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Environmental Sciences Society Conference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The Korean Environmental Sciences Society
- Semi Annual
2007.05a
-
본 연구에서 개발한 단기측정용(1시간) 오존 간이측정기는
$40ppm{\ast}min$ (1시간 환경기준 농도(0.15ppm)에 266분(약 4.4시간) 노출되는 경우)까지 선형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상에서는 비선형적으로 변화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단기측정용 오존 간이측정기의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현장측정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며 기준성 오염물외 다른 오염물질과 실외 기상현상(예; 풍향, 풍속, 온도 등)의 영향 검토에 대한 이후의 연구가 필요하며 간이측정기의 장기간 보관을 위한 저장법에 대한 장래 연구가 필요하다. -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활성탄의 재생과 톨루엔의 흡착회수에 관한 연구를 실행하였다. 마이크로파에 의하여 흡착된 활성탄의 톨루엔의 탈착온도를 얻었을 수 있었으며, 흡착제의 방전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벤토나이트 광물을 이용한 구형활성탄을 제조하였다.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흡착제에 흡착되어진 톨루엔을 탈착하여 흡착제를 재생하였으며, 냉각 응축 장치를 이용하여 톨루엔을 회수하였다.
-
지난 14년 동안 발생한 자연재해에 의한 사망자수를 살펴본 결과 기존의 자연재해 중 호우
${\cdot}$ 태풍, 호우, 태풍 순으로 높은 사망자수를 기록하였다. 이와 비교하여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선행연구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알려진 서울을 대상으로 하여 국외기준과 국내기준을 적용하여 살펴본 결과 서울의 기존의 자연재해와 비교하여 높은 사망자 수를 나타내고 있었다. -
Park, Jong-Gil;Jeong, U-Sik;Kim, Baek-Jo;Choe, Byeong-Cheol;Kim, Eun-Byeol;Song, Jeong-Hui;Lee, Jeong-Eun 45
한반도에 발생한 폭염을 전반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는지에 대하여 제안된 한국형 폭염특보기준과 현재 기상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열지수(Heat Index, HI)를 비교${\cdot}$ 검토한 결과, 같은 조건인 Case 1 기준과 Case 3 기준을 비교한 결과, Case 1 기준이 Case 3 기준에 비해서 거의 절반 수준의 초과 발생 빈도 범위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발생지점의 위치에는 거의 차이를 보이고 있진 않지만 발생빈도수에서는 두 배 가량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추후 14년 동안의 지점별 초과사망자의 빈도수와 그에 따른 연구가 더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는 NASA에서 제공하는 지표면 온도자료인 MODIS MOD11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대기역학모형을 이용하여 1963년, 2002년의 대구지방 토지이용에 따른 지표면 열환경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수치실험의 경우 고도에 따른 온도벼화가 나타났으며 특히 실제 대구도시지 내의 온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1963년과 2002년의 도시화 정도에 따른 온도변화도 나타났다. 위성에서 관측하 지표면 온도는 한반도를 지나는 시간이 오전 11임에도 불구하고 대구 중심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팔공산과 앞산으로는 낮은 지표면 온도가 산출되었다. 모형수치는 위성영상과 비교하여 다소 낮게 산출되었으나 전체적인 분포는 잘 일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위성자료에서 측정한 기온은 지표면 토지이용도 분석과 그에 따른 지표면 열변화를 예측 분석하는데 주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
-
Kim, Yu-Geun;Park, Sang-Hyeon;Gang, Jae-Eun;Song, Sang-Geun;Jo, Jeong-Gu;Song, Bok-Ju;Do, U-Gon 58
-
Fe-PC와 Fe-TCPC를 합성하여 암모니아 탈착에 따른 촉매의 특성과 황화합물 및 아민류의 흡착실험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FT-IR로 분석한 결과, Fe-TCPC는 Fe-PC에 비해 카르복실기의 특성 스펙트럼이 관찰되었고, SEM/EDS로 관찰한 결과 카르복실기의 영향으로 Fe의 비율이 낮고 산소의 량은 높게 나타났으므로 표면에 카르복실기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TPD 실험에서 철 프탈로시아닌 유도체는 두 개의 피크가 저온부와 고온부에서 나타나 약산점과 강산점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탈착량은 Fe-TCPC가 Fe-PC보다 고온부에서 강산량점량이 많았고 저온부에서 약산점량은 적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Fe-TCPC가 표면에 카르복실기의 화학적흡착 영향으로 강산점에서 많은 탈착이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3) Fe-TCPC는 Fe-PC보다 비표면적과 세공부피가 많았고, 과산화수소의 분해효율이 높아 촉매적 성질이 우수하였으며, 또한 입자의 크기도 작았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모든 조건에서 Fe-TCPC가 Fe-PC보다 흡착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예측된다. 4)카르복실기가 치환된 철 프탈로시아닌 유도체의 제거효율은 아민화합물이 우수하지만 황화합물에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로 보아 아민류에 효과가 있는 카르복실 철 프탈로시아닌을 착색제로 사용하면 탈취 기능을 가진 안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수분선택흡착-VOCs흡착-압축응축식 hybrid 공정에서 수분의 선택분리가 가능한 흡착제를 선정하였다. 또한 수분흡착탑에서 미리 수분을 제거하여 VOCs의 흡착효율을 높임으로써 배출환경기준을 만족시키고 수분 혼합성 VOCs와 수분 비혼합성 VOCs 회수가 가능한 공정 운영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고, 회수된 VOCs를 곧바로 생산 공정에 재투입할 수 있는 원료물질 수준으로 회수가 가능하였다.
-
지형에 의한 기온, 습도, 풍향과 풍속과 같은 기상요소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계곡내부, 계곡 입구, 도심에서 기상요소를 특별 관측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기온과 상대습도는 측정값의 차이는 지역에 따라 있었지만, 각 지점간의 상관계수는 높게 측정되었다. 반면에 풍향과 풍속은 각 지역 사이의 절대값 차이가 많이 났으며 상관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았다.
-
-
-
-
-
가시광에서 활성을 보이는
$TiO_2$ 광촉매를 이용하여 대표적인 방향족 VOCs인 BTEX의 분해효과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Xylene은 높은 전환율을 나타낸 반면, Benzene은 가장 낮은 전환율을 나타냈다. 이는 Benzene이 다른 물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분자 구조에 의해서 반응성이 매우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은 여러 가지 조건들 중에 농도와 유량만 변화 시킨 가운데 얻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 습도, 농도, 유량 및 빛의 강도 등 다양한 조건의 변화에 따라 최적의 조건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S 가 도핑된$TiO_2$ 광촉매는 가시광 하에서 방향족 VOCs를 제어하는 광촉매 기술 중에 비교적 최신의 기술이며, 향후의 연구 개발이 더욱 필요하다. -
-
-
Park, Jeong-Ho;Jeong, Hye-Mi;Yang, Su-Myeong;Jeong, Seong-Jin;Kim, Myeong-Jong;Seo, Jeong-Min 95
-
중국의 황사 발원지 4곳을 선정하여 강수량과 EDI(가뭄지수)를 사용하여 FFT를 적용한 결과 강수량보다 EDI를 사용했을 때, 2.24년, 3년, 3.37년 정도의 주기가 나타났다. 따라서 황사의 예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가뭄과 황사 발생관계를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후에 EDI 외 다른 가뭄지수(PNS)도 수용하여 황사발원지의 표면 상태와 황사발생현상에 대한 관계를 더 정확하게 규명할 것이다.
