막 등의 분야에서 소규모/대규모로 기술개발이 거의 완료되어 상용화되었거나, 현장적용을 위해 연구ㆍ개발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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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오존농도의 저감을 실현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오존의 생성과 관련 있는 전구물질(precursor)에 대한 제어과정이 대두됨에 따라 주요 배출원 중 자동차배출 VOCs에 대한 정확한 총 배출량을 파악하고, VOCs의 각 성분별 배출구성비를 파악하는 것은 오존생성반응을 모사ㆍ예측하고 대기 중 오존 오염을 제어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라 하겠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자동차등 이동오염원에 대한 배출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배출원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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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자동차에 의한 대기오염기여도는 매우 높으며, 이러한 자동차는 차종, 차령 및 사용연료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배출가스를 발생시킨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규제물질들은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따라 규제되고 있으나, 미량유해물질로서 알데히드, PAHs, VOCs등은 인체위해성 및 대기중 오존생성원인물질로서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들 물질중 VOCs 배출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오존생성 측면에서 평가하고자 하였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대기오염 관리대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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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물질은 발생원이 다양하고, 극미량으로도 악취를 발생하게 되므로 어느 정도 저감하더라고 그에 따른 개선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됐게 감지되므로 많은 민원을 야기 시키고 있다. 근래에는, 전체 환경관련 민원중 악취와 관련된 민원이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민원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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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upwelling air motion in every summer over the Tibetan plateau is an essential process controlling activities of asian summer monsoon which affects water cycle and precipitation in eastern Asia. Large heating rate of surface air on the high plateau with average height of 4000m is considered to cause such large scale upwelling over the plateau.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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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에 대한 오존의 영향이 증대되면서 오존에 대환 관심이 증대되었다. 대류권과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은 서로 상반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Lu et al., 1997). 성층권의 오존은 약 25km 부근 상공에서 최고농도대를 형성하며, 태양으로부터 오는 유해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대류권에서 오존이 고농도로 존재할 경우는 산화제로서 작용하여 인간, 식물을 비롯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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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지역은 급속한 산업 및 경제활동 증가로 세계의 주요 오염 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다. 대기오염 물질의 Global 이동확산은 어느 특정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광범위하게 이동 확산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오염과 피해 사이에 시간과 공간적인 차이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인과관계도 불명확한 상황이다. 한편, 사막에서 발생한 모래먼지는 시정을 악화시키며 이들 중 미세한 입자(0.1-10
$\mu\textrm{m}$ )는 산란과 흡수를 통하여 대기의 복사평형과 기후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Carlson, 1980; Duce, 1980). (중략) -
지난 수 십여년에 걸쳐 대기질 관리를 위해 시도된 범국가적 또는 범국제적 차원의 노력에 힘입어, 일반적으로 대기질을 평가하는 보편적인 지표로 간주되는 기준성 오염물질들의 계량적인 수치자료들은 괄목할 만한 개선효과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특히 기기적으로 검출한계 이하의 관측자료가 양산되는 이산화황 (SO
$_2$ ) 또는 규제기준에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낮은 농도에서 관측되는 납 (Pb) 성분 등의 시간적 저감양상은 이러한 노력의 큰 결실로 지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기질 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는 대기질에 대한 평가는 상당 수준 부정적으로 남아 있다. (중략) -
우리 사회가 중국으로부터 오염물질 이동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국지 오염 중심의 아황산가스, 먼지 등 1차 오염이 어느 정도 해결된 1990년대 초반 이후이다. 1992년 환경부 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산성비 감시 및 예측기술개발이 시작되고 1995년부터 국립환경연구원 주도로 배경농도 지역에서 미세입자 측정이 진행되면서 국내의 장거리 이동대기오염물질 연구는 점차 자리를 잡게 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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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배경농도지역으로 동북아시아에서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이동 특성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지역이다. 이 발표에서는 1992년부터 2001년까지 고산에서 측정한 입자상 무기이온 성분의 농도를 통하여 입자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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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지역은 중국과 인접해 있는 관계로 매년 봄철이면 고비사막이나 중국의 황토고원에서 발생한 황사(yellow sand) 현상에 의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중국본토에서 발생된 황사에어로졸은 수 천 km 장거리 이동하여 한국 및 일본 둥의 대기에어로졸의 질량 loading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뿐 만 아니라, 에어로졸을 구성하고 있는 화학적 조성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분진은 입경에 따라 미세입자와 거대입자로 나눌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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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의 유해 에어로솔의 장거리 이동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2001년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서쪽 끝에 위치한 고산사이트에서 Element/Organic Carbon Analyzer 및 Tapered Element Oscillating Micro-balance의 측정과 PM
$_{2.5}$ 에어로솔의 샘플링을 수행하였다. 이로부터 제주도 고산지역 대기 중 PM$_{2.5}$ 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유기물 측정 결과를 통한 유해성물질 배출원 추정 및 장거리 이동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중략)(중략) -
식생은 자연 VOC의 배출원으로써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국의 경우 자연 VOC의 배출량이 인위적인 것의 약 1.5배에서 많게는 10배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자연적 VOC에 대한 직접적 배출량 산정은 한번도 이루어진 적이 없다.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약 6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NVOC가 인위적인 VOC의 양을 훨씬 초과 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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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H_2O$ $_2$ )는 광화학적 이차 생성물이며, 대기의 산화상태를 알려주는 지시자의 역할을 한다 과산화수소는 HO$_2$ 라디칼의 self-reaction 으로 생성된다. HO$_2$ +HO$_2$ + M$\longrightarrow$ $H_2O$ $_2$ +M, OH나 HO$_2$ 라디칼은 NOx나 hydrocarbon 과 같은 대표적인 오존 전구물질들을 산화시킨다. 대기 내수명이 불과 1초 이내인 OH나 HO$_2$ 라디칼을 직접 측정하기란 어려우며 수명이 1-2 일 정도인$H_2O$ $_2$ 를 측정하므로써 이들 라디칼의 대기 내 농도를 예측 할 수 있다. (중략) -
