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의 요체는 공격지세 유지이며 이는 신속한 장애물 돌파로 달성될 수 있다. 전투공병차량은 기계화부대에 편조되며 장애물에 봉착했을때 즉각 투입되어 통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동지원 필수장비이다. 외국의 선례를 조감하여 한반도 작전환경에 적함하고 평화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의 개발을 제안하였다.
한.일 군사 협력 추진 움직임이 보이는 요즈음 일본은 최근 주변 사태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전후방위전략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고 있다. 과거의 전력으로 일본의 군사 대국화는 주변국에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데 실제 일본 군사력의 실체나 전략에 대한 이해없이 속단하는 경향이 있어 왔다. 이에 국방연구원의 송 박사의 기고를 통해일본 군사력이 걸어온 변신과정 및 현 전력과 잠재역량, 향후 발전방향을 수개월에 걸쳐 특별 연재로 꾸며보고자 한다. 99/8미.일 신방위 협력지침과 주변사태법
이 글의 목적은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Arms Export Control Act)을 근거로 한 국무부의 규정인 국제무기교역규정(ITAR)에 대하여 개략적으로 소개하고, 특히 방산업체의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출 및 임시수입 절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개함과 아울러 필자가 경험한 사례와 ITAR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관련 책자 및 인터넷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입 활동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일본의 육상자위대는 공식적인 군대는 아니지만, 실제적인 규모나 편제는 엄연한 군대 조직을 갖추고 있고, 높은 기술 수준과 4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방위비의 규모를 가진 것만으로도정치력과 군사력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일본의 군사력은 이미 강대국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는 PKO 등을 통하여 평화 유지라는 명분으로 병력을 해외에 파병하고있어, 과거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하여 주권을 상실했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시아 각국에 위기감을 더해 주고 있다.
최근 전자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제어시스템이나 기기의 증가 추세가 예상외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압이나 공기력으로 작동되었던 시스템 또는 릴레이나 스위치 등의 전기부품으로 구성된 시스템에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소형, 경량화가 가능하게 되고 성능이나 기능도 비약적으로 고도화 되고 있다
과거는 항공기의 야간임무 수행시 항법장비와 계기에 의존하여 작전을 수행하였다. 이것은 조종사로 하여금 비행 안정감을 주지 못하여 심리적 작전 저해요소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야간 비행시에도 낮과 유사한 비행조건을 만들어주는 장비 즉, 야시장비체계 개발이 본격화 되었다. 야시장비가 장착된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야간 투시경(NVG)이 필요하며 항공기 내, 외부 조명의 개조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항공기 야시장비체계 개조의 필요성과 적용실례를 들어 야시장비체계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