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일본의 기술사$\cdot$경영사$\cdot$공학박사로서 종합 컨설턴트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원기용차씨가 한국포장기술연구소(소장 김영호)가 주최해 연 코팅 관련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우리말로 옮겨 분재하고 있다. 워낙 이론의 깊이가 있고 내용이 까다로워 번역상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분의 질정을 바라고, 한편으로는 이 글이 도움이 될 것도 기대한다.
포장폐기물, 특히 플라스틱으로 인한 지구환경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관련 업체에서는 환경적응형의 분해성 수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그 결과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아직 상업성이라든가 완전한 분해성, 분해기간, 각종 물성면에서 보다 연구개발해야 할 여지가 많은 것으로 사려된다. 본지에서는 최근에 분해성 수지를 개발했거나 취급하고 있는 업체들의 자사 개발 제품에 대한 관련 글을 실음으로써 분해성 수지 개발의 전반적 현황을 이해하는데 도
지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의 하루미에서 국제물류종합전이 열렸다. 한국물류관리협의회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이 물류전을 참관하는 한편 일본 유수의 물류업체를 둘러본 필자의 글을 통해 해외 물류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아울러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다.
투명 케이스나 블리스터 포장 등의 수지가공 메이커로 구성된 일본의 관서팩공업회는 플라스틱 수지의 환경적성을 연구하기 위한 세미나를 지난 3월 30일 오사카에서 가졌다. 이 세미나에서는 염화비닐을 비롯하여 PP, PS, A-PET, PP 충전재의 각 수지메이커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각의 수지가 지닌 장단점과 환경대응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이날 있었던 주제 발표를 <포장타임스>가 발췌해 소개한 내용을 우리말로 옮겨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