최근 들어 구제역과 같은 세균에 대한 경계와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관심에 비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고 대기질과 상호 연계한 연구는 더욱 미미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광주광역시의 시간대별 교통량과 대기질 그리고 낙하세균의 수를 함께 조사하여 상호연관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낙하세균은 탄저균이나 구제역처럼 전염성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공중보건과 대기질 관리의 관점에서 이에 대한 정보 확보와 관련대책이 시급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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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조밀하고 경제발전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이에 따라 막대한 양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 이 지역의 대기오염 특성으로는 (1) 막대한 양의 인위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 (2) 흙먼지의 배출, (3) 편서풍을 들 수 있다 (문길주 등, 1996).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기류이동의 변화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의 분포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 시간으로 1999년 5월 6-7일과 5월 11-12일의 바람장 및 대기오염물질의 농도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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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상 물질만을 대상으로 하여도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은 20,000개를 넘고 관여하는 물질도 수천을 넘는다. 대기화학 반응이 대기질 모델링에 포함되기 시작한 이래 지난 20-30년간 이들 반응들의 특성을 보전하면서 모델링에서 취급이 가능한 형태로 축약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축약 자체가 불완전을 감수하면서 전체적인 효율을 추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고, 또한 실측 자료로써 메커니즘의 개발과 검증에 주로 이용되는 스모그 챔버 실험도 결국은 실제 대기 현상의 일부분을 대표한 것이기 때문에 메커니즘들은 각각 다른 특성을 지니게 되고 일정 부분 불완전함을 내포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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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대기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대기 확산 모델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의 영향을 파악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대기 확산 모델은 수치계산으로 나온 값으로 자연현상의 모든 영향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대기 확산 모델이 자연현상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추적자 물질을 이용하여 대기 오염물질의 확산 농도를 측정한 실측자료를 통하여 기존 모델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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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기 중의 오염물질의 농도를 표시하고 계산하는 방법은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만 동일한 연구대상공간에서의 측정결과는 측정목적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에 따라 유의미한 정보를 창출하게 된다. 본 연구에 사용된 Passive sampler법은 전원 및 기타장비, 기술 등이 필요치 않아 시ㆍ공간적 제약이 적어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동시 측정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UNEP/WHO, 199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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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에 존재하는 hydrogen peroxide(
$H_2O$ $_2$ )는 특별한 source를 통해 배출되기보다는 오존이 광분해 되어 수증기와 반응하여 생성된 hydroperoxy radical (HO$_2$ )의 self-reaction이나, 대기 중으로 배출된 VOCs의 산화 과정과 같은 광화학적 기원으로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H_2O$ 는 오존(O$_3$ ), hydroxy radical(OH)과 함께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물질과 반응하여 그 농도를 감소시키는 산화제를 역할을 한다. (중략) -
대기중으로의 오염물질 배출량의 증가는 대기오염문제 뿐만 아니라 산성우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산성우 현상은 발생과정에서부터 피해현상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이 매우 광범위하고 광역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산성우에 대한 문제는 범지구적인 환경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산성우로 인한 토양이나 수계 및 생태계 등에 대한 피해는 조사되지 않았으나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가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장래 산성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며 향후 국가간의 환경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산성우현상에 대한 조사연구가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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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지하수로부터 방출된 실내라돈오염을 해석하기 위한 수학적 모델에서 모델인자들의 불확실성을 고려하고 인체축적량을 정량적으로 해석하는 PBPK모델을 사용하여 호흡을 통한 라돈의 인체축적량을 보다 현실적으로 평가하려고 한다. 우선, 전에 사용한 3 구역모델을 샤워실과 화장실을 구분하는 경계가 없다는 국내실정을 감안하여 보다 현실적으로 개량한 2-구역 모델을 개발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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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로, 산업공정 등 다양한 배출원을 가지고 있는 다이옥신은 식품, 피부접촉, 대기 및 토양 통의 매체를 통하여 인간의 건강과 자연 생태계에 유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경 중 다이옥신의 배출량은 극미량이기는 하나 높은 지용성 물질로써 환경 매체간 이동 및 먹이사슬을 통해 생체농축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로 인한 유해성 야기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2001년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다이옥신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2,3,7,8-TCDD는 인체 발암물질로, 다이옥신은 인체 발암 유발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선진국에서는 다이옥신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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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욱;신동천;김호현;양지연;호문기 121
중금속은 산업화 이후 오늘날까지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관리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이다. 납(Pb)과 카드뮴(Cd)은 산업화된 도시의 대기, 수질 및 토양의 모든 환경 매체에 분포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이다(Lopez-Artiguez et al., 1993; Buchet et al., 1983). 특히, 환경중의 카드뮴 노출은 생물학적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특별히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잘 알려진 유독성의 물질이며(Buchet et al., 1983; Muller and Anke, 1994; Ikeda et al., 1989, 1995), 장기간의 직업상의 노출과 환경노출에 기인하는 독성의 영향도 최근 연구되어지고 있다(Jarup et al., 1998). (중략) -
Fishman et al.(1987)의 연구를 시작으로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하여 적도지역의 대류권 오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적도지역의 대류권 오존의 분포는 Atlantic Ocean에서 최대값을 가지며 Pacific Ocean에서 최소값을 가지는 wave pattern을 보인다. S. America와 S. Africa에서 연중 dry season(6-9월)에 biomass burning로 인해 대류권 오존의 최대값이 나타난다.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 대류권 오존을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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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 에어러솔이 지구의 복사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들은 여러 각도에서 수행되고 있다. 2001년 봄철에 진행된 ACE-Asia 뿐만 아니라, ACE, ACE2, TARFOX, INDOEX 등등의 여러 집중 측정연구들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에어러솔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위성관측을 통한 에어러솔의 분석도, 다양한 지표면 상태 및 에어러솔의 특성에 대한 불완전한 가정 등으로 인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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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효과기체의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이산화탄소, 메탄, 프레온류, 아산화질소 등을 들 수 있으며, 각 성분의 대기 중 농도는 산업화의 진행에 따라 지속적이고 철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 현상은 점차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온실효과기체가 현재와 같은 증가율로 증가하게 되면 2030년대에는 지구 전체의 평균기온이 현재에 비해 약 1.5-3.5
$^{\circ}C$ 상승하게 되고, 기후 변동, 생태계의 교란, 해수면 상승, 토양침식 증가 등의 결과가 예측된다. (중략) -
미량독성 유해물질은 크게 중금속 성분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로 나눌 수 있다. 아직은 우리 사회의 관심이 직접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배출에 머물고 있으나 미량독성 유해물질로 분류되는 많은 물질들이 분해가 어렵고 대기 중 체류시간이 길어 장거리 이동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북극의 북극곰, 물개, 물고기에서도 미량독성 유해물질 검출이 보고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 배출된 독성물질들이 침적과 휘발을 반복하며 이동하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극지방에 축적됨으로써 나타난 현상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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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스톡홀름에서 외교회의에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의 관리를 위한 스톡홀름협약이 채택됨과 동시에 미국, 캐나다 등 92개국이 협약에 서명함으로써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근절 필요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와 의지가 표명되었다. 협약 대상 물질은 산업용 화학물질 3종류와 농약류 9가지이며, 부산물로 다이옥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선진국의 경우 규제대상인 POPs 물질의 사용 및 생산을 금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대부분 금지되거나 국내에 도입되지 않을 물질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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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서단에 위치한 고산 측정소는 한반도와 중국대륙에 인접하고 있어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을 연구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대기 중 에어러솔은 미량독성 물질의 장거리 이동시 그 운반체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본 연구는 제주 고산에서 2002년 11월 2주간의 집중 측정기간동안 측정된 라이다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고산 지역에서의 에어러솔 수직분포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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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기준물질(criteria pollutants)은 NOx를 비롯하여
