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6년전만 하더라도 컴퓨터통신이 일반인에게는 생소했기 때문에 IP(정보제공자)를 사업으로 생각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90년대 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컴퓨터통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하는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양질의 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요층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각 대형 통신업체는 다양한 IP를 요구하게 되었고 각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독특한 정보를 제공하는 IP들이 생겨나면서 IP가 주목받는 사업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소자본을 들여 사업을 펼 수 있는 IP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국내 데이터베이스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조선일보사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주관하고 정보통신부가 후원하여 마련된 데이터베이스 대상제도의 연말 대상작으로 일주데이타의 '입사원서 접수대행 DB'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으로 한국장애인 재활협회의 '장애인재활정보 곰두리', 신용보증기금의 'CRETOP', 와이즈디베이스의 WISE-on-NET' 등이 선정되었다. 이들 DB의 서비스 내용 및 심사기준을 소개한다.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시스템 보안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외부에서 HTML 페이지로 액세스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터넷을 통한 트랜잭션을 보호할 수 있을까? 해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심지어 인터넷에 노출돼 있는 금융권에서도 그들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내부에 잠재해 있다고 밝힌다. 대규모 피해를 가져오는 원인에는 꼭 악의적 의도가 요구되지는 않는다. 단순한 실수라도 상당한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삭제된 데이터베이스 파일이 사고나 나쁜 의도에 의해 바로 거대한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정 시스템에 대해 사용자를 인증하고 행위에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이 악의적인 행동을 막는 것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이같은 보안책은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떤 보안 솔루션이 내외부적 위험을 막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KDPC){에서는 유럽의 디지털도서관 구축 현황을 조사하고, 매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Online Information '97" 전시회에 참가하여 선진국들의 정보산업 기술 동향과 선진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유럽 디지털 도서관 및 Online Information '97 전시회 참관단'을 파견하였다. 참관단에는 14개 업체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20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1997년 12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영국의 De Monfort University 도서관, University of Westminster 도서관, Die Deusche Bibliotek(독일 국립도서관), Bibliotheque Nationale De France(프랑스 국립도서관)을 방문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운영과정에서 기본이 되는 소프트웨어인 DBMS는 10년을 주기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시장에 선보이는 양상을 보인다. 지난 60년대 주로 IBM 기종에서 많이 사용됐던 계층형 DBMS는 70년대 초 네트웍 DBMS를 거쳐 70년대 후반 관계형 DBMS로 발전해 왔다. 국내 시장도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과 비슷한 추세로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현재 DBMS 시장은 RDBMS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국내에 RDBMS가 전파되던 79년을 기점으로 초기 시장 개척에서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성장의 뒤안길에 묻혀 있는 명암을 재조명한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는 국내 데이터베이스산업의 실태 파악의 일환으로 199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온 '데이터베이스 산업 실태조사'를 1997년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였다. 실태 조사의 내용을 토대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산업을 국내에서 제작 유통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정보와 데이터베이스 제작기관 현황 및 데이터베이스 유통기관 현황을 중심으로 분석 정리하였다.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는 자발적인 표준화 활동을 활성화하여 미국 경제 활동의 경쟁력 강화와 미국인의 삶의 질 향상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기업, 정부, 연구소, 학협회 등 1,400여 기관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치열해지는 경쟁속에서 기업들은 생존의 갈림길을 결정해주는 새로운 나침반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기술들이 천연색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경쟁력의 필수대안으로 제시돼 왔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는 다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객체 기술도 이와 같은 목적으로 등장, 이제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인터넷과 자바의 폭발적인 확산속에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객체 기술의 현황을 DBMS의 객체 기술 수용방식 중심으로 진단해 본다.

Nikkei Telecom 경영정보는 일본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분석하는 최고의 정보 시스템이다. Nikkei Telecom 경영정보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본경제신문사가 기업 분석을 위해 개발한 NEEDS-CASMA라는 분석 패키지를 이용해 일본 주요기업의 경영 상태 전반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데이터의 양은 급격히 증가되어 왔고, 사용자들은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 위해 서말이 넘는 땀방울을 흘려야 했다. 그러나 새로운 탐색 기술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자연언어 질의, 역-인덱싱, 인터넷 탐색 엔진, 데이터베이스 텍스트 탐색 같은 기술들은 사용자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줄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유 형식 정보 소스들로부터 정보의 특별한 탐색과 추출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보다 새로운 탐색 기술들과 기법들을 소개한다.

데이터웨어하우징에 대한 열광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실패 사례가 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수렁에 빠져드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푸시기술이 총체적 위기에 빠진 데이터웨어하우징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푸시기술은 데이터웨어하우징에 긍정적이고 주요한 충격을 가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올 연말경 시도될 예정이며, 1998년에서 2000년에 걸쳐 그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