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levision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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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열풍에 관한 시사다큐멘터리의 서사분석: '조기 영어교육 열풍, 신음하는 아이들' 방송을 중심으로 (Narrative Analysis of a TV Documentary on Early Childhood English Education Fever: Focus on the Coverage of )

  • 심우진;신동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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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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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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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2013년에 방영된 '조기영어교육 열풍, 신음하는 아이들' 시사다큐멘터리의 서사구조를 Chatman(2003)의 모형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통합체 분석을 위해 사건의 전개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의 내용 흐름을 탐색하고, 계열체 분석을 통해서는 텍스트에 잠재되어 있는 이항대립 구조를 분석했다. 해당 방송은 '균형-혼란-재균형'의 서사 구조를 바탕으로, 영어 몰입교육 금지에 따른 혼란의 상황이 영어 사교육 시장을 확장시켰으며, 학생들의 영어학습이 점점 앞당겨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전개시켰다. 그러나 조기 영어교육의 열풍을 유발했다는 정부의 목소리는 제대로 등장하지 않고, 피해자로 위치화된 학생들의 모습도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지 않은채, 학부모, 사립초등학교 관계자, 영어학원 관계자들이 조기 영어교육의 열풍과 영어 몰입교육의 행위를 유발하는 핵심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조기 영어교육 열풍을 잠재울 해결안으로 정서적 단면, 교수 방법적 차이 등을 다루면서 보다 중층적인 진단과 대안을 모색하지 못했다.

Opening Title Production of 'DMZ Coexistence', Global 4K Special Documentary of KTV

  • Hyunhee, Cha;Hakjae, Lee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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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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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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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most dangerous and safest place, the busiest and most serene place, the DMZ where the wounds of the bitter war melt away, but at the same time contain life and healing. In this space of paradox, we now want to look at 'peace'. The KTV documentary 'DMZ Coexistence' is made in the form of a human road documentary that consists of various perspectives looking at the DMZ, various characters, and the most unknown Korean story materials, and the stories related to the performers in UHD 4K. In this study, we will show the process of creating an 'opening title' of 'DMZ Coexistence' captured in 4k and make it usable in academia and industry in the future.

과학 다큐멘터리 만들기: EBS의 <빛>의 제작과정과 자문위원의 역할을중심으로 (Making Science Documentary: On the role of experts in the production of "Light" by EBS)

  • 문지호;홍성욱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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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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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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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과학 다큐멘터리는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과학의 한 가지 모습이다. STS는 과학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만들어지는 과학'을 분석해야 한다고 요청한다. 마찬가지로 과학 다큐멘터리도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때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본 연구자들의 출발점이다. 본 연구자들은 과학 다큐멘터리라는 '블랙박스'를 열어보려는 시도로서 참여관찰의 방법을 사용하여 EBS의 과학 다큐멘터리 팀이 2012년부터 새롭게 제작을 시작한 <빛>의 제작과정을 분석했다. 본 논문은 다음 두 가지 논점을 다룰 것이다. 첫 번째는,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과학을 이해하고 이를 구성안에 풀어냄에 있어 시각화, 삶 속에서의 과학, 스토리와 인물을 각각 중요한 기준으로 상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다큐멘터리 구성안이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제작팀과 자문위원 간의 흥미로운 상호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특히 자문위원의 의견이 모든 부분에서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자문위원과 제작팀 사이에 여러 가지 충돌과 타협이 있었다. 이러한 특성들은 과학 다큐멘터리가 과학 내용에 대한 정확성이나 과학에 대한 구성주의적인 이해의 기준으로만 평가될 수 없는 독자적인 가치 체계를 가진 영역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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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in the Context of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An Analysis of a Chinese Documentary: Maritime Silk Road