$O_3$ , CO, SOx, PM 10, Pb 인데, 이러한 물질은 환경부에서 법적으로 규정한 대기오염공정 시험법에 따라서 분석된다. 대기오염공정 시험법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는 분석법이 되기 위해서는 분석방법, 분석기기, 분석자 등에 의해 발생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시키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분석기술의 발달수준, 측정분석의 요구수준, 새로운 국제 규격 통에 맞게 지속적으로 보완되어야 한다. (중략) -
본 연구는 대전 1,2 공단지역을 대상으로 22개의 금속원소를 ICP-MS를 이용하여 분석한 후, 이 농도 자료에 바탕하여 사용여지별 원소의 정밀도를 평가하고, 2 단계 선별과정을 통한 분석 농도의 대표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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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이전 대기 중 PCBs(polychlorinated biphenyls)의 유입은 여러 나라에서 다량으로 사용한 PCBs에 의해 많이 좌우되었다. 대기 중 PCBs의 최대 배출은 1960년대 후반이었으며 그 이후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오늘날 이 화합물은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였다. 그러므로 최근 대기 중 PCBs의 발생원은 이전에 배출된 화합물이 재휘발(revolatilzation)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에도 PCBs가 포함된 설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PCBs가 함유된 쓰레기가 여전히 환경중으로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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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과 환경 분야에서 원격 탐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레이저를 사용하여 원격 탐사를 수행하는 라이다는 대기 중으로 쏘아올린 레이저 빛이 대기 중 에어러솔이나 기체 분자에 의해 후방산란 된 신호를 측정한다(원재광, 1998). 이러한 라이다를 응용하여 탐지 대상의 공간적 분포와 연속적인 탐사를 통한 시간 변화를 획득할 수 있다. 극저출력(/고반복율) 레이저를 사용하여 망막안전을 보장하고 스캔시스템과 결합된 마이크로 펄스 라이다가 국내기술로 개발되어 에어러솔 관측에 활용되었으며, 향후 여러 분야에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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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활동의 발달로 인한 화석연료의 사용 등과 같은 인위적 오염원의 증가는 이들을 통해 배출되는 오염물질들의 이동ㆍ확산ㆍ침적이 국지적인 규모를 초월하여 광역적인 규모로 진행되는 현상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현상의 확대는 동ㆍ식물 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인간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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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경분야의 측정은 주로 분광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분석기기법과
$CO_2$ , NH$_3$ , H$_2$ S, HCl 등의 몇몇 유독가스 측정을 위한 이온 선택성전극을 사용한 화학센싱법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기분석을 위한 전처리 방법 및 시료가스의 채취시 가스를 용액에 흡수시킨 뒤에 분석하는 간접적인 방범이 취해지기 때문에 다근 가스의 영향을 극소화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중략) -
관성임팩터(inertial impactor)는 입자의 관성을 이용하여 기류로부터 입자를 분리하는 장치이며 입자를 입경별로 포집하는데에 높은 효율을 가지며 작동하기에 간편하므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임팩터는 입자의 되튀김(bouncing), 재유입(reentrainment), 그리고 과적(overload)과 같은 입자와 충돌판의 상호작용에 의한 문제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충돌판의 표면에 그리스(grease) 또는 오일(oil)을 코팅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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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임팩터(cascade impactor)는 대기환경 연구에 있어 입자상물질의 물리 화학적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입자상물질 포집장치이다. 다단임팩터의 각 단은 외벽(stage wall), 가속노즐판(acceleration nozzle plate)과 충돌판(impaction plate)으로 구성되며 충돌판에는 입자상물질의 포집을 위하여 테플론 필터, 알루미늄 필터 등을 장착하게 되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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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dust particles transported from loess regions of the Asian continent, called Asian dust, highly influences the air quality of north-eastern Asia and the northern Pacific Ocean. The effects of these dust storms, on the chemical composition of atmospheric aerosol particles with different size, was investigated. Measurements of size distributions of total aerosol and major ion species were carried out on Jeju Island, Korea.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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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환경문제는 국가적인 경계를 떠나서 지역적 및 범 지구적인 수준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으며 경제발전속도가 빠른 지역으로서 심각한 대기오염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는 상당한 양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풍향은 주로 서풍이기 때문에 중국의 풍하측에 위치한 한반도와 일본 등지에서는 중국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노력과 관심을 쏟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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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에어로졸은 대도시 스모그,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 이동, 황사, 지구기후 변화 등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며, 이러한 현상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대기 에어로졸의 입경분포나 수 농도와 같은 에어고졸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구환경연구센터에서는 대기를 사용하여 스모그 현상을 연구할 수 있는 실내 스모그 챔버를 보유하고 있다. (배귀남 등, 2001). 대기 중에 포함된 에어로졸 및 가스상 물질의 특성은 시간 및 공간에 따라 달라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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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스모그 현상은 1차 오염물질에 의해 생기는 런던형 스모그 및 광화학 반응에 의한 LA형 스모그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특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 지역의 스모그 특성을 체계적으로 밝혀내기 위해서는 스모그 현상에 대한 현장조사 연구뿐만 아니라 챔버 실험을 통한 스모그 생성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도 필요하다. 시정장애(visibility reduction) 현상을 거치는 대기의 기상 특성을 보면 대부분 상대습도가 높은 조건이 낮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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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오염 현상이다. 스모그는 시정을 감소시키고, 눈ㆍ코ㆍ호흡기 등을 자극하여 인체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스모그 현상은 주로 바람이 약하고 지표부근의 기온이 역전하는 특정한 기상상태에서 대기 중 가스와 입자간의 반응에 의해 여러 경로론 거쳐 생성된 에어로졸이 증가하여 나타난다. 최근 자동차 수의 급속한 증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의 사용으로 인하여 서울 지역에서 스모그가 발생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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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의 2차 광화학 반응을 포함하는 대기중의 반응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하여 Smog Chamber를 이용한 대기중 광화학 반응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고농도 수준에서 광화학 반응 메커니즘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실제 대기의 농도수준에서 광화학반응에 관한 연구자료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서울지역의 경우 광화학 스모그의 대표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LA Smog의 경우와 비교할 때 습도가 높으며, 대기 중 먼지의 농도 또한 비교적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서울지역의 광화학 스모그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기초연구라 할 수 있는 Smog Chamber 연구가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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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후반을 기준으로 서울시는 인구 1,030만명(남한 전체인구의 25%), 가구 수 350만 가구, 자동차 등록대수는 240만대(남한 전체등록대수의 20%)인 반면, 서울시 전체면적은 605.5
$\textrm{km}^2$ 으로서 전체 남한 면적의 약 0.6%에 해당하는 거대도시이다 또한 대기오염측면에서 볼 때, 대기오염물질이 확산되기 어려운 분지형태이고, '88-'92년 동안의 대기안정도를 산출한 결과, 약한 안정 및 안정상태가 45% 정도로 대기오염 확산이란 측면에서 매우 불리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어수미 등, 1997) 이러한 토시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대기오염현상이 Haze(or smog)이며, 시정장애가 동반된다. (중략) -
