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8월 18일 코로나19 영향으로 회수·재활용의무 이행 실태가 급격히 악화된 종이팩, PET 단일무색 등의 품목에 대한 재활용의무율을 조정하기 위해 '2020년도 제품·포장재별 재활용의무율(환경부고시, 제2019-266호, 2020. 1. 1)'을 일부개정하는 행정예고를 발표했다. 다음에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한다.
환경부는 지난 8월 19일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발생량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먹는샘물 용기에 부착하던 표시사항(라벨)을 병마개에 부착을 허용하는 등 현행제도 운영상 미흡한 부분들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먹는샘물 등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 일부개정령(안)을 행정예고했다. 다음에 그 주요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전 세계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 전반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가처분 소득 감소와 소비 심리 수축으로 꼭 필요한 것에만 지갑을 여는 구매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보다 더욱 깐깐해진 구매자의 시선을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패키징 디자인이다. 사람에 대한 첫 인상이 3초 안에 결정되는 것처럼 좋은 패키징 디자인으로 구매자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국내 최대 디자이너 커뮤니티이자 산업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과 함께 패키징 제조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시리즈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