-
비종관 관측자료인 기상위성 및 레이더 분석자료에서 위성영상에서 볼 수 있는 서해남부 해상의 스콜라인 형태의 강한 대류운을 무안-진도 레이더 반사도에 의한 수평 및 연직 구조로 살펴보았는데 특히 발달한 대류운 영역이 보다 상세한 반사도 차이로 나타나고, 40 dBZ 이상 강한 반사도 셀이 고도 6km, 20km 정도의 수평규모를 갖는 여러 대류운시스템이 합쳐진 다중세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구용 X-대역 무안 레이더 반사도 분포를 보면 사이트 주면에 강한 dBZ의 대류운이 자리하고 있어 발달한 강수입자에 의한 감쇄효과 때문에 북서방향과 남서방향의 강한 대류운들이 약하게 잘못 관측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지만 S-대역 진도 레이더는 발달한 강수 입자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고유의 강한 반사도를 제대로 관측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태풍에 의한 직
${\cdot}$ 간접적인 호우, 장마전선의 활성화에 따른 집중호우를 동반하는 중규모대류운시스템에 대해 정확히 정량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관측자료 분석을 통해 중규모대류운시스템을 발달${\cdot}$ 유지시킬 수 있는 기구의 존재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레이더 반사도와 3차원 바람장 그리고 마이크로강우레이더와 광학강우강계에 의한 연직 구름계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강수특성 등 섬세하고 다양한 비종관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집중호우를 유발하는 중규모대류운시스템의 강수 구조와 특성 분석 및 예측에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
대구와 추풍령이 겨울철(2005년 12월
${\sim}$ 2006년 2월)과 여름철(2006년 6월${\sim}$ 8월) 시간대별 일 최고기온, 일 최저기온, 일 평균기온과 풍속자료를 사용하였다. 추풍력은 대구에 인접해 있으면서 도시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매우 적게 받은 지역이다. 대상일은 대구와 추풍령의 겨울철과 여름철을 대상으로 일 최고기온과 다음날의 일 최저기온간의 차이가$10^{\circ}C$ 이상인 날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 운량이 30%이하인 맑은 날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선정일을 대상으로 도심과 교외지역 야간(익일 18시${\sim}$ 다음날 06시까지)의 기온 냉각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온하강은 두 지점 모두 풍속의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고, 또한 도시구조물이 많은 대구(도심)의 경우는 풍속이 강하더라도 건물에 의한 축열과 복사냉각의 억제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00시까지는 풍속과 냉각율이 비례하며 현열수송으로 냉각되고, 그 이후부터 일출까지는 풍속과 냉각율이 반비례하여 현열수송에 의한 가열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대구시는 여름철을 제외하고 서북서풍내지 서풍으로 서풍계열의 바람이 우세하여 지리적으로 서쪽에 위치한 공장지대와 신흥 부도심의 영향이 도심지 내부에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도심내의 녹지공원 조성과 같은 오아시스 효과로 자연형 대기 순환 구조를 구축하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친환경도시를 위한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않된다고 사료된다. 아울러 대구광역시의 연평균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는
$PM_{10}$ ,$NO_2$ 제외하고 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은 없으며, 주로 자동차와 주변 공장에 의한 오염원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PM_{10}$ 의 경우 대구시에 산재한 환경측정만 대부분의 지점에서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므로 디젤 자동차 및 비산먼지 저감 등 미세분진에 대한 저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구시의$O_3$ 과$PM_{10}$ 의 고농도 현상은 고기압이 장시간 우리나라를 지배하면서 대기가 안정되고 바람이 약하여 국지풍의 발달이 용이할 경우 도심지내에 고농도 오염을 야기하고 있으며 지형적으로 도심의 오염물이 다른 지역으로 수송되거나 확산이 용이하지 않는 지형구조를 갖고 있으므로 도심을 흐르는 신천을 바람통로 이용하고 도심에 녹지공간 형성 및 도심지의 불투수성 지표면을 잔디 이식을 통한 자연형 도로로 바꾸어 줌으로서 도심내의 열 축적 현상을 줄이고 증발산을 도울 수 있는 cold island 역할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사업은 풍속이 약하고 건조한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내륙지방에서 활발하며 최근에는 해안에 있는 대도시에 저온의 해풍 또는 강바람을 도심에 유입시켜 도시열섬을 완화하고자 하는 시도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Ichinose, 1999, 2000; 김해동 외, 2002). -
본 연구는 Microwave를 이용하여 활성탄의 재생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Microwave의 조사횟수를 달리하였을때 활성탄의 특성 변화분석하였다. BET 분석결과 조사 후 분석 값이 조사 후 분석 값보다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이는 MW를 조사함으로써 활성탄의 온도가 상승이 되고 이로 인해 기공의 파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각 물질별로 20번씩 조사 하여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비표면적이 각각 8.2%(A), 5.68%(B), 0.38%(C) 줄었다. 활성탄 C의 경우는 조사 후 감소된 면적이 가장 적었는데 이는 먼저 제조하였던 활성탄의 경우는 활성탄의 성분이 제기능이 못할 정도로 소성을 하였거나 탄소성분의 변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는 톨루엔이 흡착된 활성탄에 따라 MW를 적용함으로써 열적 탈착을 유도하여 활성탄을 재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MW를 활성탄에 적용함으로써 발생하는 특성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100W, 500W출력의 MW를 GAC에 적용 시 저출력인 100W에서는 방전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MW의 출력이 높아질수록 활성탄의 급속한 온도상승과 그에 따른 빈번한 방전이 발생하였다. 이는 출력이 높아 온도상승이 급속해지면 GAC에 흡착된 VOCs를 탈착 시에는 유리하나 높은 온도와 더불어 방전으로 인해 톨루엔의 분해가능성이 높아져 2차적인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는 문제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100W의 출력에서도 GAC에 흡착 된 톨루엔을 탈착시키기에 충분한 온도 상승과 방전 줄임 현상을 알 수 있었다. 또한 100W의 출력에서 98%의 탈착 효율을 얻을 수 있었으며 GC/MS 분석결과 탈착가스의 성분에서 95.6%의 톨루엔을 검출 할 수 있었다.
