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고 있다. 과거부터 e-러닝 수업은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은 실시간 수업과 녹화수업이 결합되거나 대면과 비대면이 결합된 블랜디드(blended) 수업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전용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 자가 촬영하거나 다양한 강의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대면 수업의 이점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학습할 수 있고, 반복 시청, 학습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녹화수업은 시간과 장소적 제약이 없지만, 실시간 수업은 시간적 제약은 있지만, 학습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비대면 수업이 대면수업이나 e-러닝과 비교하여 충분한 품질을 제공하는지를 평가하는 일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블렌디드 수업을 고려한다면 필요한 일이 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비대면 수업의 서비스 품질평가를 위해 Kano 품질속성 관점에서 학습자들이 원하는 필수속성을 도출하고 품질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비대면 수업이 갖추어야 할 기능의 정도를 X축, 학습자의 만족도를 Y축으로 나타낸 후 23개의 품질속성을 6개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만족계수, 불만족 계수, 고객만족개선지수를 도출하였다. 학습자들의 50%가 비대면 수업에 만족했지만 선호도는 만족도 보다는 약간 높게 나타나 비대면 수업의 지속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고객만족개선 지수로 볼 때, 수업 품질을 개선했을 때 만족도 증가폭이 가장 큰 속성들은 학습자의 질문에 대한 교수의 신속한 답변, 교과내용을 반영한 충실한 강의 콘텐츠, 교수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것, 모바일 폰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고품질의 콘텐츠 개발, 출석체크의 공정성, 그리고 실시간 수업은 정시에 수업 시작 순이었다.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research regarding the effect on learning immersion and perception of the learning environment by learning presence of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aeronautical science and flight operation in the context of non-face-to-face lectures caused by COVID-19.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ing presence (cognitive presence, emotional presence, and social presence) and learning commitment showed a high correlation. The learning immersion was also found to increase when cognitive presence, emotional presence, and social presence increased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find out the effects of cognitive presence, emotional presence, and social presence, which are sub-factors of learning presence. The advantage of non-face-to-face classes was to be the ease of learning, and the disadvantage of non-face-to-face classes was the most difficulty of the learning process in the content analysis of the non-face-to-face class environment.
Colleges have been forced to take non-face-to-face classes this year due to the COVID-19, and the situation is expected to continue unless the development of treatments and vaccines is carried out as soon as possible. In the situation where non-face-to-face classes are required under compulsion, two methodologies have been suggested as most representative alternatives to face-to-face classes: online real-time classes and on-demand contents clas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perceived convenience, self-fidelity, and preference of students between online real-time and on-demand contents classes by gender, school year grade, mostly using class media, and number of courses taken. Comparative results between online real-time and on-demand contents classes were statistically analyzed by surveying students at a university.
In the pandemic situation due to corona 19, we examined the satisfactory level of students' between non-face-to-face and online classes in the first year of radiology. In the case of online non-face classes related to radiation majors, it is considered better to conduct real-time lectures than recorded lectures, which allows students to understand difficult radiation majors throughout real-time questions and answers, and at the same time allows them to sympathize with difficult subjects such as intimacy and bonds between studen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answers to questionnaires, the coefficient of answer correlation between first and second grade students is P>0.05, and there is no answer correlation between grades, and it can be seen that the higher the grade, the higher the demand for face-to-face classes was.