최근 국내의 생활 문화가 점차 서구화되어 가면서 카페트를 사용하는 장소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내 소음 방지, 보온,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목적으로 카페트의 사용범위는 점차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카페트는 실내 VOCs 방출원 중의 하나로 보고되고 있으며, 여기서 방출된 VOCs는 실내 공기질(Indoor Air Quality: 이하 IAQ라 칭함)저하를 유발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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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고도록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생활공간은 대부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의 80-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특정공간에서 보내게 되므로 건강과 편리함을 위해 설치되고 있는 가구나 카펫, 그리고 기타 다양한 제품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 예로, 미국 소비자 생산품 안전 위원회 (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CPSC)는 1988년부터 1990년 초까지 206가구에서 335명의 주민들로부터 새로 설치된 카펫에서 방출되는 다양한 화학물질로 인한 여러 가지 고통을 접수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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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석유화차광장, 정유공장, 도료공장, 도장공장 등의 제조공정 및 저장시설로부터 주로 발생되며, 증기압이 높아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고 대기 중에서 질소산화물들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광화학스모그를 유발시키는 물질로 대기 중의 오존층을 파괴하고 인체에 매우 유해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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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 Hee-Won;Jung, Bong-Jin;Jang, Young-Gi;Kim, Gwan;Lee, Ha-Young;Song, Gi-Bong;Kim, Ho-Jung;Kim, Hyung-Seok;Shim, Hyuk-Sung 183
도시와 산업의 발달 및 인구의 도시 집중화로 다양한 종류의 오염물질이 다량으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통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상황에서, 특히 악취(odor)와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물질이 사회의 중요한 환경오염 문제고 부각되고 있다 광화학스모그의 선구물질인 VOC의 주요 배출원은 도로차량, 비도로차량, 용제사용과 유류저장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중 용제사용 부문에는 세정, 인쇄, 세탁, 도장, 농약살포, 소비용품, 도로포장 통에서 대부분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인 하폐수처리장, 폐기물 소각장 및 매립장 등에서도 다량의 VOC/악취 물질들이 배출되고 있다. (중략) -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변화하면서 산업발전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산업개발 기조를 지양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구조로 변화하기 위해 규제강화 및 자구책 등을 모색하고 있다. 정책적 제도 마련과 더불어 환경 유해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존층의 파괴 및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에 대한 처리 방안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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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 온난화가 인식되어지면서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 기여도의 55%를 차지하는 주 온실기체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에너지 수급체계를 고려하였을 경우 최근 수십 년 동안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어 원자력 발전과 같은 대체 에너지가 에너지원의 상당 부분을 기여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화석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에너지관리 공단, 200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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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대기오염물질들 중 자동차와 발전설비 등에서 주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주요 대기오염물질로 규제되고 있으며 배출 기준도 점차 강화되고있다. 따라서 질소산화물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공정들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데, 이중 저온 플라즈마와 촉매를 동시에 이용하는 공정은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최근 들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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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환경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벤젠(benzene)은 발암물질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또한 높은 증기압과 헨리상수를 가지고 있으므로 환경 중 이동이 용이하므로 대기, 수중, 토양 모두에 심각한 오염물질이 되고 있다. 이런 유기화합물 처리에 높은 효율을 나타내는 것이 자외선을 이용한 광분해(UV/Photodegradation)로 TiO
$_2$ 를 촉매로 이용하는 것이다(Blystone et al., 1991). (중략) -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용제를 사용하는 도장공정, 석유화학공정 등 각종 산업공정과 자동차로부터 배출되어 대기중에 광화학 산화물을 형성하거나 그 자체로 발암성 또는 악취성을 나타내는 물질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며, 한편 간접적으로 온실가스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속기를 이용한 전자빔 처리공정의 경우 상온에서 운영되고 2차오염물 발생이 거의 없으며, 특히 유량이 매우 크고 저농도로 배출되는 VOCs의 처리의 경우에 기존의 처리법 보다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용될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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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네덜란드에서 배출가스 및 집진재에서 다이옥신류를 검출해낸 이후 다이옥신 문제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환경문제로 인식되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96년 국립환경연구원의 몇몇 쓰레기소각장 배출가스 중 다이옥신농도 발표 및 '97년 6월 환경부의 전국 소각장 다이옥신 배출실태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환경문제의 하나로 국민적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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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외 여러 연구에서 지역 및 종관규모의 기류움직임과 연계된 오염물질 수송이 풍하측 도시 또는 배경지역의 오존농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침을 밝히고 있다 (Lam et al, 2001; Chan and Chan, 2000). 한반도 역시 중국과 동아시아 주요 국가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대기질의 변화에 중요한 요인으로 장거리 수송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중국의 북경을 중심으로 한 황해연안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오염물질은 (Streets and Waldhoff, 2000) 편서풍대의 풍하측에 위치해 있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초근 심각한 대기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오존농도 상승에도 기여하게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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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반원공단은 수도권의 공장 분산정책에 의해 형성된 다양한 업종의 영세한 중소기업에 의해 구성된 공단이다. 서해안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며, 풍하방향에 배후 주거단지가 입주하면서 악취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악취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부처와 연구기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악취현상의 규명노력과 저감대책을 시행하여 왔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악취 측정에 관한 연구는 주요 악취 발생지점에서의 악취원인물질을 규명하려는 노력에 집중되었고, 이 지역 악취현상의 공간적인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는 부족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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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유해성과 더불어 오존과의 반응성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기 환경 중에 VOCs 물질은 최근 약 10여년간 대기 환경 관리에 주요 관심 대강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 질 대상이다. 이러한 VOCs는 배출원 및 그 종의 다양성, 그리고 일반적으로 수십 ppb이하의 매우 낮은 농도로 대기 환경 중에 존재하고 있어 측정 및 관리에 어려운 물질이나, 분석기술의 발달과 측정과정에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됨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폭정 결과들을 착용하여 이미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나 각종 inventory, Database의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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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는 자동차 타이어, 고무밴드, 고무장갑, 주형틀 등 산업활동 및 생활용품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무제조 공장에서는 다양하고 복합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열, 압력, 촉매반응 등 다양한 공정을 통해 고무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고무제품 중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 내 작업환경은 먼지, 가스, 퓸과 nitrosamines 등과 같은 화학부산물에 의해 오염된다 따라서, 근로자들은 호흡기, 피부 등을 통해 고무생산 및 제조공정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들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NIOSH, 1993).