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natal Medicine
The Korean Society of Neonatology (KSN)
- Quart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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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7-9412(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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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7-9803(eISSN)
Domain
- Health Sciences > Clinical Medicine
Aim & Scope
The journal aims to serve neonatologists through the prompt publication and rapid dissemination of up-to-date, important information in all areas of neonatology. To achieve these goals, Neonatal Med provides readers with critically reviewed, thoughtfully selected papers, categorized as review articles, original articles, and case reports. The journal covers clinical and research work relevant to all aspects of neonatal medicine from members of The Korean Society of Neonatology.
http://submit.neo-med.org/ KSCI KCIVolume 18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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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hologic hallmark of new bronchopulmonary dysplasia (BPD) is an arrest in alveolarization and vascular development. Alveoli are the fully mature gas-exchange units and alveolarization denotes the process through which the developing lung attains its fully mature structure. In human, alveolarization is mainly a postnatal event and begins in utero around 35 postmenstrual weeks and continues to 2 postnatal years. Beginning of respiration with very immature lungs as a result of preterm delivery renders the immature lung to be exposed to various injuries such as mechanical stretch, hyperoxia, infection/inflammation and leads to a disruption of normal alveolarization process, which is a main pathologic finding of BPD. Better understanding of the control mechanisms of normal alveolarization process should help us to figure out the pathophysiology of BPD and discover effective preventive or therapeutic measures for BPD. In this review, the pathologic evolution of BPD from 'old' to 'new' BPD, the detailed mechanisms of normal alveolarization, and the factors that disrupt normal alveolarization will b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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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chopulmonary dysplasia (BPD) is characterized by arrest of vascular and alveolar development in premature infants. Recent advances in neonatology have increased the survival of immature babies. Consequently, the prevalence of BPD is increasing. Animal studies and autopsy findings of BPD have demonstrated interruption in vascular development and reversal of lung injury through promotion of vasculogenesis. Normal lung development is driven by temporal and spatial specific growth factors and cellto-cell signaling in vascular development. Lung injury through various pathways causes disruption in this complex interactive process and results in aberrant vascular development and subsequent BPD. By understanding the regulation of vascular growth of the lung, it would be possible to find new targets in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BPD in premature inf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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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Mi-Jin;Ko, Jin-Hee;Chung, Sung-Hoon;Choi, Yong-Sung;Hahn, Won-Ho;Chang, Ji-Young;Bae, Chong-Woo 182
목적: 한국에서 최근 신생아사망률(NMR), 영아사망률(IMR)는 주산기, 신생아, 소아과 의료의 발전으로 현저한 개선을 이루었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최근 5년간 IMR 중에서 NMR가 차지하는 비율을 알아보아, NMR의 개선이 IMR의 감소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한국 통계청의 출생 자료 및 신생아 및 영아에 관련된 통계와 보고서의 자료를 기초로 하였다. 2005-2009년 간 한국에서 영아사망 중에서 신생아 사망이 차지하는 비율의 변화와 출생 시의 출생체중와 임신나이에 따른 분포별 사망이 영아사망에 차지하는 비율을 조사하였다. 결과: 2005-2009년 간 한국의 총 출생 수는 감소하였으나, 미숙아 수, 저체중출생아(LBWI) 수, 극수제체중출생아(VLBWI) 수는 증가하였다. 연도별 신생아 및 영아 사망 수, NMR, IMR는 감소하였다. 전체 영아사망 중에서 신생아사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5년 57.1%, 2009년 56.3%로 전체적으로 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신생아사망 중에서는 후기 신생아사망 보다는 조기 신생아사망의 비율이 높았다. 연도별로 출생 시 정상체중아, LBWI, VLBWI, 미숙아 사망 수는 감소추세 이었다. 전체 영아사망 중에서 출생 시 정상체중아에서 사망과 출생 시 LBWI 사망의 비는 2005년 42.1:57.9, 2009년 44.2:55.8, 전체 영아사망 중에서 출생 시 만삭아에서 사망과 미숙아 사망의 비는 2005년 42.9:57.1, 2009년 44.6:55.4로 LBWI, 미숙아의 사망이 높았다. 5년간 평균 수치의 출생체중별, 임신나이별 신생아 사망 비율도 관찰하였다. 결론: 한국에서 저출산 시대에 총 출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미숙아 LBWI의 빈도는 증가 추세이다. 한국에서 전반적인 연도별 전체 신생아 및 영아사망 수의 감소와 NMR, IMR의 개선과 IMR에서 NMR이 차지하는 비율의 감소 추세 등이 고무적이지만, 아직도 IMR에서 NMR의 비율은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한국에서 IMR의 보다 좋은 개선을 위하여 NMR의 지속적인 감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위해서 미숙아 LBWI, 이중에서도 고위험 신생아인 VLBWI와 임신나이 32주 미만의 미숙아의 예후를 더욱 향상해야 할 것이다. 본 자료를 향후 신생아 관리의 기초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Choi, Hyun-Jin;Hahn, Seo-Kyung;Lee, Soon-Min;Kim, Han-Suk;Bae, Chong-Woo 189
