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기술과 녹색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아트루스의 전명화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2011년 환경포장진흥원 발족부터 함께 한 전명화 신임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 진흥원의 역할과 사업내용, 임기 내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ICT기술이 전 산업으로 퍼져가며 모든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농업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특히나 일손 부족으로 허덕이는 농가에 ICT기술은 반가운 소식이다. 정부에서도 두 손 걷어붙이고 나서고 있다. KT, SK텔레콤 등과 시범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센서와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농업생산 시스템 '스마트 팜(smart farm)'은 이제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농산물 포장 역시 변화하고 있다. LG가 세운 농축산 창업 특성화대학 연암대학교에서 스마트 팜을 위한 포장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김곡미 교수를 만나 스마트 팜은 무엇이고, 스마트 팜을 위한 포장디자인의 필요성, 차별화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베트남에서 포장산업은 식량 안보 확보, 인구의 70%에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어주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가의 경제 발전, 빈곤 감소와 정치 사회 안정에 기여한 바가 크다. 베트남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가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 포장산업, 마지막으로 베트남 금속포장산업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