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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여가만족도와 소진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Leisure Satisfaction and Burnout on Job Satisfaction of Clinical Nurses)

  • 이태경;윤지아;강인순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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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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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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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여가만족도와 소진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간호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Y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 233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여가활동 특성, 여가만족도, 소진 및 직무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여가만족도는 하위영역 중 긴장이완 요인이 가장 높았고(16.57±2.68), 소진은 신체적 소진(23.50±3.42)이 가장 심하였다. 여가만족도는 직무만족도와 정적 상관관계(r=.16, p=.013)를, 소진과 부적 상관관계(r=-.19, p=.003)를 나타냈다. 직무만족도 관련요인으로 소진(β=-0.68, p<.001)과 응급실(β=-0.12, p=.014) 근무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력은 47.0%이고 이 중 소진이 44.0%를 차지하였고 설정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52.26, 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 여가활동과 여가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이는 임상간호사 직무 만족도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건강검진행사에 참여한 노인의 생리적 건강상태 및 건강증진생활양식 (Physiologic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on in Older Adults)

  • 강희선;박연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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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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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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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검진에 참여한 노인들의 생리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생활양식 정도를 확인하고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노인대상 건강검진 사업과 노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다. 자료수집은 서울 소재 일 지하철역에서 임의표출된 60세 이상의 노인 209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연구대상 노인들은 평균 67세로 스스로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경우가 39.2%이며, 71.3%가 평소에 운동을 하고 있었고, 71.8%가 평소 자신의 혈압을 알고 있었다. 노인의 44.0%가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 혈압이상 위험 군에 속하였고, 혈당은 126mg/dl 이상인 노인이 44.5%, 200mg/dl 이상인 노인이 3.8%이었다. 노인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수행정도는 4점 만점에 2.75 점이었고, 6개의 하부영역 중 대인관계 영역이 3.01 점으로 가장 높았고, 영양, 스트레스 관리, 영적 성장, 신체 활동, 건강책임 영역의 순으로 낮았다. 건강증진생활양식은 운동과 평소 자신의 혈압에 대한 지식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건강증진생활양식 하부영역별 차이는 다음과 같았다. 신체활동 영역은 노인의 성별, 운동, 월수입, 혈압이상; 영양 영역은 평소 자신의 혈압에 대한 지식과 혈당체크 경험; 건강책임 영역은 평소 자신의 혈압에 대한 지식, 혈당 이상; 대인관계 영역은 성별, 종교, 혈당체크경험; 영적성장 영역은 지각된 건강상태, 월수입; 그리고 스트레스관리 영역은 성별, 흡연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밝혀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이 필요하다고 본다.

복지관 이용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면의 질 및 우울을 중심으로 (Factors influencing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who visited a senior center: with activity of daily living, quality of sleep and depression)

  • 김은하;이지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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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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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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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복지관 이용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면의 질, 우울과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을 확인하며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복지관 이용 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측면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간호중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B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2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일대일 면담에 의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WIN 14.0을 이용하여 독립 t-검정, 일원변량분석, 피어슨상관계수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복지관 이용 노인은 87.9-97.3%가 일상생활 수행에 제한을 느끼지 않았고, 34.1%가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7.8%가 우울증의심을 나타냈다. 둘째, 건강관련 삶의 질은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면의 질 및 우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었고,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영향요인에서 우울이 가장 강력한 설명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복지관 이용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간호중재방안의 모색과 더불어 우울예방을 위한 교육 및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자가간호증진을 위한 자기조절 프로그램 효과 -Orem이론과 Bandura이론의 합성과 검증- (An Effect of the Self-Regulation Program for Hypertensives -Synthesis & testing of Orem and Bandura's theory-)