-
익산공단 내에 입주해 있는 업종별 주요사업장에서의 배출원과 인근 도심에 산재한 일반 VOCs배출원들 중 일부 주요배출원에서의 시료를 canister로 채취한 후 악취 및 광화학산화물 생성에 연관된 주요 VOCs의 성분과 농도를 측정, 분석하였다. 또한 공단 중심부에 위치한 지점과 공단 외 지역 풍하 측에 위치한 인근 주거지의 환경대기(ambient air) 농도와 성분조사를 병행하여 조사지점 간의 배출특성을 분석, 공단 내와 인근 대기질의 VOCs의 성분과 농도 특성을 비교하였다. 분석된 측정자료에 의해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용모델을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 추정된 배출기여도 분석은 공단지역의 주요 배출원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배출원을 관리하고 지역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부산의 대표적 큰 계곡인 성지곡수원지는 남쪽으로 부산의 최대 도심인 서면을 향해 열려 있고, 그 이외의 삼면은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성지곡-서면-남항 일대는 낮에는 해풍이 곡풍(남풍)의 형태로 불고, 야간에는 산풍이 육풍(북풍)의 형태로 불고 있다. 이렇게 형성된 국지풍 순환의 규모와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계곡 입구와 도심인 서면 부근에 자동기상관측장치를 설치하여 특별 관측을 수행하였다. 관측결과 주간에는 서면 부근의 기온이 성지곡 입구보다 낮았고, 야간에는 이와 반대로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대체로
$3^{\circ}C$ 내외였다. 이것은 주로 지표면 가열의 의한 기단변질의 결과로 판단된다. 관측 일에 확인된 도로표면온도는 낮에 약 65도까지 상승하였으며 야간에도 30도 정도의 고온이 유지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현장관측으로 확인된 기단변질과정을 이해하기 위하여 2차원 대류모델을 이용한 수치실험을 수행하였다. 수치실험의 결과 낮에는 지표로부터 약$150W/m^2$ 이상의 현열이 보급됨이 확인되었다. 야간에도$10W/m^2$ 내외의 현열이 대기 중으로 보급되어 성지곡 수원지에서 발원된 냉기류를 가열시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
최근에 설치된 마산기상대의 windprofiler의 기기보정을 위한 비교관측을 하기에 앞서 마산기상대의 기상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마산지역의 기후 변화 현황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마산지역은 최근 5년간 평년에 비하여 건조해졌으나 연강수량과 강수강도는 약한 증가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20^{\circ}C$ 의 기온빈도가 증가하여 마산지역이 상당히 따뜻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연보(2006)에 의하면 마산시에는 자동차 등록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05년 현재 138,241대를 나타내어 도시화로 인한 인공열원이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인구는 1998년 435,343명을 최고치로 나타낸 이후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업체수 역시 1995년 35,622개 이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더불어 도심지 공원은 2005년 현재 91개까지 증가하였으며 공원 총면적 또한 2001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마산지역의 기온이$1985{\sim}2005$ 년 평년치보다 최근 5년간 상당히 따뜻해졌지만 자동차로 인한 인공열원의 증가가 인구 및 사업체 감소, 도심지 공원수와 면적 및 해풍 빈도의 증가와 상쇄되어 도시화의 영향이 다소 약하게 나타났으나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마산지역의 기온도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향후 지구온난화에 대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ark, Jeong-Ho;Jeong, Hye-Mi;Yang, Su-Myeong;Jeong, Seong-Jin;Kim, Myeong-Jong;Park, Seong-Hong;Lee, Seong-Ryeong 162
-
본 연구에서는 보다 정확한 지표온도 산출을 위해 세 가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지표면 온도를 산정하여 NASA MODIS에서 제공하는 지표면 온도 자료와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지표면 온도 산출 결과, 2005년 11월 16일 오전 11경에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온도가
$9{\sim}16^{\circ}C$ 의 분포는 나타냈으며, 상관분석결과 Becker and Li 알고리즘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Ulivieri et al, Price 알고리즘 순으로 나타났다. -
습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생명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야생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적 측면, 수질 정화와 홍수조절에 기여하는 수리 및 기후순화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이에 과거 광복이전 낙동강 하류지역의 습지 분포를 조사
${\cdot}$ 연구하여 현재에 비해 90%이상의 습지가 훼손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습지 보전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보전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향후 낙동강 하류지역의 습지 분포의 장기간 변화 경향을 통해 주변지역의 기후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ark, Jeong-Ho;Yang, Su-Myeong;Jeong, Seong-Jin;Jeong, Hye-Mi;Kim, Myeong-Jong;Seo, Jeong-Min 172
-
본 연구에서는 1998년과 2004년의 대기오염물질배출량 분포를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 번째 오염물질별 배출량을 살펴보면 2004년이 1998년에 비해 질소산화물
$(NO_x)$ 과 미세먼지(PM-10)은 증가하였고, 일산화탄소(CO)와 아황산가스$(SO_2)$ 는 감소하였다. 두 번째 오염원별 배출량을 살펴보면 1998년과 2004년 모두 모든 오염원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선 오염원의 배출량이 가장 뚜럿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는$SO_2$ 는 저황유 공급정책과 청정연료의 사용으로 인해 감소하였으며,$NO_x$ 와 PM-10 차량대수의 증가와 인구의 증가, 총에너지 수요의 증가가 원인으로 판단된다. -
도시화가 발달하면서 변화한 토지이용에 따른 대기오염확산의 정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도시화가 되기 이전의 1963년과 도시화가 발달한 2002년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각 두 해의 여름 중에 가장 쾌청한 하루를 대상으로 기상조건들을 분석하여 대기오염확산의 정도를 비교해 본 결과, 1963년과 2002년의 확산의 범위는 비슷했다. 농도값에 있어서는 1963년의 평균농도 값이 2002년 평균농도 값보다 1.2배 정도 더 컸으며, 최대농도는 2002년의 최대 농도 값이 1963년의 최대농도 값보다
$1.1{\sim}1.5$ 배 정도 더 크게 산출되었다. 이는 수평 확산에 있어서는 1963년과 2002년 사이에 큰 차이가 없으나, 도시화의 발달에 따른 토지이용변화로 인해 도시 내 대기 상태가 변화하여 연직확산의 차이가 생긴 이유 때문인 것으로 유추된다. -
-
-
부유녹조와 갯버들 및 부레옥잠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기 위해 5월 초에서 6월 말까지 실험실 수조의 수질변화를 고찰하면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부영양화가 진행되는 물에 수변식물인 갯버들과 수생부엽식물인 부레옥잠은 상호 혹은 단독으로 작용하여 DO, pH, SS, 탁도, 입자수 농도, Chl a 농도를 어느 시점에서 큰 폭으로 감소시켰고 갯버들과 부레옥잠의 상호작용시 그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부유녹조 단독으로는 DO와 pH 등을 서서히 감소시켰다. 이 결과로부터 갯버들 및 부레옥잠은 부유녹조와 경쟁관계가 되어 수질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수질모의를 위해 WASP7 수질모델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지역인 임하호의 일부분을 선정하여 수리
${\cdot}$ 수문 조건적용 및 segment 를 구분하였다. 선정된 연구대상지역의 매개변수를 추정한 후 민감도 분석을 임의로 -50%, -25%, 0%, +25%, +50% 로 조정, 적용하여 민감도를 분석한 결과를 이용하여 장래 연구대상 지역의 수질모의 분석에 적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
