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만들고 전세계 석학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논문이나 학술자료 등을 자주 작성해야 하는 교수, 연구원, 석 · 박사 과정의 학생들에게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로 인정받고 있는‘스칼라스에이드’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 전세계 88개국에서 3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각주나 레퍼런스(인용문구 및 출처)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200여 도서관의 서지자료와 원문을 손쉽게 입수하고, DB화 할 수 있도록 한다. 얼마전‘스칼라스에이드4 한글판 패키지’버전을 발표한 나도영 스칼라스에이드 사장을 만났다.
좀처럼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지난 10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 삼지애니메이션이 기획한 3D 애니메이션‘ODD Family’의 국제 공동제작 발표회가 프랑스 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것이다. 삼지애니메이션과 프랑스의 티문애니메이션이 공동 개최한 이번 제작 발표회에는 TF1, ZDF 등 유럽 방송사, 미국 배급사 MGM, 한국 공중파 3사 등이 참여해TV용 3D 시트콤 ODD Family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유럽 최대의 민영방송사인 TF1은 20억원에 이르는 프랑스내 방송판권료를 지불하기로 해 향후 ODD 패밀리의 글로벌배급망 확보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ODD Family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의 김수훈 사장을 만나 그간의 과정과 계획을 들어봤다.
돌아보면 언제나 그렇듯 다사다난하다. 연초부터 인터넷 접속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인터넷이 우리 곁에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실감하는가 하면 게임수출 2,948억원이라는 흐뭇한 전망도 나왔다. 각종 콘텐츠의 양과 질 모두 크게 성장했지만 당사자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분쟁거리도 많았다. 또한 성인콘텐츠의 범람으로 그 어느 해보다 청소년 보호 목소리도 높았다. 저무는 2003년 디지털콘텐츠 산업계를 10대 뉴스로 정리했다.
2003년은 디지털콘텐츠 업계에도 주식시장 상장 바람이 강력하게 불었다. 웹젠, 유엔젤, 거원시스템, 지식발전소 등 새롭게 상장된 기업의 수는 적었지만, 웹젠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일으킨‘대박’이라는 폭풍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하지만 올해 상장한 기업들이 모두‘한몫’을 잡은 것은 아니다. 올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성적표를 살펴봤다.
장철호 제로소프트 사장의 전직은 경찰 공무원. 마약사범 검거 포도왕 출신인 그가 온라인게임 개발사의 수장으로 변신한 이유는 기존 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들의 구태의연한 태도에 혈압이 상승했기 때문이란다. ‘파이널 포스 온라인(FFO)’의 베타테스트를 눈앞에 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제로소프트를 둘러봤다.
만리장성 점령한 온라인게임 업체 1호 중국에서‘미르의 전설’로 게임계를 장악하고 있는 위메이드 엔터테이먼트가 최근 중국의 대형 이통사와 소송 문제로 국제분쟁까지 확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이를 계기로 다시한번 국제적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신규 사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근 생활과 비즈니스가 IT인프라에 의존하는 경향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IT인프라 관리의 성공 여부는 조직 전체의 업무 효율은 물론 비즈니스의 흥망을 좌우하는 주요시안으로 등장했다.네트워크 트래픽은 사람의 혈관을 흐르는 피와 같아 한곳에 몰리거나 폭주하게 되면 전체 네트워크에 치명적인 장애를 일으키고 나아가 비즈니스 퍼포먼스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전산관리자가 트래픽을 과학적으로 분석, 진단해 적극적인 제어를 할 수 있는 필요성이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국내 최초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솔루션 개발 범세계적으로 트래픽 관리 솔루션 시장이 인식되기도 전인 1998년 12월, 이미 인터넷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핵심 엔진을 개발한 기업이 있다. TOP/IP 기반의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제어 및 관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 트래픽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전문 IT 기업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음악을 더 재미있게! 더 편리하게! 종이악보에도 디지털 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그 바람의 선두에는 뮤즈북 스코어(www.musebook.co.kr)가 있다. 뮤즈북 스코어는 최근 개발 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수만 장의 악보를 저장해 연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인식기술을 이용한‘음악인식 전자악보’이다. 