  • 박영임;홍여신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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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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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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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Chronic health problems has become a major concern and challenge to the health care professionals today. Especially hypertension, one of the leading primary cause of death in Korea, is a typical chronic disease requiring adequate and continuous management. Though these hypertensives need to maintain desirable health practice by themselves for their life time, many previous studies indicated that most of the essential hypertensives have no specific symptoms and thus, reluctant to follow appropriate medical regimens causing the condition further aggravated and complicated. Self-care is an essential factor that keeps chronic patients in control of their health and wellness. Thu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 of the comprehensive self-regulation program as a nursing intervention on the promotion self-care performance and improvement in physical parameters of hypertensives. For this purpose, a one group quasi-experimental research with pre and post test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of the study was consisted of thirty persons with mild or moderate essential hypertension from two companies in Cheong-ju city. The whole program was carried out from October, 1993 to February, 1994. The self-regulation program was consisted with group education on hypertension and self-care, self-regulation including the blood pressure self-monitoring and recording, recording of daily self-care activities, and encouraging and reinforcing self-efficacy through verbal persuation and enactive attainment. The subjects were asked to measure their own blood pressure by themselves twice per day and to record blood pressure and the daily self-care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instructions provided during the whole period of 9 weeks. The instruments used for data collection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Instruments used for measuring the knowledge about hypertension, multiple health locus of control, and perceived benifits and barriers were adapted from previous studies and modified by author to be fit for the subjects. 2) Self-efficacy scale and self-care performance record were developed by the author. 3) Physiological parameters included systolic / diastolic blood pressure, body weight, level of blood cholesterol, and 24hour ambulatory blood pressure. The post-experimental Cronbach's Alpha as the reliability test of scales were 0.703-0.897, an appropriate level of confidence. The effect of the program was analyzed by experimental stages ; the first week, the fifth week, and the ninth week since the experimental imput began. Data were analyzed by the SPSS PC+ program with paired t-test and t-test, repeated measure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to de termine the effect of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After the self-regulation program, scores on knowledge(t=-2.41, p=.011), perceived self-efficacy (F=5.60, p=.001), self-care performance(F=22.31, p=.0001)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before the program. 2) After the program, both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before the program(F=10.89 -13.11, p=.0001). However in 24hour ambulatory blood pressure, systolic mean pressure was nearly significantly lower, but not in diastolic mean pressure. 3) After the program, the body weight was significant decresed(t=5.53, p=.0001), but the blood cholesterol level was not decreased significantly except in those cases with higher cholesterol level. 4)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changes in self-care performance and diastolic pressure at 1st week (r=.3389, p=.033) and changes in self-care performance and systolic pressure at 9th week(r=.3651, p=.024). 5)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elf-efficacy and self-care performance at 5th week(r=.5313, p=.001) and 9th week (r=.3026, p=.052). 6) After the program,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and perceived benefits did not show significant change, but perceived barrier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before the program (t=3.57, p=.0001). From the abov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1) The self-regulation program is an effective nursing strategy to promote self-care performance of hypertensives and to lower the blood pressure. Thus this program can be recommended in the management of the hypertensives in workplaces and community settings. 2) The synthesis of Orem's self-care theory and Bandura's self-regulation & self-efficacy theory in this study was proved to enhance explanation and prediction of the change of self-care behavior. Thus the result of the study would contribute in development of the self-care theory and an expansion of practice-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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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부담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urden of Hospice Volunteers)

