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서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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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또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자녀의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의 수용태도와 자녀의 정서지능 (The Effects of Maternal Acceptance Attitudes toward Children's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s on Peer's Interactions)

  • 안효진;김상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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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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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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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녀의 또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자녀의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의 수용태도와 자녀의 정서지능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유아를 둔 부모 145명과 유아의 담임선생님이 본 연구에 참여를 하였으며, 수거한 설문지는 SPSS 17을 사용하여, F 검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우선 유아의 정서 지능은 유아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어머니의 정서 수용태도는 여아의 부정적인 정서표현을 할 때 만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녀의 긍정적인 또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유아의 성과 유아의 정서 지능이었으며, 자녀의 부정적인 또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유아의 연령과 유아의 정서 지능이었다.

정서인식과 권력의 관계: 정서지능과 목표관련성의 조절효과 검증 (Power affects emotional awareness: The moderating role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goal-relevance)

  • 이수란;이원표;김가은;염준규;손영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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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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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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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서지능 수준의 차이와 타인이 표현하는 정서가 가지는 목표관련성의 차이에 따라서 권력이 타인정서 인식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지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의 정서지능을 측정한 후, 권력을 조작하여 사진 속 주인공의 정서를 판단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사진 속 주인공의 정서가 가지고 있는 목표관련성을 조작 한 후, 실험 1과 동일하게 권력을 조작하고 정서판단과제를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권력을 가진 집단은 기존의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권력을 갖지 못한 집단보다 타인의 정서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의 정서지능이 높은 경우에는 권력이 타인정서 인식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았으나 중간 정도의 정서지능을 가진 참가자들은 권력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한, 사진 속 정서의 목표관련성이 높은 집단에서는 권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수준의 정서판단의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능력으로써 정서지능의 역할을 확인하였고 권력을 가졌다 할지라도 타인의 정보에 대한 동기수준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는 점에서 이론적 공헌이 있다.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이 아동의 스트레스 인식과 스트레스 대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n Emotional Intelligence Development Program on the Stress Recognition and the Stress Coping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광수;김미선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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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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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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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의 정서지능 프로그램이 아동의 스트레스 인식과 스트레스 대처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경기도 S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스트레스 인식 수준은 높고, 정서지능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낮은 아동대상 중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아동 24명을 각각 12명씩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임의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방과 후 시간에 50분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무처치 하였다. 실험처치후 집단간 정서지능 검사와 스트레스 인식 검사, 스트레스 대처 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고, 실험집단 아동의 프로그램 평가 및 소감문, 교사의 관찰내용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지능은 통제집단에 비해 의미있게 향상되었으며 정서지능의 하위변인인 정서인식 및 표현과 사고촉진, 정서조절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의 스트레스 인식 수준은 통제집단에 비해 의미있게 감소되었으며 스트레스 인식 수준의 하위영역 중 부모, 가정환경, 친구, 학업의 영역에서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마지막으로 실험집단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결과는 참여아동의 소감문, 프로그램 평가결과, 교사의 관찰기록 내용 분석에 의해 지지되고 보충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정서지능이 스트레스 경험과 적응과의 관계를 중재하는 변수임을 시사해주며, 정서지능 향상을 통한 아동의 스트레스 인식과 대처에 변화를 가져오는 구체적 한 방안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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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정서지능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School Adjustment of Specialize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 박소현;송교원;이창훈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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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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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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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서지능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에 대한 연구 및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포함, 정서지능 측정 도구(40문항)와 학교적응 측정 도구(20문항)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전국 5개 권역 18개교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7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지능이 높은 학생이 낮은 학생에 비해 학교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적응의 모든 하위요인에서도 정서지능이 높은 학생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교적응에 대한 정서지능의 설명력은 33.6%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의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학교적응도 높은 것을 나타내므로, 정서지능이 특성화고등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정서지능은 학교적응의 하위요인 중 교우관계에 가장 큰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서지능이 높은 학생들은 낮은 학생들에 비해 교우관계가 상대적으로 좋다고 볼 수 있으며, 교우관계가 좋을수록 자기효능감, 수업몰입, 회복탄력성 등이 높기 때문에 학교적응 또한 높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영유아교사의 정서지능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직무스트레스 및 교사효능감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Happiness among Early Ehildhood Teachers: The Mediating Effects of Job Stress and Teaching Efficacy)