코로나19가 초래한 비대면 시대에 SW교육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대면 및 비대면 수업방식에 따른 SW교육의 효율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2020년 전국 30개 SW 영재학급의 교육과정 운영현황을 수업 방식(대면, 비대면, 혼용)에 따라 구분하였다. 그후 계획 대비 수업시수 및 1인당 산출물 제작 결과를 양적 분석을 통해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계획한 시수 대비 가장 많은 수업을 소화한 수업의 종류는 비대면 수업(90.9%)이었으며, 다음은 대면 수업(84.2%)이었고, 가장 적은 것은 혼용 수업(80.5%)이었다. 학생 1인당 산출물 평균 개수는 대면수업(0.504개) 그룹이 가장 많았으며 혼용수업(0.421개) 그룹과 비대면수업(0.42개) 그룹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비대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 영재학급은 가장 많은 수업시수를 확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대면 수업방식에서는 영재학급의 1인당 산출물 개수가 부족했다. 즉 비대면 방식은 시수 확보에는 유리하나, 산출물을 지도하는 것을 교사나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COVID-19로 인해 대학도 비대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플립러닝 적용하고 있는 수업의 경우에도 비대면 체제로 전환하여 운영이 되고 있으나,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플립러닝 수업 방식에 대한 사례 및 효과에 대한 탐색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대면 플립러닝 교수 전략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FGI 및 설문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분석하고 교과목 목표 달성 수준을 확인하여, 궁극적으로 효과적인 비대면 플립러닝 수업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학습자들은 대체로 비대면 플립러닝 수업방식에서 퀴즈, 팀활동, 그리고 교수자의 질의응답 및 피드백 등 상호작용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였으며, 사전-사후 학습 달성 정도의 변화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이 국내 유입으로 인한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로까지 감염이 계속되어 대학들 마다 전면 온라인 수업 및 부분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업환경 변화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수업에 주목하여 콘텐츠 및 수업내용에 대한 학습자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21년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구시 소재 S대학교 방사선과 재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온라인 비대면 수업 전공 교과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콘텐츠 및 수업 내용 만족도는 평균 3.78 ± 0.75점으로 나타났으며, 학습 만족도는 평균 3.00 ± 1.14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 수강 시 학생의 수업 태도와 콘텐츠 및 수업 내용 만족도 간 상관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r=0.555, p<0.01), 콘텐츠 및 수업 내용 만족도와 학습 만족도 간에도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r=0.331, p<0.01). 비대면 온라인 전공 수업 시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학생들과 교수자의 상호작용이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면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연구목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국가재난상황에서 정상적인 교육운영이 어려웠다. 비대면 교육은 기존의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재난분야 교수자가 비대면교육의 전반적인 운영과 진행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 비대면교육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연구방법: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크게 수업이전(Pre-class), 수업 중(In-class), 수업 이후(Post-class) 로 분류하여 교수자의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 하였다. 연구결과 및 결론: 조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이전에는 교수자를 위한 비대면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고 비대면 교육장비와 시스템에 대한 사전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또한 수업에 관한 공지를 충분히 함으로써 교육이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실습교육을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둘째, 비대면 수업 중에는 교수자와 학습자 그리고 학습자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토론식 수업을 적극 활용하여 학습자의 교육 참여를 이끌고,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비대면 수업이후에는 영상기록물로 인한 사생활 보호에 관한 정책을 마련해 사전에 교수자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고 교육 자료에 대한 저작권침해 부분 역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결과를 살펴보면 비대면 교육의 구성요소인 콘텐츠에서는 비대면 교육이 교육 설계부터 비대면 교육에 맞는 교육 인원, 내용, 커리큘럼에 대한 세밀한 계획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는 교수자가 비대면 수업을 하기 전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서 교수가 프로그램의 기능을 충분히 익히고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줄 필요가 있고 비대면 교육 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만일의 문제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helpdesk를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surveyed 233 students who experienced non-face-to-face and face-to-face classes in "86 first-year, 76 second-year, and 71 third-year students" enrolled in the radiology department of universitie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 main question of questionnaire consisted of a total of 14 questions, including online lectures and face-to-face lectures, use of electronic devices during classes, students' thoughts on flipped learning methods, and finally, whether it was helpful for students who were unable to participate in face-to-face classes due to COVID-19 to take classes online. The responses were composed optional to select the content of the questionnaire and descriptive to obtain open thinking from students. Comparing the significance level of responses of second and third graders based on the first graders, p>0.05 for second graders and p<0.05 for third graders,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with third graders who were greatly damaged by COVID-19 and freshmen. In conclusion, even in a situation where face-to-face lectures can be conducted, it is considered beneficial for students to conduct online lectures and face-to-face lectures according to the method of the major subject.
코로나19로 대학 학사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대부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자, 학생들의 학업중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연구에서는 코로나19 비대면 수업환경에 대한 물리학과 대학생들의 인식과 교수들의 인식, 코로나19 비대면 수업환경이 학생들의 학업중단에 미치는 영향을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19 비대면 수업이 물리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물리학과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에 대해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편한 비대면 수업',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책 읽어주면서 설명하는 느낌', '짧은 동영상 강의, 편하지만 손해라는 기분'이라고 하였으며, 교수들 역시 '완전 180도 바뀐 수업체계', '부담감이 많은 온라인 수업'이라고 하였다. 학업중단에 대해서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환경으로 학업중단에 대한 고민이 더욱 심화되어 전과에 대한 고민이 증가되었다고 하였다. 교수들은 비대면수업과 학업중단 증가로 활력이 사라는 학과분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코로나19 비대면 수업상황이 물리교육에 시사하는 바로 교수와 학생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방안 모색과 실습수업을 보완할 수 있는 실재감을 높이는 수업방안 모색, 그리고 물리학 교수들의 교과교육학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부여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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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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