1985년-2004년 동안의 재해연보 자료를 전산화하여 필요한 자료를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Database를 Table 2와 같이 구축하였다. 이 DB는 매년 발생하는 피해에 대하여 updata 해야 하는 자료이므로 피해액을 당해연도 기준으로 사용하였으며, 기존의 재해연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총 피해액 합계의 오류와 지난 20년간의 행정구역의 변화를 재정리한데 의의가 있다. 또한 기상연보와 재해연보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재해 발생빈도가 원인별로 일치하지 않은 점을 발견하여 기상연보에는 있으나 재해연보에는 없는 사건을 DB에 추가하였다. DB를 구축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은 용어와 분류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과정과 사용하는 자료마다 수치가 달랐다는 점이다. 자연재해 피해 자료를 기재하는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여 앞으로 만들어질 피해자료가 좀 더 체계적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또한 김해시에서 1,00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힌 호우와 태풍 사례에 대하여 우심지역으로 분석된 한림면과 상동면, 생림면은 김해시 내에서도 특히 사전재해저감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낙동강 본류 상류의 2005년 4월
${\sim}$ 2007년 1월까지의 자연수에 대한 평균 탈산소계수 값은 0.553$day^{-1}$ 의 값을 보였다. 중류 구간의 경우 0.384$day^{-1}$ , 하류의 경우는 0.252$day^{-1}$ 을 각각 보였다. 또한 낙동강 본류 상${\cdot}$ 중${\cdot}$ 하류의 평균 실험실 탈산소계수 값은 상류 0.270$day^{-1}$ , 0.289$day^{-1}$ , 하류 0.283$day^{-1}$ 로 낙동강 상류의 탈산소계수 값이 다소 높게 조사 되었다. -
-
-
-
-
연구 해역의 양식 굴 폐사는 여름철을 지나 수온이 하강하기 시작하는 9월 초순에서 중순경부터 시작되었으며, 강진만 중앙부분 양식장의 경우 조사당시에도 상당수 굴의 폐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병리학적 조사 결과, 각 조사정점별 채집한 굴에서 비브리오 속 세균들이 검출되었으나, 이들 세균은 해수 중에 상존하는 종류로 알려저 있으며, 기생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강진만과 인근한 남해와 산청기상관측소에서 측정된 기온(8
${\sim}$ 9월)은 남해는 2005년에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산청은 전년비$2{\sim}5^{\circ}C$ 높은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강수량은 강진만에 유입되는 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강댐 수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산청지방의 2005년 여름철(7${\sim}$ 9월) 일별 강수량은 집중호우의 특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굴 폐사가 발생한 9월의 강수량은 남해와 산청지방에서 전년과 평년비$99.9{\sim}188.0mm$ 나 적은 양을 보였다. 해양환경측정망(St. 2, 강진만) 자료에 2005년 하계 수온이 2004년에 비해$2^{\circ}C$ , 2003년에 비해$2.6^{\circ}C$ 높은 값을 보였으며, 양식 굴의 먹이생물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Ch1-a 농도는 2005년에는 대단히 낮은 값(2.15ug/L)을 보였으며, SS 농도도 낮은 값(4.6mg/L)을 보였다. 조사당시 수질환경은 양식 굴의 폐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조사정점 1(지족)의 저층에서 2.87mg/L의 낮은 용존산소가 관찰되었으며, 2005년 8월 15일 관찰된 강진만의 남-북방향 수직분포도 저층을 따라서 3mg/L이하의 빈산소 수괴가 관찰되었다. -
Kim, Sang-U;O, Jun-Seok;Go, U-Jin;Jang, Lee-Hyeon;Seo, Yeong-Sang;Geleekko, Yamada;Im, Jin-Uk 285
본 연구에서는 위성자료와 현장조사를 이용하여 통계적인 방법에 의해 고등어 어장의 월별 예상어장도를 작성하였다. 고등어에 대한 등급별 회귀직선방정식을 이용하여 계산된 각해구별 어획량과 현장조사 어획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A와 B등급 해역에서 추정된 어획량은 현장 조사된 어획량과 정량적인 차이는 있지만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의 대상해역은 여수반도 남단에 위치한 가막만은 굴을 비롯한 패류양식 생산활동에 기여하는 자연환경의 실질적인 가치와 인간경제 시스템에 대한 EMERGY 분석법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기초로 넙치생산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2004년 통계를 기준으로 가막만 양식에 유입되는 총 EMERGY의 양은 33.42E+19 sej/yr이고, 이 중 자연환경으로부터 영속성 에너지는 2.95E+20 sej/yr 이며, 주 경제로부터 유입되는 비영속성 에너지는 3.92E+19 sej/yr이다. 자연환경으로부터의 유입이 전체 에너지원의 88%이고, 주 경제로부터의 유입은 12%로서 환경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의 구조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Net EMERTY yield ratio는 8.52으로 이는 주 경제로부터 투입된 에너지(비영속성 에너지)에 대해 8배 만큼 수산물을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 EMERGY Investment Ratio 0.13은 주 경제로부터 유입된 에너지의 약 7배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EMERGY량이 모두 현재의 EMERGY 생산비대로 생산이 된다는 가정하면 가막만의 패류(굴) 생산량은 환경수용량의 50%정도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 남해안에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격월별로 관측된 CTD 자료 및 분석된 영양염 자료를 가지고 격월별 해황 및 영양염의 분포를 살펴 보았다. 겨울철에는 표층과 저층간의 수직 혼합으로 일정한 수괴 분포 및 수온과 염분에 대해서 일정한 영양염 분포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연안역과 외양역 사이에 수온 전선이 뚜렷하였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양자강 저염수의 유입으로 T-S상에서 수형의 분포 범위가 넓었으며, 또한 수온과 염분에 대한 영양염의 분포도 일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저염수 유입에 의해서 수온 전선보다는 염분 전선이 뚜렷하였다. 봄과 가을에는 계절적 천이기로 수온과 염분의 분포에서 뚜렷한 pattern을 보이지 않았다.
-
유기유기물 증가원인의 파악과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부영양화된 연안해역에 대하여 태풍 발생 전후의 수질변동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용존산소 포화도는 수온과 염분 약층이 형성된 시기에 저층에서 54% 이하로 관측되었다. 태풍이 지나간 직후에는 표층과 저층에서 거의 비슷한 용존산소 포화도
$(78{\sim}88%)$ 가 조사되었다.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3일 후 식물플랑크톤이 대량으로 증식한 표층에서 용존산소 포화도가 234%로 아주 높은 값이 관측되었고, 저층(5m)에서도 90%가 조사되어, 태풍과 식물플랑크톤의 이상 증식이 저층의 용존산소 포화도를 높이는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2) 염분이 가장 낮았던 시기에 표층에서$NA_4-N$ ,$NO_3-N$ ,$SiO_2-Si$ 의 농도가 각각 18.22, 38.90, 52.10uM로 아주 높게 조사되었으며,$NH4-N$ ,$PO_4-P$ ,$SiO_2-Si$ 는 용존산소가 낮은 저층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3) 클로로필은 최고$311.0{\mu}g/L$ 가 태풍 후에 관측되었으며, 그 원인 생물은 Scrippsiella trochoidea (42,000cells/mL)였다. 조류성장잠재능력은 태풍발생 후에 아주 높게 조사되었으며, 항상 질소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최고 10.55 mg/L였으며, 태풍으로 저층 퇴적물로부터 부유되는 유기 오탁 물질이 화학적 산소요구량 증가에 미치는 기여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화학적 산소요구량 증가의 대부분이 식물플랑크톤의 증식에 기인한 것($r^2=0.612$ , p<0.0001)으로 조사되었다. -
-
-
황해의 25개 조사정점의 표층수에 대한 해양환경요인 및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의 월별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주성분분석(PCA)을 실시한 결과 주성분 I에서는 변화를 26.6% 설명할 수 있으며, 이중 질산질소가 가장 많이 기여하였고, 이어서 용존무기질소, 규산규소, 수온, 용존산소, 암모니아질소 순으로 기여 하고 있었다. 주성분 II에서는 20.3%를 설명 할 수 있으며, 이중 용존산소가 가장 많이 기여하였고 그 외 엽록소 a, 수온, 염분, 규산규소,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순으로 기여 하였다. 주성분 III에서는 15.1%를 설명 할 수 있으며, 이중 인산인이 가장 많이 기여하였고 그 외 염분, 아질산질소, 수온, 용존산소, 질산질소, 용존무기질소 순으로 기여하였다. PCA에 이용된 항목 중 부유물질은 제외한 모든 항목은 주성분 I, II, III에 5%이하 유의수준에서 의미 있는 상관성이 있었다. 주성분 I은 질산성질소, 용존무기질소, 규산규소, 인산인과는 긍정적인 상관성(p<0.0001)을 갖고, 수온, 암모니아질소와는 부정적인 상관성을 보였다(p<0.001). 주성분 II에서는 용존산소, 엽록소 a,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긍정적 상관성을 나타내었고, 수온, 염분, 규산규소와는 부정적인 상관성을 보였으며(p<0.0001), 주성분 III에서는 염분, 수온, 질산질소, 용존무기질소, 식물플랑크톤 현존량과는 긍정적인 상관성(P<0.0001)을 나타내었고 인산인, 아질산질소, 용존산소는 부정적인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p<0.01). 공간적인 분포특성은 조사정점에 따라 항목별 결과에 대한 분산이 커서 일정한 특성을 도출하기가 어려운 상태이나 대체로 PCA II축을 기준으로 상부인
