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보건협회는 반세기 이상 쌓아 온 산업보건의 역량을 교육사업 분야에 새롭게 쏟아 붓고자 한다. 협회는 교육개발팀을 신설하여 본부 조직을 확대하였고 전국의 6개 지역본부에 교육전담 인력을 배치하며 교육장을 정비하는 등 사업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리고 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떼었지만, 교육사업을 키우기 위한 임직원들의 열정은 이미 점화됐다.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화두가 있다. 바로 혈액형이다. 같은 혈액형을 가진 이들이 함께하면 즐거울 것이라는 이상한 믿음이 어떠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이 혈액형이 맞을 때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