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에 새로운 생명체를 키워내는 일은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능력이다. 또한, 새 생명이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엄마의 부단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기 위해서 엄마의 건강은 필수. 따라서 건강한 여성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옛말에 '재물을 잃는 것은 적은 것을, 명예를 잃는 것은 많는 것을 잃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다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오복 중의 으뜸인 건강, 그 기본 요소를 '쾌식, 쾌면, 쾌변'이라 하는데 그중에서도 '쾌변은 아주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미국 속담에 '트림은 부끄러움을 잉태하고 트림을 죽이면 복통을 잉태한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나오는대로 사람들 앞에서 트림을 하면 부끄러워해야 할 실례의 행동이지만 트림을 참으면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음식을 바삐 먹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쉬지 않고 떠드는 경우에는 음식을 삼킬 때 바람을 같이 삼키게 되고 탄산음료나 자극성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위장 내부에 공기가 많아지는데, 위장에 있던 공기나 탄산가스가 입을 통하여 배출되는 것이 트림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는 최근 'A형 간염에 대해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다섯 가지 오해'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개인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인 A형 간염은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의 항체 보유율이 10% 이하로 떨어져 집단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흐려져 빛을 투과시키지 못하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더욱이 뚜렷한 예방책도 없다. 따라서 백내장은 가능한 한 발병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아야 떨어진 시력을 거의 회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물요법은 이미 진행된 백내장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지 못하고, 단지 진행을 더디게 하는 일종의 보조요법이라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백내장을 확실히 극복하기 위해선 수술을 받아야 한다.
건강 나이라는 개념을 정리하여 대중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사람은 미국 시카고 프리츠크의대의 마이클 로이젠 교수이다. 그는 2만 5,000여 건의 임상 연구를 토대로 질병, 습관, 유전, 환경 등 인간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125가지 기준을 선정하여 건강 나이 계산법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철환 박사가 미국의 자료와 우리나라의 임상 자료를 토대로 우리 실정에 맞는 '건강 나이 측정법'을 고안하여 보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