목적: 최근 폐표면활성제는 태변흡인증후군 환자에서 호흡곤란을 호전시키기 위한 치료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태변흡인증후군에서 폐표면활성제가 치료결과로서 호흡기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방법: MEDLINE, EMBASE, CENTRAL 등의 주요 데이터베이스 및 초록 등을 검색하여 2011년 6월까지 보고된 관련 무작위 배정연구를 선별하였다. OI 또는 a/A$PO_2$ 와 같은 호흡기 지표를 포함한 자료를 추출하여 폐표면활성제 보충요법과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 각각에 대해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비뚤림 위험 및 임상적, 통계적 이질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두 건의 폐표면활성제 보충요법 연구와 두 건의 폐표면 활성제 세정요법 연구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폐표면활성제 보충요법의 경우 OI에서는 두 연구 결과 사이의 이질성이 큰 반면, a/A$PO_2$ 에서는 보충요법 후 시간이 경과할 수록 군 간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12시간째 WMD 0.08, 95% CI 0.04, 0.12; 24시간째 WMD 0.17, 95% CI 0.06, 0.28).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의 경우 통합하여 분석하였을 때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임상 경과가 좋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보하지는 못하였다. 결론: 태변흡인증후군에서 폐표면활성제 사용은 임상경과를 호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연구수가 제한되어 있고 대상환자의 중증도 및 폐표면활성제 투여방법 또한 서로 다르므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보충적인 근거가 도움이 될 것이다. -
Chung, In-Hyuk;Kim, Sung-Woo;Jo, Heui-Seung;Lee, Kyu-Hyung 197
목적: 35세 이상 산모에서 체외 수정 시술을 통해 출생한 쌍생아와 자연 임신 쌍생아의 임상 양상을 비교하여 35세 이상 산모와 체외 수정 시술로 출생한 신생아 관리에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방법: 2001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분당차병원에서 출생한 쌍생아 중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신생아 508례를 대상으로 하여, 체외 수정 시술을 시행 받은 288례와 자연 임신군 220례 사이의 주산기 특성과 합병증 및 신생아기 질환발생의 차이를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체외 수정 시술군과 자연 수정군 사이의 산모 연령은 (36.7${\pm}$ 2.07세 vs. 36.8${\pm}$ 2.18세, P=0.57)로 통계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재태 연령($36^{+0}{\pm}1^{+5}$ 주 vs.$36^{+0}{\pm}2^{+0}$ 주, P=0.95), 출생체중(2,420${\pm}$ 440 g vs. 2,480${\pm}$ 460 g, P=0.14) 역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1분 아프가 점수(7.37${\pm}$ 1.19 vs. 7.09${\pm}$ 1.46, P=0.019)와 5분 아프가 점수(8.67${\pm}$ 0.84 vs. 8.51${\pm}$ 0.96, P=0.045)는 모두 체외 수정 시술군에서 높았다.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전치태반, 조기 양막 파수, 제왕 절개술, 부당 경량아의 빈도는 두 군간의 차이가 없었다. 조발형 패혈증의 빈도는 체외 수정 시술군에서 자연 수정군보다 낮았다(2.4% vs. 6.4%, P=0.02). 그밖에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기관지 폐 형성이상, 동맥관 개존증, 신생아 괴사 장염, 뇌실 내 출혈의 발생 빈도는 모두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기관에서 지난 10년간 고연령 산모에서 체외 수정 시술로 태어난 쌍생아의 임상 양상을 조사하여 자연 수정으로 출생한 쌍생아와 비교하였을 때, 체외 수정 시술로 인하여 주산기 합병증과 신생아기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지는 않았다. -
Ko, Yu-Mi;Kim, Jin-Kyu;Ahn, So-Yoon;Yoo, Hye-Soo;Jeon, Ga-Won;Kim, Eun-Sun;Chang, Yun-Sil;Park, Won-Soon 204
목적: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식이 불내성은 매우 흔하나, 괴사성 장염 외에는 원인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 본 연구기관에서는 식이 불내성이 지속되는 극소 저체중 출생아 중 알레르기성 장염을 의심하여 치료한 경험이 있어 이의 임상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출생 체중 1,500 g 미만의 미숙아들 중에 식이 불내성을 보이고, 말초혈액 검사상 중등도 이상의 호산구증(${\geq}$ 1,000 cells/$mm^3$ )이 동반되는 경우에 신생아 괴사성 장염이 배제된 상태에서 식이 제한 모유 혹은 가수 분해 분유에 반응하였던 경우들을 조사하였다. 결과: 연구대상 181명 중에서 식이 불내성을 나타낸 환자는 총 161명(88.9%), 호산구 증가증을 나타낸 환자는 119명(65.7%), 중등도 이상의 호산구 증가증을 나타낸 환자는 85명으로 47%의 유병률을 보였다. 알레르기성 장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7명으로 9.4%의 유병률을 보였다. 식이 불내성 환자 중 알레르기성 장염군(n=17)과 비알레르기성 장염군(n=144)과의 비교에서 평균 재태 주수, 출생 체중, 입원 기간, 항생제 사용 기간, 증상 발생일, 정맥 영양 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최대 호산구 %의 평균값은 두 질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알레르기성 장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 중 식이 제한모유로 2명인 12%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Extensively hydrolyzed formula로 10명(59%)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Free amino acid-based formula로 5명(29%)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식이 불내성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성 장염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고 이 경우 식이 변경을 통해 적극적인 식이 진행이 가능하였다. -
Lee, Jin-A;Choi, Chang-Won;Kim, Ee-Kyung;Kim, Han-Suk;Kim, Beyong-Il;Choi, Jung-Hwan 211
목적: 미숙아에서 생후 1주 이후에 생기는 미숙아 후기 저혈압은 드물지 않고 생후 1주 이전과는 다른 원인들이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부신 기능부전(adrenal insufficiency, AI)에 의한 급격한 순환부전이 후기 저혈압의 주된 원인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미숙아 후기 저혈압의 빈도 및 원인을 살펴보고, AI와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총 2년 3개월 간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재태 주령 32주 이하의 미숙아 총 24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고찰을 시행하였다. 이들을 미숙아 후기 저혈압의 유무에 따라 산전, 신생아 병력을 비교하였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독립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를 구하였다. 이후 저혈압 환아들을 대상으로 hydrocortisone 투여 유무 및 AI유무에 따라 각각 두 군으로 나누어 산전 및 신생아 병력, 저혈압의 임상양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미숙아 후기 저혈압이 있었던 환아는 총 44명(18%)이었고, 이 중 hydrocortisone 투여군이 30명(68.2%), hydrocortisone 비투여군이 14명(36.4%)이었다. AI는 16명(6.6%)이었다. 미숙아 후기 저혈압의 발병에는 제왕 절개술, 패혈증, 개복술이 독립적으로 유의한 선행인자였다. Hydrocortisone 투여군은 hydrocortisone 비투여군에 비해 자궁 내 성장지연이 적었지만, 기타 병력 및 저혈압의 임상양상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I군은 hydrocortisone 비투여군에 비해 자궁 내 성장지연이 적었고, 총 입원기간이 유의하게 짧았다. 또한, AI군은 hydrocortisone 비투여군에 비해 강심제 투여 후 정상혈압까지의 기간이 짧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 미숙아 후기 저혈압에서 AI가 많은 원인을 차지하며 이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Ko, Hoon;Lee, Byong-Sop;Kim, Ki-Soo;Won, Hye-Sung;Lee, Pil-Ryang;Shim, Jae-Yoon;Kim, Ahm;Kim, Ai-Rhan 221
