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유아영재 51명과 일반유아 51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K-ABC의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비교하였다. 유아영재와 일반유아의 K-ABC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비교하기 위해 상관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유아의 경우는 얼굴기억 검사를 제외한 모든 인지처리 하위검사들이 인지 처리과정척도와 정적상관이 유의하였으나 유아영재의 경우는 손동작, 수회생, 얼굴기억, 위치기억검사와의 상관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유아영재의 경우, 인지처리 과정척도와 습득도척도와 유의한 상관이 없었으나 일반유아는 습득도 척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영재와 일반유아의 인지처리 하위검사와 습득도 하위검사의 강점과 약점에 차이가 있을 것인지를 살펴본 결과, 모든 하위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영재와 일반영재의 K-ABC종합척도 프로파일을 비교한 결과, 순차처리 동시처리 척도간의 비교와 동시처리척도 습득도척도간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유아영재는 습득도 척도에 비해 순차처리척도와 인지처리과정척도의 접수가 높은 경우가 일반유아에 비해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n order to obtain the special characteristics of the personaliy about the 388 science-gifted in Korean high schools, the evaluaations of their teachers and parents have been analyaed. The results is that notable characteristics are the capacities of concentration, endurance, intelligent curiosity, challenge, reasoning, selr problem-solving, responsibility high level. The evaluations of their teachers and parents are very much correlated, but the evaluations of teachers are superior to those of parents.
융합형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융합교육에 대한 교육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영재교육에서도 융합교육을 위한 노력들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융합영재교육에 대한 노력은 양적으로 매우 부족한 편이며, 과학과 예술에 편중되게 나타난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까지의 융합교육과 관련된 영재교육의 연구 현황들을 통해 우리나라 융합영재교육의 실현과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융합영재교육의 연구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논의결과 융합영재와 융합영재교육에 대한 명확한 정의의 확립이 필요하며, 영재교육의 수혜영역별 융합적 사고력에 대한 정의와 개념적 틀 마련을 위한 연구들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또한 영재의 특성을 고려한 융합영재교육의 콘텐츠 개발과 융합이론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융합형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시사되어졌다. 더불어 영재교사들의 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들 또한 필요한 것으로 논의되었다.
Let (Fn)n≥0 be the Fibonacci sequence and p be a prime number. For 1≤k≤m, the Fibonomial coefficient is defined as $$\[\array{m\\k}\]_F=\frac{F_{m-k+1}{\ldots}{F_{m-1}F_m}}{{F_1}{\ldots}{F_k}}$$ and $\[\array{m\\k}\]_F=0$ whan k>m. Let a and n be positive integers. In this paper, we find the conditions of prime number p which divides Fibonomial coefficient $\[\array{P^{a+n}\\{p^a}}\]_F$. Furthermore, we also find the conditions of p when $\[\array{P^{a+n}\\{p^a}}\]_F$ is not divisible by p.
본 연구에서는 사회문제를 중심으로 한 초등수학영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등수학영재원 학생들에게 적용 후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관한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정의를 위한 수학교육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중심 초등수학영재 수업 프로그램의 주제를 선정한 후 4개의 주제로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Figured Worlds와 행위주체성(agency)의 개념을 연구에 적용하여 사회문제 중심 초등수학영재수업의 개념을 설명하고 수업 설계 및 수업 분석의 이론적 기틀로 활용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초등수학영재원 학생들에게 적용 후 결과를 분석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효과성에 대한 평가는 양적 평가와 질적 평가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수업의 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비판적 사회인식에 변화가 있었으며 비판적 수학적 행위주체성을 가지고 기존의 Figured Worlds에 저항하여 변화를 꾀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제 자신들의 생활과 인접한 사회문제를 수학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유용성을 느끼게 되었고, 주어진 수행과제에 담긴 사회 비정의 문제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감, 사회적 기여의식, 리더십 등과 같은 민주시민의식 함양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관심중심수용모형(Concern-Based Adoption Model)을 통해서 영재교육 담당교원 직무연수 연수대상 교사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단계별 관심도와 연수 후 관심도 변화 수준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B광역시 영재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4학년도 초 중등 영재교육 담당교원 직무연수에 참여하였던 연수 교원 162명 중에서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해준 102명을 대상으로 교사들의 변인별(성별, 학교 급별, 과목별)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연수 전과 후의 관심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는 영재교사를 양성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연수이며, 연수대상 교사들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 시켜주고 관심도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교육, 창의 인성 교육, 영재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설문조사를 통해 창의 인성 중심의 과학영재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총 3차에 걸쳐 이루어진 조사 결과 과학영재들에게 필요한 창의 인성 교육은 창의성을 중심으로 인성이 융합된 형태로서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조화로운 인성 함양의 교육이라 개념화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과학영재교육의 목표와 방법, 내용, 평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합의를 도출하였으며, 이에 기초한 후속연구로 창의 인성 중심의 과학영재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고자 한다.
