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Pokharan에서 실시된 핵실험으로 인도는 핵장비를 폭발시킨 여섯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어 1980년에 우주 운반체의 발사로 인도는 인공위성을 제작하고 독자적인 운반체를 이용, 궤도에 진입시킨 여섯번째 나라가 되었다. 또한 1989년 5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Agni의 성공적인 발사로 인도는 미국, 소련, 중국, 프랑스 그리고 영국에 이어 여섯번째로 탄도탄 보유국가가 되었다. 현재 인도는 제3세계 총생산량의 31%를 차지함으로써 26개국에 달하는 제3세계 무기생산국 중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00년경에 출현이 예상되는 마하 2~5의 초음속 여객기에 대해 세계 각국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산성은 1988년의 1천2백만엔의 예산에 이어 금년도에는 "초음속 수송기 개발조사"(6천1백만엔), 대형 프로젝트의 신규테마로서 "초음속 수송기 시스템의 연구개발"(2천만엔), 차기 대표산업 기반기술 연구개발제도의 신규 테마로서 "초환경성 선진재료의 연구개발"(3억1백만엔)을 확보하여 의욕적인 착수를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청이 개발을 추진하여 온 STOL실험기 "비조"는 사실상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
해상자위대는 질이나 양적인 면에서 일관된 생산정책에 의해 그 기반이 유지되고 있으며, 조선소의 수많은 기술자들이 함대 현대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금년도 예산에는 2척의 1천9백톤형 프리킷함과 1척의 2천4백톤형 대잠전 잠수함, 2척의 1천톤형 해양소해함과 1척의 2천8백톤형 음향측정함의 건조가 반영되어 있다. 현재 일본 해상자위대는 해군 항공대를 포함하여 4만6천명의 장병과 4천명을 상회하는 군무원들로서 편성되어 있다
국방분야에서 브라질은 미국과의 유대가 좋았으나, 1977년 카터 행정부의 브라질내 인권문제에 대한 비난에 따라 Ernesto Geisel 브라질 대통령은 양국간의 방위협정 종료를 통고하게 되었다. 협정종료의 이면에는 그동안 누적되어 온 여러 문제들이 있었다. 예컨대 미국으로 부터 브라질로 이전되는 진부한 군사장비, 양국간의 무역마찰과 브라질의 보호무역주의등의 이유가 양국의 관계를 불편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BAe사는 영국유수의 수출품제작회사로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방산업체 가운데 하나이다. 이 회사는 군용 및 민간용 항공기, 유도무기, 방어용 장비, 우주시스템등 어느나라 보다도 더 많은 종류의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병기, 건설 및 전자산업에도 진출하여 세계 1백50개국에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총 작업인원이 13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고객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성을 갖도록 독립적으로 회사를 재구성하였다. 방산분야를 볼 때 새로 통합된 조직은 영국 우주항공방산회사로서 3개회사(군용기회사, 동력학회사, 로얄병기회사 등)를 통해 광범위하고 복잡한 군사자원들을 결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