목적: 태아수종으로 진단된 환아를 대상으로 태아수종의 특성과,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태아수종을 진단받고 치료한 환아 7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여 태아수종아의 특성, 산모의 특성, 태아수종의 원인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들 생존군과 사망군의 2군으로 나누어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 인자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체 71명의 환아(평균 재태연령: 33주, 출생체중: 2.6 kg) 중 생존한 환아의 수는 38명(53.5%), 사망한 환아의 수는 33명(46.5%)으로 나타났다. 태아수종의 원인 중, 비면역성 원인은 총 71례 중 68례(95.8%)로 나타났고, 이 중 특발성이 가장 많았고, 유미흉, 심기형, 쌍생아간 수혈, 태변복막염, 심부정맥, 선천성 감염 순으로 나타났다. 면역성 원인은 총 71례 중 3례(4.2%)로 Rh 부적합증이 2례, ABO 부적합증이 1례로 나타났다. 위험인자의 다변량 분석에서, 낮은 5분 아프가 점수(P=0.001), 유리질막병을 동반한 경우(P=0.030), 그리고 출생 시재태주령 별 50백분위수에 해당하는 표준체중을 10일내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P=0.042)에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낮은 5분 아프가 점수, 유리질막병의 동반 그리고 재태주령 별 50백분위수에 해당하는 표준 체중을 10일 내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아수종의 사망률을 높이는 유의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낮은 5분 아프가 점수 및 유리질막병을 동반한 경우는 출생 초기의 상태를 반영하고 표준 체중 회복의 지연은 출생시 태아수종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태아 수종에 이환된 신생아의 경우 출생 초기의 상태와 태아 수종의 정도가 예후 예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Jeon, Bok-Seon;Kwon, Kyung-Ah;Park, Kyung-Hee;Byun, Shin-Yun;Kim, Myo-Jing 228
목적: Indomethacin은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예방적 용법 및 치료적 용법에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indomethacin의 국내 보급이 중단됨에 ibuprofen이 사용되고 있다. Ibuprofen은 동맥관 폐쇄에 indomethacin만큼 효과적이며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ibuprofen의 예방적 용법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에서 동맥관 개존증의 예방적 치료에 대한 ibuprofen의 효과와 안정성을 indomethacin과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09년 12월, 그리고 2010년 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두 기간동안 3개의 참여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34주 미만, 1,500 g 미만의 신생아 중에서 생후 24시간 이내에 indomethacin이나 ibuprofen이 예방적 목적으로 투여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두 군간의 동맥관 폐쇄에 대한 효과와 주산기 합병증의 발생 정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두 군간에 환아의 성별, 재태 연령, 출생체중, 분만 방법, 1분 및 5분 Apgar 점수, 산모의 steroid 사용 여부, 폐 표면활성제 사용 여부 및 인공호흡기 사용여부 및 사용기간에 있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생후 7일에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indomethacin군은 17명 중 13명, ibuprofen군은 20명 중 19명이 동맥관의 폐쇄를 보였다. 총 입원 기간 외에 주산기 합병증의 빈도는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Ibuprofen의 예방적 사용은 동맥관 폐쇄에 효과적이며 주산기 합병증 측면에서 유의한 부정적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indomethacin을 대체하여 ibuprofen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
Yeo, Mun-Soo;Choi, Kyung-Vin;Lee, Hyun-Ju;Park, Hyun-Kyung;Kim, Chang-Ryul;Seol, In-Joon 234
목적: 최근 indomethacin의 대체약으로 ibuprofen이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1,250g 미만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ibuprofen의 예방적 치료 효과 및 임상 경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1,250 g 미만의 동맥관 개존증 환아 3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Ibuprofen의 예방적 투여군(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ibuprofen 투여) 13명에 대해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을 과거 대응(historical match)하여 대조군 26명으로 분류하였고, 두 군의 동맥관 개존증 빈도, 임상 경과 및 합병증을 분석하였다. 결과: Ibuprofen을 투여한 예방적 투여군과 대조군 간의 동맥관 폐쇄율(69.2% vs 77.7%, P=0.825)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ibuprofen 치료에 실패하여 동맥관 결찰술을 시행 받은 경우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23.1% vs 30.8%, P=0.719).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위장관 천공이 발생한 경우는 예방적 투여군에서 더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대상수의 부족 등으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30.8% vs 11.5%, P=0.194). 뇌실 내 출혈(grade${\geq}$ 3) 및 다른 미숙아 합병증의 발생률도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 결론: 미숙아에서 ibuprofen의 예방적인 투여가 동맥관 폐쇄율, 동맥관 결찰술 그리고 고도의 뇌실 내 출혈의 빈도를 감소시키지 못하였다. 향후 예방적 ibuprofen 사용과 관련하여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
Lee, Ju-Young;Kim, Ee-Kyung;Lee, Jin-A;Choi, Chang-Won;Kim, Han-Suk;Kim, Beyong-Il;Choi, Jung-Hwan 240
목적: 미숙아에서 피부상재균 배양 검사를 하는 것은 세균의 집락화가 침습성 감염에 선행되며 이런 집락화된 세균을 알고있는 것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전신 감염의 원인균을 예측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근거에 기반한다. 본 연구에서는 초극소 저체중출생아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방법: 4년 동안 113명에게서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시행한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를 분석하였다.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는 겨드랑이, 외이도, 비강, 인후(삽관한 경우 기관흡입액), 항문, 이렇게 다섯 군데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총 4주간 시행하였다.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패혈증 당시의 혈액균 배양 검사와 이전 13일 동안 시행되었던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를 각각 비교하여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감도, 특이도 및 양성예측률을 계산하였다. 총 1,894쌍이 비교되었고,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감도와 특이도 및 양성예측률은 각 배양 장소와 배양된 균, 그리고 양성 혈액 배양 검사와의 시간 간격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감도는 45.9%, 특이도는 22.4%, 양성예측률은 6.8%였다. 양성예측률은 인후/기관의 배양 검사에서 11.0%로 가장 높았고, 항문 배양 검사에서 2.3%로 가장 낮았다.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감도, 특이도 및 양성예측률 모두 패혈증 시점과 가까워질수록 혈액 배양 검사와의 관련성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상재균 배양 검사의 장소에 따른 분석에서는 겨드랑이와 인후/기관의 배양 검사만이 패혈증 원인균의 예측에 유용하였고, 비강과 외이도 및 항문의 배양 검사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결론: 상재균의 감시 배양 검사는 패혈증 원인균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감염 감시 검사를 현재의 다섯군데에서 겨드랑이와 인후/기관, 두 군데로 줄여서 지속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Kim, Soon-Ju;Cho, Il-Hyun;Cho, Yeon-Soo;Youn, Young-Ah;Lee, Ju-Young;Lee, Hyun-Seung;Lee, Jung-Hyun;Sung, In-Kyung;Kim, So-Young 248
