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에서 여러 지방을 떠돌아다니면서 시를 읊었던 시인을 두고 '음유시인'이라고 말한다. 이 음유시인이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가수가 있다. 바로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를 부른 김종환이다. 그의 노래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진정성'이 녹아 들어 있다. 그래서 그의 노래 가사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 한 편의 시가 된다. 그런 그가 최근 새로운 노래 '사랑이여 영원히'를 들고, 다시 음유시인이 되어 돌아왔다.
송년회다 신년회다 하여 잦은 술자리가 극에 다다르는 연말연시가 코앞이다. 이 연말연시에 무턱대고 술을 마셨다가는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특히 잘못 알로 있는 음주상식들을 믿고, 연이은 술자리를 버티다보면 분명 몸은 망가질 것이다.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들이 많다. 이번 기회에 잘못 알고 있는 음주상식들을 OX퀴즈를 통해 확실하게 알아두자.
올 겨울이 심상치 않다. 만추(晩秋)의 낭만을 즐길 여유도 없이 느닷없는 한파주의보에 온몸이 움츠려들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매우 춥고, 눈도 많이 온다고 한다. 노인들에게 있어 겨울철은 특히 위험한 계절이다. 흔히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혈관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적들이 다양하다. 노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길고 긴 겨울방학을 코앞에 둔 12 월. 자녀를 둔 집안에서는 전운이 감돈다. TV와 컴퓨터 게임으로부터 자녀를 사수하고자 하는 엄마와 기어코 빠져들고야 말겠다는 아이. 팽팽한 긴장감속에 벌어지는 이 웃지 못할 전투의 승률은 언제나 아이 쪽이 높다. 엄마가 고단수의 수를 써서 막으면 아이는 집을 나가 유유히 PC 방으로 향한다. 엄마의 고단수란 결국 악을 쓰고, 무조건 '안돼!' 라는 하급수의 전략이다. 엄마와 아이의 한판승부! 올바른 전략을 알아보자.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골다공증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질문을 받곤 한다. 골다공증이란 무엇이고, 그 원인은 무엇이며, 검사방법과 증상 등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묻는다. 하지만 정작 기대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골다공증을 막을 수가 있는가에 대한 적절한 대답이다. 이에 대한 정답은 너무나 쉽고 명확하다.
우리나라의 병원문턱이 그리 높지 않은데도 특정 건강식품을 즐겨먹거나, 주위 사람이 효과를 봤다는 비법(?)들을 따라하며 몸 망치거나, 숨겨진 병을 키우며, 헛되이 돈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려는 노력은 게을리 한 채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해보겠다는 사람들이 빠질 수 있는 함정이다. 당신이 만약 내 몸은 내가 잘 안다며 무슨 의사인냥 한다면 이보다 더 큰 실수도 없다. 그 이유를 알아본다.
동의보감을보면 '비인다중풍(肥人多中風)'이라 하여 뚱뚱한 사람이 뇌졸중, 즉 중풍에 더 잘 걸린다고 나와 있다. 뚱뚱한 것도 억울할 판인데 중풍까지 더 잘 맞는다니.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노년을 팔팔하게 보내는 노인들이 많은 요즘, 억울해서라도 비만에서 탈출해야 할 듯하다. 왜 뚱뚱하면 중풍에 잘 걸리는지 그 이유를 알아본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걸으면 가을의 정취에 빠지게 된다. 은행나무는 가로수로도 유명하지만 식품으로 또 약용으로도 다양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다. 은행은 천식과 기침에 효과가 있으며, 은행잎 추출물로 만든 성인병 예방 및 치료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은행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난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은행의 매력을 소개한다.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나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것과 내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물질들은 오로지 나를 자유롭게 하는 기억의 저편에 저장된 것들에게 가는 길일 뿐이라고. 경주 양동마을에 들어서면 문득 이런 생각기 든다. 햇살 맑은 날 시골의 겨울 오전 공기는 파란 하늘을 닮았다. 숨을 깊게 들이 마실 때면 하늘까지 내 몸속으로 빨려 들어와 기슴 속 찌든 때를 다 씻어 내는 느낌이다. 이런 여행을 이 겨울에 떠나보자.
추운 겨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매불망 겨울만을 기다려온 사람들도 있다. 바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이다. 1년을 손꼽아 기다려 온 겨울인데 부주의로 손목, 어깨 등의 부상을 당하면 속절없이 이 겨울을 보내야 한다. 이런 과오를 범하지 않고 안전하게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 본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은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심근경색은 더더욱 그러하다. 최근 런던열 의과대학 크리시난 바스카란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온 1도가 떨어지면 1개월간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는 12월, 심근경색 전선에 이상 징후는 없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해보자.
징키스칸의 나라 몽골, 바다만큼이나 넓은 대륙, 양떼를 몰고 말 타기를 좋아하는 징기스칸의 후예들이 숨 쉬는 그 땅에서 펼쳐진 이흐올학교 학생들의 건강검진.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건강검진은 행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공존한 가운데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또 다시 남은 일정을 하나씩 수행하면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뜻 깊은 행사에 있어서 한 몫을 담당했다는 자부심이 생겨 돌아오는 길은 온화함으로 가득했다.
20세기 초만 해도 당뇨병은 걸리면 얼마 못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병이었다. 죽음을 늦추는 방법이라고는 굶는 것, 단 한가지 뿐이었다. 당뇨병은 일찍이 2세기 무렵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1922년에 들어서야 비로소 치료의 실마리가 풀린 질병이다. 바로 프레데릭밴팅과 찰스 베스트에 의해서 인슐린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밴팅과 베스트의 위대한 업적, 인슐린 발견 과정을 살펴본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부산지부는 의료의 환경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지부이다. 인아웃바운드 개발, 검진센터별 분리운영, 고객지원시스템 개발 등이 부산지부가 선도한 여러 사례들이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 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12월 20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MEDICHECK 센터'이다.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시설과 공간인 MEDICHECK 센터를 그랜드 오픈 전에 먼저 만나본다.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건강도시를 표방하는 도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건강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름 뿐인 건강도시가 아닌 진정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외국의 건강도시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건강도시가 나아갈 길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