피아노 악보대에 종이악보 대신 태블릿 PC를 올려놓고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MusicXLM 전자악보들을 마음대로 불러서 사용하는 뮤즈북 스코어는 피아노를 연주 하면 태블릿 PC의 마이크로 소리를 듣고 분석해 자동으로 페이지를 넘겨준다. 사용자의 연주속도 가 빨라지거나 느려지더라도 현재 연주위치를 계 속 추적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디지털콘텐츠 대상 3/4분기 수장작이 정됐다. 디지털영상, 온라인게임, 교육용콘텐츠, 무선콘텐츠, 웹정보콘텐츠 등 5개 부문 총 7개 작품이 선정된 이번 3/4분기 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작들은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작품들이 제출돼 심사과정에서도 고민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디지털영상 분야에서는 캐릭터플랜의‘망치’와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의‘뽀롱뽀롱 뽀로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온라인게임 분야에서는 위젯의‘메이플스토리’와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씰온라인’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교육용콘텐츠에서는 유니메이션코리아의‘스몰 포테이토(Small Potatoes)’가 수상했고, 무선콘텐츠 분야에서는 웹이엔지코리아의‘부루마불’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웹정보콘텐츠 분야에서는 로앤비의‘온라인법률정보’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업체들은 향후 정통부의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위한 각종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연말에 열리는‘디지털콘텐츠페어 2003’전시회에 참가하고, 대통령상 후보에 오르는 자격을 얻게 됐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페어 2003’이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주관으로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의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전문 전시회로서, 97년 시작된 이후 국내외 IT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알리며 국내 유망업체들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해온‘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페어’는 올해‘IT 뉴웨이브’를 주제로 해 임베디드 디지털콘텐츠 디지털영상 모바일 등 9대 신성장동력 관련 전시회 및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IT산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리보는‘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페어 2003’를 통해 이번 전시회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위한‘2003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가 지난달 11일~12일 이틀간에 걸쳐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데이터,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품질’과‘전략적 자산으로서의 데이터베이스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정부기관 데이터베이스관련 담당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데이터베이스 품질 관리와 활용이 큰 관심사임을 보여줬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모바일 콘텐츠와 캐릭터 등을 망라한 디지털콘텐츠국제전시회‘디콘(DICON)2003’이 지난달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디콘 2003’은 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음악,인터넷과 모바일 콘텐츠 등 디지털 콘텐츠를 총망라하는 행사로, 프랑스,일본,중국,홍콩 등 총 8개국 1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영상물의 연령등급을 심의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에 온라인게임이 연신 두들겨 맞고 있다. 관련업계는‘중세 마녀 재판이 재현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고, 영등위는‘청소년보호’를 대의명분으로 내세우며 눈도 깜짝 안하고 있다. 대표적인‘메이드 인 코리아’상품으로 우뚝서야 할 때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영등위 파문과 관련된 양측의 의견을 들어 보고, 온라인게임 등급분류제도의 문제점은 없는지 짚어봤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경 국제 포럼 전시장에서는‘동경 데이터베이스 2003(DATABASE 2003 Tokyo)’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와 함께 오사카에서는 10월 29일, 30일 양일간에 걸쳐 ‘인터미디어포럼 2003(INTERMEDIA FORUM 2003)’이 개최됐다. 최근 일본의 데이터베이스 및 GIS, 특허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경 데이터베이스 전시회와 인터넷&모바일 솔루션 기술력을 느낄 수 있었던 인터미디어포럼의 현장을 소개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국내작품 55편을 포함해 전 세계 300여편의 장ㆍ단편디지털 영화가 장편부문, 단편부문, 뮤직비디오부문 등 18개 섹션에 걸쳐 소개됐다.
