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염증인자억제

검색결과 339건 처리시간 0.035초

Murine Macrophage RAW 264.7 세포에서 구실잣밤나무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Castanopsis cuspidata Extracts in Murine Macrophage RAW 264.7 Cells)

  • 고영종;송상목;현우철;양수경;송창길;이동선;윤원종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7권5호
    • /
    • pp.439-446
    • /
    • 2014
  • 본 연구는 구실잣밤나무(C. cuspidate) 잎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이 염증성 매개인자 생성 저해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억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짐에 따라, 구실잣밤나무를 대상으로 80% 에탄올를 가지고 추출한 후 추출물을 극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용매분획을 실시하여, 구실잣밤나무 80% 에탄올 추출물 및 용매분획물들이 염증반응의 주체가 되는 대식세포 계열인 RAW 264.7 세포에서 LPS로 유도된 NO의 생성억제효과, 그리고 iNOS와 COX-2의 mRNA와 단백질 발현 억제효과 및 IL-6와 IL-$1{\beta}$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 억제효과 등을 알아보았다. 대식세포 계열인 RAW 264.7 세포에 LPS로 자극을 주고 구실잣밤나무 80% 에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을 처리하여 확인해본 결과, 헥산, 디클로로메탄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NO의 생성억제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헥산과 디클로로메탄 분획물에서는 iNOS와 COX-2 생성 억제 효과가 다른 분획물에 비해 강하게 나타났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 억제 효능도 80% 에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들이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헥산과 디클로로메탄 분획물에서 IL-6와 IL-$1{\beta}$에서 생성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구실잣밤나무 잎에서 유효성분 추출을 통한 항염증 물질의 연구 또는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염증 억제 성분의 분리 및 그 작용기전 연구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구실잣밤나무 추출물로부터 염증억제 성분을 도출하고자 활성분획인 디클로로 메탄 분획물에 대하여 활성성분의 분리가 진행 중이다.

생체 내 상에서 Candida albicans로 유도한 염증인자에 미치는 스쿠알렌의 효과 (The Effect of Squalene on Inflammation Factors Induced by Candida Albicans in Vivo Studies)

  • 이준행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9권3호
    • /
    • pp.443-449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Candida albicans로 유도한 염증반응에 대해 스쿠알렌의 처치를 통해 염증반응을 경감시키는가에 대해 확인하였다. 실험동물은 (ICR계 생쥐) 각 실험군별 7마리씩을 사용하여 생체 내 실험을 하였다. Candida albicans-유도 염증인자 중 종양괴사인자-알파, 인터루킨-6, 산화질소는 ELISA kits 방법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andida albicans를 감염시킨 군에서 1, 3일째 모두 신장조직 내에서의 산화질소 생성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 0.05). 2. 스쿠알렌 (80ml/kg)을 7일간 1일 1회 전 처치(복강투여)한 다음, Candida albicans를 감염시킨 군에서 3일째 군에서만 신장 조직 내에서의 종양괴사인자-알파 생성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 0.05). 3. 스쿠알렌 (80m/kg)을 7일간 1일 1회 전 처치(복강투여)한 다음. Candida albicans를 감염 시킨 군에서 3일째 군에서만 신장 조직 내에서의 인터루킨-6 생성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 0.05). 결론적으로 스쿠알렌이 Candida albicans-유도 염증인자들의 억제를 위해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스쿠알렌을 공급하는 것이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스쿠알렌 처치가 Candida albicans-유도 면역억제에 대해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에서 녹차씨껍질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의 세포부착물질 및 염증매개인자 생성 억제효과 (Suppressive Effects of Ethyl Acetate Fraction from Green Tea Seed Coats on the Production of Cell Adhesion Molecules and Inflammatory Mediators in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

  • 노경희;김종경;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5호
    • /
    • pp.635-641
    • /
    • 2011
  • 본 연구는 TNF-${\alpha}$로 자극된 HUVEC에서 녹차씨껍질 EtOAC 추출물이 초기 동맥경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매개인자와 세포부착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녹차씨껍질 EtOAC 추출물의 NO 생성능은 TNF-${\alpha}$만을 처리한 control군에 비해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00{\mu}g$/mL 농도에서는 녹차씨껍질 EtOAC 추출물은 세포독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염증매개인자인 TNF-${\alpha}$ 수준 및 세포부착물질인 VCAM-1과 MCP-1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뿐만아니라, 녹차씨껍질 EtOAC 추출물은 총 항산화능은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녹차씨껍질 EtOAC 추출물은 HUVEC에서 TNF-${\alpha}$로 인한 총 항산화능의 수준을 향상시켜 염증생성인자인 TNF-${\alpha}$ 수준 및 세포부착물질인 VCAM-1과 MCP-1의 생성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초기반응을 억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HaCaT 각질형성세포에서 TNF-α에 의하여 유도되는 염증 발현에 대한 부위별 모링가 추출물의 억제 효과 (Suppression of TNF-α-induced Inflammation by Extract from Different Parts of Moringa in HaCaT Cells)