목적: 부당 경량아와 자궁 내 성장 지연을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다. 실제 부당 경량아 중 약 70% 정도는 기질적으로 작게 태어난 경우로 자궁 내 성장 지연으로 인한 부당 경량아에 비해 주산기 합병증의 위험이 거의 없다. 그러나 자궁 내 성장 지연으로 인한 부당 경량아를 구별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은 아직 없다. 저자들은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위험 인자 중 모체의 고혈압, 당뇨병에 초점을 맞춰 고혈압 및 당뇨병 산모의 부당 경량아와 자궁내 성장 지연의 위험 요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부당 경량아를 대상으로 모체의 질환에 따른 임상적 특징과 혈액학적 특징을 비교해 보고 부당 경량아의 출생 시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정도 및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출생한 부당 경량아 중 모체의 고혈압, 당뇨 이외의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위험 인자를 가진 환아를 모두 제외한 163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임상적 소견, 혈액학적 소견을 기록하였다. 대상군을 모체의 질환에 따라, 재태 연령에 따라, 재태 연령과 모체의 질환을 함께 고려하여 세가지 방법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모체의 질환별로 전체 부당 경량아를 분류하였을 때 예후, 임상적 특징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혈압 산모에서 출생한 부당 경량아에서 백혈구와 혈소판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04, P=0.003) 혈소판 수치는 재원 기간과 관련성이 있었다. 미숙아 부당 경량아와 만삭아 부당 경량아를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을 보정하여 비교하였을 때에도 미숙아 부당 경량아에서 백혈구와 혈소판이 유의하게 낮았다(P <0.001, P <0.001). 그러나 미숙아 부당 경량아를 모체의 질환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에는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백혈구와 혈소판 수의 감소와 자궁 내 성장 지연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궁 내 성장 지연아의 이학적 소견과 이러한 혈액학적 특징을 함께 고려한다면 자궁 내 성장 지연을 진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Lim, Ho-Seop;Kim, Ho;Jin, Jang-Yong;Shin, Young-Lim;Park, Jae-Ock;Kim, Chang-Hwi;Kim, Sung-Shin 257
목적: 신생아기에 기흉 발생과 관련된 호발 요인 및 각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을 조사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 효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기흉으로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만삭아에서 발생한 원발성 기흉군과 이차성 기흉군으로 분류하였고, 이차성 기흉군에서 만삭아군과 미숙아군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총 입원 환자 4,414명 중 57명(1.3%)이 기흉으로 진단받았고 만삭아 이차성 기흉 28명(80%), 만삭아 원발성 기흉 7명(20%)이었다. 두 군간의 성별, 출생 체중, 심폐소생술의 종류, 입원기간에 의미있는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흉강 삽관술 시행한 환자(20명, 57%)에서 호전까지의 기간은 원발성 기흉군에서 의미있게 길었다(5.4${\pm}$ 2.9일 vs. 2.7${\pm}$ 2.0일). 만삭아 이차성 기흉군에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선행 환자에서 폐표면활성제 투여 후 22.8시간에 기흉이 발생하였고, 태변 흡입 증후군, 폐렴,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환자에서는 16.6시간 후에 기흉이 발생하였다. 이차성 기흉군에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19명, 38%), 태변 흡입 증후군(11명, 22%),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7명, 14%), 폐렴(6명, 12%)이 선행되었다. 이차성 기흉군의 만삭아군에서 환자의 42.9%가 100% 산소 치료만으로 호전되었다. 미숙아군에서는 환자의 72.6%에서 흉강삽관술 및 27.3%에서 인공 기계 환기 치료를 필요로 했다. 결론: 신생아 시기에 폐질환이 존재시 기흉이 호발하였다. 따라서 기흉 속발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Lee, Sun-Geun;Choi, Min-Hwan;Shim, Gyu-Hong;Chey, Myoung-Jae 265
목적: ESBL 생성 균주는 1990년대 접어들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중요한 감염증 원인균 중하나로 대두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ESBL 생성하는 E. coli 및 K. pneumoniae에 감염된 신생아들과 ESBL 음성인 E. coli 및 K. pneumoniae에 감염된 신생아들에 있어서 임상적인 특징 및 혈액학적 검사 소견 등의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5년 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한 환아 중 배양 검사에서 E. coli 또는 K. pneumoniae가 분리된 48명, 55균주를 대상으로 ESBL 생성 여부에 따라서 두 군으로 구분하여 임상적 특징 및 혈액학적 검사 소견을 의무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여 두 군간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과: 배양 검사에서 ESBL 양성은 총 18명 20균주였고, ESBL 음성은 총 30명 35균주 였다. ESBL 생성 20균주 중 E. coli 가 13균주, K. pneumoniae가 7균주 였다. ESBL 양성 균주와 ESBL 음성 균주 소변배양 검사에서 각각 10균주 및 23균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1분 및 5분 Apgar 점수는 ESBL 양성 환아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더 낮았고(P=0.002, P=0.001). 산소 공급 필요성은 ESBL 양성 환아군에서 더 많았고(56% vs. 27%;P=0.005), 산소 공급 일수도 ESBL 양성 환아군에서 더 길었다(15.8${\pm}$ 38.43일 vs. 4.3${\pm}$ 12.5일; P=0.008). 배양 검사 양성 시점의 발열, 무호흡, 산모력, 성별, 재태 연령, 출생 체중에서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혈액학적 검사에서 배양 검사 양성 시점 빈혈은 ESBL 양성 환아군에서 더 많았으나(33% vs. 7%;P=0.040) 혈색소, 백혈구수, 혈소판수 및CRP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ESBL 양성 환아군이 음성인 환아군에 비해 Apgar 점수가 낮았고 상대적으로 빈혈이 더 빈번하였다. 출생 시에 낮은 Apgar 점수를 보이는 환아들 중에서 기존 항생제를 사용 중인 환아에서 감염증의 새로운 증상이 보이거나 환아의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에는 조기에 carbapenem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Kim, Min-Ji;Jung, Yu-Jin;Hong, Yoo-Rha;Bae, Il-Kwon 272
목적: 최근 신생아 집중 치료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에 입원한 신생아들의 병원내 감염 중 그람 음성 간균(Gram negative bacilli, GNB)에 의한 패혈증이 증가하고 있다. NICU에서 정기적인 대변의 감시 배양을 통해 GNB에 의한 장관 집락화가 같은 균에 의한 패혈증으로 이행되는 지를 확인하고, 집락화된 GNB 병원균의 종류를 확인하며 집락화에 관여하는 위험인자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86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아에게 총 3회의 대변 채집을 계획하였는데, 출생 후 첫 대변과 2주 간격으로 2회 채집을 계획하였다. 장관의 GNB 집락화와 관련된 위험 인자들은 대상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열람하거나 연관된 논문의 고찰을 통해 설정하였다. 결과: 86명의 환아 중 22명(25.6%)이 GNB에 의한 장관 집락화가 있었으나 이 환아들을 퇴원까지 추적하였을 때 GNB로 인한 패혈증은 없었다. Pseudomonas aeruginosa, Enterobcter cloacae, Citrobacter freundii가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분리된 GNB 중 약 89% (32/36)는 amikacin에 감수성이 있었다. GNB 에 의한 장관 집락화의 가능성은 집락화 당시 수유량이 적을 때 증가한 반면, 첫 수유 시기가 지연될 때 그 가능성은 감소하였다. 결론: 저자들은 NICU에 입원한 신생아에서 장관 감시배양을 통해 장관에 집락화된 GNB를 확인하였으나 연구에 포함된 환아에서 GNB에 의한 패혈증이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집락화가 패혈증으로 이행되는 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집락화시 적은 수유량(feeding volume at colonization day)이 집락화의 위험요인이었으므로 장관 영양의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장관의 GNB 집락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
