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타바타 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 보행 및 일상생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함이다. 뇌졸중 환자 20명이 본 연구를 위해 모집되었다. 총 19명의 참가자는 실험군 10명과 대조군 9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두 군은 4주 간의 재활치료를 동일하게 제공 받았다. 실험군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타바타 운동을 30분 더 수행하였다. 대조군은 보호자 감독 하에 자가 타바타 운동을 30분 수행하였다. 두 군은 4주 간, 주 3회, 하루 30분 운동을 시행하였다. 타바타 운동은 재활치료사가 교육하였다. 결과측정은 중재 전과 후에 측정하였으며, 버그 균형 검사는 동적 균형을 알아보기 위하여, 보행 능력 검사는 보행을 알아보기 위해서, 수정된 바델 지수는 일상생활 활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은 중재 전과 후로 균형, 보행, 일상생활 활동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5), 대조군은 균형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5). 두 군 간 변화량 비교에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균형, 보행, 일상생활 활동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5).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타바타 운동이 자가 운동보다 뇌졸중 환자의 균형, 보행, 일상생활 활동에 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