$1/4{\sim}2/4$ 분면에 북부와 중부의 조사정점이 위치하고 음의 방향인$3/4{\sim}4/4$ 분면에 중부와 남부의 조사정점이 위치하고 있어 북측의 307선과 308선 및 중부의 309선과 310선 그리고 남측의 311선과 312선으로 구분되어지는데 그 중에서 태안반도의 연안역인 307선의 03점은 계절에 변화가 가장 커서 분산의 폭이 심한 상태로서 다른 조사정점들과 구분되어진다. 전반적으로 북측해역에서는 용존산소, 엽록소 a,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이 남측해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남측해역은 수온과 염분 및 규산규소가 높은 상태이었다. 북쪽인 307선과 308선은 연안역과 외해에서 상대적으로 영양염류가 높았으며, 중부인 309선과 310선은 연안역과 준 외해역인 07점과 09점에서 영양염류가 높았었고, 남부 해역인 311선과 312선에서는 연안역에서 영양염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즉 황해 동부는 연안역에서는 조석간만의 차가 심하고, 새만금 및 시호호등과 같은 대규모의 간척 매립으로 육상의 오염원이 자정작용을 거치지 못하고 직접 연안으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육지의 모래부족으로 다량의 바다 모래가 채취되어 왔고 그 량이 점차 증가추세이며, 중부외해역에서는 각종 폐기물 투기로 점차 영양염류의 부하량이 증가되고 있어 특히 질소계와 인의 영양염류 농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시간적 변동특성은 전반적으로 순환하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2005년 2월에는 질산질소, 용존무기질소, 규산규소, 인산인, 용존산소가 높았었으며 4월로 접어들면서 항목 간에 분산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수온, 엽록소 a 및 식물플랑크톤이 증가 하면서 해역에 따라 좌우로 분산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6월에는 아질산질소를 제외한 영양염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8월에는 6월에 비해 수온이 높아지고 규산규소, 질산질소, 용존무기질소 등이 약간 증가추세이었으며 10월로 접어들면서 증가추세가 더 높아졌었고 12월에는 질산질소, 용존무기질소, 규산규소, 인산인, 용존산소가 높아졌었다. 2006년 4월에는 2005년 4월에 비해 수온, 엽록소 a,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이 높아져서 전년 동시기와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즉 동계인 2월을 시작으로 반 시계 또는 시계 방향으로 순환하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4월은 2개년 비교해 보았을 때 해마다 해양환경에 따라 그 순환 정도 및 형태가 다를 것으로 추정된다. -
Park, So-Yeong;Lee, Ja-Yeon;Lee, Yong-Min;Kim, Gi-Seop;Lee, Byeong-Ho;Lee, In-Cheol;Seong, Gi-Jun 312
준설토를 이용하여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준설토를 이용하여 인공습지 시험구를 조성하고 조성된 시험구 내 환경변화를 모니터링 하였다. 약 4개월에 걸친 모니터링 결과 준설토에 함유된 유기물의 함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되었으며 미생물의 생균수는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준설토를 이용한 인공습지 환경조성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항목에 대한 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Park, Seung-Yun;Kim, Hyeong-Cheol;Kim, Pyeong-Jung;Park, Gyeong-Su;Kim, Jeon-Pung;Park, Jeong-Suk 326
-
본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현장관측 수온, 염분자료를 분석하여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계절별 수온, 염분의 변동 특성을 조사하였다. 표층의 경우 춘계 수온상승에는 공간적인 차이가 있다. 또한 서부해역(
$125^{\circ}E$ 이서)에서는 32 psu 이하의 저염 분포가 나타나고 제주 남서해역에서 33psu 이하의 저염수가 춘계부터 제주 주변해역으로 확장한다. 하계 표층염분은$28.0{\sim}32.4$ psu로 연중 최저값은 보이며, 전해역 표층 염분이 33psu 이하로 저염의 양자강 희석수가 하계에 동중국해 북부해역 표층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추계의 표층수온과 염분은 동고서저형의 수평분포를 나타낸다. 수온 하강은 서부해역인 대륙 연안수역이 동부의 대마난류수역에 비해 크고, 서부해역에서 33psu 이하의 설상형 저염분포가 이시기에 남동쪽으로 관입되는 형태로 나타나 동계의 남북방향의 염분전선과 이어지게 된다. 연직해황의 경우 동계 수온과 염분은 활발한 대륙작용에 의해 전수층에서 균일한 분포를 나타내며, 대륙연안수역에서는 저온, 저염($12^{\circ}C$ , 33psu 이하)의 분포를, 대마난류수역에서는 고온, 고염($16^{\circ}C$ , 34.4psu 이상)분포의 지역적인 특성으로 구별된다. 춘계에는 수온약층이 형성되며, 저층에는 동계에 형성되어 대륙연안수와 외양수 사이에 고립된$13^{\circ}C$ 이하의 냉수괴가 분포한다. 염분은 표층 저염화가 시작된다. 하계에는 양자강 유출수의 영향으로 전해역 표층에서는 30psu 이하로 전해역에서 저염화 양상이 나타나며, 표층에서 30m 층까지 매우 강한 염분약층이 형성된다. 추계 수온 엽문은 균일한 연직수온분포가 나타나며, 동부해역에서는 수심$75{\sim}100m$ 사이에서 수온, 염분약층이 형성된다. 동중국해의 수괴는 뚜렷한 계절 변동을 보이며, 대마난류수역인 동부해역에서는 수괴 계절변동의 요인으로 계절 수온변동이 지배적이고, 수온변동은 춘계와 하계 사이에 가장 크다. 중앙부와 대륙연안역인 서부해역에서는 수괴 계절변동에 수온외에 염분 변화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염분은 하계와 추계 사이에 가장 변동이 크게 나타난다. 즉, 동중국해의 수괴변동에는 변동요인에 따른 공간적인 차이가 있으며, 수괴변화 특성으로 동중국해는 수온변화가 수괴변동에 직접요인이 되는 동부 대마난류수역과 염분변화가 수괴변동의 직접요인인 서부의 대륙연안수역으로 구분된다. -
이번 연구에서는 pH 조작이 어려운 소규모 하수 처리장에서의 BNR 슬러지의 접종으로 인한 SBR start-up시 영양 염류 제거 특성 및 변화를 관찰 하였다. 1) 글루코즈를 탄소원으로 사용한 유기물 제거에 있어서 모두 85%이상의 높은 제거 효율을 보였으나 BNR 슬러지 접종 비율이나 유무에 따른 SBR의 유기물 제거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유입비율에 따라 암모니아 제거 효율은 BNR 슬러지 첨가 유무에 따라 바뀌었으며, 비율에 상관없이 첨가된 반응조는 7일 이내
$82{\sim}98%$ 에 달하는 제거율을 보였다. 3) 인 제거효율에 있어서는 유입비율에 따라 인 제거 효율이 증가하였으며, 첨가와 미첨가의 차이는 25%이상의 인 방출량 차이를 나타내었다. 4) 첨가한 BNR 슬러지의 비율이 전체의 40%이상일 때는 50%일 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5) FISH를 통하여 미생물 군집을 확인하였고 각 미생물들 간의 상대적인 비율과 heterotroph의 급격한 증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6) pH, DO, ORP graph를 통한 Reactor의 실시간 조정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7) BNR 슬러지를 접종하지 않을 경우, PAOs와 질산화 미생물의 성장이 더뎌 영양염류 제거가 어려웠다. -
Pt/TI, Ir/Ti, Ru/Ti의 세가지 종류의 전극을 이용하여 전기분해공정에서 레지오넬라균의소독효과를 고찰한 결과 기존 산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Pt/Ti 전극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Ru/Ti 전극의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NaCl 농도가 높을수록 전기전도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소요되는 전력도 감소하고 소독효과도 증가하지만 염소에 대한 냉각수의 수질기준을 고려할 때 최적 NaCl 첨가량은 0.0125%로 사료되었다. 전극 간격이 넓을수록 소독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레드머드와 피그먼트의 미세구조분석과, 이를 이용한 칼라 콘크리트의 강도 특성 연구, 초기 건조수축 실험, 그리고 색상분석 결과, 레드머드를 사용한 칼라 콘크리트는 산업현장에 실용화될 수 있는 충분한 물리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뿐만아니라 종래의 산화철 피그먼트를 사용한 칼라 콘크리트와 비교하여 월등히 우수한 디자인 특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레드머드는 디자인 중심의 도로포장 조성에 대량 이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향후, 장기적인 색상분석과 강도특성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
현재까지 연구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실험에 사용한 전극 중 Pt 전극이 타 전극에 비해 기포 발생량이 많고,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Pt 전극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되었다. Mesh형 전극을 같이 배열한 경우의 기포발생량이 가장 높았으며, mesh형 전극이 longish 형보다는 기포 발생량이 많았다. 기포 발생량이 가장 많은 mesh형 전극을 같이 배열한 상태를 선정하였다. 기포 발생량은 전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NaCl이 첨가되지 않은 경우의 기포 발생량이 가장 많았으며, NaCl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포 발생량이 감소하였으나 감소량은 적었다.
