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자판기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찾아라. 침체일로의 커피자판기 시장이 새로운 타개책을 찾기 위해선 인스턴트커피자판기 일변도의 시장을 탈피하는 일이 급선무 과제이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장한게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이다. 이 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들이 진행된지 어언 6년. 시장 개척을 위한 선각자의 길은 항상 외롭고 힘든 법이다. 커피자판기의 새로운 트랜드 조성을 위한 원두의 시대를 여는 일은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 소비자의 트랜드는 쉽사리 변하지 않았고, 일부 시장에서 선전하며 보급이 조금씩 늘어가는게 위안이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언젠가는 원두커피자판기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가운데 소비자 인식확대와 제품 운영 효율은 꾸준히 향상되어 왔다. 특히 지하철 로케이션에 다량 제품이 설치 운영된 이후부터 원두커피자판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에 일대 훈풍이 불어온다 할 정도로 시장성은 호전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사업방식으로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의 일대 돌풍을 일으키려는 야심에 찬 업체가 있다. 대형과는 차별화된 소형 원두커피자판기 "KALDI"로 파급력 있는 임대사업을 펼칠 내외시스템의 사업행보를 따라가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