  • 이은숙;이경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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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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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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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영유아교사의 행복감이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행복감에 대한 정서지능과 직무스트레스 및 교사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 및 정서지능과 행복감 간의 경로에서 직무스트레스와 교사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교사 246명이며, 수집된 자료는 일원변량분석, t-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과 경로분석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교사의 행복감은 연령, 학력, 경력, 소득, 결혼여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영유아교사의 행복감에 정서지능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교사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를 통하여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며 가장 큰 인과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영유아교사의 행복감에 교사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써 영유아교사의 정서지능과 교사효능감은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요인이며, 직무스트레스는 행복감을 감소시키는 요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유아교사의 정서지능과 행복감 간의 경로에서 교사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어 이는 정서지능은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게 하고 교사효능감은 높이게 하여 영유아교사의 행복감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행복감의 가장 중요한 선행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초등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성격 강점, 정서지능, 학습몰입 비교 및 관계 분석 (Comparison of Character Strengths, Emotional Intelligence, and Learning Flow between Elementary Gifted Students and General Students and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 박문숙;유미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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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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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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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성격 강점, 정서지능 및 학습몰입을 비교하고 관련성을 알아보며, 성격 강점과 정서지능, 학습몰입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 영재학생이 성격 강점, 정서지능 및 학습몰입 전체에서 일반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간애는 두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핵심 덕목이었다. 영재학생은 겸손과 겸양에서는 일반 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정서지능과 학습몰입 모든 하위영역에서 영재학생이 일반 학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둘째, 초등 영재학생은 성격 강점과 정서지능, 성격 강점과 학습몰입 간에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셋째, 초등 영재학생의 성격 강점은 정서지능과 학습몰입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성격과 정서지능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Personality and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Burnout of Teachers)

  • 박재현;하창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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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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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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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교사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성격과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파악하여 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상담 개입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교사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직무스트레스와 신경증과 소진은 정적상관을 외향성, 성실성, 정서지능은 부적상관이 있었다. 그리고 신경증은 정서지능과 부적, 소진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고,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은 정서지능과 정적, 소진과는 부적인 관계가 있었다. 친화성은 정서지능과 소진과는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정서지능은 부분매개역할을 하고 있었다. 셋째,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 신경증, 외향성, 성실성은 부분매개역할을 하였으나 개방성과 친화성은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결과의 상담 실제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논하였다.

아버지의 사회.정서지능 및 행복감의 차이 (Differences of Young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Happiness according to the Socioeconomic Status of their Fathers)

  • 김경훈;김형재;이은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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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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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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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아버지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라 교사가 지각한 유아의 행복감 및 정서지능이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5세 104명과 6세 160명, 총 264명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아버지의 사회 경제적 지위, 학력, 소득수준, 직업을 조사하였고, 담임교사에 의해 그들의 정서지능 및 행복감이 측정되었다. 자료 처리는 아버지의 학력, 소득수준 및 직업에 따른 유아의 정서지능 및 행복감의 차이와 유아의 정서지능 및 행복감에 대한 사회 경제적 지위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첫째, 유아의 정서지능은 아버지의 학력, 소득수준 및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유아의 행복감은 아버지의 학력, 소득수준 및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정서지능 및 행복감을 예측하는데 아버지의 사회 경제적 지위, 즉 학력, 소득수준, 직업이 주요 변인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소집단 소조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mall Group Plastic Artistic Activities on the Emotional Intelligence of Early Young Children)