  • 이효진;장영채
    • 생명과학회지
    • /
    • 제22권9호
    • /
    • pp.1254-1260
    • /
    • 2012
  • 모링가(Moringa oleifera Lam.)는 항알러지 약물로써 식용 가능한 식물이다. 본 연구에서 부위별 모링가의 피부 보호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TNF-${\alpha}$로 염증을 유도한 각질형성세포에서 모링가의 씨, 뿌리, 잎과 열매 메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비교 실험하였다. 피부세포의 콜라겐 분해 관련인자인 MMP-2, MMP-9의 효소 활성을 측정한 결과 모든 부위별 모링가 추출물이 MMP-9의 효소 활성을 감소시켰다. 특히 모링가 뿌리 추출물은 낮은 농도에도 MMP-9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MMP-2의 효소활성 억제에도 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피부 염증관련 인자로 알려진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을 측정한 결과, COX-2의 단백질 발현은 모링가 잎을 제외한 뿌리, 씨앗, 열매 추출물에 의해 억제되었다. 그 중 모링가 뿌리 추출물은 낮은 농도에서도 COX-2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시켰다. 그러나 iNOS는 부위별 모링가 추출물에 의한 단백질 발현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cytokine으로 알려진 IL-6의 mRNA발현을 확인한 결과 TNF-${\alpha}$에 의해 증가된 IL-6 발현을 모링가 뿌리 추출물이 효과적으로 억제 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부위별 모링가 추출물 중 뿌리 추출물에서 가장 피부노화 억제와 항 염증 효과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식물 유래의 피부 보호제 제품 개발에 있어 유용한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홍삼 비사포닌 분획의 단핵세포 분화와 염증반응에 대한 억제효과 (Non-saponin fraction of red ginseng inhibits monocyte-to-macrophage differentiation and inflammatory responses in vitro)

  • 강보빈;김채영;황지수;최현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1권1호
    • /
    • pp.70-80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홍삼 비사포닌 분획(NSF)의 항 염증 효과를 마우스 대식세포와 인간유래 단핵세포에서 확인하였다. NSF는 마우스 대식세포에서 LPS로 유도된 NO, iNOS 그리고 COX-2의 양 뿐만 아니라 IL-6, $TNF-{\alpha}$, MCP-1과 같은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생성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인간 유래 단핵세포에서는 PMA에 의해 유도되는 대식세포로의 분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 분화인자인 $CD11{\beta}$와 CD36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마우스 대식세포에서와 마찬가지로 염증성 싸이토카인들의 생성량 또한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NSF의 항 염증 효과는 두 전사인자의 조절작용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즉 NSF는 $NF-{\kappa}B$의 핵으로 이동을 감소시킴으로써 전사활성을 억제하여 염증성 싸이토카인들의 발현을 저해하고 이와 반대로 Nrf2의 발현과 핵으로의 이동을 증가시켜 항산화 효소이면서 항 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HO-1의 발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NSF는 $NF-{\kappa}B$와 Nrf2의 두 가지 신호전달체계를 조절함으로써 항 염증 작용을 나타냈으며 이를 홍삼 NSF의 항 염증 기작으로 보고하는 바이다.

유색미 겨 아라비녹실레인과 운동트레이닝이 Lipopolysaccharide 처치된 흰쥐의 면역인자 및 염증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abinoxylan Rice Bran and Exercise Training on Immune Function and Inflammation Response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ts)

  • 손희정;김형준;채정훈;권형태;여효성;어수주;임예현;김효정;김창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5권1호
    • /
    • pp.41-46
    • /
    • 2012
  • 아라비녹실레인은 발효 유색미 겨에서 추출한 수용성 식이섬유로서 항산화 기능 면역증진 및 염증억제 효과 등이 밝혀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천연식품소재로서 생체기능성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아라비녹실레인의 면역기능 및 염증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흰 쥐를 대상으로 4주간 시료 투여와 운동트레이닝의 효과를 함께 비교하였으며 lipopolysaccharide를 이용하여 염증반응을 유발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아라비녹실레인 투여에 의한 염증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염증반응의 대표적인 지표인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와 interleukin-6 (IL-6)의 활성은 아라비녹실레인의 투여 집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운동트레이닝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아라비녹실레인을 섭취하면서 운동을 실시한 집단에서 IL-6와 TNF-${\alpha}$의 염증 활성이 운동트레이닝만을 실시한 집단에 비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유색미 겨에서 유도된 아라비녹실레인은 운동과 병행하지 않는 단독투여만으로 염증 반응 시 발현되는 대표적인 사이토카인들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질병예방 및 면역기능증진을 위한 기능성 천연물로서 적용될 수 있는 유효한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셀러리악 추출물의 LPS로 유도된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eleriac Extract on the LPS-Induced Produc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by RAW 264.7 cells)

