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는 금세기의 최대이고 최후의 발명이라고 말한다. 1960년대에 처음 레이저의 발진이 실현된후 벌써 4분의 1세기가 지났으며 오랫동안 과학의 위대한 결과로 칭송만되었던 레이저는 최근 서서히 공업의 과실로서 산업계에 등장하고 있다. 양자효과라는 것은 대체로 마이크로의 세계에 나타나지 않지만, 레이저 현상은 마이크로의 세계에 실현된다. 이때 원자 및 분자의 기능은 그대로 집약되어 우리의 오감에 전달되는 것이다. 가간섭적인 레이저광은 전파로 할 수 있는 기술의 거의 전부를 빛의 영역으로 수용할 수 있다. 물질의 가공, 동위체분리, 모든 계측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핵융합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레이저에는 무한의 가능성이 내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