-
-
난분해성 유기물 처리에 적절한 불용성 전극을 선정하고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1-3 성분계 전극을 이용하여 양이온 염료인 Rhodamine B (RhB)의 전기분해 처리에서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반응 2분 후 RhB 농도를 고찰한 결과 RhB 농도감소는 Ru-Sn-Ti/Ti
${\fallingdotseq}$ Ru-Sn-Sb/Ti > Ir-Sn-Sb/Ti > Sn-Sb/Ti > Ru/Ti > Ir/Ti > Pt/Ti의 순서로 나타나 3성분계 > 2성분계 > 1성분계 전극의 순서로 나타났다. Ru를 사용한 전극이 Ir을 사용한 전극보다 1성분계와 3성분계 모두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전극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Pt 전극의 성능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 RhB 초기 농도감소 속도는 전극 간격이 좁은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종 농도는 비슷하였다. 전극 간격이 좁을수록 전력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이 큰 전극이 초기 반응이 빠르고 나타났고 최종농도도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차이는 크지 않았다. 면적이 좁은 경우 반응면적이 적지만 전류밀도가 높기 때문에 성능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면적이 적은 전극의 경우 요구 전력량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의 전극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
폐비닐 여재(Synthetic Waste Polyethylene Media)를 적용한 부착성장식 공정의 유기물 및 질소
${\cdot}$ 인 제거특성에 관한 Pilot Plant 실험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제거효율은$RUNI1{\sim}3$ 에서$COD_{cr}$ 91.4, 92.4, 93.9%, T-N 56.9, 61.4, 65.1%, T-P는 모든 단계에서 약 45%이상 제거되어 부하변동시에 강한 대처능력을 나타내었다. 2) BOD용적부하$0.18{\sim}0.40kg/m^3{\cdot}d$ , COD용적부하$0.28{\sim}0.53kg/m^3{\cdot}d$ ,${NH_4}^{+}-N$ 용적부하$0.12kg/m^3{\cdot}d$ 을 나타내었다. 3) 도시하수 처리를 위한 생물학적 질소 및 인 제거공법을 본 여재를 이용하여 공정설계시 고려할 사항들과 적절한 대처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 1차 침전지에서 유기질소 및 유기인 농도가 높다면 유기질소 및 인 부하량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1차 침전지를 설치하되 질소 및 인제거에 유리한$BOD_5/T-N$ ,$BOD_5/T-P$ 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류시간을 1시간미만으로 설계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판단된다. 만일 유기질소와 유기인의 함량이 낮다면 1차 침전지는 제외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 여재의 배치는 폭기조에서 용존산소의 균일분포와 슬러지의 적정탈리를 위해 여재를 상하로 배치하거나 또는 여재끼리 일정 간격을 두어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촌에서의 처분이 문제시 되고 있는 폐비닐을 적용한 본 연구에서의 수처리특성은 기존 하수처리공정에서의 제거효율에 상응하는 처리특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폐비닐 처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시에도 부하변동 등에 강한 대처능력을 나타내어 기존의 하수처리공정에 대체가능성을 나타내었다. -
호기시간 변경에 따른 SBR에서의 영양염류제거특성과 MLVSS의 변화를 본 이번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충분하지 못한 산소의 공급은 미생물의 wash-out으로 인한 영양염류 제거 효율의 저조를 나타냈다. 2) 산소 공급량이
$0.045m^3$ 였던 R2에서 저조산 질산화가 나타났으나, 인을 과다 축적하는 EBPR(Enhanced Biological Phosphorus Removal)을 나타냈다. 3) 산소 공급량이$0.06m^3$ 이상이었던 R3, R4에서는 60%이상의 질산화 및 탈질화와 약 100%에 달하는 인 제거 효율을 나타내었다. 4) 단위 미생물당$1.5{\sim}1.8ml/mg$ 의 공급 산소량이 인 흡수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공급되는 산소에 있어 유기물 분해>인흡수>질산화에 우선적으로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에서는 북해도에서 1940년대부터 라벤더재배를 시작하여, 1960년대부터 포푸리 중심의 허브산업이 전개하였다. 본토에서는 1980년대에 허브관련상품이 개발되어, 1990년이후 허브가든, 허브��, 전문허브스쿨, 국내외여행, 잡지서적 등이 대량으로 출현, 출판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유럽형가든형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60%), 공원의 일부에 허브를 식재한형(26.4%)과 식물원내에서의 약용식물원형(13.6%)이 보여졌다. 유럽과 다른 특징으로서는 지방자치체가 허브이벤트를 개최하거나 학습원을 조성하는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경우, 서양허브이용은 1980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도 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허브가든의 급속한 증가는 사회의 욕구에 따르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13개소 허브가든을 조사한 결과 5년간 이익이 증가한 곳은 겨우 3개소에 불과했고 9개소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상품의 대부분은 수입품이며, 허브 역시 서양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서양허브의 재배기술의 확립과 동시에 일본 고유허브의 재평가와 더불어 유통, 마케팅 등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가 필요할 것이다.