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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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불쾌감을 야기하는 악취물질의 종류는 다양하며,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감각기관을 자극할 뿐 아니라 물질간 반응이 복잡한 특징을 갖고있어 화학성분분석법과 함께 감각적인 자극수준을 평가하는 관능측정법을 병행하여 악취현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매립지 등의 환경기초시설이 운영됨에 따라 나타나는 악취현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대기확산모델의 운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악취배출량 자료의 구축이 필요하게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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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몽골이나 중국 북부의 황토지대에서 강한 바람에 의하여 고공으로 올라간 많은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넓게 퍼져 하늘 전체를 덮고 떠다니다가 상층의 편서풍에 의해서 운반되어 서서히 하강하는 현상 또는 하강하는 모래먼지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몇 연구가들에 의해 황사기간 중 대류권 내에서 편광소멸도를 측정하고 있다(Sakai 2000, Kobayashi 1985). 이들은 황사기간 중 편광소멸도는 0.2이상으로 높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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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측정기에 대한 연구는 실내공기 오염의 연구에서 인체가 작업장에서 실내 대기오염물에 노출이 되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주로 포름알데히드나 이산화질소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나, 최근에는 오존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오존을 측정하는 간이 측정기의 개발을 위해서는 오존과 선택적으로 그리고 정량적으로 반응하여 오존을 포획하는 시약을 선정하는 작업과 이때 사용된 포집용 filter 선정의 작업이 중요하다. 또한 오존 포획 담체의 분석 방법도 중요한데, 간이 측정기를 통하여 경제성을 높이고 별다른 후처리 작업 없이 현장에서 바로 색도 변화로 오존을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추천되는 추세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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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중의 오존은 유기용제의 사용 및 차량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방향족 화합물과 오존전구물질(ozone precursors)이 대기 중에서 광화학반응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존은 호흡기계통의 기관지염 및 감기, 현기증과 같은 인체의 건강상에도 매우 나쁜 영향을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가의 장비가 소요되는 기존의 분석법인 저온농축법과 흡착법을 이용하는 대신에 고체상 미량추출방법 (Solid-Phase Microextraction, 이하 SPME)을 이용하여 GC/MS로 대기 중 오존 VOC를 ppt 수준까지 빠르고 신속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확립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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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에 대한 정보의 파악은 환경연구의 기본이 된다. 유해원소 및 미량원소에 의한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인체건강에 대한 영향은 인간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되므로 대기, 수질, 토양 등의 환경시료 중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중성자방사화분석법은 핵반응을 통해 생성시킨 방사성동위원소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을 검색하여 절대적으로 성분원소를 정량하는 핵분석기술(Nuclear Analytical Techniques)중의 하나로서 소량의 시료로부터 미소량원소의 비파괴, 동시다원소분석이 가능하고 분석감도(
$10^{-3}$ -$10^{-7}$ $\mu\textrm{m}$ )가 탁월한 분석기술이다. (중략) -
현대사회의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라, 많은 현대인들은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출퇴근하고, 사무실 또는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며, 밀폐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하루의 절반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고, 최근 과학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실내공기가 산업화된 대도시의 대기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오염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오명도, 1990). 실내공기의 질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는 오염원의 제거, 환기 그리고 공기 정화기의 사용으로 나눌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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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의 발전으로 국민들의 생활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좋은 환경에서 살 권리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도시나 국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오존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존을 생성하는 전구물질의 배출억제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어 오존을 생성하는 천구물질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전구물질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이다. 방향족 탄화수소는 화합물 자체로서도 환경 및 건강에 직접 유해하거나 지방족 탄화수소와 같이 주로 대기중의 광화학 반응에 참여하여 광화학산화물 등의 2차 오염물질을 발생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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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후반부터 경제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석유를 기초로 한 유기화학 물질의 소모가 급속히 증가되어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 : Volitile Organic Compounds)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VOCs가 대기 환경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몇몇 선진국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VOCs에 관한 연구가 최근에 진행되고 있어 충분한 Data가 확보되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정확한 발생원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많은 실험을 통하여 업종별 배출 농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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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중 입자상물질(particulate matter, PM)의 크기분포 측정은 주로 다단임팩터(cascade impactor)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임팩터 각 단에 포집된 입자의 무게를 측정하여 입자상물질의 크기 분포로 환산하는 다단임팩터는 입자의 샘플링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며 필터의 전처리 및 무게측정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에 따른 농도분포의 추이를 파악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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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l exhaust particles are mostly sub-micrometer agglomerates composed of carbonaceous primary particles ranging from 10 to 80nm, but contain also adsorbed or condensed hydrocarbons, hydrocarbon derivatives, sulfur compounds, and other materials. If particles are primarily composed of volatile materials, they have different health impacts from solid particles. Thus, the analysis of the volatility of diesel particles is one of an important diesel research area.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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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에 존재하는 미량의 극성 유기화합물들은 비극성 유기화합물 보다는 반응성이 크고 불안정하므로 이를 채취하여 분석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sampling에 자주 사용되는 stainless steel로 특수 내면처리 시킨 canister를 이용하였으나 이 방법에 의한 시료 채취방법은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며, 반응성이 큰 VOC의 경우에는 성분에 따라 안정도가 낮은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대기 시료를 bag 이나 캐니스터와 같은 용기로서 채취하여 측정할 경우 극성 VOC 성분이 얼마나 안정하게 유지될수 있는지를 조사하고저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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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visibility)변화에 대한 색채학적 분석은 일정한 색채의 정보를 지닌 하늘을 대상으로 에어고졸에 의한 연무의 색성분과의 차이를 이용하여 색좌표계에서의 두 지점간의 거리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배경대기 조건에서의 하늘은 가시광선의 파장보다 1/10배 이하의 입경을 지닌 가스상 물질들의 Rayleigh 산란에 의해 지배된다. 따라서 산란효과가 6배 이상 큰 파란색이 하늘의 색으로 발현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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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에는 각종 유해 중금속이 자체적으로 부유하거나, 부유분진에 흡착되어 있어 부유분진의 성분을 규명하는 것은 인체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일이다 특히 PM
