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개월 사이 3차례에 걸쳐 단행된 인쇄용지 가격 인상에 대한 인쇄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는 지난 3월 18일 전국 14개 인쇄단체 단체장 공동명의로 인쇄용지 가격인상 철회 협조 요청에 관한 건의서를 한솔제지, 무림페이퍼, 한국제지 등 인쇄용지 3대 제조사에 전달했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고수곤)는 지난 2월 27일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허철종 대한인쇄문화협회 전 회장,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명예회장, 김직승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 회장, 이충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명예회장, 김남수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김진배 대한인쇄기술협회 회장, 남원호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서병기 대한인쇄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인쇄조합 이사장 및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기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됐다.
대한인쇄기술협회(회장 김진배)는 지난 3월 18일 오전 11시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201 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남수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남원호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서병기 대한인쇄연구소 이사장, 정채문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 홍사룡 경기도인쇄기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많은 사람들은 IT산업이 발달하고 통신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인쇄산업의 극단적인 쇠락을 전망해 왔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스마트미디어의 성장은 이를 증명하는 확실한 근거가 돼 왔다. 그렇지만 이것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절대적인 진리일까? 미리 단정 짓지 말고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볼 문제다. 변화하는 환경에 보다 적극적이고긍정적인 자세로 접근한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인쇄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미디어와 크로스미디어를 이룰 수 있는 콘텐츠 산업의 문화적이고 기술적인 뿌리이기 때문이다.
인쇄비는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반면 인쇄종이를 비롯한 잉크, 전기요금 등은 해마다 인상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속되는 오랜 경기불황으로 중소인쇄사들이 하나둘 문을 닫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지업계는 인쇄용지 가격을 지난해 11월 3% 인상한 데 이어 올해 3월 7%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난 1월부로 백상지와 MFC지 기준가격도 인상해 인쇄인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초판물량 1000부는 출판사와 작가의 자존심처럼 지켜지던 일종의 불문율과 같았다. 또한 오프셋 인쇄를 경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기도 했다. 그러나 출판시장의 불황이 더해가면서 초판 물량 1000부도 만만치 않은 벽으로 다가오게 됐다. 더구나 개인적인 기념이나 지인에 대한 선물용으로 소량의 책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면서 출판은 작가와 출판사의 몫이라는 상기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량 출판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컬러에 가려 주목도가 떨어졌다. 흑백 디지털 POD 출판에 대한 관심도 다시 증폭되고 있다.
세광제록스는 디지털인쇄 전문기업으로 웹프린팅서비스, 오프셋 마스터인쇄, 준공도 및 도서제작, 명함제작서비스, 디자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세광제록스는 구로본점을 비롯해 가산지점, 동네북스, 서울역지점, 강남역지점, 용인신갈점(한국전력기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광제록스 가산지점을 찾았다.
인쇄가 있는 곳에 문화가 있고, 문화가 있는 곳에 인쇄가 있다. 곧 어떤 문화도 인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고, 발전할 수 도 없다는 뜻이다. 본지에서는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원사를 찾아가 인쇄노하우에 대해 들어본다. 이번호의 주인공은 충무로에 위치한 한동문화사다.
한국 HP가 지난 3월 13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신제품 출시회를 갖고 빠른 인쇄 속도와 경제성을 동시에 잡은 HP 오피스젯 프로 X 시리즈를 공개했다. 한국HP는 오피스젯 프로 X 시리즈를 통해 대기업 부서 및 중소기업에 효율적인 문서 출력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용 잉크젯 프린터 시장 판도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지난 3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한국 출시를 발표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어도비가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개인 멤버십을 기반으로 데스크톱 툴과 함께 출판 및 파일 공유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 즉각적인 기능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최근 제주지역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영업 강화 및 기술서비스 확대를 위해 제주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발전기원식 등의 기념식을 가졌다.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롤란드 데이비스)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독서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이 어떻게 스스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지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한-영 독자개발 국제 세미나 '즐거운 책 읽기: 리딩 바이러스'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했다.
악취는 사람의 후각을 자극해 심리적, 정신적 피해와 건강상의 피해를 주는 감각오염의 한 형태로 생활환경과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악취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최근 악취민원 경향을 살펴보면 과거 주요한 악취발생원이었던 산업시설과 축산시설보다 음식점, 세탁시설, 인쇄사 등 주거지역 주변에 위치한 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민원 건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국민의 소득증가와 더불어 쾌적한 생활환경의 요구로 인해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았던 생활환경 주변의 냄새를 악취로 느끼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주관한 '한국 서점산업의 현재와 진흥방안' 포럼이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서점포럼에는 보수동책방골목번영회, 부산광역시 중구 의회, 송인서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출판학회, 한국출판협동조합, YES24 등이 후원해 진행됐다.
세계팝업아트전이 3월 31일부터 5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주)아트센터이다가 주최하고 루이까또즈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3차원 시각예술인 팝업아트를 새로운 미술의 한 영역으로 규명하고, 팝업기법이 접목된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셋인쇄는 세계적으로 기장 많이 사용되는 인쇄기업으로, 고품질 인쇄물 생산에 적합하다. 인쇄물 품질 평가는 계조재현성, 색재현성, 망점재현성, 인쇄균일성, 선예성, 콘트라스트, 광택, 뒤비침, 내구성, 공해성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이뤄진다. 대한인쇄문화협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밭아 '품질향상을 위한 평판 오프셋 인쇄기 운용기술' 교재를 개발해 고품질 인쇄물 생산을 위한 인쇄기 기본정비와 품질관리 등에 대해 정리했다. 본지에서는 교재에 게재된 내용을 정리해 연재한다.
NAPL(National Association for Print Leadership; 미국의 인쇄리더십협회)의 수석 경제학자가 2012년의 미국 인쇄산업을 결산하며. "최근의 조사결과에서 미국의 많은 인쇄사는 아직도 인쇄산업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동일 장소에서 오랜 기간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는 회사에게는 통용되지 않는 사실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 인쇄산업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미국에서의 웹투프린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인쇄 프로세스의 일관되면서도 완전한 디지털 워크플로 측면에서 웹투프린트는 상당한 진보를 보여 왔을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인쇄물량의 약 11.3%가 전자상거래에 의해 이뤄질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조사연구보고서는 웹투프린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출판된 '미래를 파괴한다'라는 책은 일본의 인쇄업계에서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줬다. 현재 일본 인쇄업계는 분명히 변해가고 있지만 자발적이고 혁신적이라기보다는 마지못해 끌려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이런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통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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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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