-
-
유해성 적조생물인 C. polykrikoides에 대한 해역별 적조잠재력 평가를 위하여 유해성 적조가 자주 발생하는 남해안의 소리도 부근해역, 광양만, 남해도 주변해역, 거제만, 부산연안의 해수 및 해저퇴적물을 채집하여 배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을 위한 기본배지는 f/2배지에서 배양조건은 온도
$20^{\circ}C$ , 염분 34, 조도 2000Lux, 그리고 실험생물은 대수증식기의 C. polykrikoides를$300cells/m{\ell}$ 접종하였다. 해역별 해수에 대한 적조생물 성장은 광양만에서 가장 높아 적조발생 잠재력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부산 기장, 거제, 남해연안 순서로 성장이 높게 나타났으며, 질산성 질소 농도는$0.35{\sim}24.74{\mu}M$ 범위로 적조생물의 성장과 같은 순서를 나타내었다. 한편 해저 퇴적물 용출액은 적조생물의 성장을 현저히 촉진시켰으며, 남해도 미조연안의 해저 퇴적물 용출액에서 적조발생 잠재력이 가장 높았고, 부산 형제도연안, 광양만, 거제만, 소리도연안의 해저퇴적물 순서로 적조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적조생물의 성장은 인산염의 농도에 의해서 성장이 결정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용출된 인산염의 농도$1.59{\sim}10.39{\mu}M$ 범위로 남해 미조연안, 부산 형제도 연안, 광양만, 거제만, 소리도 연안 순서로 C. polykrikoides의 성장과 같은 순서로 나타났다. -
낙동강 중하류지역에 있어서 본류와 주요지천에 있어서의 환경특성과 식생현황을 조사하여 하천관리방안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본류와 지류의 물리적 특성, 토지이용현황, 수질특성, 토양특성 및 식생 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하천에서 육역으로 갈수록 귀화식물의 유입이 많았는데, 같은 하천이라도 회천의 경우 강가보다 제방부근이 더 높게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낙동강 본류의 매리나 물금지역이 낮게 나타나 귀화식물의 유입은 하천의 형태와 더불어 인간의 접근용이성에도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사 대상 지역 중 서낙동강 습지와 묵정논 등 습지에서 수생식물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나, 이들 지역에 있어서 수생식물을 이용한 하천 수질정화에 있어서 습지의 조성 혹은 관리가 매우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사지역에서의 비소와 크롬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 이상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와 같은 열약한 수변조건에서 강수시에 범람이나 침식으로 인하여 수체로 유입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수변녹지의 확보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금류의 도축 부산물로 대량 배출되고 있는 우모는 주로 생물학적으로 난분해성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물리화학적 처리에 의하여 우모를 처리하고 있으나 이 방법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환경친화적 우모 분해 공정을 개발하고, 우모 분해산물의 식물 성장을 위한 비료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퇴비화 볏짚에서 케라틴 분해효소 생성능이 우수한 균주인 RS7을 분리하였다. RS7의 생화학적 특성과 16S rDNA의 염기 서열을 분석하여 동정한 결과, Bacillus pumilus RS7로 동정되었다. B. pumilus RS7은
$30^{\circ}C$ 에서 배양 5일 만에 우모를 완전히 분해할 수 있었다. 본 균주에 의한 우모 분해산물은 Helianthus sannuus L.의 생장율, 잎 수 증가량, 개화율, 건조 생체량에 있어 대조군과 화학적 우모 분해산물보다 우수하였다. Bacillus pumilus RS7에 의한 우모 분해산물은 식물 성장 촉진을 위한 미생물기원 비료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양계산업에서 배출되는 우모 폐기물이 환경에 주는 악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Seong, Gi-Jun;Jang, Hye-Hyeon;Gwon, Hye-Ok;Jeong, Yong-Hyeon;Lee, Seok-Mo;Park, So-Yeong;Yeo, Un-Sang 457
낙동강 하구의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의 세 개의 사주의 갈대분포와 관련된 토양 및 수질환경요인을 조사하였다. 대상지역의 갈대우점지역과 비우점지역에 대하여 토양 유기물 함량, 양이온 교환능력과 같은 토양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이들 특성이 사주형성시기와 갈대의 분포유무와 관계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기물 함량은 갈대서식지역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갈대의 성장으로 인한 토양의 유기물 축적 결과로 하구의 갈대가 사주의 토양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토양내 질소와 인 농도 역시 갈대우점지역에서 비우점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토양 내 영양염류가 많은 곳을 갈대가 선호함과 동시에 갈대에 함유된 질소와 인성분이 토양에 집적된 두 가지 경우를 모두 고려할 수 있다. 수질조사 결과 현재 해수의 수질이 직접적으로 갈대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토양양이온능력과 유기물 함량과 같은 토양특성 조사와 함께 고려하면 퇴적으로 인한 사주형성 및 토양유실과 갈대분포와 관련이 이는 사주에 형성된 식생이 사주의 영양물질 순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를 잘 설명해 주는 예라 할 수 있다. -
개구리밥, 생이가래, 은행이끼, 수련, 부들 등 5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카드뮴
$(Cd^{2+})$ 의 농도를 달리하여 처리한 후 시간별로 식물의 광합성효율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구리밥, 생이가래, 은행이끼, 부들 등 4종은 카드뮴에 민감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수련은 다른 식물종에 비해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O-J-I-P 곡선의 패턴을 살펴보면, 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개구리밥, 생이가래, 은행이끼, 부들 등 4종의 식물은 카드뮴 농도가 증가할 수록 J, I, P값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P-단계의 감소는 개구리밥에서 현저하게 나타나 다른 3종 보다 카드뮴에 민감한 것으로 보인다. 광계II의 광합성효율(Fv/Fm) 변화양상을 보면, 개구리밥과 생이가래는 카드뮴 농도가 50uM 이상에서는 배양 1일부터 Fv/Fm값이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은행이끼와 부들은 3일 이후부터 50uM 이상의 카드뮴 농도하에서 Fv/Fm값이 감소하였다. 수련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
애기장대에 납을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 식물의 생장과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환경부고시 오염물질 배출기준치를 기준 농도로 하고 이보다 10배 및 50배 높은 농도의 납을 각각 처리한 애기장대의 줄기생장을 조사한 결과 오염물질 배출기준 농도와 이보다 10배 높은 농도에서는 줄기 생장이 정상식물보다 약 18%정도 감소되었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기준 농도보다 50배 높은 농도를 처리한 식물에서는 정상식물보다 약 41% 줄기생장이 감소하였다. 3가지 농도의 납을 애기장대에 처리한 후 식물의 뿌리 생장을 조사한 결과 오염물질 배출기준농도를 처리한 식물의 뿌리 생장은 정상식물과 거의 유사하였으나 오염물질 배출기준농도의 10배 이상이 되면 뿌리 생장이 전혀 되지 않았다. 3가지 농도의 납을 처리한 배지에서 애기장대의 종자 발아율을 측정한 결과 오염물질 배출기준 농도와 이보다 10배 높은 농도를 처리한 배지에서는 종자 발아율이 100%로 나타나 정상배지에서의 발아율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오염물질 배출기준 농도보다 50배 높은 농도를 처리한 배지에서는 발아율이 0%로 나타나 종자 발아가 전혀 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토양 속에 침적된 납은 애기장대의 생장과 종자 발아에 영향을 미치어 줄기 및 뿌리의 생장을 감소시켰으며, 또한 종자 발아에도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
대기 오염원인 sulfite가 식물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또한 이러한 환경 오염원에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에게 질소원을 공급함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는지를 광합성의 형광분석을 통하여 알아 본 결과 식물은 sulfite에 의해 광합성 활성이 저해를 받으나 질소원을 같이 공급하여 주면 활성이 감소하지 않았다.
