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산 부품.소재 국산화개발 활성화 방안으로 방산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정책 일관성유지와 투자의 확대, 국내 여건에 부합되는 전략 수립, 국제협력 연구개발의 강화를, 방위산업 측면에서는 방산업체의 경제력 강화, 국산화개발에 따른 경제성 보장, 방산물자의 수출촉진을, 기술정보 측면에서는 정보 획득체계의 강화와 기술정보의 공유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제반 개선 방안은 당장 시행이 어려운 분야가 많겠지만, 부품.소재 개발이 장비개발보다 용이하다는 인식을 불식하고 부품.소재 국산화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부품.소재 국산화개발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국산화 의지가 필요하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우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체 및 연구소들과의 치열한 기술경합을 통해 4번의 대회참가 중 3회에 걸쳐 금상을 수상받은 최초의 연구기관으로 기록을 남겼다. 군 무기체계를 연구개발하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정밀기술진흥대회 참가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공인된 관련기술들을 산업체에 개방 및 기술이전함으로써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다. 지금은 세계 속의 경쟁력있는 연구소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수준의 첨단기술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외적인 각종 정밀기술대회에 능동적으로 참가해야 할 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우수한 첨단기술을 보유한 산업체들가 기술경쟁을 통해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분야별 국방관련 기술이 산업체보다 우수함을 검증받아야만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관련 기술을 산업체들에게 효과적으로 이전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소의 주체인 연구원들이 대외의 각종 정밀기술진흥대회에 자발적인 참가를 통해 자체 보유기술에 대한 대.내외 검증과 이로 인한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연구소 차원의 지원과 관련제도의 뒷받침이 절실히 요구된다.
보병화기의 전투효율성 향상을 위해 세계 각국은 소총에서 구경축소, 경량화, 체계화 등 꾸준한 개량발전을 시도하여 왔으나 실제 전투상황하에서의 명중률 증대측면에서는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소총의 기본 설계개념과 세계 각국의 차기소총 개발현황 및 발전추세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따라서 이와 함께 현용 K-1A 기관단총, K-2 소총의 Life Cycle(20-30년)을 고려할 때 2000년대 초에는 차기소총의 대체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비잔틴 제국의 전략은 본질적으로 중세의 세련된 억제의 개념이었는데, 그것은 가능한 한 전쟁을 피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었다. 가능한 한 최소의 비용 지출과 최소한의 병력으로 침략자들과 필요시 전쟁을 하고, 필요하면 격퇴하고 심판하고 압박하는 것이었다. 경제적, 정치적 및 심리적인 전쟁을 구사하여 실무의 운용에 도움을 주었고, 가끔 실전도 치르지 않은 채 이상의 요소만으로 전쟁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무시무시한 적들로부터 가해지는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언제나 동맹 정책이 사용되었다. 분쟁이 발생된 지역에 가까이 위치한 동맹국들이나 반독립적인 야만인 추장에 대하여 지불된 보조금은 군대의 부담을 역시 감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