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홍우동)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창근), 서울시인쇄정보조합(이사장 이충원)이 공동으로 인쇄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해 상록문화정보연구소(SMRCI.이사장 전영표)에 용역 의뢰한 동법 제정 연구안이 나왔다. 용역을 맡은 상록문화정보연구소 대표 전영표 박사는 동법 연구안 마련을 위해 성낙인 서울대학교법과대학장, 이구현 한국언론재단기획조정실장, 이승구 (주)교학사부사장, 정연우 세명대학교교수, 오세익 대한인쇄문화협회전무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다음은 동 법 제정의 필요성과 법안 전문이다.
환경이슈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의 증대는 더 이상 방관할 수준이 아니며, 해결해야만 할 코앞에 닥친 의제로 점점 더 다가 오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쇄업계가 이러한 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관련 장비, 용지, 소모품 등의 개방동향에 대한 최신정보의 습득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는 민감해지는 환경이슈에 대해 국내 인쇄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부각뒤는 환경이슈, 피해갈 수 없다'란 주제로 기획 연재를 총 4회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
"우리는 변화를 관리할 수 없다. 다만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을 뿐이다."-피터드러커 80년대 말 매킨토시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 어느 누구도 지금의 DTP 시장을 예견하지 못햇다. 그로 인해 매킨토시의 등장을 간과했던 활자조판 시장은 놀랄 정도로 급속히 쇠퇴했고, DTP를 선택했던 사람들은 10여 년 동안 인쇄출판계에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제 또다른 DTP시장의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또 하나의 현명한 선택이다.
이원진 한국어도비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 한국매크로미디어 지사장을 지내다 매크로미디어가 어도비에 인수 합병되면서 새롭게 어도비코리아의 리더가되었다. 매크로미디어 지사장으로 있을 당시 '뛰어난 기술력'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중요시 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어도비코리아의 행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원진 어도비코리아 신임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엣센스 사전'으로 유명한 민중서림은 우리나라 어학 사전계를 대표하는 출판사이다. 오랫동안 최고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민중서림은 지난해 말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한국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엣센스 사전으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언어와 언어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는데 노력해 온 현시대의 찬사라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인쇄-출판계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e-Book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장규모가 점차 커지고 e-Book 콘텐츠의 숫자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e-Book 산업은 아직까지 견실한 수익구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전자책 회사의 수익구조는 B2C와 B2B에 의존하는 단순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출판 및 학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e-Book 산업의 수익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지난 해 한국출판연구소가 주최한 '2005 한국출판평론.학술상'공모에서 출판학술상을 수상한 이용준 교수의 논문을 발췌,요약한 것이다.
우리민족의 ‘근대인쇄’시기를 따지자면 해방 이후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해방 이전에는 근대식 인쇄가 별로 없었고 그나마 일제가 운영하던 인쇄소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해방 이후의 인쇄역사 기록을 찾자면 1954년에 창간되어 오늘날까지 발행되고 있는 인쇄신문이 유일하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역사를 더듬어 보는 의미에서 195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인쇄역사를 월별로 정리해 시리즈로 보도한다. 이번 호에는 1954년 이후 매년 3월에 보도되었거나 광고에 게재되었던 내용을 소개한다.
다양해지는 디지털 이미지의 응용과 입력 장치의 보편화로 인해 정확한 컬러 표현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출력 장치인 모니터를 통해 디스플레이 되는 이미지들은 입력 및 출력장치들의 장치 의존적 컬러 신호의 차이와 입력 신호값에 대한 출력 신호 값의 비선형적인 변환으로 인해 원고와 최종 출력물의컬러에 색상의 차이가 발생한다. 정확한 색재현을 위해서는 올바른 색변환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필요한 CMS의 도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이에 대한 활용도는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얼마전 국내 최초 여성인쇄공학박사로 탄생된 조가람씨의 학위논문을 통해 입.출력 장치의 색변환 방법과 장치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음은 조가람 씨가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전자출판에서 입.출력 장치의 컬러 관리에 관한 연구'를 요약, 정리한 것으로 이번이 두번째이다.
제관 인쇄업계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삼화실업(주) 고광민 대표가 최근 '인쇄기술이론과 실제'라는 책을 발간했다. 제관에서부터 고무롤러 분야까지 자신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이 책은 총 538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돼있다. 본지에서는 '인쇄트러불과 그 대책' 부분을 발췌해서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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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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