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종사자인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22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G시 소재 4개 요양병원 간호종사자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이직의도는 일반적 특성 중 연령, 종교, 결혼상태, 학력정도, 월 평균 급여, 직종, 근무형태 및 이직경험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이직의도는 직무스트레스(r=.51, p<.001) 및 소진(r=.62,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조직몰입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56, p<.001). 조직몰입은 직무스트레스(r=-.25, p=.002) 및 소진(r=.-.67, p<.001)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소진은 직무스트레스(r=.56,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직무스트레스(β=.32, p<.001), 조직몰입(β=-.30, p=.001), 학력정도(β=.17, p=.022)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9.6%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병원 간호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및 조직몰입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직의도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