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활동성 기질

검색결과 64건 처리시간 0.03초

유아의 개인적 요인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유아의 놀이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ldren's Individual Variables and Maternal Parenting on Children's Playfulness)

  • 강지혜;이경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59-180
    • /
    • 2011
  • 본 연구는 유아의 놀이성에 대한 유아의 기질과 자기통제의 개인적 특성과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교사-유아 관계의 직 간접적 영향을 경로분석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세, 4세, 5세 유아 288명과 그들의 어머니 288명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유아의 놀이성 척도(Barnett, 1990), 기질 척도(Buss & Plomin, 1984)와 자기통제 척도(이경님, 1997) 및 어머니의 양육행동 척도(박주희, 2007)이다. 예비조사를 거쳐 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적률상관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하여 분석 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놀이성에 성, 사회성 기질, 자기통제 및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행동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성은 유아의 활동성 기질과 자기통제를 매개로, 사회성 기질은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행동을 매개로,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행동은 자기통제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놀이성에 정서성 기질은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행동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 영향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놀이성에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행동이 가장 큰 인과효과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 유아의 사회성 기질, 자기통제, 정서성 기질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유아의 연령, 활동성 기질, 어머니의 온정적 양육행동은 그 효과가 미약하였다. 이러한 결과로써 어머니의 통제적 양육행동은 유아의 놀이성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아의 놀이성에 기질은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 중 사회성 기질은 긍정적인 영향을, 부정적 정서성 기질은 부정적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유아의 놀이성에 유아의 자기통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과학영재아와 일반아의 기질 및 시험불안과의 관계 (The Temperament and Test-Anxiety of Science Gifted and General Students)

  • 강현아;조규성;김자홍;이국행;이정원;강금자;정덕호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89-297
    • /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영재아의 기질특성을 분석하고 이 기질 특성이 시험불안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학부설과학영재교육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92명의 중학생 과학영재아들과 97명의 전주시내에 소재한 중학교 1학년 일반아들이다. 측정도구는 개정판기질차원척도(Revised Dimensions of Temperament Survey: DOTS-R)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과학영재아는 일반아에 비하여 집중성, 지속성 및 접근성 기질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일반집단은 활동성, 융통성, 긍정성 기질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재아와 일반아의 우세기질에 대한 검증 결과 기질 특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과학영재집단은 지속성 기질이, 일반집단은 융통성 기질이 우세기질로 나타났다. 과학영재아와 일반아의 기질 특성과 시험불안의 상관관계분석에서 과학영재아는 접근성, 지속성이 부적상관을 보였고, 일반집단은 집중성이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활동성은 두 집단 모두에서 정적상관을 보였다. 즉 활동성 기질은 시험불안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과학영재아를 판별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그들의 기질적 특성을 최대한 파악하여 과학영재의 기질특성에 맞는 학습활동을 제공하는데 활용되어져야 할 것이며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하여 대상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유아의 기질과 정서조절 및 교사-유아 관계가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Young Children's Temperament, Emotion Regulation and Teacher-Child Relationship on Prosocial Behavior)

  • 이경님;부예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9권4호
    • /
    • pp.31-53
    • /
    • 2013
  • 본 연구는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유아의 기질, 정서조절 및 교사-유아 관계의 직 간접적인 영향을 남아와 여아를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만 3, 4, 5세 유아 373명과 그들의 교사 32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Pearson's correlation, path analysis를 통하여 분석 되었다. 그 결과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은 여아가 남아보다 더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기질적 특성은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며 이 중 사회성은 성에 관계없이, 활동성은 여아의 경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교사-유아 관계는 남아의 경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회성, 정서성, 활동성 기질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매개역할도 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여아의 경우 친사회적 행동에 교사-유아 관계는 정서조절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만 미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에 정서조절은 성에 관계없이 가장 중요한 선행요인이며 기질과 친사회적 행동 간에 또한 교사-유아 관계와 친사회적 행동 간에 매개 역할도 함을 알 수 있다.

유아의 기질, 어머니의 양육역량,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 간의 관계 (A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Preschoolers's Temperament, Mothers' Parenting Competency, and Ex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 권혜진;전숙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11권6호
    • /
    • pp.79-96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개인변인인 기질요인과 환경 변인으로 어머니의 자신의 능력에 대한 지각 및 양육실제를 함께 고려하여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기초로 문제행동 중재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5차년도(2012년) 한국아동패널데이터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으며, 유아 1703명과 그의 어머니가 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기질요인 중 정서성기질은 어머니 양육역량에 부정적 영향을, 활동성기질과 사회성기질은 어머니의 양육역량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둘째, 유아의 기질요인 중 정서성기질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유아의 기질요인 중 활동성기질과 사회성기질은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역량이 높을수록 외현화 문제행동이 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양육역량은 자녀의 기질이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문제행동을 중재하기 위한 어머니 교육은 자녀의 기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양육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언한다.