목적: 미숙아에서 위액 내 Ureaplasma urealyticum 의 검출이 미숙아의 특징과 임상적 예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미숙아를 대상으로 출생 후 30분 이내에 첫 위액은 채취하였고, 위액 내 U. urealyticum 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이내에 배양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U. urealyticum 이 검출된 군을 양성군으로, 검출되지 않은 군을 음성군으로 나누었다. 결과: 91명의 미숙아 중에서 17명(19%)에서 위액 내 U. urealyticum 이 검출되었다. U. urealyticum 양성군에서 음성군보다 통계학적으로 30주 미만의 미숙아 수가 더 많았고(P=0.02), 1분과 5분 아프가 점수가 더 높았으며(P=0.017과 P=0.048), 그리고 질식 분만이 더 많았다(P=0.000). 두 군간에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률은 차이가 없었지만, 이전에 신생아호흡 곤란증 진단 없이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한 빈도는 음성군(1%)보다 양성군 (11%)에서 의미 있게 높았다(P=0.03). 결론: 위액 내 U. urealyticum 검출은 임신 기간 30주 미만 미숙아에서 높게 관찰되고, 미숙아에서 선행되는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 기관지폐이형성증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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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Il-Hyun;Jung, Tae-Woong;Lee, Ju-Young;Moon, Se-Na;Bin, Joong-Hyun;Lee, Hyun-Seung;Lee, Jung-Hyun;Kim, So-Young;Sung, In-Kyung 288
목적: 소아와 신생아에서의 MRSA 감염의 발병률은 증가되었고, 특히 극소저체중 출생아에서 중심정맥카테터의 빈번한 사용과 연관되었다. 이번 연구는 NICU에 입원한 극소저체중 출생아를 대상으로 MRSA로 인한 CRBSI의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 CRBSI로 인해 사망한 환자와 생존한 그룹 간의 차이를 분석하여,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예측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34명의 극소저체중 출생아는 실험실적으로 확인된 S. aureus 의 혈류감염을 보였고 카테터 연관 혈류감염의 발병률, 사망률, 유병률 그리고 사망률과 연관된 예측인자를 조사하였다. 결과: 26명의 환아는 혈액과 카테터 tip에서 같은 병원균(24 MRSA, 2 MSSA)을 보였다. 8명(25.8%)은 CRBSI로 사망하였고 모두 MRSA 혈액 감염을 보였다. MRSA로 인한 CRBSI으로부터 생존한 그룹과 사망한 환자 간에 성비, 재태연령, 병원균 확인과 혈액채취의 기간, 백혈구, 혈소판 수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RP는 사망한 환자에서 분명히 증가되었다. 사망한 환자에서 발현 나이의 평균값은 빠르고(9.1${\pm}$ 6.6 vs. 26.9${\pm}$ 20.2; P= 0.005) 입원일수는 짧았다(10.1${\pm}$ 7.0 vs. 73.0${\pm}$ 32.4; P=0.000). 2명의 생존아는 하지에 화농성 관절염과 연부조직염의 합병증을 가졌다. 결론: 카테터 연관 혈류감염의 사망률은 극소저체중 출생아에서 높은 것으로 보이고 CRP와 질환의 조기발병에 의해 예측되었다. -
Yoon, Seong-Ho;Kwon,Young-Hee;Park, Hyun-Kyung;Kim, Chang-Ryul;Seol, In-Jun;Lee, Hyun-Ju 293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숙아에서 HHFNC를 이용한 보조환기요법의 사용 빈도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서울 한양대학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재태주령 32주 미만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첫 번째 2008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를 Era 1, 2009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를 Era 2으로 구분하여 두 기간 동안 HHFNC 사용 빈도의 변화에 대해 조사하였다. 두 번째로 재태주령 25-30주 미만 환아들 중 출생 14일 이내 보조환기요법으로 NCPAP 또는 HHFNC를 적용 받았던 두 그룹의 임상경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Era 1과 비교해서 HHFNC의 사용은 10에서 55%으로 증가하였고, NCPAP의 사용은 40에서 5%으로 Era 2에서 감소하였다. 재삽관률과 BPD 그리고 산소나 인공환기기를 적용 받은 기간에서는 두 그룹에서 차이가 없었고, 기타 미숙아 합병증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완전 장관 수유까지 걸린 시간과 출생체중으로 회복되는데 걸린 시간이 HHFNC를 적용한 그룹에서 감소하였다. 고찰: HHFNC이 미숙아에서 잘 적용되었고, NCPAP과 비교하여 임상 경과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완전 장관 수유까지 걸린 시간과 출생체중으로 회복되는데 걸린 시간을 줄였다. 향후 전향적인 다기관 연구를 통하여 HHFNC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Jang, Yeong-Uk;Kim, Su-Nam;Cho, Hye-Jung;Sun, Yong-Han;Shim, So-Yeon;Son, Dong-Woo;Park, Pil-Whan 301
목적: Point-of-care test (POCT) 는 신생아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POCT 화학 분석기기의 임상적인 유용성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있다. 방법: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신생아의 혈액 샘플을 2010년 3월부터 9월까지 POCT 화학 분석기기(Piccolo Xpress Chemistry Analyzer, Abaxis, Union City, CA, USA) 와 중앙 검사실 화학 분석기기(Chemistry analyzer 7600-110, Hitachi Ltd., Tokyo, Japa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OCT와 중앙 검사실 기계 간의 15가지 항목에 대하여 상관 관계를 평가하였다. 또 POCT의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해 세 번의 연속적인 혈액 검사를 시행하고, 세 검사간의 차이를 기록하여 평가하였다. 수행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log file을 통해서 오류의 원인을 파악하였다. 결과: 54명의 신생아에서 정확도를 위해 시행된 112쌍의 연구 중 오류가 없던 100쌍의 결과에서 두 기계 간의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 112쌍의 연구 도중 12개의 오류가 발생하였다. 가장 흔한 원인은 불충분한 샘플 오류였다. 일치도 검증을 위한 18명의 환아들에서 시행한 18개의 삼중 분석에서는 3-10%의 오차율이 나타났고, 이는 수용할 만한 것이었다. 54개의 분석 중 오류는 일어나지 않았다. 결론: 이 POCT는 짧은 시간 내에 소량의 전혈을 이용하여 다양한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 비록 오류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예방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 POCT는 덜 침습적인 방법으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기 때문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간단하고 빠른 진단에 유용하다. -
Song, In-Gu;Kim, Su-Yeong;Kim, Cur-Rie;Kim, Yoon-Joo;Shin, Seung-Han;Lee, Seung-Hyun;Lee, Jae-Myoung;Lee, Ju-Young;Kim, Ji-Young;Sohn, Jin-A;Lee, Jin-A;Choi, Chang-Won;Kim, Ee-Kyung;Cheon, Jung-Eun;Kim, Woo-Sun;Kim, Han-Suk;Kim, Byeong-II;Kim, In-One;Choi, Jung-Hwan 310
목적: ELBWI의 출생과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신경학적 발달을 예측 및 평가하고 재활 치료를 통해 발달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뇌 손상의 평가 및 신경학적 발달을 예측하기 위하여 뇌 MRI의 촬영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토콜이 개발되고 있다. 저자들은 Childs 등이 제안한 뇌 성숙도를 점수화 하는 방법을 통해 ELBWI의 주산기에 발생하는 위험 인자와 뇌성숙의 관계, 뇌 성숙과 신경학적 발달 지연과의 관계에 대해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교정 주령 만삭 근처에 뇌 MRI를 시행한 ELBWI 124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항적으로 분석하여 주산기적 위험인자를 확인하였고, 뇌 MRI에서 뇌 성숙도를 점수화(TMS) 하고, 동반 되는 이상 소견을 판독하였으며, BSID III를 시행하여 신경학적 발달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주산기적 위험인자와 TMS의 관계, 뇌 MRI에서 관찰 되는 이상 소견과 TMS의 관계, TMS와 BSID III 결과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의 평균 출생 재태 주령은 27.1${\pm}$ 2.1주, 평균 출생 체중은 781.5${\pm}$ 143.9 g 이었다. 뇌 성숙도 점수의 평균은 10.8${\pm}$ 2.0점이었다. 주산기적 위험 인자와의 관계 분석에서는 MRI 검사 당일의 PMA만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 (P<0.001), BSID III에서 확인되는 신경학적 발달 지연이나 뇌 MRI에서 이상 소견과 뇌 성숙도 점수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Conventional 뇌 MRI에서 뇌 성숙도를 평가하여 신경학적 발달을 예측하고, 뇌 성숙에 영향을 주는 주산기적 위험인자를 찾고자 하였으나 MRI 검사 당일의 PMA 외에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가 없었다. 하지만 수초화 등의 뇌 성숙의 정도가 신경학적 발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추측되므로 향후 더 다양한 교정 주수에 촬영된 영상과 여러 임상 환자군의 영상에 대한 분석 및 BSID III 등 신경학적 발달 검사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You, Sun-Young;Kang, Hye-Jin;Kim, Min-Jung;Chang, Mea-Young 320