$_{2.5}$ 의 인체 유해성이 커서 국내에서도 대기환경기준물질로 설정이 검토되고 있다. 대기중 PM$_{2.5}$ 입자의 이온성분의 변화는 대기 내에서 화학적인 변화를 추적하는 실용적인 도구로서 사용되어 왔으며, 미세입자의 발생원 규명 등에 중요한 자료로서 축적되고 있다. (중략)(중략) -
Particle - bound water changes the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aerosol particles, such as size and light scattering properties. Consequently, it is necessary to remove water vapor from ambient aerosols before aerosol particles are sized and counted. Silicon gel diffusion dryer is commonly employed for this purpose. However, it can not be operated continuously While in operation, silicon gel becomes progressively more loaded with water and must periodically be regenerated by drying off the water.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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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및 차량 증가 등에 의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의 대기오염 농도는 지난 세기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왔다 특정 지역에서 나타나는 대기오염 농도는 특정 배출원에 기인한 인위적 오염 농도와 그 지역의 자연 배출원 등에 의한 배경농도의 합으로 결정되므로 해당지역의 오염 영향의 평가나 대기질 관리 대책을 수립함에 있어 배경농도에 관한 정보를 얻는 것은 중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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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지표면 오존농도의 증가에 기여하는 오존전구물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오존전구물질에 대한 분석방법의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는 비극성 column을 이용하여 저온 농축과정을 거쳐 분석을 수행하거나 극성 및 비극성 column을 병렬로 연결하여 환경대기 중의 오존전구물질을 측정한 연구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저온농축과정 및 다수의 column을 사용할 경우 소요되는 장비 및 시간에 대한 비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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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으로 방출된 대기오염물질의 제거과정에는 주로 강수에 의한 습성침착(wet deposition)과 직접 지표면부근으로 침착하는 건성침착(dry deposition)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습성침착의 경우 지구 환경문제의 하나로서 주목되고 있는 산성비 문제로 지금까지 국내외의 많은 보고들이 있다. 그러나 건성침착의 경우 침착현상의 복잡성 때문에 건성 침착을 평가하는 표준적인 방법은 아직 정리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건성침착량은 습성침착량과 거의 동등하다고 알려져 있어, 침착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지표면 부근의 환경에 주는 부하량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습성침착 뿐만 아니라 건성침착을 포함한 총침착물(total=wet+dry) 특성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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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기 중 환경기준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각 배출원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의 배출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 할 필요가 있다. 최근 들어,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의 환경학적 중요성이 밝혀지면서 이 물질에 대한 대기 중 농도분포는 어떤 양상을 보이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각 배출원에서 비산배출(fugitive emission)되는 VOCs 종류와 농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게 되었다. VOCs 배출원은 모든 국가가 유사하겠으나 배출원별 VOCs의 배출기여도는 각국의 경제 및 산업구조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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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s는 가정제품과 공업의 생산과정에서 발포제와 냉매제로 오랜 기간 사용되었다. 1974년, CFCs는 Molina와 Rowland에 의해서 성층권 오존의 고갈 요인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의 기여물질로써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였다. CFCs의 세계적인 생산은 Montreal 의정서와 그 개정안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면서 사용이 폐지되었고, 대체 물질로 HCFCS와 HFCs가 사용되고 있다. 대류권에서 HCFCs와 HFCs는 hydroxyl radicals에 의해 산화되고, 최종 분해산물로 무기산, 염, HF,
$CO_2$ , HC와 Trifluoroacetic acid(TFA)가 생성된다. (중략) -
입자상 물질은 호흡에 의해 폐 깊숙이 침착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 같은 질량의 거대 및 미세 입자가 있을 경우, 입자의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비표면적이 급속히 커지기 때문에 입자가 유해 중금속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경우 그 중금속의 농축 정도가 크다. 지하철 역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지하 공간중의 하나이며, 유동인구가 많아 입자상 물질의 발생이 심한 지역으로 외기에 비해 희석, 화산 공간이 크지 않기 때문에 역사 내 유해 환경 오염 물질의 영향과 관리 대책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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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의 PAMS(Photochemical Assessment Monitoring Systems) 측정망을 응용한 VOCs 측정망을 구축하여 대기 중 탄화수소를 포함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를 측정 운영 중에 있다. VOCs는 그 종류와 발생원이 복잡 다양할 뿐만 아니라 시료의 채집과 분석방법에 여러 가지 기술적인 어려움이 내재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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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생활에 있어서 필요불가결 한 요소인 전기와 각종 전자기기의 괄목할 만한 사용 증가로 인하여 생활환경에서의 업체의 관련직종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생활 속에서 전자파에 노출될 기회가 증대되고 있다 전자파의 인체영향에 관한 연구는 1979년 어린이 백혈병 발생과 전자파 노출과의 연관성에 관한 역학적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각종 질환과의 관련성에 때한 논란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활 속에 많이 사용되는 가전제품 및 사무용 전자기기로부터의 전자파 방출 수준 정도를 파악하여 전자파 관련 연구의 과학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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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에서의 자동차 운행으로 인한 비산먼지(fugitive dust)와 곳곳에 산재한 건설현장에서의 비산 먼지가 도시ㆍ산단지역의 미세먼지 배출량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비산먼지의 기여도가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유류보일러, 자동차, 기타 산업공정)보다 많게는 10배 가량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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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동북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허브(HUB)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인천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지방산업공단, 남동공단, 서부공단, 부평공단 및 주안공단 등 8개 산업공단을 중심으로 철강,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전기ㆍ전자 등의 활발한 산업활동을 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집중되어진 교통망과 비계획적인 도로 등에 의한 교통혼잡 등에 의하여 도심에서도 대형트럭과 컨테이너 운반차량 등을 쉽게 달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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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일을 위시한 동아시아 권역을 주무대로 aerosol의 순환, aerosol의 배출 및 침적규모, aerosol이 대기환경 또는 기후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위시하여 aerosol과 지구환경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연구가 Aerosol Characterization Experiment in ASIA (이하 ACE-ASIA)라는 연구사업으로 부각되었다. 본 연구사업은 국내에서 대기환경을 연구하는 다수의 과학자들뿐만이 아니라 범 아시아적 규모의 연구진, 미주 및 유럽지역을 위시한 국제적 규모의 연구진도 동시에 참여하는 형태로 자리잡게 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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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여년간 대기권의 변화와 기후환경의 관계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원황화합물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대기 중에 존재하는 황화합물 중에는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부분과 마찬가지로,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황화합물이 동시에 존재한다. 인위적으로 생성ㆍ배출되는 황의 경우 사람들의 산업활동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 이산화황 (SO