청소년 ADHD 고위험군의 하위유형별 기질, 기질 적합성 및 문제행동의 차이 비교 (THE DIFFERENCE OF TEMPERAMENT, GOODNESS OF FIT AND BEHAVIORAL PROBLEMS IN ADHD SUBTYPES OF ADOLESCENT HIGH RISK GROUP)

  • 박해송;최은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6권1호
    • /
    • pp.106-116
    • /
    • 2005
  • 연구목적 : 초기 청소년 ADHD 고위험군을 과잉행동-충동성을 동반하지 않는 부주의성 유형(ADHD-I)과 과잉행동-충동성을 동반한 유형(ADHD-HI/C)으로 분류한 후, 이들 간에 기질 및 기질 적합성과 문제행동에서의 차이점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 모 남자 중학교 1, 2학년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ADHD 고위험군을 선정하기 위해 ADHD 행동증상을 평정하는 세 척도 '((1)' 한국어판 ADHD 평가척도, (2) 부모용 단축형 코너스 평가척도, (3) 청소년용 단축형 코너스-웰스 자가평정척도)를 사용하여 2개 척도 이상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경우를 고위험군으로 선정하였고, 이 중 ADHD평정척도의 부주의성 차원과 과잉행동/충동성 차원을 활용하여 각각 상위 $20\%$의 조합으로 하위유형을 분류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은 ADHD-I 고위험군이 25명, ADHD-HI/C 고위험군이 70명, 정상군이 70명 이었다. 기질 및 기질 적합도를 측정하기 위해 학생들에게는 '개정판 기질차원척도' (DOTS-R)를, 부모에게는 '개정판 기질차원척도 : 맥락' (DOTS-R : Ethnotheory)을 사용하였으며, 문제행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청소년 문제행동 자가평정 척도' (K-YSR)를 이용하였다. 결과 : 기질 면에서는 ADHD-HI/C 고위험군이 다른 집단에 비해 '일반적인 활동수준' (general activity)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부모의 기대 맥락에서는 '일반적인 활동수준'에서 ADHD-HI/C 고위험군이 다른 두 집단에 비해 높아 자녀의 활동성에 대한 기대가 컸으며, '새로운 자극에 대한 융통/경직성' (flexibility/rigidity) 및 '기분' (mood) 면에서 세 집단 간에 차이가 유의미했는데 특히 자녀의 긍정적 기분을 기대하는 수준에서 ADHD-I 고위험군의 부모와 ADHD-HI/C 고위험군의 부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질 적합도에서는 '기분'과 관련하여 세 집단 간에 차이가 유의미했는데, 특히 ADHD 고위험군의 두 하위유형은 정상군보다 '기분'과 관련된 적합도과 낮아 정서적인 차원에서 부모-자녀 간 부적합성이 ADHD의 행동증상과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하였다. 문제행동 영역에서는 ADHD-HI/C 고위험군이 내면화 및 외현화 문제 모두에서 뚜렷하게 문제행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ADHD 하위유형별로 비교할 때 외현화 문제에서는 ADHD-HI/C 고위험군이 ADHD-I 고위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심각했지만 내면화 문제에서는 두 유형 간에 심각도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초기 청소년 ADHD 고위험군의 기질 및 기질 적합성 특성이 하위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청소년 ADHD 행동증상 및 하위유형의 발현이 기질 뿐 아니라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중요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청소년 ADHD 행동증상과 하위유형은 기질 특성에서는 활동성 차원이, 기질 적합성 특성에서는 기분 차원이 연관이 있었다. 문제행동 특성에서는 하위유형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 PDF

청소년의 기질, 가족건강성 사회적 지지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ment, Family Strength and Social Support on Ego-Resilience of Adolescents)

