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임부의 사회적 지지, 임신 스트레스 그리고 불안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본 연구는 2개 지역 D 와 S 지역에 거주하는 임부 117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설문 전 연구의 취지와, 목적, 절차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진행하였다. 자료는 SPSS 21.0 을 이용하였고, 빈도분석, 분산분석, t검증, 상관분석, 희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부의 삶의 질 차이는 수면시간, 경제수준, 건강상태, 활동량, 임신주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사회적 지지(β= .432, p= .000), 임신 스트레스(β=- .407, p= .000), 불안(β=- .182, p= .010) 순으로 확인되었다. 임부는 임신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경험하는 삶의 질 저하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임부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해야 할 것이며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간호중재 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