목적: 조산아는 산화 방지 시스템이 미성숙하여 과산소증 및 저산소증에 노출되면 이차적으로 중추 신경계, 호흡계, 혈액계 등 다른 체내 기관에 손상이 올 수 있다. 저자들은 1,500 g 미만 또는 32주 미만의 조산아에서 동맥혈 산소 분압을 50-70mmHg근처로 유지하기 위하여 경피적 산소 포화도를 90-94%로 유지하여 과산소증 및 저산소증을 회피하는 전략 하에 치료하였던 군(T)과 고식적인 경피적 산소 포화도 감시를 하였던 군(C)에서 사망률, 입원 기간 및 이환율에 대해 비교하였다. 방법: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였던 신생아 중 1,500 g 미만 또는 32주 미만의 조산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2008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경피적 산소포화도를 90-94%으로 유지하였던 조산아들을 T군으로 하였고 2007년 1월에서 2008년 8월까지 경피적 산소 포화도 감시의 지침 없이 고식적인 관리를 하였던 조산아들을 C군으로 하였다. 양 군 간에 입원 중 사망률, 입원기간, 만성폐질환으로 이행 및 치료 여부, 괴사성 장염, 미숙아 망막증, 뇌실 내 출혈, 동맥관 개존증 등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양 군의 기본 특징은 성별 외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망률은 T군에서 C 군 보다 적은 경향은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5.3% vs. 16.7%, P=0.127). 두 군간에 입원기간, 만성폐질환, 산소 사용 기간과 괴사성 장염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다. ICROP 제 3기 이상의 중증 미숙아 망막증은 T군이 C군 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며(2.6% vs. 10%, P=0.203), 뇌실 내 출혈의 발생 빈도는 T군에서 C군 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18.4% vs. 40.0%, P=0.051). 치료가 필요하였던 동맥관 개존증의 빈도는 양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극소 저체중 출생아 또는 극소 조산아에서 경피적 산소포화도를 90-94%으로 유지하는 전략은 과산소증 및 잠재적인 저산소증에의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서 합병증의 증가 없이 단기적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Sung, Min-Jung;Han, Young-Mi;Park, Kyung-Hee;Lee, Il-Woo;Byun, Shin-Yun 328
목적: 양측 고도 난청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하였던 신생아나 미숙아인 경우 위험률이 증가한다. 이에 저자들은 1,500 g 미만으로 출생한 미숙아를 대상으로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미숙아 65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 인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청력 검사는 교정 연령 37주 이상이 되었을 때 ABR로 시행하였으며, 처음 검사에서 정상 청력인 환아와 난청인 환아로 분류하였다. 결과: 65명의 환아 중에서 34명은 정상으로 나왔고, 31명은 난청을 보였다(47.7%). 난청을 보인 환아 중에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중도 이상의 난청을 가진 환아는 10명(15.4%) 이었다. 이들의 위험인자를 비교해본 결과 비정상군에서 청력 검사를 시행했던 시기가 늦었고, 출생 체중이 적었으며, 기계 환기를 했던 기간이 길었고, 생후 1주일간 동맥혈 가스 분석 결과 최저 산소 분압이 낮았고, 이뇨제의 누적 용량이 의미 있게 많았다 (P<0.05). 이 위험 인자를 경도 난청과 중/고도 난청/농으로 나누고 출생 체중으로 보정한 다인자 분석을 하니 5분 Apgar 점수가 증가할 때마다 중/고도 난청/농의 가능성은 낮아지고 (OR=0.34, 95% CI: 0.13-0.89), 기계 환기의 기간이 길어질 때마다 중/고도 난청/농의 가능성은 증가하였다(OR=1.06, 95% CI: 1.01-1.12). 31명의 난청 환아 중에 추적 검사를 시행한 17명 중 16명이 호전을 보였고(94.1%), ABR로 재검을 한 8명 중 7명은 호전이 될 때까지 평균 5.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1명만이 양측 농으로 나와 보청기를 착용하였다. 결론: 1,500 g 미만의 미숙아에게 처음 시행한 청력 선별 검사에서 중도 이상의 난청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낮은 5분 Apgar점수와 장기간의 인공 호흡기 사용이었고, 대부분이 5-6개월 이내에 청력에 호전을 보여 수개월간은 추적 검사를 시행하면서 회복되기를 기다려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
Kwon, Kyoung-Ah;Bae, Mi-Hae;Park, Kyung-Hee;Byun, Shin-Yun;Cho, Yong-Hoon;Kim, Hae-Young;Sung, Si-Chan 337
목적: 신생아 시기에 수술적 치료를 한 위장관계 질환과 저체중 출생아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위장관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환아 중 위장관계 질환으로 진단되고 외과적 치료를 받은 125명과 괴사성 장염과 서혜부 탈장으로 진단받은 환아 40명을 대상으로 원인 질환 및 빈도, 출생력, 성별, 동반 기형과 혈청학적 결과를 살펴보았다. 결과: 괴사성 장염과 서혜부 탈장을 제외한 총 125명 환아 중에서 항문 직장 기형이 가장 흔하였고, 남성이 우세하였다. 24명(19.2%)에서 타기형이 동반되었고 수신증, 선천성 심장 기형이 많았으며, 항문 직장 기형에서는 43.9%에서 동반 기형이 있었다. 출생체중을 보면 괴사성 장염의 경우 76.0%가 1,500 g 미만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술 후 완전 장관 영양까지의 기간은 괴사성 장염이 평균 30.8일로 가장 길었다. 술 후 합병증은 담즙정체증, 패혈증과 유착 등이 있었다. 괴사성 장염을 제외한 위장관계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은 1.6%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수술적 치료를 받은 괴사성 장염의 사망률은 18.8%였다. 괴사성 장염의 수술군에서 보존적 치료군보다 직접 빌리루빈이 의미있게 더 높았다. 결론: 수술적 치료를 받은 위장관 질환의 생존율은 높고 수술적 치료의 성과도 우수하였다. 괴사성 장염 환아 중 수술군에서 직접 빌리루빈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
Han, Young-Mi;Sung, Min-Jung;Park, Kyung-Hee;Byun, Shin-Yun 345
목적: 신생아중환자실은 간호 요구도가 높은 곳으로 간호 수준이 환자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간호 숙련성의 차이에 따른 위해 사건의 차이를 비교하고 간호 위해 사건에 대한 예방 지침 마련 후 위해 사건의 변화를 알고자 하였다. 방법: 새로 설립된 A병원과 14 년간 운영되어 온 B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을 대상으로 2009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까지 1년간의 간호 위해 사건과 당시 근무한 간호 인력의 경력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A병원에서 간호 위해 사건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한 후 1년 뒤의 사고 변화를 조사하였다. 결과: A병원의 간호 인력은 2년 이내 경력자가 20명(80%)인 반면 B병원의 간호 인력은 2년 이상 4년 미만의 경력자가 13명(65%)으로 많아 간호 숙련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2009년도에 확인된 간호 위해 사건은 A병원에서 46건, B병원에서 10건으로 전체적으로 A병원에서 많이 발생했고 두 병원에서 정맥주사 관련 사고가 각각 24건(52.2%), 8건(80%)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위해 사건 예방을 위한 간호 지침 마련 후 2010년도에 확인된 간호 위해 사건은 17건으로 총 발생빈도가 감소하였으며 정맥 주사 관련 사고가 6건(35%)으로 가장 많았으나 비율이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간호 숙련성이 높을수록 위해 사건의 빈도가 적었고 위해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지침 마련 후 사고 빈도가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예방 가능한 간호 위해 사건의 빈도를 줄이기 위하여 자체적인 감시와 예방 지침의 강구가 필요하며 이는 중환자실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