  • 이재혁;정현주;박정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2호
    • /
    • pp.295-300
    • /
    • 2021
  • 본 연구는 Celeriac Extract의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억제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염증은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나 IL-6, IL-1β 및 활성산소와 같은 매개인자에 의해 나타난다. 이에 RAW264.7 세포에 lipopolysaccharide(LPS) 로 자극하여 생성된 TNF-α나 IL-6, IL-1β과 같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NO 같은 활성산소에 대한 Celeriac Extract(1ug/mL, 10ug/mL, 100ug/mL)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Celeriac Extract은 세포 독성 없이 TNF-α나 IL-6의 생성과 NO생성을 유의성 있게 저해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셀러리악 추출물이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NO 생성을 억제하여 염증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인간 유방암 MDA-MB-231 세포에서 Peptide H에 의한 IL-6 발현 억제효과 (Peptide H Reduces IL-6 Expression in Human Breast Cancer MDA-MB-231 Cells)

  • 성대일;박잠언;김한복
    • 미생물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261-263
    • /
    • 2014
  • 암, 류마티스, 크론병 등은 만성염증과 관련되어 있다. Interleukin-6 (IL-6)는 염증의 주요 매개인자이다. 청국장은 콩 발효식품으로 대두단백질이 분해되어 다양한 peptide가 생성되면서, 생리활성물질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국장에서 분리한 peptide (Gly-Val-Tyr-Tyr-Met-Tyr)를 가공한 6mer H, [(Glu-Val-Tyr-Tyr-Met-Tyr(EVYYMY)]가 유방암세포 MDA-MB-231에서 IL-6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였다. MDA-MB-231 세포에 peptide H를 처리해 주면, IL-6 발현은 peptide를 처리하지 않은 control에 비해, 크게 억제되었으며, 세포의 성장은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암 이외에, 류마티스, 크론병 등 만성염증 질환에서 IL-6 신호의 차단은 염증개선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eptide H는 염증과 관련된 IL-6 발현의 감소효과가 있으므로, IL-6 관련 암, 류마티스, 크론병 등의 치료제 개발로 응용,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여드름균에 의해 유도된 RAW264.7 세포에서 생물 전환된 비자나무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biorenovated Torreya nucifera extract in RAW264.7 cells induced by Cutibacterium acnes)

  • 홍혜현;박태진;이유정;최병민;김승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66권
    • /
    • pp.213-220
    • /
    • 2023
  • 본 연구는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L.) Siebold & Zucc, TN)와 생물전환 된 비자나무 추출물(TNB)의 항염증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C. acnes에 의해 유도된 RAW264.7 염증 모델에서 염증인자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TNB는 50, 100, 200 ㎍/mL 농도에서 TN의 높은 세포독성을 개선하였으며 nitric oxide (NO)와 NO 합성 효소인 inducible NO synthase (iNOS) 및 prostaglandin의 합성 효소인 cyclooxygenase-2 (COX-2)의 발현을 유의하게 억제하였다. 또한 TNB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및 interleukin (IL)-1β, IL-6, IL-8의 발현을 유의하게 억제하였으며 특히 IL-6, IL-8의 경우 가장 고 농도인 200 ㎍/mL에서 정상세포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후 진행된 western blot에서 인산화 된 IκB-α 및 NF-κB의 발현이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으며 인산화가 억제되면서 degradation이 감소하여 TNB처리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IκB-α의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TNB는 NF-κB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다양한 염증 매개 인자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하향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항 염증 활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TNB가 C. acnes에 의해 유발된 염증성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인 천연물 소재로 적용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영지버섯 균사체 발효 꾸지뽕 잔가지 추출물의 3T3-L1 지방전구세포 분화 억제 및 항염증 효과 (Effect of extract from Maclura tricuspidata twig fermented with Ganoderma lucidum mycelium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and inflammation in 3T3-L1 cells)

  • 김기만;박세은;김승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502-513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영지버섯 균사체 발효 꾸지뽕 잔가지 추출물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 및 염증 억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세포독성을 확인한 결과, 최대 1,000 ㎍/mL 농도까지 세포에 처리하여도 세포 생존율이 감소하지 않음을 확인되었다. 분화과정 동안 발효 꾸지뽕 잔가지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세포 내 지방 축적이 감소되었다. 분화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adipokine인 leptin과 adiponectin의 생성량을 확인한 결과,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에 의해 adiponectin의 생성 증가와 leptin의 생성 감소를 확인하였다. 지방세포 분화 관련 유전자의 발현은 분화 유도인자만 처리한 군에 비해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이 함께 처리된 군에서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지방분화 전사인자인 PPARγ와 C/EBPα의 발현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분화된 3T3-L1 세포에서 LPS에 의해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L-6, MCP-1)의 생성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 LPS 처리로 증가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염증 관련 유전자인 iNOS, COX-2의 발현도 감소되었다. 또한,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과 발효되지 않은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을 비교하였을 때,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 및 염증 억제 효과에서 더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이들 결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영지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발효가 꾸지뽕나무 잔가지의 활성 증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은 항비만, 항염증 소재로서 비만뿐만 아니라 대사성 질환 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발효 꾸지뽕나무 추출물의 명확한 항비만, 항염증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용 물질 분리 및 작용기전 등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