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서관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실무기술 향상에 효과가 있었는지 분석하고, 이를 통해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설계 및 운영되었는지를 확인하여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헌정보학의 6개 전공영역과 30개의 세부실무기술을 도출하고, D대학교 문헌정보학과 4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전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세부 실무기술 중 9개에 대한 중요도와 15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으며, 실제 현장실습에서 다뤄진 실무기술에 대한 항목은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다뤄지지 않은 실무기술에 대해서는 수준 향상 뿐 아니라 중요성 대한 인식조차 기존의 생각이 유지되거나 부정적으로 변화하였다. 이에 향후 학생들이 실습에서 함양해야 할 기술이 무엇인지 세부항목별로 제안하고, 현장에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습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Havruta 학습법 적용을 통해 학습자들 스스로 수업방식을 채택해보고 가지고 있는 지식의 공유를 통해 현장실무 교과과정에 적용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내용으로 첫째, 논쟁 중심 유형에서는 기술적 가치의 종류를 이해하고 그 중 어떠한 가치가 현장실무에 가장 부합하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논쟁, 둘째, 짝가르치기 유형으로 '아젠다 구축모형'중 '외부주도모형'에 대해 짝에게 가르칠 내용을 사전학습을 통해 학습의 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다른 학습에서도 적용, 셋째, 질문중심 유형으로 현장실무 체계에 대한 질문중심수업을 적용하여 학습의 심화도를 높이고 질문에 익숙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유형별 질문 및 목표 제시, 넷째, 문제만들기 유형으로 활용 가능한 문제 예시자료를 통해 수업의 효과성을 학습자 스스로 체감하면서 다른 수업에서도 자발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 현장실습을 시작하는 치위생과 재학생들에게 현장적응교육을 수행한 후 수행자신감과 실무능력의 향상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치위생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5시간 동안 현장적응교육을 시행하였다. 교육 전·후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행자신감을 조사하였고 교육 후 간접 및 직접 실기 평가를 통해 실무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설문지를 통한 현장실습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교육 전후비교는 paired t-test, 현장적응교육과 현장실습만족도와의 상관성은 Pearson's correlation, 현장실습만족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교육 수행 후 재학생의 수행자신감, 간접실무능력 및 직접실무능력은 교육 전에 비해 증가하였다(p<0.05). 수행자신감, 간접/직접실무능력, 교육만족도과 현장실습만족도와의 연관성 분석 결과, 교육만족도가 현장실습만족도 중 '교육내용', '현장실습에 도움' 영역과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5). 이상의 결과에 따라 현장적응교육은 첫 현장실습의 적응력을 높이고 현장실습 만족도를 높이므로 향후 다양한 적응 교육을 개발하여 운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미용사 일반 국가자격증 7가지 실기과제 두피스켈프, 샴푸, 헤어커트, 블로우 드라이, 롤셋팅, 퍼머넌트웨이브, 컬러링실기과제와 현장 실무와의 연계성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서울 소재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현직 미용사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7가지 실기과제 과목 대부분은 현장실무에 대한 활용정도가 평균 수준 정도로 나타났으며, 세부과제들 중 헤어컬러링의 경우만 유일하게 도포량, 도포방법 등의 항목에서 도움 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헤어커트와 컬러링 두 과제의 활용수준은 현장 실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p<0.05), 현직 미용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 인 헤어 커트에 대한 실전 응용과 고객 만족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이 요구되며, 상대적으로 현장실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과제들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기존의 현장에서의 공공부문 성과관리 실무교육이 새로운 제도에 대한 소개위주로 이루어져 왔고 이러한 새로운 제도들은 기존의 제도들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새로운 제도의 차별성을 강조하는데 치중한 나머지 공공부문 성과관리의 본질을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것은 결국 어떤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어도 성과관리제도 적용의 실패라는 반복적인 실수로 이어지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성과관리 교육 및 훈련이 제도의 소개차원이 아닌 비판적 토론과 논쟁을 유도할 수 있는 쟁점을 제공하여 공무원들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성과관리 이론 및 실무적 관점에서 현장에서 교육되어져야 할 내용을 10가지 쟁점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쟁점별로 구성원들이 토론과 논쟁을 통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10가지 쟁점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목적 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시각과 가치판단의 영역을 제시하기 위함이며 향후 성과관리 교육의 내용이 보다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아무리 새로운 성과관리제도가 도입되어도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성과관리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느 제도도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치매환자에게 적합한 인지 프로그램 실무지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기술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근거중심의 임상진료지침 신규개발 방법에 기초하여 국내 치매환자용 인지프로그램 실무지침 예비 권고안을 개발하였다. 이후, 효과검증을 위해 전문가 내용타당도 및 실무자 현장 적용성 검증을 수행하였다. 실무지침은 최종 4개 유형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성항목의 내용타당도는 0.87-1점을 나타냈다. 현장 적용성의 하위항목에서는 적절성이 3.95-4.34점, 적용가능성이 3.57-4.27점, 효과성예측이 3.84-4.22점이었다. 전문가 내용타당도 및 현장 적용성 예측 조사를 통해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실무지침이 임상에 종사하는 치매 인지프로그램 관리자의 중재 계획수립과 임상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치매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적 활동을 제시하기 위한 근거중심의 실무지침 개발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MICE 분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책적이고 제도적인 부분에 대한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의 실무 매뉴얼에 대한 연구결과물들이 있었고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기존의 매뉴얼들은 매뉴얼이 상정하는 범위의 한계, 전문가 중심의 시각, 구체성의 결여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가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 MICE 분야 현장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관리하는 실무 관리자들의 시각에서 실제적인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안전관리 실무 매뉴얼의 주요 요소들을 제안하였다. MICE를 기획 운영하는 데 있어서의 대략적인 업무요소들을 파악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재난 및 안전분야의 논리인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단계에 따라 MICE 안전관리의 요소들을 재구성하였다.
현재 대학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교육은 현장에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실습이다. 현장실습의 목적은 전문성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이론과 실무를 연계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지만 현장실습 업체와 참여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현장에서의 실습 수행이 어려워 단순작업에 학생들을 투입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장실습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본래의 현장실습의 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Base camp를 이용하여 현장실습의 대한 실습능력을 강화시키고 현장실습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최근 국가의 교원자격검정령이 수정되었다. 교직실무 교과목은 교직소양 영역에서 신설되어 2009학년도 입학자부터 필수로 이수하도록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직실무 교과목의 주요 교재들의 교재내용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초하여 교직실무 교재의 집필 방향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에 기초하여 제시한 연구문제는 첫째, 최근 교직교과목의 변화와 일반적인 교재내용 선정 원리를 확인한다. 둘째, 교직실무 교재들의 저자 및 내용체계를 분석하여 경향을 파악한다. 셋째, 교직실무 교재 집필의 방향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출판 발간된 15종의 교직실무 관련 교재들을 분석하였다. 교재분석은 저자 수, 저자의 현(전)직 소속, 장 주제의 체계 등을 정리 분석하여 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직실무 교과목의 교재 집필의 방향으로서 국가의 관련 고시 기준의 수정 및 정비, 교육현장의 요구분석 작업 선행, 교직실무 교과목의 정체성 확보, 교육학계와 교육현장 전문가 공동 집필 등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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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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