  • 정지영;임정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37-51
    • /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사회적 요인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인적 요인으로서 기질, 요인으로서 가족건강성, 사회적 요인으로서 사회적 선택해, 이들이 자아탄력성에 알아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450명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청소년의 기질, 가족건강성,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은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이용해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요인분석, 빈도분석, 백분율, 기술통계, t-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분석, 표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은 기질의 지속성, 사회적 지지의 담임교사의 지지, 친한 친구의 지지, 자아탄력성 전체와 자아탄력성 하위요인 중 감정조절에서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은 기질의 지속성과 활동성, 가족건강성,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고, 기질의 정직성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즉,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성향이 높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명랑할수록, 익숙한 것만 고집하는 성향이 낮을수록, 가족이 가족으로서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수록, 담임교사와 친한 친구의 높게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성별, 기질, 가족건강성, 사회적 지지는 자아탄력성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성별, 경직성, 지속성, 활동성, 가족건강성, 담임교사의지지, 친한 친구의 지자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학생집단이 여학생집단보다 자아탄력성이 높고, 익숙한 것만 고집하는 성향이 낮고, 잘 집중하며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명랑한 성향이 강할수록, 가족원간의 친밀감이 높을수록, 가족이 가족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수록, 담임교사와 친한 친구의 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개인적 요인과 가족적 요인 뿐 아니라 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 PDF

유아의 기질과 교사효능감 및 교사-유아상호작용이 유아의 또래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Young Children's Temperament, Teacher Efficacy, and Teacher-child Interactions on Peer Play Interactions)

  • 김상림;박창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11권6호
    • /
    • pp.37-58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기질과 교사효능감 및 교사-유아상호작용이 유아의 또래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5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아의 성별에 따른 기질과 또래놀이상호작용, 교사효능감, 교사-유아상호작용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제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유아의 기질변인과 교사효능감 및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교사변인이 또래놀이상호작용의 하위요인인 놀이상호작용, 놀이방해, 놀이단절 행동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분석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유아의 활동성 기질 및 또래놀이상호작용에서 성차가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사회성 기질이 높을수록 놀이상호작용, 놀이방해, 놀이단절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활동성 기질이 높을수록 놀이방해가 많이 나타나고 정서성 기질이 높을수록 놀이단절을 많이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유아의 기질과 교사-유아상호작용은 또래놀이상호작용의 하위요인인 놀이상호작용, 놀이방해, 놀이단절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영향력의 정도에 있어서 교사-유아상호작용이 유아의 기질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유아교사가 보육 교육기관에서 유아의 개인변인을 고려하여 또래놀이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구체적인 역할 및 추후연구에 대해 제안했다.

유아기질이 유아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놀이성 및 자기 조절력의 매개효과- (A Study on Effects of Infant Temperament for Happniess -The mediation of Playfulness and Self-regulation-)

  • 김애숙;여재희
    • 산업진흥연구
    • /
    • 제9권2호
    • /
    • pp.85-93
    • /
    • 2024
  • 본 연구는 유아기질과 유아행복감, 놀이성, 자기조절력의 직접적인 효과와 유아기질과 유아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놀이성과 자기조절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유아기질에 따른 유아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살피고 유아행복감 증진을 위한 이론적, 실천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기질의 활동성은 유아행복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기질의 적응성, 활동성, 접근-회피성은 놀이성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기질의 생리적 규칙성은 자기조절력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놀이성과 자기조절력은 유아행복감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놀이성은 유아기질의 적응성, 활동성, 접근회피성과 행복감 간의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자기조절력은 유아기질의 생리적규칙성과 유아행복감 간의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유아기질의 하위요인들에 따라 유아행복감, 놀이성, 자기조절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매개 변인인 놀이성과 자기조절력이 유아행복감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유아행복감을 향상할 수 있는 방향성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파악하여 유아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이론적, 실무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영아 기질, 어머니 양육행동, 교사 상호작용과 영아 언어능력의 관계 (The relations of toddlers' temperament, mother's rearing attitude, and teacher interaction to Toddlers' Language Ability)

  • 김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67-93
    • /
    • 2010
  • 본 연구는 영아 기질, 어머니 양육행동, 교사-상호작용과 영아의 언어능력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들 변인이 영아의 언어능력을 예측해 주는 정도와 설명력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5~36개윌 미만 영아 206명, 그들의 어머니, 교사를 대상으로 영아의 언어능력과 영아의 기질, 어머니 양육행동, 교사의 상호작용 행동을 알아보았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어머니 양육행동, 교사의 상호작용은 영아의 언어능력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기질은 하위변인인 활동성, 적응성, 반응강도에서만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영아의 언어능력에 대한 기질, 양육행동, 교사의 상호작용 행동의 상대적 설명력의 크기를 살펴본 결과, 교사의 상호작용 행동의 하위변인인 적극적인 활동참여가 가장 많은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영아 기질의 하위변인인 반응강도와 어머니 양육행동 하위변인인 합리적 지도 순으로 유의미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