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산업체 위주의 방산물자 수출 수주활동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며 우리가 향후 수출하려는 장갑차, 전차, 초등/고등 훈련기, 신형 자주포, 함정 등과 같은 고가의 시스템 장비는 방산업체의 노력만으로는 수주성공이 어려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우리 정부에서도 방산물자 수출의 중요성과 정부의 역할을 인식하고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정부차원의 방산물자 수출전담 지원기구가 없으며, 방산물자 수출을 위한 금융지원제도의 미약, 국제 방산 협력의 미흡, 독자적인 수출전략 품목의 부족, 그리고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획득 제한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정부.군.업체가 공동으로 수출 마케팅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컴퓨터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등장한 컴퓨터모델링기법을 이용하여 현재는 존재하지 않으나 합성에 의해 만들어낼수 있는 새로운 분자들을 예측할 수 있게되었다. 이러한 기술을 에너지물질의 설계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1890년대부터 시작되어, 새로운 고밀도 고에너지물질 분자들이 이론적으로 존재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에너지물질 분자들의 주요 구성원소는 C, H, N, O 등인데, 이들 원자들로부터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선진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이론화학자들이 양자역학 이론에 바탕을 둔 ab initio 계산이 주가 되는 분자모델링 기법을 이용하여 새로운 분자들의 존재가능성을 예측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고에너지 물질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순수한 질소 원자들로만 이루어진 분자들, 일명 질소클러스터(Nitrogen Clusters)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N4에서 N60까지 다양한 개수의 질소원자로 이루어진 질소크러스터의 존재가능성이 이론적으로 확인되고 있고, $N5^+$가 최근 합성되는 등 이들 새로운 초 고에너지의 분자들의 출현이 기대된다.
각 병사가 미래의 전장 디지털화 시스템에 링크될 때 전술 무전기의 사용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육군은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목표를 '말단 병사로부터 지휘관에 이르기까지 전장의 공통 영상을 생성하기 위해 수평 수직적으로 결합된 적시의 정보를 획득, 교환 및 이용하기 위한 기술의 적용'으로 정의한다. 전장 디지털화가 성공하면, 전투지역 내외의 모든 병사는 자신의 위치, 적 및 우군 부대의 위치, 또 이들 부대의 활동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상황 인식이 이루어지면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부대가 수적으로 많은 적 부대와 교전이 가능하고 격파도 가능해진다.
무기체계논단 중•장거리 방공시스템의
실전에 배치될 미국의 차세대 지상발사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은 Lockheed Martin사가 주계약 업체로 개발 중인 미 육군의 THAAD(Theater High Altitude Area Defense)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정의 및 위험감소 단계는 1995년에 시작되었으며, 체계개발 단계는 2003년 시작되고 이어서 2004년에는 발사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연간 40기의 미사일을 생산하는 초도생산단계는 2006년경에, 최종적인 양산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연간 320기의 미사일을 생산할 계획이다. 1999년 8월에 실시된 발사시험에서 고도 100km 이상의 표적을 대기권 밖에서 요격하는 데 성공한 바있다.
현재 부품 국산화 조달계약제도는 비용보상형 계약제도로서 업체의 국산화에 대한 유인책이 별로 없으며, 수입부품을 국산화하여 원가절감을 하여도 이득이 없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산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국산화하면 할수록 이윤이 커지는 원가절감 보상형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국산화한 경우에는 개발부품에 대한 품질인증, 행정소요시간 단축 등 조달여건을 개선하고, 개발에 따른 인센티브를 높여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