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 중 경험한 무례함 정도를 조사하고 무례함,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간호전문직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총 290명을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도구는 무례함, 스트레스 대처전략, 간호전문직관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일반적 특성 중 성별, 학년, 임상실습만족도, 임상실습환경만족도, 임상실습 중 무례함을 경험한 경우에 무례함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간호전문직관의 차이는 전공만족도, 임상실습만족도, 임상실습환경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무례함은 문제해결 중심대처(r=.36), 사회적지지 중심대처(r=.26), 회피중심대처(r=.25), 간호전문직관(r=-.16)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간호전문직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β=.23), 임상실습 환경 만족도(β=.22), 임상실습 만족도(β=.16)로 나타났으며, 총 설명력은 14% 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 형성을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스대처전략, 만족스러운 임상실습환경과 임상실습 경험이 중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