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인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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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들의 부모에 대한 애착관계가 거부민감성 및 또래 관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TTACHMENT RELATIONSHIP WITH PARENTS ON REJECTION SENSITIVITY AND PEERRELATION IN SCHOOL-AGE CHILDREN)

  • 이경숙;서수정;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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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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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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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영유아기에 부모와의 애착에서 형성된 내적작동모델의 안정성과 불안정성이 학령기에 들어서 아동들이 사회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타인들의 거부에 대한 민감성, 또래 관계에서의 수용, 거부와 관련이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218명이었으며, 측정 도구로는 부모와의 애착 관계 측정도구, 거부민감성 질문지, 또래 관계 사회측정법이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동들은 거부민감성의 하위척도인 불안, 분노, 신념, 심리적 반응 모두에서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동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또래 관계에서 수용되는 아동들은 거부당하는 아동들보다 부모와의 애착 관계 척도에서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동들은 거부민감성이 증가하여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거부당했다고 더 쉽게 지각하고 불안과 분노를 더 느끼고 과잉 반응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와 형성한 안정적인 애착 관계는 대인관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갖게 되고 따라서 또래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어 실제 대인 관계에서 수용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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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대상관계적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효과-<U시>의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Effect of Tea Culture Therapy Program Based on Object Relations for the Improvement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Juvenile Probationers : Focused on Juvenile Probationers in <U-city>)

  • 김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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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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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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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사회적응에 있어서 핵심적 부분이라 볼 수 있는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대상관계적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 적용을 통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 전후 대인관계에 어떤 변화과정을 보이는지 검증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질적 분석 및 양적 분석을 병행한 통합적 접근방식이 실행되었다. 프로그램 전체 단계에서 체계적 관찰을 통해 이루어진 질적 분석 결과, 청소년들의 태도, 적극적 참여 정도,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진지함, 분노조절 및 감정의 이해 부분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양적 분석 결과, 실험집단의 사전, 사후 비교에서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 등의 모든 대인관계 하위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Emotion Coaching Group Counseling Program on Subjective Well-being and Interpersonal Rtions of University Students)

  • 김희은;이호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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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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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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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감정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과 대인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J대학교 재학생 24명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2명씩 배정되었다. 감정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주관적 안녕감과 대인관계 검사를 사전 사후에 실시한 후 효과정도를 공변량분석(ANCOVA)를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감정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참여 대학생들의 주관적 안녕감과 그 하위요인인 생활만족도, 긍정정서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대인관계의 하위요인 중 의사소통과 개방성, 민감성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감정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생활만족도와 긍정정서를 향상시킴으로써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게 되었으며, 대인관계에서 의사소통을 향상시키고 타인을 이해하고 개방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

언택트 시대, 간호학과 신입생의 대인관계 능력, 자아존중감이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Untact Era, the Influence of Interpersonal Ability, Self-esteem on Communication skills in Nursing Freshman)

  • 정순영;강균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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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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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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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언택트 시대의 간호학과 신입생의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이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W시에 소재한 일 개 대학 간호학과 1학년 336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20년 05월 11일에서 2020년 05월 21일까지였고, 수집된 자료는 t-test,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대인관계 능력은 자아존중감, 의사소통 능력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 능력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대인관계 하부요인은 의사소통, 이해성, 개방성, 민감성, 만족감으로 나타났다. 언택트 시대에 간호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대인관계 능력과 자아존중감을 활용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중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역할완화소비와 선행변수 (Antecedents of Role-Relaxed Consumption)

  • 전경숙;박혜정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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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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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8-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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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verifies the validity of the role-relaxed consumption scale developed by Kahle (1995b) for Korean consumers. This study also tests a model that includes consumer susceptibility to interpersonal influence along with attention to social comparison information as antecedents and their relationships. Data were gathered by surveying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Korea, using convenience sampling, and 600 questionnaires were used in the statistical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factor analysis, ANOVA and path analysis were conducted in order to analyze the data. It was proved that the role-relaxed consumption scale was effective for Korean consumers. A path analysis showed that consumer susceptibility to interpersonal influence and attention to social comparison information influence role-relaxed consumption.

고학년 간호대학생의 인간중심간호역량 영향요인: King의 역동적 상호작용 체계모형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Person-Centered Care Competence for senior nursing students: Focused on King's dynamic interaction system model)

  • 조인영;윤지영;김효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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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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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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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King의 역동적 상호작용체계를 기반으로 고학년 간호대학생의 인간중심간호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임상실습경험이 있는 4학년 간호대학생 242명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google 설문지를 통해 윤리적 민감성, 동료돌봄행위, 대인관계유능성, 사회적지지, 인간중심간호역량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program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인간중심간호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인관계유능성(β=0.42, p<.001)과 사회적지지(β=0.29, p<.001)였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4.1%였다(F=23.77, p<.001). 본 연구는 개념적 기틀을 바탕으로 고학년 간호대학생의 인간중심간호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대인관계적, 사회적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소방공무원에서 우울 및 불안에 작용하는 대인관계 민감성/리질리언스의 영향 (The Effect of Interpersonal Sensitivity/Resilience on Depression and Anxiety in Firefighters)

