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들어서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제비만특별조사위원회(IOTF)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은 약 17억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우리나라도 성인의 약 30%가 비만이며, 해마다 3%씩 증가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비만을 부르는 것들이 무수히 깔렸다. 그중 하나가 트랜스지방이다. 트랜스지방은 대체 비만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
작품을 할 때마다 폭풍 성장을 하고 작품 수가 늘어날 때마다 대중에게 더 큰 신뢰감을 준다면, 배우로서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영화 '코리아'를 끝내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하지원은 그런 배우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톱배우로서 비교적 다작을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늘 작품이 끝날 때마다 전작보다 더 귀한 찬사를 듣고 더 큰 사랑을 받는다.
월경전증후군은 여성만이 경험할 수 있는 생리 전 불편감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게 느끼는 병을 말한다. 여성의 65%가 가벼운 우울감과 같은 생리 전 불편 증상을 호소하고, 20~40%는 월경 때마다 반복되는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다양한 증상으로 월경전증후군을 앓고 있다. 또한, 이들 중 2~9%는 사회적, 직업적으로 더욱 심각한 증상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를 월경 전 불쾌장애라고 부른다.
최근 청소년들의 잇따른 자살 때문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왕따 현상 등이 청소년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에게도 좌절, 실망감, 상실감이 크면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그 빈도는 성인에서만큼 흔하다. 만약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정확한 평가와 빠른 치료가 필수다.
전 세계인이 가장 널리 즐기고 사랑하는 운동이 뭘까. 바로 축구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즐기고 있고, 정기적으로 축구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인구만도 2억4천만 명을 웃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던 지난 2002년, 거리를 붉게 물들이던 인파야말로 축구에 대한 사랑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특히 지역마다 동네마다 조기축구 붐이 꾸준한 건, 공 하나를 둘러싸고 넓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순간도 쉬지 않고 빠르고 격렬하게 진행되는, 그 다이내믹한 재미를 알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5월 19일,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 제8회 국회동심한마당이 개최되었다. 맑고 화창한 날씨와 푸른 잔디가 어우러진 이날 한마당에는 어린이, 청소년, 소외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일반시민, 100여 개 기관, 기업, 학교, NGO 단체 등 1만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리며 꿈과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술배'란 말이 있다. 누군가 제아무리 과학적 반론을 갖다 대도 주당들은 이미 알고 있다. 남자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술을 많이 마실수록 배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게다가 맥주 마니아라면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술, 특히 맥주는 뱃살의 주범일까? 아니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