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말이 "IT"일 것이다. IT산업은 워낙 범위가 넓다보니 관련 사업체들도 많고 관련 부품, 제품들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다. 그중 하나가 수년전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한 LED 산업이다. LED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TV나 컴퓨터 디스플레이 장치에 쓰이는 것 외에도 많은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LED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 가운데 '루미마이크로(주)'는 2002년 설립된 이래 꾸준한 발전과 성장으로 현재 400억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알짜 회사로 거듭나 있다.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된 회사가 이처럼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데에는 회사 구성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겠지만, 그 이면에는 '회사구성원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해야겠다'는 진심어린 마음가짐을 가진 안전담당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호에서는 각종 LED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루미마이크로(주)'의 황준호 과장을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