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의 획득정책은 국가안보, 경제 및 사회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세계각국의 정책 또한 다양하나, 자국의 이익(권익)보호 차원에서는 동일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가별로 특성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무기체계 획득과 관련하여 기획.계획 및 예산집행 평가체계를 국방기획관리제도(국방부 훈령 제421호)에 의거 제도화 하고 있으며, 운용면에서는 다소견해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어느 선진국 제도에 비교해도 뒤지지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현존하는 유도탄은 대륙간탄도탄(ICBM)과 같은 유도탄(Ballistic Missile)에서부터 비행기에 흡사한 순항유도탄(Cruise Missile)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유도탄은 사용목적에 따라 전략유도탄과 전술유도탄으로 구분되는데, 전략유도탄은 핵탄두를 갖고 있으며 전쟁억제를 목적으로 하고 전술유도탄은 실전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주로 전술유도탄을 중심으로 흔히 오토파일럿(Automatic Pilot)이라 부르는 기술현황과 그 개발추세를 살펴보기로 한다
비행훈련용 시뮬레이터는 고난이도의 전투기 조종훈련에서 치명적일수 있는 위험도를 현격히 낮출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국방에서 매우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조종사의 양성을 통한 훈련 및 교육 경비의 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최근 들어 비행훈련용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각종 시뮬레이터들은 국방예산 삭감의 세계적인 추세속에서 군의 정예화와 전술훈련을 통한 전쟁수행능력 확보를 위해 훌륭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90년대 개발 예상되는 과학기술로 안보와 관련되는 분야를 예측할때 국방관련전문가들의 대부분이 고성능 컴퓨터를 꼽는다. 왜냐하면 초대형 집적회로와 병렬처리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화되는 고성능 컴퓨터는 유도장치, 통제 및 명령체제 구성 등에서의 핵심기술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컴퓨터의 응용은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국방력 향상의 원동력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컴퓨터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군의 과학화에 공헌할 수있는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