  • Gu, Zhun
    • Journal of Contemporary Easter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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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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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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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roduced by Chinese local television stations, Maritime Silk Road is a documentary which adopts ancient Maritime Silk Road as a historical nostalgia to interpret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a contemporary Chinese economic, political, and cultural strategy put forward by Chinese government mainly aiming at the countries of Southeast Asia. The main body of this article has three parts and the first part analyses how the documentary adopts computer-generated imagery (CGI) to create a historical nostalgia about ancient Maritime Silk Road in the period of Imperial China. At the same time, this part also presents a sense of diasporic nostalgia of the overseas Chinese. This historical and diasporic nostalgia is related to Chinese President Xi Jinping's political discourse: "Chinese dream" that propagandises to build a strong China put forward by Xi in 2013. The second part analyses how this historical and diasporic nostalgia legitimates Xi's "Chinese dream" and how it responds to recent territorial dispute when China continuously claims its territorial sovereignty in the South China Sea. In this light, the documentary repeatedly mentions two political rhetoric: "coexistence" (gongcun) and "mutual benefit"(huli gongying) as a practical strategy to deal with the dispute between China and some countries of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In the third section, the concept of "community of common destiny" (mingyun gongtongti) is adopted by the documentary to depict a convenient and effective organization of China and ASEAN, which is framed as an ultimate goal that Chinese government is depicted as the potential leader of this nostalgic community. At the same time, by providing different and even opposite viewpoints, this article discusses three controversial political rhetoric to present how historical and diasporic nostalgia is politicalized and served for Chinese diplomacy and national interest. Overall, this article argues that the documentary creates a glorious ancient Maritime Silk Road, as a sense of nostalgia, to expand China's economic and political influence, to respond to the controversial issues, and to reassert China's leadership as the centre of Asia.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표현의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about Visual Image Expression of Documentary Interview)

  • 이익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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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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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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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미디어의 영상은 우리의 생활 속에 일부가 되어있으며, 사람들은 다양한 영상으로부터 정보를 얻기도 하고 판단이나 행동의 근거로 삼기도 한다. 특히 시사다큐멘터리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형성시키기도 한다. 영상을 통해서 전달되는 인터뷰는 얼굴 표정, 몸짓 등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신뢰감과 사실성이 뛰어나 강력한 전달 효과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인터뷰의 영상 표현법의 차이에 따라 수용자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의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인터뷰 영상의 표현법에 대한 연구는 중요하다. 본 연구는 인터뷰의 영상표현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위하여 국내 3개 방송사의 대표적인 시사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각각 5편씩 총 15편을 선택하여,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인터뷰 샷 전체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영상표현의 분석틀로 선행연구에서 공통으로 사용된 형태, 색, 움직임, 깊이를 인터뷰영상에 적합하게 유형화하였다. 분석결과 시사다큐멘터리의 인터뷰는 취재원보호를 위한 영상표현이 과반수에 가까웠으며, 샷의 형태는 버스트샷과 함께 클로즈업을 많이 사용되었다. 즉흥적 인터뷰가 많아서 현장 조명을 이용하여 색을 만들었고, 고정된 촬영보다는 핸드헬드 기법을 이용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또한 와이드렌즈의 사용으로 화면의 깊이감은 나타나지 않았다.

TV방송 다큐멘터리 선호도에 대한 수용자의 주관성 연구 (Analysis of the Audience's Subjectivity about Preference of Documentaries on TV)

  • 현승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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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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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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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TV 다큐멘터리 장르 선호도에 과한 수용자의 주관성 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의 방법론으로써 Q방법론(Q-methodology)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TV 다큐멘터리에 대해 수용자들의 다양한 선호유형별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각 유형별 특징은 먼저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오락적 가치 지향형, 공익과 교육적 목적을 추구하는 공익, 사회적 가치 지향형,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큐멘터리의 문화적 가치를 지향하는 문화, 예술적 가치 지향형 등 3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이와 같은 선호유형의 구분을 통해 추론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와 다르게 수용자들의 TV방송 선택이 수동적이고 매체 의존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다매체, 다채널 디지털 방송의 시대에서 콘텐츠 유통과 생산에 대한 연구 개발의 초점은 콘텐츠 자체는 물론 수용자 욕구와 희망을 반영한 수용자 중심의 서비스개발 모델에 그 방향을 맞추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사실적인 감정의 미학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걸어도 걸어도>를 중심으로 (Real Life Emotions in Koreeda Hirokazu's Still Walking)

  • 민환기;남연경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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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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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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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극영화 <걸어도 걸어도>는 3세대가 한자리에 모인 가족모임을 만 하루동안 다루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6번째 극영화다. 일본의 지방 소도시 고향집과 그 근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길고 정적인 숏들로 담아낸 관찰자적인 시선의 영화다. 극영화의 관습적인 규범에 구성요소들을 맞추기 보다는 복잡한 현실을 복잡함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규범을 파괴하고 변형하는 영화다. 그의 작품이 현실 세계에 대한 다큐멘터리적인 관찰과 극영화의 정제된 형식미를 결합시킨 영화로 불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본 논문은 <걸어도 걸어도>가 만들어내는 사실적인 느낌과 정서적인 감동이 어떤 내러티브와 영화적인 장치들을 통해서 가능했는지를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한 내러티브와 영화적인 장치들이 현실은 정서적으로 정의됐을 때 진실에 가까워진다는 그의 다큐멘터리 제작경험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밝힌다. 사건의 당사자와 그것의 관찰자를 분리해서, 현실에 대한 감독의/관찰자의 개입을 강조하는 양식, 극적인 드라마를 가진 사건을 선택해서 그러한 드라마를 따라가는 대신에 인물의 내면이나 드라마의 사회적인 배경을 차분하게 관찰하는 방식, 사물과 공간을 통해서 인물의 내면으로 접근해 들어가는 그의 다큐멘터리적인 방식이 어떻게 극영화 <걸어도 걸어도>에서 반복되고 관객에게 비슷한 정서적 효과를 만들어내는지를 분석한다.

