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은 군사/안보적 사안에서는 일체감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아세안 방위협력의 고차원적 요소는 아세안 국가간의 공중, 해상, 지상에서의 쌍무적인 군사연습이다. 앞으로 아세안은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쌍무적 협조관계가 강화되며, 궁극적으로 3자간 또는 4자간 협력의 성격을 띠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는 시간을 요하며, 실무자들과 정책입안자들사이의 의견일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아세안 역외의 협력은 특히 다른 주요국가들과의 협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동남아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현재의 캄푸치아 사태가 어떻게 해결되는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 중국이 크메르 루즈를 계속 지원할 것인지, 아니면 캄푸치아협정이 체결되어 이를 준수할 것인지에 따라 아세안, 인도차이나 국가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좌우될 것이다. 아세안 국가중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태국 그리고 필리핀등은 모스크바와의 상호관계를 현저히 격상시켰으며, 소련이 이 지역의 평화달성에 보다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였다. 지금까지는 강경한 반소파였던 싱가포르도 소련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시사했다
무엇보다도 모든 서구의 정당, 의회 및 기업의 지도자들은 방산수출면에서 미국이 모든 분야에 대한 절대우위의 시대는 사라졌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은 미국의 기업들이 수출액의 많은 부분을 확보.유지할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며, GD, Rockwell, Raytheon, GE 그리고 ELS/TRW와 같은 회사들이 배운 것처럼 훌륭한 동반자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첨단의 위치를 내어주거나 잃어버리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초기에 전차의 개발은 추진기관, 장갑, 탄약면에서 이루어졌었다. 그러나 고급 전자기술의 발달에 따라 특히 광학전자장비분야에 중점이 두어지기 시작하였다. 출력의 증가를 가져오는 엔진의 개발과 복합재료는 기동성과 방호력을 증대시켰다. 무장 역시 사정거리와 정확도에서 크게 개선되어왔다
웨스팅하우스는 공중화력통제 레이다, 전자전, 전자광학장치, 육.해.공레이다 감시체계, 선상지휘 및 통제 패키지들과 기뢰에 대한 방어수단인 수중 음파 탐지기와 어뢰를 포함한 대잠수함전 장비(ASW)들을 최초로 제작한 회사이다. 웨스팅하우스의 제품은 수중추진 및 발사체계로부터 위성 센서까지 망라한다. 또한 미국의 가장 중요기술상품인 "생산체계종합"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세계10대 국제 군수제조 및 서비스업체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과 전망을 볼 때, 향후 매년 8.5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