  • 김영주;최임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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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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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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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소집단 소조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유아 40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사전검사로 이병래(1997)의 정서지능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정서지능을 측정한 후 실험집단에는 집단 소조활동을 통제집단에는 일반적인 유치원의 조형활동을 주 2회 8주간 총 15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에는 제 6차 교육과정의 조형활동을 같은 기간에 실시한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소집단 소조활동은 유아의 정서지능에 효과가 있었다. 둘째 소집단 소조 활동은 유아의 정서지능 하위 요인 중 자기정서 인식능력, 자기정서 조절능력, 자기 동기화능력에 효과가 있었다. 셋째, 소집단 소조활동은 유아의 정서지능 하위 요인 중 타인정서 인식능력과 대인관계 기술능력에 효과적이었다. 결론적으로 소집단소조활동을 실시하여 유아로 하여금 소집단내에서 의사소통과 협동작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나 혹은 큰 집단으로 조형활동을 하는 것보다 정서지능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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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관리자의 개인적 감성지능이 직무태도 및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Influence of Foodservice Managers' Emotional Intelligence on Job Attitud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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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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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0-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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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성지능의 수준에 따른 관리자의 관련 변인, 직무 태도, 조직성과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감성지능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모형검증을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성지능은 자신 및 타인의 감성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성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와 자신의 감성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조사대상자인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에 있어서는 급식관리자 본인의 감정 상태와 원인을 인식하고 있는 정서자각 능력과 동료의 감정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정서이해 능력이 5.10점으로 4개의 감성지능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정서적 사고촉진이 높은 점수(4.90점)로 조사되었고, 본인의 감정을 조절하고 해결하는 정서관리 능력이 가장 낮은 점수(4.55점)로 조사되었다. 급식관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감성지능 수준을 살펴보면, 급식관리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의 4요인 모두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 수준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학력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관리' 요인에서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와 급식업계근무경력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급식 관리자의 직무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에 있어서는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였으나, '급여수준'이나 '승진제도'에 대해서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급여나 승진 등의 근무조건 개선이 여겨졌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3.04로 '보통(3점)'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였다. 전반적인 조직몰입의 수준은 3.41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조직몰입도가 특히 높은 항목은 '현재회사의 선택', '타인에게의 현재 회사에 대한 평', '회사에 대한 충성심'으로 분석된 반면, '자신이 일할 수 있는 회사 중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지', '상황변화에 따른 타사로의 이직희망도' 측면에서는 몰입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요인 2가지 중 '충성도' 요인이 3.57로 '일체감' 요인 3.33보다 높았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자발적 이직 의향', '이직 모색단계', '구체적 실천단계: 동종업계', '구체적 실천단계: 타업계'로 나누어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이직 의사수준은 '보통(3점)' 이하(2.82)로 나타났고 대부분은 주로 이직 행동 단계 중 '자발적 이직 의향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직 할 경우 급식업계 내에서보다는 타업계로의 이직 희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성과는 조직의 초점을 내부적 차원과 외부적 차원으로 구분하고 각 차원에 대해 구현되는 성과를 능률성(efficiency), 효과성(effectiveness), 공정성(fairness) 3가지 차원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으며, 전반적인 조직성과의 인식수준은 3.34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조직성과가 특히 높은 항목은 '비용절감 노력'으로 분석된 반면, '인사관리에 있어서의 공정성', '직책에 상관없이 공정한 대우'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과 급식관리자 관련 변수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이직의사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4가지 모든 요인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성지능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중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모두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서이해'는 '이직의향'과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부(-)의 상관성이 있음이 분석되었다.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를 토대로 관리자 개인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스스로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조직성과와 정(+)상관성이 있으며, 이직의사와는 부(-)의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지능 관련선행 연구 이론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 측정된 개념인 감성지능의 수준과 조직 및 종사자 관련 변인, 조직성과에 대한 가설을 토대로 감성리더십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여 구조 방정식(SEM)을 이용하여 이를 검증하였다. 경로계수를 중심으로 검증한 결과 관리자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조직몰입,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이직의사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감성지능에 대한 연구가 현재까지 대부분 교육학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되어 왔으나, 최근 감성역량, 감성경영이 기업의 조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경영분야에서 관심이 뜨겁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감성능력이 타고난 개인적인 능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함이 알려지면서 감성능력의 개발은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필수요소가 되어지고 있다. 특히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인적의존도가 높은 급식업계에서 감성능력의 개발과 감성능력이 높은 관리자, 종사자가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급식회사의 최고 경영층은 감성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급식 현장에 접목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급식회사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향후 학교급식, 병원급식, 군대급식 등의 다양한 단체급식 영역과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외식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감성지능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