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에 기반을 둔 국가경제 발전으로 말미암아 선진국에서는 공학교육 중요성의 인식과 더불어 그 내용을 심각하게 검토해 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공과대학에서 산업체의 연구요원이나 대학교수 확보에 충분한 수의 박사 학위 소지자를 배출해 내지 못하여 대단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대학들이 다른나라에서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개량과 적용에서 벗어나 기술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필요한 독창력을 창출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설정된 국가경제정책에 적절히 부응할수 있는 공학교육의 변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서 정보기술이 핵심을 담당하게 되므로서 전기공학의 역할에 대한 평가와 아울러 전기공학의 대학교육에서도 계속적인 변화와 개혁의 진통이 되풀이 되고 있다.
전력계통 및 전원계획분야는 양질의 전력에너지를 발생원으로부터 수용처까지 경제적으로 안정공급하기 위한 이론과 기술을 연구, 개발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그내용으로서는 전기에너지시스템의 구성요소인 전력계통의 해석, 시뮬레이션, 설계, 제어, 운용, 예측, 계획등의 공학적 및 기술적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다.
근년 기존소재가 보유하고 있는 성능보다 월등히 우수한 특성을 가진 신소재에 대한 관심이 각국에서 급속히 높아가고 있으며, 특히 국토가 협소하고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에너지 공급면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신제품개발을 위한 신소재의 혁신이 기본문제로 되고 있으며, 신소재개발이야말로 부가가치가 높은 과학기술분야이므로 국가적으로도 에너지, 우주개발 및 해양개발 등의 광범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하여 신소재 개발을 서둘러야할 것이다. 본고에서는 신소재의 종류 및 용도에 관하여 알아보고 선진각국에서 이분야의 투자현황등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