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이미 전장화되었으며 지상에서 우주를, 우주에서 지상을 공격하고 우주에서 상호 교전하는 일들이 머지않아 현실로 닥치게 될 것이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은 이미 상당한 우주전력을 갖추고 있는 우주 강국이며 과거의 역사를 재현하듯 서로 대립하고 있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 충돌하는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 그리고 불확실한 안보 환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도 미래의 국가 안보를 위해 하루 빨리 우주분야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탄약 비군사화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불용탄 처리관련 기술현황을 분석하고 실제 운영중인 일부시설을 견학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기간중 DAC의 주선하에 태평양지역 국가들의 회의 참석자들과의 별도 화합으로 Demil 정보를 교환하였다. 이와 같은 미국의 노력은 이 지역의 Demil 기술 종주국으로서 지도자 역할을 자임하려는 노력이 역력하였다. 현재 미국의 비군사화 사업은 대 테러전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예산지원 우선순위에서 낮아져 향후 1-2년간은 사업규모의 축소 또는 지연이 예산된다. 따라서 정부내의 타부서와의 기술협력을 모색하여 기술개발은 꾸준히 이루어 질 것이다.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산업은 21세기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무기체계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며, 이러한 무기체계의 소프트웨어개발 사업은 군 전투력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한소협' 모델을 무기체계에 적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의 산정을 위하여 무기체계의 특성을 고려한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식별하였으며, 이를 기초로 하여 '한소협' 모델을 무기체계 소프트웨어에 적합하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현대 무기체계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고도화.첨단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최근의 전쟁양상을 보면 첨단고도 정밀무기, 전자전무기 등과 가티은 소프트웨어 집약형 무기체계를 구성하는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무기체계의 하드웨어가 전체 체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으나, 이제는 소프트웨어로 인해 소요되는 수명주기 비용과 중요도가 하드웨어를 이미 능가하고 있다.
앞으로는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신형 전차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신형 전차를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만든 예는 Leclerc가 마지막일 것이다. 그러나 베를린 장벽의 붕괴 이후 간격은 전차의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최근까지 야심에 찬 계획을 가졌던 많은 국가들이 계획을 수정하거나 성능개량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세대 전차 구성품의 방향은 모듈(modular)화로써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면서 점유 공간은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 항공기 조종실은 유사한 형태인 HUD, 2개 이상의 MFD, UFC, HOTAS 등으로 구성된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근에는 전투기에도 HMD와 DVI(Direct Voice Input)를 적용하고 있다. 미래의 조종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면 시현 기술로 인해 HDD는 2010년대에는 15 X 20인치 크기까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HUD가 없어지고 높은 해상도가 넓은 시계영역을 가진 HMD가 없어지고 높은 해상도와 넓은 시계영역을 가진 HMD로 다중 운용(Joing Service Operability) 및 다중 임무 수행이 가능한 조종실이 될 것이며 2025년대에는 레이저 운용에 적합한 조종실로 변화되어 캐노피가 없는 조종실(Windowless Codkpit) 또는 불투명 HMD를 사용한 설계개념으로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