올해 개막작은 문명세계의 탐욕과 반문명의 모순을 그린‘휴먼네이처’로 우리 관객에게도 친숙한 미셸 공드리감독의 특별전이 준비돼 공드리 감독의 뮤직비디오, CF 등 25편이 상영됐다. 폐막작으로는 스케이트보드를 다룬 영화‘스톡트’(Stoked)가 상영됐다.
급격한 정보화사회로의 발전과정에서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게임, 애니메이션, 디지털영화, 웹 에듀테인먼트, 웹 홍보 등 광범위한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디지털 미디어의 특징에 힘입어 과거 헐리우드 영화와 같은 아날로그 스토리텔링의 문화적 제국주의를 극복하는 민주적, 평등적 속성을 안고 있다. 디지털콘텐츠의 제작, 육성을 국가적 비전으로 삼아야 할 이 때,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디지털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시대적인 요청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디지털콘텐츠>는 지난 5월 설립된 디지털스토리텔링학회의 도움을 받아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해야 할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8회에 걸쳐 연재한다.
10대 차세대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지정된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발전법’의 개정안이 마련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이종걸 의원(민주당)은 지난 10월 16일 디지털콘텐츠진흥지역 지정, 수요 예보제 도입, 분쟁조정제도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발전법중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디지털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보호를 통해 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약 18가지 조항이 신설 또는 개정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디자이너들이 3ds max를 어렵게 느끼는 것은 학습량이 많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이해가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더욱이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학습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예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을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이다. 기본 흐름을 이해하면 응용기술은 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2회에 걸쳐 3ds max의 기본적인 제작개념을 배웠다. 이번 호는 마지막단계로 지금까지 배운 개념들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워보도록 하겠다. 이 전에 알아둘 것은 이번 내용은‘예제 따라하기’식 설명이 아니라, 개념을 토대로 제작되는 과정의 흐름을 익히는 것이다. 만일 툴 사용법과 같은 테크닉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차라리 서점에 있는 좋은 학습서를 통해 익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벌써 2003년 12월이다. 시간의 흐름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가속이 붙는다고 하더니, 해가 가면 갈수록 점점 1년이 더욱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을 받는다. 지난 한 해에 대해 스스로 만족스럽게 생각되는가. 이제 한 달 채 되지 않는 동안에 1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1년을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 기획해 봐야 하는 때가 됐다. 연말연시에 한두 번쯤 심심풀이로 해 보는 것 가운데 하나로 토정비결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미신이다, 구닥다리 통계이다, 냥 심심풀이일 뿐이다 등등 이야기를 할 수 있기도 하지만, 원래 이러한 점의 의미를 미래에 대한 예언이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의 조언으로 받아들인다면 어떨까.
믿지는 않더라도 가끔은 재미로, 가끔은 조언삼아 이러한 점술 관련 콘텐츠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이번 모바일 콘텐츠 리뷰 주제로 선정해 보았다. 카드를 이용하는 점에서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얼굴을 이용한 사주 풀이는 물론 로또까지 찍어주는 광범위한 콘텐츠를 소개할까 한다. 자, 모바일 부채도사를 만나러 떠나 보자.
인터넷 입시 과외를 비롯 외국어학습, 대학 정규과정 등 각종 e-러닝(e-Learning) 학습 프로그램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또한 기업 연수현장에도‘사이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지난 10월 23일 정보통신부는 한국e-러닝학회, KDI국제정책대학원, 한국정보통신기자협회의 후원 아래‘한국 e-러닝 산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e-러닝 비즈니스 관계자 182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e-러닝 산업현황 및 성공사례, 비즈니스 모델 등이 발표되고, 게임 및 모바일 관점에서의 서비스 동향도 소개돼 뜻깊은 자리가 됐다.
비디오 기반의 카지노게임 시장은 그 규모가 수십만 혹은 수백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레리 데마르(Larry DeMar)가 창립한‘리딩에지디자인(Leading Edge Design)’은‘멀티 스트라이크 포커(Multi-Strike Poker)’를 출시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레리가 이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어떤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는지, 그의 비디오게임과 핀볼, 카지노 도박 디자인에 대한 경험담을 들어봤다.