$_2$ )의 중요성이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자연적으로 생성ㆍ배출되는 황화합물로는 주로 해양환경에서 쉽게 발견되는 중메틸황(DMS), CS$_2$ , H$_2$ S, COS, DMDS, MeSH 등으로 대표된다. (중략) -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는 국가기환, 연구기관, 학계,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업체 등 수많은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자료로서 배출원에 대한 배출특성을 직ㆍ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 자료이다. 이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설비의 설계, 오염물질 저감 계획의 수립 등 실질적인 대기 관리정책의 수립과 평가에 필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국내 대기오염 배출원에 대한 배출계수의 개발은 매우 저조한 상태로 미국 및 선진국의 배출계수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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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서울과 인근 수도권지역을 비롯하여 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산업도시나 교통량이 많은 대도시 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종종 측정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기중에 VOCs가 존재하지 않을 때 자연적으로 오존은 생성ㆍ소멸을 반복하여 순환하면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지만 오존생성 전구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을 흡수하여 산화되면서 오존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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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_{10}$ 대기먼지는 자연적이고 인위적인 발생원에 의해 다양한 미량원소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대기질 관리나 환경영향 평가를 위한 대기관측시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PM$_{2.5}$ 먼지의 질량농도와 특정원소의 농도가 높을 때, 장ㆍ단기적으로 인체 보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성자방사화분석법은 핵반응을 통해 생성시킨 방사성동위원소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을 검색하여 절대적으로 성분원소를 정량하는 핵분석기술(Nuclear Analytical Techniques)중의 하나로서 소량의 시료로부터 미량원소의 비파괴, 동시 다원소 분석이 가능하고 분석감도($10^{-3}$ -$10^{-7}$ $\mu\textrm{g}$ )가 탁월한 분석기술이다. (중략)략) -
국내에서 악취와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 표본채취 분석 등 실태 파악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악취원의 주변지역 기여도 분석 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 특히, 악취물질의 배출계수 개발 부분과 배출원 inventory와 관련된 내용은 거의 없거나 매우 초기단계이다. 생활악취시설 중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위생처리장, 음식물쓰레기처리공장(퇴비화, 사료화 등) 등의 환경기초시설은 주로 주민의 생활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시설로서, 이들로부터 발생되는 악취물질은 관리상태(기기의 실태 및 관리), 기상조건(온도, 습도, 바람장 등), 발생원의 특성(매립장의 형식, 규모, 사용기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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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작업은 용융된 금속을 미리 준비한 주형에 부어 원하는 형태의 주물을 만드는 금속성형작업으로서, 철(iron)만을 이용한 주철주물, 강(steel)을 이용한 주강주물 여러 가지 비철금속을 이용한 비철주물으로 대별할 수 있다 주물공업은 경공업, 중공업 분야를 막론하고 전 산업분야의 기초가 되는 소재산업으로서 기계 덴 재료공업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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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알데히드 등 저비점 지방족 알데히드류는 대기 중에 배출된 탄화수소류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산화생성물로서 광화학스모그의 원인이며, 또한 악취물질로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아세트알데히트의 경우 우리나라의 악취배출허용기준에 명시된 대표적인 악취물질로서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프로피온알데히드, 부틸알데히드, 발레르알데히드 등은 일본의 악취방지법에서 규제되고 있어서 장차 우리나라에서도 규제 대상의 가능성이 높은 물질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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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라그랑지안 확산모델(LDM; Lagrangian dispersion model)을 이용하여 평지 및 언덕지형에서의 연기확산을 수치모사하였다. 수치예측의 검증을 위하여 평지지형의 경우는 풍동실험 결과와 비교하고 언덕지형의 경우는 오일러리안 확산모델(EDM; Eulerian dispersion model)의 모사결과와 비교함으로써 언덕지형에서 오염물질의 확산특성을 연구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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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유기화합물질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염소화합물과 광화학 스모그를 형성하는 촉매로 작용하는 주요 대기오염 물질일 뿐만 아니라 VOCs 자체로도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이다.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물질의 종류가 수십 종에 이르며 석유화학산업, 도료산업 등의 고농도 발생사업장과 상대적으로 낮은 농토수준이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절하게 되는 자동차, 주유소, 세탁소 등의 시설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계에 배출되는 등 발생원이 다양하며 측정분석방법에 내재된 어려움으로 인하여 다른 일반적인 대기오염물질에 비하여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적절한 관리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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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과학적으로 소각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주변에 미치는 기여 영향도를 정확히 계산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기환경 영향평가용 software는 미국환경청에서 제작된 software로써 DOS상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사용이 불편하고 국내 지형 및 기상조건에 부적합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국내 여건에 적합하고, 사용하기 용이한 Windows GUI(Graphic User Interface)에서 공동되는 평가용 software개발이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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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주행에 의한 이산화질소(또는 부유 입자성 물질)의 환경영향평가는 인간의 건강과 생활환경의 보전의 관점에서 주거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사는 예측에 필요한 background 농도의 설정을 위해 현 상태의 농도파악과 예측에 사용되는 기상data의 설정을 목적으로 하며, plume식 및 puff식을 사용하여 이산화질소(또는 부유 입자성 물질)의 연평균을 예측한다. 예측결과로부터, 환경영향이 없거나 삭은 경우로 판단되지 않는 경우에 환경보전조치를 검토한다. 이러한 예측을 보다 손쉽게 하기 위해서 본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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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주로 도장산업, 석유정제 및 저장시설, 화학공업, 자동차 등으로부터 배출되며 광화학적 산화물을 생성시킬 뿐만 아니라 성층권 오존층 파괴나 지구온난화에도 기여함으로써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다 또한, 대부분의 VOC가 인체에 유해하며 일부 물질들은 발암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배출이 엄격하게 규제되는 물질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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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오존(O
$_3$ )은 친전자성 및 친핵성반응 때문에 탄소-탄소 이중결합을 가진 분자들을 떼어놓을 수 있는 매우 강한 산화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서 살균, 맛과 냄새의 조절, 색도 제거 등에 이용되어왔다. 그러나, 오존은 대기 중에 미반응상태로 잔류하는 경우에는 광화학 스모그를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으며, 강력한 산화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0.1-l ppm의 범위에서 인체에 노출되면 두통, 목 건조증, 점막손상과 같은 호흡기 질환 등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악취를 유발하여 불쾌감을 야기한다. (중략) -
화석연료의 연소로부터 발생되는 질소산화물은 산성비, 광화학스모그 및 오존층 파괴에 관여하는 환경오염물질로서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연소 후 배기가스 중의 질소산화물 제어를 위한 선택적 촉매환인공정(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CR)은 안정적이며 고효율 설계가 가능하여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SCR 공정은 최초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나 일본과 독일에서 발전시켜왔으며 국내에서도 공정의 핵심기술인 촉매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일부에서는 상용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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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의 심각성으로 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가 더욱 더 강화되어짐에 따라 각 산업체에 설치되어 있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의 교체 및 보완을 위한 저비용ㆍ고효율 집진장치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구개발이 국내ㆍ외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고효율 집진장치로는 여과 집진장치와 전기 집진장치가 있으나 각각 장ㆍ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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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집진기(ESP)는 보일러, 소각로등 많은 산업 공정에서 발생되는 입자상 물질을 제거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가장 널리 쓰이는 ESP의 집진효율을 예측하기 위한 수식으로는 Deutsch-Anderson식으로 다음과 같다.(equation omitted) 여기서 η는 포집효율, Ac는 집진판의 표면적(surface area), Ve는 전기집진기 내 입자의 유효 이동속도(effective migration velocity), 그리고 Q는 단위면적을 통과하는 가스의 부피 유량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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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인공적 또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많은 방사성 핵종이 혼재하고 있으며 인간은 이러한 자연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우라늄(U)과 토륨(Th)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alpha$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원소이며 이들의 연속적인$\alpha$ 및$\beta$ 붕괴에 의하여 많은 방사성 핵종이 생성된다. 특히 대기중이나 토양, 암석에 함유되어 있는 U-238은 자발 붕괴하여 라돈(Rn-222)이 되고 라돈에 의하여 생성된 딸 핵종들이 호흡을 통하여 흡수되어 방사선 피폭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중략) -