장소 특정적 다큐멘터리의 촬영 방식 연구 - 다큐멘터리 <서울역>, <옥포 조선소>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ocumentary Filming Method for Specific Places - Focus on the documentary and -)

  • 오세현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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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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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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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특정한 장소를 중요한 대상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서울역>과 <옥포 조선소>를 중심으로 촬영가의 입장에서 다큐멘터리 촬영의 방법론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구 서울역사'와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장소는 그 자체로 근대적 가치가 반영된 기념비적 공간이며 한국인들의 집단 기억과 무의식, 그 장소에 대한 특유의 감정이 공유되는 곳이다. '구 서울역사'는 장소 정체성이 '문화역 서울 284'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하였고, '대우조선해양'은 지금도 활발히 기능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서 산업구조의 변동에 따라 변화를 모색하는 유기체 같은 곳이다. <서울역>과 <옥포 조선소>는 장소 정체성과 관련된 공간의 이미지들과 그곳과 관련된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특정한 장소의 공간을 응시하고 그 곳에 속한 사람들의 노동과 휴식 같은 실재적인 경험의 순간들을 지속적인 기록과 반복적 배치의 구성을 통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기록하지 않으면 휘발되는 장소 정체성과 관련된 무형의 서사를 단면을 엿보게 하고 영화를 통해 특정한 장소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본 연구는 이런 장소 특정적인 다큐멘터리의 촬영방식에 대한 고민과 의미를 두 편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각각의 장소 특징에 맞는 촬영 방식과 진행방향에 대한 것을 제작론에 입각하여 기술하였다.

텔레비전 시청 장르별 시민성 및 가치관 계발 효과의 차이 (Genre-specific Cultivation Effects of TV Programs: Cultivating Viewers' Citizenship and Value Attitudes)

  • 나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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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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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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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다매체다채널 및 미디어 융합 환경에서 콘텐츠를 형성하는 프로그램들의 유형과 성격들도 변화하는 가운데, 미디어 이용을 오락과 정보로 양분화하던 전통적 연구모형이 근래의 미디어 환경에서도 적절한가 탐구해볼 시점이다. 더욱이 오락 프로그램에 리얼리티 성격을 가미한 혼종 장르가 주요한 경향을 이루고 있는 현재 국내 상황에서 보다 세분화된 장르별 이용의 차별적인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과거에 동일한 '정보'적 프로그램으로 간주되었던 뉴스와 시사토론, 교양다큐의 각 장르는 전통고수 및 성공지향의 가치관 계발에 관한 한 서로 상반되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찬가지로, 과거에 동일한 '오락'적 프로그램으로 간주되었던 드라마와 리얼리티 장르 역시 가치관 계발 및 사회신뢰에 서로 구별되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드라마 시청은 사회신뢰에는 정적으로, 관용에는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등 동일한 장르마저 시민성의 속성에 따라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패턴 추적을 이용한 실시간 증강영상 시스템 (A Real-time Augmented Video System using Chroma-Pattern Tracking)

  • 박성춘;남승진;오주현;박창섭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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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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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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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에 TV 방송에서 가상스튜디오나 가상캐릭터와 같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이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증강현실 (AR: Augmented Reality)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방송에 응용한 가상스크린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가상스크린 시스템은 움직이는 색상패턴 패널을 추적하여 실시간으로 그 위에 동영상을 합성하는 증강영상 시스템이다. KBS 기술연구소에서는 가상스크린 시스템을 개발하고 'K-비전'이라 이름지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들고 움직이는 패널에 동영상이나 그래픽 영상 등을 보여줄 수 있는데, 보여지는 모든 영상은 카메라의 움직임과 패널의 움직임에 따라 정확하게 입혀진다. 패널 추적을 위하여 블럽 분석(blob analysis)이나 특징 추적(feature tracking)과 같은 영상처리 기술을 이용한다. K-비전은 모든 타입의 카메라와 사용 가능하며. 특별한 부가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센서를 부착하지 않아도 되고.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과정 또한 필요하지 않다. K-비전은 선거개표 방송. 다큐멘터리, 오락 프로그램 등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