프로시저 텍스처(Procedural Textures)는 게임업계의 많은 아티스트에게 악명이 높다. 이것은 일부 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프로시저 텍스처는 페인팅보다는 프로그래밍에 가깝다. 특히 합성 텍스처에서 잘 알려진 렌더만 (Renderman)은 완전히 변형된 언어이며 패키지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론트 엔드는 거의 C++ 수준 매뉴얼처럼 미스테리하다. 또한 프로시저는 아티스트 측면에서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진부하고 거의 불가피한 베이니 마블과 프랙탈 잡음은 파워포인트 클립아트의 CG 대응부다. 이러한 구조를 이용할 때 왜 프로시저 텍스처에 컬럼을 할애했는지 궁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는 프로시저 텍스처를 살펴봐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반지를 지키고자 하는 미들 사이즈의 난쟁이족인 호빗족과 반지를 손에 쥐어 제왕이 되고자 하는 여타의 부족간의 전쟁을 그린 비벤디유니버셜게임(Vivendi Universal Games)의 ' 반지의 제왕' 타이틀(Middle-Earth Online 포함) 제작에서 고심한 부분은‘원작자인 톨킨의 컨셉을 어떻게 기술로 표현할 수 있느냐’였다. 특히 그의 책에서 증거로 제시된 무자비한 야망 추구를 어떻게 나타내고 여러 개발자와 작자, 플랫폼과 게임의 전체 시리즈를 묶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은 타이틀 제작에 있어 가장 큰 문제였다. 이번호에는 이 반지의 제왕 타이틀에서 출판사와 개발자 모두가 원하는 수준의 혁신적인 음악 구현을 어떻게 했는지 살펴본 후 혁신적인 음악 구현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위한 진정한 음악 스타일 가이드를 제시한다.
미네소타 에덴프레리에 소재한 스텔런트(www.stellent.com)는 최근 유니버셜 콘텐츠 매니지먼트 7.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하나의 공통 제품 아키텍처 내에서 문서 관리, WCM(웹 콘텐츠관리), 협업, 레코드 관리, DAM(디지털자산관리)을 통합하는 유일한 ECM(기업콘텐츠관리) 솔루션이다. 본질적으로 다른 기술들을 통합시킨 ECM 시스템을 활용한 최신 업그레이드 제품과 달리 이번에 내놓은 ECM 시스템 7.0 버전은 공 통 GUI(Graphical User Interface)와 공 통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단일 서버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 모듈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XML 개발 업계는 아이디어 부족을 겪고 있지는 않다. 어떤 산업을 지목해 보아라. 그러면 그 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최소한 한 개의 XML 전략을 지목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것(Trading Networks용 RosettaNe)에서 특정한 것(생물공학 시퀀스 마크업 언어, BSML), 특이한 것(얼굴 애니메이션 마크업 언어, 농담이 아니다)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는 광범위하다.
중국의 한 옛날 이야기 중에 어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막대기를 건네주고 그것을 꺾어보라고 하자, 아들들은 쉽게 막대기를 꺾었다 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이어서 그 아버지가 막대기를 다발로 묶어 서 아들들에게 꺾어보라고 하자, 아무도 꺾지 못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사람은 무리를 지어서 함께 일할 때 더욱 강하다는 것을 예시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연결되지 않은 몇몇 콘텐츠 저장소 에 따로 존재하는 것보다, 콘텐츠가 한데 모여있을 때 훨씬 유용하 다는 것을 기술하는데도 적용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그룹(코네티컷 스탬퍼드 소재)은 전형적인 미국 기업이 서로 연계되지 않는 35개의 콘텐츠 저장소(예를 들
어 마케팅 웹사이트, 문서 관리 시스템, 클레임 프로세싱 시스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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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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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