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사와 생활습관의 수정이 필요하다. 미국 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ics Association, ADA)는 당뇨병환자의 고질혈증의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 조정, 신체 활동 증가, 체중 감소, 금연과 함께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영양적 중재를 권하고 있고,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에서 제정한 고지혈증 치료지침서(Adult Treatment Panel III, ATP III)에서는 비약물 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식사요법 및 생활습관의 개선(therapeutic lifestyle change, TLC)으로 고지혈증의 치료를 시작하여 6주 이상 실시한 후에 효과가 없을 때는 약물치료를 하도록 권하고 있다. 따라서 고지혈증 개선을 위해 바람직한 식사 원칙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