-
기후 및 기온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개화 등과 같은 생물계절현상이다. 이들 현상을 잘 관찰하고 연구함으로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범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계절현상에 관한 연구는 일본 등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계절현상에 주목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인구의 증가, 각종 산업의 발달, 교통량의 증가와 같은 인위적 요인으로 인하여 도시기후는 특유의 기후특성을 갖게 된다. 이러한 도시화로 인한 도시의 기후 변동이 벚꽃의 개화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 경향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계절현상과 기온, 위도, 해발고도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모델링을 통한 생물계절현상을 예측하고 기후 변동의 검출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 된다.
-
-
-
생활하수처리장과 농공단지폐수처리장 방류수의 화학분석과 in vitro bio-assay를 통한 세포독성의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다성분 동시분석법을 통해 다양한 성상을 가진 9곳의 방류수에서는 phenol, aliphatic compounds, polycyclic compounds, phthalate, pesticides, aromatic amines, benzens, nitro compounds이 주오염물질로 검출이 되었다. 2)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TU값이 생활하수에서는 화학분석에 결과 다종고농도의 유기오염물질이 검출된 A지점과 농공폐수의 F지점에서 높게 나타났다. 즉, 화학분석결과와 in vitro bio-assay에 의한 상관관계를 유추해 볼 수 있다. 3) S9 mixture에 따른 대사활성으로 난분해성, 소수성 유기오염물질에 대한 세포독성에 악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일정선량(600kGy)에서 전자빔 에너지(0.7, 1, 2 MeV)를 달리하여 조사한
$Ni/g-Al_2O_3$ 촉매를 이용하여 세 가지 다른 종류의 합성가스 전환반응(메탄의 이산화탄소 개질반응, 메탄의 수증기 개질반응, 메탄의 부분산화반응)을 수행하였다. 전자빔 조사는 He 분위기, 실온에서 수행하였으며, 조사된 촉매의 표면상태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XRD, XPS 분석을 수행하였다. 고에너지 전자빔 처리된$Ni/g-Al_2O_3$ 촉매의 표면 특성분석 결과 촉매 표면의 Ni종은 metallic Ni, NiO,$NiAl_2O_4$ 의 3가지 상태로 존재함을 알 수 있었으며, 전자빔 에너지 증가에 따라 촉매 표면의 전체적인 Ni 함량과 촉매 표면의 Ni 분산도를 나타내는 Ni/Al ratio가 증가하였다. 또한, 전자빔 에너지 증가에 따라 Ni에 결합된 산소가 더 크게 감소되어 표면에서 산소 vacancy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는 결국 세 가지 Ni의 상태 중 metallic Ni과$NiAl_2O_4$ 를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들은 메탄의 이산화탄소 개질 반응과 메탄의 수증기 개질반응에서 반응물($CH_4$ ,$CO_2$ )의 전환율과 생성물(CO,$H_2$ )의 수득율을 증가시켰으며 메탄의 부분산화반응은 반응의 특성상 메탄의 전환율은 증가하나 생성물인 CO,$H_2$ 는 오히려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옴을 알 수 있었다. -
유채유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의 실질적인 가치는 배럴당 355,000원으로, 현재의 가격은 평가절하되어 있으며 에머지 생산비율(EYR)은 1.27으로서 석유의 8.4에 비하여 효율이 낮아 대체에너지로서의 경쟁력은 없으나 1보다 높아 에너지 소비 절감의 효과는 있다. 환경부하비율(ELR)은 2.46으로 수력발전의 3.3과 Bioethanol의 7.7보다 낮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머지 지속가능성지수(ESI)는 0.52로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와 외부에서 구입한 재화와 용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므로 지속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
본 연구에서는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HA가 고분자와의 낮은 친화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HA를 화학적으로 개질하여 고분자와의 친화성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결과에서 나타나 바와 같이 효과적으로 개환중합을 이용하여 HA를 효과적으로 개질하였고 고분자와의 복합재료에 대한 특성을 고찰 하였다.
-
중학교 '환경'교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생과 실시하고 있지 않은 학생을 환경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의 세 가지 측면에서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에 관한 지식도와 태도면에는 실시군이 비실시군보다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이것은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한편 두 집단의 환경에 관한 실천도의 경우 실시군과 비실시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경교과교육 실시군과 비실시군 간의 지식도를 영역별로 찾아본 결과, 재활용 및 분리수거와 환경보전 요인에서 실시군이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환경에 관한 태도의 경우 환경오염과 재활용 및 분리수거 요인에서 실시군이 비실시군보다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환경에 관한 실천도의 경우 영역별로 두 군을 비교한 결과, 모든 요인의 평균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
-
l-PLA와 d-PLA사이의 complex형성은 화학 양론적으로 동일 몰비에서 강력한 상호 작용력에 기인한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PLA블렌드 계에서 stereochemistry를 이용하여 블렌드 한 성분에 defect를 부여함으로서 complex정도를 조절함으로서 다성분 고분자계의 표면 조성의 조절(표면 물성의 조절)과 생분해성의 조절이 가능함을 보였다.
-
-
제주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환경문제 및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및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전국 중학교 환경교과 선택현황을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부산 55.4%, 충북43.9%, 대구 21.7%, 제주 11.9% 순으로 부산이 가장 높은 선택율을 보였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환경교과를 선택하는 비율이 모두 10% 이하로 나타났따. 제주도에는 전체 42개(제주시 27, 서귀포 15)의 중학교가 설립
${\cdot}$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제주시에는 3개교에서만 환경교과를 선택 과목으로 가르키고 있었다. 환경문제에 대한 정보습득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의 70.2%가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 매체에 의해서 습득하였고, 학교교육에 의해서 습득한 경우는 1.5%로 극히 미비하여 학생들이 학교 환경교육보다 언론 매체를 통하여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추구의식으로 언론매체를 이용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의 시청 여부를 살펴보면, 보편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그리고 저학년일수록 환경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환경문제의 지식정도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평균 3.21개의 용어를 설명할 수 있다고 표시하여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들 용어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환으로 제조된 생약제제 3개 제품의 중금속의 농도는 허용치보다 낮게 검출이 되었으며, 사칠탕의 경우 As농도는 0.837ppm, Cd의 농도는 0.01ppm, Pb의 농도는 0.552ppm, Hg의 농도는 0.005ppm으로 측정되었고, 안중조기환읜 경우 As의 농도는 0.247ppm, Cd의 농도는 0.1375ppm, Pb의 농도는 2.552ppm, Hg의 농도는 0.01ppm으로 측정이 되었으며, 청상보화환의 경우 As의 농도는 0.295ppm, Cd의 농도는 0.0875ppm, Pb의 농도는 1.735ppm, Hg의 농도는 0.009ppm으로 측정되었다. 환으로 제조된 생약제제의 경우 대부분 Pb의 농도가 비교적 높게 검출이 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
탕액으로 제조된 생약제제 4개 제품의 중금속의 농도는 허용치보다 낮게 검출이 되었으며, 맥문동탕의 경우 As의 농도는 0.048ppm, Cd의 농도는 0.0001ppm, Pb의 농도는 0.002ppm, Hg의 농도는 0.003ppm으로 측정되었으며, 갈근탕의 경우 As의 농도는 0.05ppm, Cd의 농도는 0.0002ppm, Pb의 농도는 0.003ppm, Hg의 농도는 0.003ppm으로 측정되었고, 쌍화탕의 경우 As의 농도는 0.063ppm, Cd의 농도는 0.001ppm, Pb의 농도는 0.004ppm, Hg의 농도는 0.002ppm으로 측정되었으며 20전 대보탕의 경우 As의 농도는 0.049ppm, Cd의 농도는 0.001ppm, Pb의 농도는 0.0185ppm, Hg의 농도는 0.003ppm으로 측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