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의 제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뢰의 탐지인데, 현재 이용되고 있는 장비들의 성능에는 나름대로 장.단점들이 있어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새로운 지뢰의 센서기수리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대단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캄보디아나 아프간 등 전쟁 또는 내전의 후유증으로 제거되지 않고 방치된 무수히 많은 지뢰들에 의해 민간이니들이 패해가 계속되자 UN을 중심으로 한 소위 '인도적 지뢰제거'(Humanitarian Demining)사업이 펼쳐지게 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R/D 예산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방산물자의 품질은 국가 방위의 기본이 되며 이를 사용하는 병사들의 사기와 직결되어 있다. 이러한 방산물자의 품질보증은 어느 한 기업, 한 기관의 노력으로 달성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소요제기, 연구개발, 계약, 양산 및 배치운영단계에 관여하는 모든 기관 및 부서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공동의 품질목표를 향해 협력하고 나아갈 때 가능한 것이다. 획득관리의 전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품질이 방산물자의 품질을 결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획득관리 시스템 전체의 품질문제는 보다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양산단계의 품질보증활동을 중심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세계 각국의 국방비는 냉전종식 이후 일시적으로 대폭 감소되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증가세로 전환하여 1993년에 2.8%에서 2000년에는 3.8%로 상당히 증가되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2002년에 2.8%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세계에서 안보위협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면서도 국방비 부담률은 세계 평균(3.8%)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선진국들이 첨단기술의 해외 이전을 기피하고 있어 장차 첨단정보.기술군 체제로 전환되려면 독자적인 연구개발 능력과 핵심기술 확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정수준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되어야 한다.
Rooivalk에 채택된 항전장착물은 프랑스의 Sextant가 주 개발자이며 3개의 다기능 디스플레이를 갖는 NVG 호환 G-Cockpit도 포함된다. Thales는 Topowl HMSD도 공급하는데 이것은 Denel사 Cumulus 공장에서 개발된 센서 터렛과 Pilkington Optronics와 공동개발한 Noctua PNVS와 연계된다. Rooivalk의 TDATS는 Topowl과 함께 작동하는 Cumulus사 Argos-780 EO 센서 터렛을 사용하고 있고 열상장비, TV카메라, 레이저 거리측정기, 레이저 표식기 그리고 자동추적기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파병시마다 매번 거론되어 온 전개형의무시설은 무기체계측면에서 신규첨단 전력의 연구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가 긴요하다고 판단한다. 대내저기으로 한반도내 작전지역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시 신속 전개를 위한 다목적 의료시설이 요구되는 곳에 설치 활용할 수 있는 전개의무시설 개발 여건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한국군 위용을 과시할 수 있는 전개형의무시설을 확보하여 의무전력을 확대하여 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