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 산업자원부와 경제5단체는 세계 4강 실현전략을 담은 ''''2010 산업비전과 발전전략: 산업 4강으로의 길''''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미래전략산업의 하나로 분류된 항공산업분야에서 2015년까지 헬기, 훈련기 수출국으로 도약, 세계 10위권 항공업체 육성과 우리나를 항공전자 등 주요 부품의 세계 공급기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은 ''''2010 산업비전과 발전전략''''에서 밝힌 항공산업의 발전 가능성 및 당면 문제점, 항공산업 발전비전, 과제별 세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지난 10월 5일~6일까지 제1회 한국 로봇 항공기 경연대회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무인기 대회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의 지대한 관심속에서 치루어져 국내 무인기 시스템 개발의 기술적인 수준을 확인함과 동시에 이 분야에 대한 개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항공기 착륙장치 - 위아(주)로 통한다. 이러한 등식이 통용되기까지 위아의 노력은 국내 유일의 항공기 착륙장치 전문업체라는 타이틀 이전에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발전과정과 그 맥락을 같이 해오고 있다. 그 결과 위아가 보유한 항공기 착륙장치에 관한 제조기술 및 일부 설계기술이 국내 항공기술 축적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또한 위아가 항공기 부품사업에서 단계별로 쌓은 기술축적은 항공기 부품의 국산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