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우리협회 9층 대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업개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Workshop이 정부·업계·학계·연구소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 일간 개최되었다. 항공우주산업개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동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할 사항을 집중적으로 토의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던 이번 행사는 6개의 소주제별로 패널을 구성하여 기본계획(안)에 있는 내용을 근간으로 주제발표자가 검토한 내용을 발표하고 패널간 토론뒤 전체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째날은 ''''항공우주산업과 정부의 역할 및 지원방안''''이란 대주제에 3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둘째날은 ''''항공우주산업의 INFRA 구축방안''''이란 대주제를 갖고 진행되었다. 본 지에서는 주제발표자의 발표 요약분을 게재하였다.
정보통신 및 육상, 해상 그리고 기상과 같은 지구관측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인공위성은 우주기술 중에서도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위성에 의한 서비스는 텔레비전 중계, 고정 및 이동통신, 기상위성에 의한 구름사진 등과 같이 우리의 안방에까지 침투하고 있으며, 특히 21세기에는 위성 및 그 응용산업이 국가의 산업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90년대 들어 우리 나라도 무궁화 위성, 우리별위성, 아리랑위성 등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일부 위성은 발사하여 운용 중에 있으며, 시리즈 위성을 계속 개발 중에 있다. 인공위성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풀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5회에 걸쳐 인공위성에 대한 연재를 싣기로 한다.
지난 봄 미국 국방성은 해군, 공군, 해병대에서 다음 세기에 쓰일 통합전투기의 원형 제작회사로 록히드 마틴과 보잉 양사를 선정한 뒤 원형기 제작을 발주 계약했다. 또 지난 여름의 파리 에어쇼에서는 F/A-18 미국 최신예 전투 공격기에 이어 프랑스의 라팔, 러시아의 수호이 37등 차세대를 견양한 최신예기들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