  • 최의순;한지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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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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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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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부담감 정도와 관련요인들을 파악함으로서 바람직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재프로그램 마련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대상은 가톨릭대학교 부속 8개 병원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 243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설문지로서 부담감 측정도구(25문항)와 삶의 질 측정도구(47문항)를 사용하였고 자료처리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결과: 1. 조사 대상자 중 50대 연령군이 44.0%, 여성이 85.6%, 고졸 학력이 51.9%, 기혼상태 86.8%, 중정도의 생활정도 85.6%, 무직인 경우 45.3%, 삶의 질이 보통인 경우 78.6%였다 2. 조사대상자의 주당 봉사 시간은 평균 5.0시간, 자원봉사활동기간은 평균 41.7개월 봉사 대상자 임종경험은 평균 13.9회,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횟수는 평균 12.8회이었다. 11.5%에서 가족 중 호스피스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봉사활동 시작 동기는 이웃에 봉사하기 위하여 35.0%였다. 조사대상자의 72.9%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으며 90.4%에서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하였다. 47%에서 본인이 자원봉사로서의 자질이 적절하다고 답하였고 94.3%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하였으며 32.9%에서 호스피스 봉사활동 중 영성적 돌봄이 가장 어렵다고 답하였다. 3. 조사 대상자의 전체 부담감 평균 평점은 $53.3{\pm}10.4$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담감 정도는 각 특성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호스피스 자원봉사관련 특성에 따른 부담감 정도는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경우 유의하게 낮았으며, 봉사활동 유형에 따른 부담감 정도는 가족 돌봄, 신체적 돌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각 영역별 부담감 정도는 환자 돌봄에 대한 부담감, 봉사 후 자아성취감에 대한 부담감, 봉사 활동에 대한 부담감의 순으로 높았다. 각 항목별 부담감 정도는 "환자나 보호자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염려된다",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할 때 죄책감을 느낀다", "환자를 돌볼 때 긴장된다"의 순으로 높았다. 6. 부담감과 삶의 질과는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교육정도와 가족들의 지지정도 가장 어렵게 느끼는 봉사활동을 고려하고 특히 환자들의 가족 돌봄과 환자의 신체적인 돌봄과 관련한 교육을 강화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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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Bifidobacterium longum SPM1205 혼합제제의 변비 개선 효과 (Efficacy of Mixture of Lactic Acid Bacteria (LAB) and Bifidobacteria Supplement in the Management of Constipation; Demonstration of Functionality in Animal and Clinical Trials)

  • 김정래;이도경;백은혜;안향미;양환진;김미진;최경순;윤미은;정이정;오복자;정명준;하남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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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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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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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변비 치료에 Lactobacillus acidophilus와 Pediococcus pentosaceus, Bifidobacterium longum SPM1205를 포함한 유산균(Lactic Acid Bacteria, LAB) 및 비피더스균 혼합제제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5마리의 ICR 마우스와 4명의 여성 변비 환자들은 2주 동안 유산균 및 비피더스균 혼합제제를 복용하였다. 복용 전과 후에 분변에서 유산균수와 유해 효소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분변 중 유산균수가 증가하였고, 장내 미생물에 의한 유해 효소 활성은 일반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61명의 피실험자들은 유산균 및 비피더스균 혼합제제와 lactose 중의 하나를 2주 동안 하루에 3번 복용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 변비환자군에서 매일 유산균 및 비피더스균 혼합제제를 복용한 군(56.3%)은 lactose를 복용한 군(26.7%)보다 변비증상이 개선되었고, 단단한 변의 배변 횟수가 0.22에서 0.03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L. acidophilus와 P. pentosaceus, B. longum SPM1205를 포함한 유산균 및 비피더스균 혼합제제는 변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비만여성들의 8주간 모션비트 리듬운동 적용에 따른 뇌파반응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lectroencephalogram Response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by Applying Eight-Week Motionbeat Exercise to Obese Women)

  • 신혜선;이종민;서수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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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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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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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비만여성들의 모션비트 리듬운동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생활체육 현장에 적용을 기대하고자하며 그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향상과 지속적인 운동 참가의 조성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리듬운동 구성은 리권운동을 기본으로 하여 모션비트를 적용한 모션비트 리듬운동 집단 18명, 모션비트를 적용하지 않은 일반비트 리듬운동 집단 18명, 통제 집단 18명으로 나누어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비만여성들의 모션비트 리듬운동에 대한 효과는 다음과 같은 결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 뇌파 반응의 변화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모션비트 리듬운동 집단의 변화에서는 전전두엽 좌측 뇌파(알파파워)에서 스트레스관리에 대한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일반비트 모션비트 집단의 변화에서는 전전두엽 양측 뇌파에서 자아실현에 대한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8주간의 모션비트를 적용한 운동을 통하여 전전두엽의 긍정적 변화가 스트레스와 관련한 건강관리행위에 재미와 흥미를 극대화시켜줌으로써 비만여성들을 위한 적절하고 효율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비만인들의 단순 신체효과를 나타낸 결과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여유로운 운동의 효과를 확보하여 지속적인 운동참가의 조성방안으로 제시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지역사회 재가 노인의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상태와 기능 및 활동의 융합요인 (Convergence factors among their physical state, function and activities influencing on the cognition of elderly residents in a community)