  • 김선영;정나영;연보라;황선영;이경욱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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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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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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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 : This study aimed to ascertain the effect of interpersonal sensitivity/resilience on depression and anxiety in firefighters whose frequency of exposure to traumatic events is high. Method : A survey was performed and data related to 75 firefighters were analyzed. Questionnaires included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and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IES-R). To assess the susceptibility or protector roles with respect to psychopathology, the Interpersonal Sensitivity Measure (IPSM) and Conne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 were used. Results : The personality characteristic, interpersonal sensitivity (IPSM)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BDI, r=0.557, p<0.001) and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IES-R, r=0.316 ; p<0.001). In contrast, resilience and symptom parameters (BDI, IES-R)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each other, but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However, an adaptive factor for change, a third sub-factor of CD-RISC, ha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and anxiety symptoms (BDI, r=-0.275, p<0.005 ; IES-R, r=-0.254, p<0.005).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howed that some personality traits may act as vulnerability or protective factors with respect to the psychopathologies of depression and anxiety.

유명인을 이용한 제품 애칭화 유형에 따른 소비자 반응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Pet Naming Types Using Celebrity Endorser)

  • 김혜진;조창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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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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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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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명인을 이용한 제품의 애칭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동시에, 제품 애칭화 현상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창출 주체로 구분하여 그에 따른 영향력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3(비애칭화/기업 의도에 의한 애칭화/구전에 의한 애칭화)x2(쾌락적 제품/실용적 제품)의 요인 설계를 하였다. 연구결과 애칭화 유형이 지각된 가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지각된 가치는 애칭화 유형이 브랜드 태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사이에서 완전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나아가 소비자의 심리적 기제인 정보적 대인 민감성 수준에 따른 조절효과를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소비자 스스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창출하는 현상을 포함하였고, 가치 지각의 차원에서 유명인 보증인 효과를 살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기제에 따른 마케팅 효과까지도 검증해 냄으로 인해 향후 애칭마케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의 기념일 지향성과 식사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s Anniversary Days and Meals)

  • 채정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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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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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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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최초로 한국인의 기념일 지향성과 식사 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밝히기 위한 것이다. 연구는 3단계로 진행되었는데, 제1단계에서는 우리 문화에서 거론되고 있는 기념일들을 목록화하기 위해 문헌 조사와 20대~50대의 남여 각 2명, 총 4명을 대상으로 미니 포커스그룹인터뷰법(mini focus group interview)을 진행하여 78개의 기념일 목록을 구성하였다. 제2단계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2개 문항으로 구성된 기념일 지향성 척도를 개발하였다. 제3단계에서는 이 기념일 지향성 척도를 중심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수인 성별, 연령, 지각된 경제적 수준, 심리적 변수인 자기존중감, 생활만족도, 우울감, 사회적지지, 개별성과 관계성, 대인영향력에 대한 민감성, 가치관 변수인 물질주의 가치관, 그리고 식사 행동(식사 빈도)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만 20세~ 62세까지 총 486명(남자 200명, 여자 2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여자가 남자보다 기념일 지향성이 유의미하게 더 높았고, 20대와 30대가 40대 이상의 집단에 비해 기념일 지향성이 높았다. 그리고 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관계성이 높을수록, 대인영향력 민감성이 높을수록, 물질주의 가치관이 높을수록 기념일 지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기념일 지향성이 중간 이상인 경우에는 그 이하인 경우에 비해 기념일에 식사를 하는 빈도가 유의미하게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전 제약요인 측정도구 개발에 대한 연구 - SNS 광고를 중심으로 - (A Study on Development of Measurement Tools for Word-of-Mouth Constraint Factors - Focusing on SNS Advertising -)

  • 윤대홍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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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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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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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소셜네트워크에서 SNS 광고에 대한 구전 제약요인의 개념과 측정도구 개발을 통하여 온라인 구전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런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3단계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문헌고찰과 정성적 조사방법을 통하여 구전 제약에 대한 개념과 범위에 대하여 탐색적 조사(표적 집단 면접과 심층면접, 전문가 면접)를 실시하였다. 둘째, 개발된 측정항목은 정제작업을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측정문항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 검증을 하였다. 셋째, 개발된 측정문항과 다른 주요 구성개념과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측정항목의 예측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6개의 구성요인과 이에 대한 총 23개의 측정문항이 도출되었으며, 각각 내재적 및 대인적 제약(심리적 민감성, 보상적 민감성, 타인평가 민감성), 구조적 제약(신뢰성, 정보성, 오락성)으로 명명하였다. 정성적 연구와 정량적 연구를 통해 구전 제약의 측정문항을 개발하였으며, SNS 성과 및 평가 측면에서 SNS 광고 구전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사회적, 심리적, 환경적인 방해 요인들을 구전 제약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온라인 구전 제약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수행을 위한 기본 틀과 효과적인 SNS 구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