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영업의 포인트는 경쟁력 있는 가격, 뛰어나 품질, 고객만족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경쟁업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보장하며,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장한다면, 인쇄영업을 위한 최고의 무기를 갖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업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교과서적인 원칙에는 식상하다. 그런 의미에서 인쇄고객에 대한 성향 분석과 단계별 전략의 수립은 좀 더 현실적인 얘기가 될 수 있다. 시장과 고객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인쇄영업의 단계별 전략, 그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솔루션 제시 등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솔제지는 지난 8월 21일 이상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본사 23층 Hi-Q홀에서 환경 나눔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환경 나눔 공모전은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으로 지구도 살리고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한솔제지 '1% 나눔운동'을 표현하는 광고 및 엠블럼을 선정키 위해 진행됐다. 한솔제지 '1% 나눔운동'은 친환경 재생용지 판매수익금의 1%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월드컵과 함께 자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올림픽에는 여러 가지 상징이 활용된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는 폐막까지 불꽃을 피우고, 심볼인 오륜기는 기간 내내 모든 경기장에 나부끼며, 각 경기의 수상자에게는 증표로 메달이 수여된다. 그리고 경기장을 비롯해 눈길이 갈 만한 대부분의 장소에는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가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세기를 넘긴 올림픽의 역사만큼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도 변화무쌍한 진화를 해왔다. 올림픽 인쇄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포스터를 통해 116년 올림픽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은 인쇄문화산업의 국가 전략산업화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고품질 인쇄 육성 및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친환경인쇄 기반 조성, 고품질 인쇄산업 육성, 인쇄를 수출경쟁력 강화, 인쇄문화 가치 확산, 인쇄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의 5대 전략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17개 세부 시행 계획으로 구성됐다.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에는 2016년까지 5년 동안 국고 410억 원을 포함해 총 79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린팅코리아가 5대 전략 과제 17세 세부 진흥 방안에 대해 2회에 걸쳐 게재한다.
대 중소기업 상생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남원호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동반성장'의 하나로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인쇄를 사랑하는 사람들 네모(주)(이하네모)' 설립에 앞장섰다. 지난 8월 8일 서울인쇄센터 7층 강당에서 네모창립총회가 열렸다.
2012청주직지축제가 '1377창조의 빛'이라는 주제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직지의 날인 9월 4일을 전후해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했던 예전과는 달리, 가을빛이 완연한 9월 중하순에 고인쇄빅물관과 흥덕사지로 핵심무대로 옮겨 참여와 소통이 살아있는 즐기는 축제를 계획함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젤로소윈드 오케스트라 단원, 성공사관학교 문화예술 교수, 미래촌 미래마을대학 악기박물관학교 교장, 색소폰 부는 아저씨 상도동 명물 1호 인증$\cdots$. 신성길 진흥인쇄랜드 도서출판 다사랑 대표의 명함을 빼곡히 채우는 직함은 거의 음악과 관련이 있다. 30여년 인쇄인의 한길을 걸어왔지만, 11년 먼저 인연을 맺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쉼 없이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쇄인 신성길의 음악 여행은 트럼펫을 처음 접한 중학교 1학년(14세) 이후 42년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인쇄 시장의 응용범위와 시장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인화에 집중됐던 사진인쇄시장이 점차 포토북, 포토앨범, 포토큐브, 포토시계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한국후지제록스의 고객프로그램인 '샤모니클럽'행사에서 베스트 애플리케이션상을 수상한 (주)유니큐브 역시 대표적인 사진인쇄 서비스업체다.
신진전산폼(주)(대표이사 이성국)는 지난 7월 26일 국내 최초로 도입한 HP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DM 출판 시장에 컬러 디지털 인쇄를 통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한국HP도 첫 잉크젯 웹 프레스 공급으로 개인화 상업용 DM 및 출판 시장의 패러다임을 컬러 디지털 인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HP가 최근 DM 전문업체인 (주)메일러스 클럽(www.mailus.co.kr)과 앱투프린트(App to Print)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맺고 공동마케팅 및 시장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주)메일러스 클럽은 포토다이어리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토리(MyTory)' 앱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POD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출판학회(회장 남석순)는 지난 7월 30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제14회 한 중 출판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전환기 시대에서 한 중 출판정책의 현황과 방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한중출판학술회의에는 총 8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본지에서는 팡치원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출판발행연구잡지사 부편집장이 발표한 '클라우드 출판은 디지털 출판의 최종 발전 목표이다'에 대해 게재한다.
이메일 등 인터넷의 발달로 우표에 대한 관심은 줄었지만 '201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는 올림픽우표 영화우표 각종 체험이벤트로 '우취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가 주최한 '201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가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나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나노코리아2012(NANO KOREA 2012)가 '나노기술, 혁신의 프런티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나노, 레이저, 첨단세라믹, 인쇄전자, 마이크로 등 5개 신기술분야 합동전시회로 개최됐다.
컬러매지니먼트는 예전에는 작업자의 예리한 시각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숙련된 경험에 의지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대량 부수의 인쇄, 재판 인쇄가 이뤄지는 물량에 대한 컬러매니지먼트는 개인의 능력보다 예술적인 수준의 높은 단계까지 올려 놓은 하이테크 작업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세계 최대의 인쇄전문 전시회인 드루파2012는 행사 기간 동안에 외국 관람객 19만명을 포함하여 130개국 3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성과를 남기는 한편, 디지털인쇄, 자동화, 패키지인쇄, 하이브리드기술, 웹투프린트 등 관련된 기술 및 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디지털 인쇄는 예상을 웃도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디지털인쇄가 새로운 세대로 접어들었음을 선포했다. 또한 중국기업의 출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 것도 이번 드루파전시회의 특징중 하나였다. 이번호에서는 이번 드루파를 통해서 엿볼 수 있었던 인쇄산업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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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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