Virtual cyclones have been the subject of aerosol separation studies since they were first developed by Torczynski and Rader (1996). In the virtual cyclone (originally referred to as the anticyclone), the main particle-laden flow follows a wall that curves away from the original flow direction rather than curving into the original direction, as in a cyclone. Although a wall forms the inner boundary of the main flow, its outer boundary is formed by an adjacent flow, often a confined recirculating flow, into which particles are transferred by centrifugal action.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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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를 비롯한 유해대기오염물질(HAP)은 산업의 발달 및 인간의 생활방식에 따라 다양한 환경과 장소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자연생태계 파괴는 물론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따라서 이들 물질의 배출에 따른 환경 및 건강에의 우려는 더욱 강화된 배출규제의 요구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처리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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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폐기물 발생량은 1991년도까지는 연평균 8%의 증가를 보였으나 1992년 이후부터는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폐기물 발생량의 감소요인은 배출원에서의 원천적인 감량화 노력과 함께 종량제 신시에 따른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율 제고 등에 따른 것이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 및 연탄재발생량의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산업활동의 증가로 사업장 폐기물과 건축폐기물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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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지구환경의 보전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제기되면서 대류권 내에서 진행되는 광화학적 대기오염 현상과 그에 따른 오존농도의 증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화학적 대기오염현상이란 대기중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햇빛 내의 자외선에 의해 반응하면 오존, 알데히드, peroxyacetyl nitrate 등과 같은 2차 오염물질인 광화학 산화물을 생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광화학 산화물은 생물체에 악영향을 주고 아울러 성층권의 오존층을 파괴하여 궁극적으로는 지구 온난화 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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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론은 제작 및 운전이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늘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의 샘플링과 여러 산업 공정에서 분진을 제어, 분리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자은 입자에 대한 분리효율이 낮기 때문에 싸이클론의 구조 및 형태를 변화시키거나 싸이클론내에 전기장을 형성시키는 등의 운전조건을 변화시켜 높은 분리효율을 얻으려는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Plucinski et al., 1990) 본 연구에서는 싸이클론 입구측의 구조를 변화시켜 싸이클론에 유입되는 기체의 조건을 다르게 하여 분리효율 특성을 알아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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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에서 광촉매는 주로 오염물질의 광분해처리에 이용되고 있는데,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광분해 방법은 광촉매 미립자를 수용액에 슬러리 형태로 분산시키거나 fixed bed, fluidized bed에 부착시킨 형태의 반응기들이다. 실험적 수준의 연구로부터 얻어진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슬러리 형태의 반응기가 고정화 촉매 반응기보다 효율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슬러리형 반응기는 촉매의 재활용과 정화 처리 후 촉매입자를 유체로부터 분리해야하는 결점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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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야기된 지구온난화와 프레온 가스등의 증가로 인한 오존층 파괴 그리고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산성비 발생 등은 지구 환경문제로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되고 있다 특히, 산업혁명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온실기체는 기후변화에 있어서 양의 복사강제력(radiative forcing)으로 자용하고 있으며 지표면의 온도를 높임으로서 기후의 다른 변화를 일으키는 매개체로도 작용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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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의 사막지역을 기원으로 하고있는 황사는 주로 봄철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은 물론 멀리 동태평양지역(Merrill 1989)에까지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황사연구는 라이다(Kwon et al 1997, Sakai et at 2000), 샘플링(Zhang and Iwasaka 2001), 모델링(Denterner 1996) 위성데이터 등을 이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것은 황사입자의 Radiation Effect, 대류권에서의 화학적 역할등이 재평가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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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하이드(HCHO)는 보건학적인 영향과 광화학 스모그 형성과정의 중요한 역할로 인해 많은 연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포름알데하이드(HCHO)의 도심지 대기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인위적인 발생원은 산업활동 및 자동차의 배기가스이며 식물의 연소과정(biomass burning)에서도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기환경에 존재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들과 OHㆍ과의 광 화학적 산화과정을 통하여 2차적으로 형성된다. 한편, 주요 소멸과정으로는 광분해(photolysis) 과정과 OHㆍ과의 반응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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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O
$_3$ )은 강한 산화제로써 광화학 스모그의 주요 원인이 되며, 산화력이 강해 눈을 자극하고, 호흡기 장애를 일으키는 등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식물 및 재산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오존농도는 대기 중에서 NOx(NO+NO$_2$ )와 VOCs의 농도 비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이 비가 작을 경우 오존생성은 NOx 농도에 의해 좌우(controlled)되고 클 경우는 VOCs의 농도에 좌우된다. (중략) -
최근 동아시아 지역은 높은 인구 밀도와 급격한 에너지 소비 증가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들을 방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은 급속한 공업화로 많은 양의 대기오염물질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중국의 동부 공업지대에서 발생된 다량의 아황산 가스는 편서풍을 타고 장거리 이동되어 한반도 지역 강우의 산성화를 급속히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주변 국가의 오염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체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그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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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에어로졸은 직ㆍ간접적인 복사강제효과를 나타내어 지구기후변화를 유도할 수 있으며,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변화하여 대기환경변화에 불확실성을 초래한다. ACE(Aerosol Characteristic Experiment)-Asia는 에어로졸의 발생량이 많은 동아시아와 북서 태평양지역에서의 집중 관측 및 연구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제주도 고산이 Super-site로 지정되어 2001년 봄철에 집중관측이 수행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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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권 오존의 90%정도가 성층권의 15-30km 부근에 존재한다.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은 대류권에서 생성된 오존과 화학식은 동일하지만 대기 중의 생성과정과 유발시킬 수 있는 피해 정도가 다르다. 성층권 오존은 직접적으로 생체 DNA 변성, 피부암 등을 야기 시키는 자외선을 흡수ㆍ차단시켜 주므로 인간 및 동ㆍ식물에게는 중요한 기체이다. 이러한 성층권 오존이 인간에 의해 배출되는 오염물질 염화불화탄소(CFCs), 할로겐 가스등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