Kim, Min-Kyung;Kim, In-Ah;Jung, Min-Hee;Han, Myung-Ki;Park, Kie-Young;Kim, Bong-Seong;Jin, Hyun-Seong 353
목적: 건강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B형 간염 예방접종 시 25% 경구 포도당과 인공젖꼭지의 진통효과를 알아보고자 전향적 부분적 무작위 임상실험을 시행하였다. 방법: 132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6시간 이후 B형 간염 예방접종을 근육 내 주사하여 비약물적 통증조절 방법을 비교하였다. 4가지 번호가 담긴 성별에 따라 구분된 상자를 통해 무작위 추첨으로 각 실험군을 정하였고, 주사 투여 2분 전에 증류수를 먹인 군을 대조군으로 25% 경구 포도당을 먹인 군(포도당 처치군), 주사 투여 전 2분 동안 인공젖꼭지만 물린 군(인공젖꼭지 처치군) 및 25% 경구 포도당을 인공젖꼭지에 묻혀 물린 군(포도당+인공젖꼭지 처치군)으로 총 4개의 군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모든 군에서 접종 전, 접종 시, 회복 시의 Neonatal Infant Pain Scale (NIPS), Neonatal Facial Coding System (NFCS), Premature Infant Pain Profile (PIPP) 점수를 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산모와 대상아의 임상적 특징은 4개의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대조군과 비교하여 포도당 처치군에서 NIPS 점수상 접종 시(6.4${\pm}$ 0.9 vs. 5.5${\pm}$ 1.7, P=0.01)와 회복 시(1.6${\pm}$ 2.0 vs. 0.6${\pm}$ 0.9, P=0.01), NFCS 점수상 회복 시(1.5${\pm}$ 2.3 vs. 0.7${\pm}$ 0.8, P=0.04)에 통증점수가 유의하게 낮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각 통증평가 점수상 통증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대상(NIPS점수${\geq}$ 4점, NFCS점수${\geq}$ 3점)의 숫자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9명 (23.1%) vs. 0명(0%), P=0.04 via NIPS, 7명(17.9%) vs. 0명(0%), P=0.02 via NFCS). 반면 모든 군 사이 PIPP 점수 혹은 중등도 혹은 심한 통증 PIPP 점수 대상수(PIPP점수${\geq}$ 7점)의 비교에서는 통계상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대조군과 비교하여 인공젖꼭지 처치군에서 오히려 NIPS와 NFCS 점수가 각각 회복 시 통계상 유의하게 증가하였고(1.6${\pm}$ 2.0 vs. 2.7${\pm}$ 2.6, P=0.003 via NIPS, 1.5${\pm}$ 2.3 vs. 2.9${\pm}$ 2.6, P=0.023 via NFCS), 포도당+인공젖꼭지 처치군에서는 통계상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25% 경구 포도당을 이용한 통증조절은 효과가 있어 보이나 인공젖꼭지 혹은 25% 포도당을 묻힌 인공젖꼭지의 경우에는 효과가 없었다. 저자들은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신생아의 비약물적 통증조절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
Kim, Ji-Young;Lee, Yeon-Kyung;Ko, Sun-Young;Kim, Kyung-A;Shin, Son-Moon 359
목적: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은 피부결손을 특징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선천성 기형을 동반하기도 한다. 국내에서의 연구는 증례보고에 국한되어 있어 출생 후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아들의 임상 경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이 확인된 8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 기록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환아의 임상적 특징, 치료 및 예후에 관한 임상 경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8명의 환아 중 3명이 남아였고 5명이 여아였으며, 이중 질식분만이 4명, 제왕절개분만이 4명이었다. 재태기간은 36주 3일에서 39주 4일이었으며, 이 중 37주 미만의 미숙아는 2명이었고, 출생 체중의 중간값은 2,685 g (2,180-3,625 g) 이었다. 신생아 황달을 보인 환아는 4명, 태변을 흡인한 환아는 1명이었다. 산모는 임신성 당뇨를 보인 경우가 4명이었으며, 임신성 고혈압은 2명, 양수과소증을 보인 경우는 3명이었다. Frieden의 분류에 의해 두부에 발생한 5명은 group 1에, 사지 및 체간에 발생한 3명은 group 7에 속했으며, 크기는 0.3 cm 에서 1.5 cm 로 모두 2 cm 이하였고, 표피나 진피에 국한된 결손이었다. 동반된 기형은 없었으며, 가족력은 1명에서 관찰되었다. 모두 보존적 치료만을 시행하였으며, 심각한 반흔을 남기지 않고 2개월에서 4개월 이내에 상처가 치유되었다. 결론: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출생 후 세밀한 관찰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결손 부위가 크지 않을 경우 병변의 위치에 관계없이 보존적 치료로 치유될 수 있었다. 하지만, 동반 질환 및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임상경과와 합병증 발생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결손 부위가 크거나 동반 질환의 경중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
Won, Chong-Bock;Kim, Min-Young;Choi, Duk-Young;Cho, Hye-Jung;Shim, So-Yeon;Son, Dong-Woo 365
폐동맥폐쇄가 동반된 팔로네증은 팔로네증 중에 가장 심한 형태이다. 이런 종류의 선천성 심질환에서 폐혈액 순환을 지속하기 위하여 동맥관 개존을 유지하는 것은 생명을 구하는 매우 중요한 치료이다. Milrinone은 선택적 인산이에스테르효소 3 억제제이며 강력한 혈관 확장제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폐동맥 폐쇄가 동반된 팔로네증 신생아에서 폐순환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동맥관 개방을 유지하는 치료로 milrinone을 성공적으로 사용한 증례를 보고한다. Milrinone은 동맥관 개방효과뿐 아니라, 심근수축 촉진, 이완 촉진, 폐혈관 확장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은 심하지 않아 더 이로운 치료방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 Milrinone의 치료효과를 밝히기 위하여 더 많은 치료증례 조사와 타 약제와의 비교 연구 등이 필요하다. -
Lim, Ho-Seop;Kim, Ho;Kim, Sung-Shin;Kim, Gu-Hwan;Yoo, Han-Wook;Shin, Young-Lim 370
Citrin deficiency는 염색체 7q21.3의 SLC25A13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질환으로 neonatal-onset type II citrullinemia (CTLN2) 및 adult-onset CTLN2로 분류된다. 생후 16일된 여아가 신생아 대사 검사에서 citrullinemia (CTLN)가 의심되었고 혈중 아미노산 분석에서 CTLN 및 고암모니아혈증을 보였고, SLC25A13 유전자 분석 결과 c.221C>T in exon4 and c.1645C in exon16 (p.[Ser74Phe]+[Gln549X]) 의 새로운 돌연변이가 발견되어 neonatal-onset CTLN2로 진단되었다. 저자들은 신생아 대사 검사에서 citrullinemia를 보이는 영아들에서 확진을 위한 유전자 검사 및 혈중 아미노산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Kim, Sung-Woo;Park, So-Eun;Jeong, In-Hyuk;Yoon, Jeong-Won;Lee, Cho-Ae;Jeon, Ji-Hyun 374
누난 증후군은 전형적인 얼굴 모양, 선천성 심질환, 저신장을 특징으로 하는 우성유전 질환으로 출생시부터 임상증상으로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근 RAS-MAPK 경로 변이로 확진되는 경우가 많고, 유전 변이 유형에 따른 임상 증상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다. 유전 변이 확진으로 말미암아 임상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경과 관찰이 중요하므로 저자들은 국내에서 드문 KRAS 유전 변이 환아를 출생시부터 임상증상으로 진단하고 확진한 경험을 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
Choi, Min-Seon;Kim, Eun-Young;Park, Sang-Kee;Kim, Dong-Hyun;Jung, Hyun-Jin 379
요성복수는 요로폐색의 드문 합병증이나 신생아 복수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신생아 복수가 있을때 요성 복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요성복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태아와 신생아기에 수술적 교정의 시기를 결정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는데 수술적 교정의 적응증을 알고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한다. 저자들은 출생시 복수에 의한 복부팽만을 보였던 신생아에서 신우 요관 이행부 폐색에 의한 요낭종 및 요성복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Baek, Jung-Hyun;Park, Chul;Park, Kyu-Hee;Lee, Jung-Hwa;Hong, Young-Sook;Lee, Joo-Won;Baek, Yoo-Sang;Song, Hae-Jun;Lee, Jang-Hoon 383