No educational provision for the gifted and talented works in a cultural vacuum, and this is as true for out-of-school activities as for what happens in school itself. There is evidence that excellence in children's achievements can come from widely differing special provision or from no special provision at all. Cultural influences affect attitudes as to who might be gifted and talented and what might be done for them. Whatever the size and influence of special centres anywhere, there is always overlap between in-school and out-of-school activities. For all styles of provision, cooperation between the two is a vital aspect of success. The major cultural dichotomy in this field is between the perception, usually found in the Far East that 'most children have gifted potential' and the largely Western view that 'few children have gifted potential'. It is safe to say that children who are selected for aptitude and ability, and who are keen to learn, will get more from special enrichment than those who of equal potential who have not had that experience. But this does not necessarily show the provision as the best possible method for enhancing gifts and talents. In fact, I do not know of a single scientific investigation, either cross-culturally or within one country, which compares any aspect of an out-of-school programme with another. As a result it is hard to say what type of provision would be most appropriate and effective in any given situation. Outcomes are also dependent on the enthusiasm, organisation and money put into any scheme - as well as the way youngsters are chosen for it. Some of the largest and most influential out-of-school American institutions were founded on the psychological understanding of human abilities that was current in the 1920s. These early influences of seeking an IQ cut-off point (or equivalent) to identify the gifted still affect their practice. in addition, the big American Talent Searches so often select youngsters for summer-schools not only by their high-level achievements, but also by their parent's ability to pay the sometimes high fees. Opinions about the identification of the brightest children and consequential educational practice underlie all provision for their education, whether in or outside school hours. Because of cross-cultural differences, it would not seem wise to copy any action directly from one culture to another without recognising these influences and possibly modifying the model. The growing trend around the world is to offer high-level opportunities to as many youngsters as possible, so that no keen learner is turned away without even a change of sampling them.
과학 탐방 학습은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학습 활동으로 영재 학습에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의 과제를 해결하거나, 정해진 답을 요구하는 수렴적 활동이 주로 이루어져 영재학생의 능력을 개발하는데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과학영재의 지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개방적 탐구를 토대로 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고안하였다. 이를 초등 과학 영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적용하였고, 탐방 활동지, 상호작용 녹음내용, 발표용 포스터, 설문지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탐구문제 설정 유형 및 탐구 과정, 탐방 활동 중에 나타나는 과학 영재의 활동 과정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탐방 전보다 탐방 후에 더 많은 탐구문제를 만들 뿐만 아니라 탐구문제의 수준도 더 높아졌다. 이를 해결하는 탐구과정은 계획하기, 탐구 수행하기, 후속 탐구하기, 정리하기의 순서에 의해 순환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상황에 따라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개방적 탐구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문제해결 과정에서 기초 탐구과정 및 통합 탐구과정 요소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결과를 해석하고 변환하여 분석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또한 탐방 활동 중에 나타난 학생들의 상호 작용을 분석한 결과 과학 영재의 행동적 특성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현장교사를 중심으로 미래사회 영재를 위한 '창의 인성 교육의 개념,' '창의 인성 교육방안,' 그리고 '창의 인성 교육지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현장교사들은 종래의 인지중심의 영재교육에서 탈피하여 미래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창의적인 사회적 자본(사회적 + 도덕적 리더)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창의 인성 교육을 개념화 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현장교사들은 창의 인성 교육방안으로 미래사회 지향적인 교육방안 즉, 사회적 민감성을 신장하는 교육과 창의성 및 리더십 교육을 언급하고, 실제 귀납적인 교육과정을 통해서 영역-특수적인 영재성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현장교사는 미래사회 영재를 위한 창의 인성 교육을 별도로 전개하기 보다는 정규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전개해야 한다고 하면서, 창의 인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함양과 교사 전문성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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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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