  • 박진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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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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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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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지역사회 재가 노인(65세 이상)의 인지수준에 영향하는 신체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2010~2012년도 서울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 중 35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노인의 인지수준은 한국어판 하세가와 치매척도(HDS-K)를 사용하였으며, t-test, ANOVA, 다변량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노인의 인지수준에 영향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13.6%에서 경도인지장애가 나타났다. 지역사회 재가 노인은 연령, 체중변화량, 체질량 지수 변화량, 걷기운동, 유연성 운동에 따라 인지수준의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정상 체질량 지수를 보이는 노인들은 최근 2년간 체질량 지수가 3이상 감소된 그룹에서 인지수준이 가장 낮았다. 정상 체질량 지수를 보이는 노인의 인지수준에 영향하는 요인에는 연령, 최근 2년간 체중변화, 최근 2년간 체질량 지수 변화, 걷기 운동 등이 있었으며, 이들 변수들은 노인의 인지수준을 12.2%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최근 갑작스런 체질량 지수 변화가 있는 노인들의 인지 장애 예방을 위하여 이들에 대한 영양관리 및 걷기 운동 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하다.

경제활동여부에 따른 노인의 융합적 삶의 질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convergenc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according to economic activity)

  • 권명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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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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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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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제활동여부에 따른 노인의 삶의 질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대상자는 제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중 65세 이상 노인 5,991명이다. 본 연구의 변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신체적·심리적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료 분석은 IBM SPSS 25.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 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준 요인은 성별, 연령, 외래이용횟수, 관절염, 활동제한, 주관적 건강, 스트레스이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34.2%이었다(p<.001).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준 요인은 성별, 연령, 입원 횟수, 고혈압, 관절염, 청각장애, 저작불편감, 활동제한, 주관적 건강과 스트레스이었고 이들의 설명력은 35.5%이었다(p<.001). 본 연구결과는 노인의 삶의 질 중재 시 경제활동에 따른 삶의 질 영향요인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활동여부에 따른 노인 삶의 질 향상 중재가 요구된다.

성인장애자녀를 돌보는 저소득 노인부모의 보건복지 욕구 (Older Parents with Disabled Adult Children in Later Life: Health and Welfare Needs)

  • 김은혜;석민현;윤정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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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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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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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노인이 되어 자신의 노화로 인한 어려움을 지니면서도 여전히 성인 장애자녀의 보호역할의 책임을 지니며 살고 있는 노인부모의 실태와 노후생활을 위한 보건복지 욕구를 고찰하여 향후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복합화 되는 노인문제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정책적 관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시도하였다. 성인 장애자녀를 돌보는 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부모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장애자녀특성, 노후생활 준비 및 보건복지 서비스 이용 및 필요성에 대한 욕구를 조사하였다. 성인 장애자녀를 돌보는 저소득 노인 부모는 신체적 노화와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장애자녀를 돌보면서 치료 및 재활과 관련된 비용의 지속적인 지출, 사회 활동의 단절이라는 복합적 원인에 의해 노후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러한 노인부모의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 쇠약함, 그리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자녀 돌봄의 역할은 이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보건 복지 서비스 이용 및 욕구형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성인장애자녀를 돌보는 대부분의 노인부모는 자신의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녀의 장애기간과 관련이 있었다. 제공되고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현물 형태의 직접적이고 수혜적인 성격이 강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였고, 좀 더 자발적이면서 추가적인 비용이 요구되는 사회정서적 영역에 대한 서비스 이용 및 필요도에 대한 인지는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장애자녀를 돌보는 노인부모의 질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대응방안 모색은 장애자녀의 사회통합이라는 목표와 함께 장기적인 측면에서 연구될 필요성이 있으며, 이러한 현실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