Acrodermatitis enteropathica due to zinc deficiency is characterized by periorificial dermatitis, alopecia, and intractable diarrhea. Here we report a case of transient acrodermatitis enteropathica in a 2-month-old preterm infant, whose skin is erythematous, scaly, eczematous, with an eruption starting from the periorificial area. While her serum zinc level was normal at 118.2 ug/dL, the serum alkaline phosphatase level was low at 48 IU/L and the serum alkaline phosphatase level get increased concordant with clinical improvement after zinc supplementation. Hence, this case shows that the diagnosis of zinc deficiency can be aided with a low level of serum alkaline phoaphatase although serum zinc level is normal. -
Jang, Yeong-Uk;Jang, Woo-Jung;Cho, Hye-Jung;Choi, Duk-Young;Shim, So-Yeon;Son, Dong-Woo 387
식도천공은 신생아에서 드문 질환이다. 그러나 영양관 삽관으로 인한 의인성 식도천공은 미숙아에서는 특히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의인성 식도천공은 기흉같은 심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식도천공의 결과로 기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반면에, 저자들은 기흉이 먼저 병발하고 이 후 의인성으로 발생한 식도천공을 경험하였다. 증례의 식도천공은 환아에게 기흉이 발생한 채로 영양관을 삽관하여 야기되었다. 기흉이 있는 상태에서 영양관 삽관을 고려할 때는 더 심사숙고 하여야 할 것이다. -
Han, Ji-Yeon;Yoon, Jung-Min;Kim, June-Bum;Lim, Jae-Woo;Lee, Young-Hyuk;Ko, Kyong-Og 391
저자들은 다형 홍반과 구강 궤양으로 발현하였고 빈혈, 혈소판 감소증, 간기능 이상 등을 동반한 신생아 루푸스 환아의 확진과 신생아 진단을 통하여 무증상 산모 루푸스를 역으로 진단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
Kim, Ji-Eun;Bauer, Siegfried;Boo, Yoon-Jung;Lee, Jang-Hoon;Jang, Gi-Young;Choi, Byung-Min;Park, Moon-Sung 395
굴기능부전증후군은 매우 드물지만 신생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 환자의 경우 대부분 선천심장병이 있거나 심장수술 후에 발생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심질환의 선행 요인이 없는 신생아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 굴기능부전증후군은 대부분 특발성으로 발생하며 증상도 다양하고 24시간 심전도 검사상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관찰된다. 본 증례에서는 초극소저체중출생아에서 선천심장병 없이 발생한 굴기능부전증후군에 대해 보고하였다. 환아는 심전도상 굴느린맥과 함께 심방세동이 동반된 느린맥과 빠른맥이 반복되어 관찰되었으며 무호흡, 산소포화도의 저하, 청색증의 징후를 나타냈다. 증상이 있는 굴기능부전증후군의 경우 대부분 심장박동조율기의 삽입이 필요하나 본 환아는 당시 체중 750 g으로 심장박동조율기의 삽입에 실패하여 약물 치료를 시작하였다. Isoproterenol과 atropine으로 치료하면서 환아의 체중이 1,500 g을 넘어서자 증상과 심전도상의 호전을 보였다. 향후 본 환아에서처럼 심장박동조율기의 삽입이 어려운 소아 환자의 경우에 대한 치료 체계에 대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Ko, Jin-Hee;Choi, Yu-Mi;Shim, Kye-Shik;Bae, Chong-Woo;Chung, Sa-Jun;Bang, Jae-Seung;Yoon, Kyung-Lim 399
신생아의 뇌 농양은 극히 드문 경우로 특정 선행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원인 균주는 그람 음성 균주이며 치료법의 발달로 사망률은 감소하였지만 반신 마비, 경련, 발달 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39일 된 남아가 하루 전부터 시작된 발열을 주소를 내원하였다. 환아는 조산, 저 체중 출산아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경력이 있었다. 신체 검진상 대천문이 팽창된 것 외에 다른 신경학적 증후는 보이지 않았다. 신경 촬영 검사상 양측 전두엽에 정중선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뇌 농양으로 의심되는 거대한 병변이 있었다. 뇌 농양이 매우 컸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장으로 이동하지 않고 환자의 침상에서 직접 단순 흡입 치료를 시행하였고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였다. 원인균은 Enterobacter cloacae로 판명되었고 meropenem을 8주간 투여 하였다. 환아는 빠른 회복을 보이며 이후 어떤 신경학적 휴유증도 보이지 않았다. 저자들은 Enterobacter cloacae 감염에 의한 거대한 뇌 농양이 발견된 신생아를 단순 흡입과 항생제 만으로 치료 하였고 이후 좋은 경과를 보인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Scimitar증후군은 우측 폐정맥이 하대정맥을 통하여 좌심방이 아닌 우심방으로 연결되는 부분 폐 정맥 환류이상을 보이면서 우측 폐의 발육부전, 우폐동맥의 발육부전 및 폐 분리증 등과 같은 동반 기형을 보이는 매우 드문 심폐기형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선천성 항문 막힘증은 출생 후 조기에 잘록 창자 창냄술과 같은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항문 직장 기형의 하나로 비뇨기계 이상, 척추 이상, 기관지 식도루, 식도 폐쇄증 혹은 심혈관계 이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부분 폐 정맥 환류 이상의 하나인 scimitar증후군이 항문 막힘증과 함께 동반됨을 보고한 예는 아직까지 국내외적으로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호흡 곤란 및 선천성 편측 폐 발육부전 및 항문 막힘증을 주소로 입원한 신생아에서 진단된 scimitar 증후군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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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Chong-Woo;Hahn, Won-Ho;Chang, Ji-Young;Kim, Sung-Mi 409
In Korea, pulmonary surfactant (PS) replacement therapy in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 was started in 1991 since when Surfacten$^{(R)}$ was imported from Japan. At the present time, Surfacten$^{(R)}$ , Newfactan$^{(R)}$ , Curosurf$^{(R)}$ , and Infasurf$^{(R)}$ are available in Korea. The governmental health insurance covers the expense for multiple dose treatment since 2002 and the early prophylactic treatment (BW: <1,250 g or GP: <30 wks) since 2011. We undertook a multi-institutional collective study to evaluate the outcomes of PS over past 20 years in Korea (Period-I; 1990/91, P-II; 1996, P-III; 2002, and P-IV; 2007, P-V; 2010). There were 60 RDS neonates with PS treatment in P-I (16 hospitals), 1,179 in P-II (64), 1,595 in P-III (62), 1,921 in P-IV (57), and 3,160 in P-V (72). Decreased mortality rate, defined as the percentage of neonates who died within 28 days of birth, was seen between periods, P-V vs P-I, II, III, and IV (mortality rate: 10.1% vs. 40.0%, 30.0%, 18.7%, and 14.3%). We conclude that PS therapy contributed to improve remarkable outcome in RDS neonates over the last 20 years in Korea. However, more efforts should be made to optimize PS therapy for better outcome. Multiple PS doses for relapse and poor response, early prophylactic use, and better supportive care for pre-term infants are manda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