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al con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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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비례 추론 능력 분석 : 2명의 사례 연구 (Analysis on Elementary Students' Proportional Thinking : A Case Study with Two 6-graders)

  • 고은성;이경화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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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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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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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비례 추론 능력은 어떠한지, 다양한 상황에서 비례적 사고의 발현은 어떠한지, 이들의 비례적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선행연구에서 지적했듯이 도구적 이해에 의해 습득된 비례식은 형식적 알고리즘으로써 문제의 답을 구하는데 유용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비와 비례 개념 형성과 비례 추론 능력 향상을 위한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지는 못했다. 학생들은 기존에 학습한 수학적 지식들, 특히 약수와 배수, 분수, 분수의 연산 등과 비례 상황을 통합할 때 비례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이 뛰어났으며, 부족한 수감각이나 연산감각 등은 비례적 사고를 어렵게 하였다. 그리고 수학이나 다른 교과목에서 경험한 문제 상황에서 비례적 사고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으나, 친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전혀 비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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몫으로서의 분수에 관한 초등학교 수학과 교과용도서 분석 (An Analysis of the Fraction as Quotient in Elementary Mathematics Instructional Materials)

  • 방정숙;이지영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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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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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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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7차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몫으로서의 분수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수학과 교과용 도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몫으로서의 분수와 관련하여 현재 수학과 교과용 도서에 몇 가지 재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 드러났다. 첫째, 제7차 수학과 교육과정에 비해 2007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몫으로서의 분수를 다루는 비중이 크게 줄었다. 둘째, 3, 4학년에서 배우는 자연수의 나눗셈 상황과 5학년에서 배우는 몫으로서의 분수 상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지 않고 분리되어 있다. 셋째, 교과서에 제시된 문장제, 모델 및 분할전략, 형식화과정들이 어느 한 부분에 집중되어 있거나 지나치게 약화되어 있다. 이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수학교과서의 몫으로서의 분수 관련 내용 구성 및 지도 방향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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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사교육 연구와 실천과제: 효과적인 수학 수업의 다섯 가지 필수 측면 프레임으로 분석한 고등학교 수열 단원 수업과 교사 전문성 신장에 대한 소고 (Connecting Research and Practice: Teaching for Robust Understanding of Mathematics Framework in a Korean Mathematics Classroom Context)

  • 김희정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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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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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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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는 수학 교실 수업 관찰 프레임인 "효과적인 수학 수업의 다섯 가지 필수 측면 프레임"을 한국어로 소개하고, 이 프레임을 이용하여 한국의 고등학교 수업을 분석한 결과를 논의한다. 교사의 교수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교사를 평가를 하였던 기존의 많은 수업 관찰 프레임에서 보여졌던 것과는 달리, "효과적인 수학 수업의 다섯 가지 필수 측면 프레임"은 교실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질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기회에 학생들이 참여하게 하는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본 고에서는 단순히 이 프레임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것이 아닌, 연구 수업 및 교사 공동체가 학교와 교사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한국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한국 고등학교 수업을 케이스 스터디로 분석한 것으로, 한국의 학교 문화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본 고의 말미에서는 "효과적인 수학 수업의 다섯 가지 필수 측면 프레임"의 다른 버전인 교사 전문성 신장 가이드를 이용하여 교사들과 교사 연수자들이 수학 교실 수업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교사 전문성 신장에 관한 실천적 측면의 함의점을 논한다.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교과서의 비교 분석을 통한 분수 개념 지도 방안 탐색 (An Comparative Analysis of Fraction Concept in Mathematics Textbooks of Korea and Singapore)

  • 정은실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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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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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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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분수 개념의 여러 가지 의미에 대해 우리나라 교과서와 싱가포르의 교과서를 비교 분석하여보고, 그 교육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논의의 결과, 등분할 활동을 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교사나 학생들에 혼란을 주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분할분수의 정의도 두 나라 모두 상대적인 크기를 갖는 수로서의 분수를 드러내도록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음을 알았다. 또한 몫분수나 비율분수를 도입하는 상황이 우리나라가 싱가포르보다 자연스럽지 못하다. 양분수를 좀 더 비중 있게 다루는 것이 실생활과의 관련성 뿐 아니라, 가분수를 도입할 때에 이해를 쉽게 해주며, 분수를 절대적인 크기를 갖는 수로 받아들이도록 하는데도 무리가 없음을 알았다. 그 뿐 아니라 두 나라 교육과정을 비교해본 결과 이산량의 등분할을 통한 분수 도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지도 순서가 우리나라보다 싱가포르가 더 빨리 도입되지만, 단계를 더 세분하여 지도할 뿐 아니라 다루는 분수에 대한 제한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불필요한 계산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도록 이와 같은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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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초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학습내용 성취 기준 양태 분석: '이해한다', '안다', '의미'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Modes in the Learning-Content Achievement Standards of Korean 2011 Elementary Mathematics Curriculum: Focused on 'Understand', 'Know' and 'Meaning')

  • 박교식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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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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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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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 진술상 비일관성이 없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2011 교육과정의 학습내용 성취 기준에서 많이 사용하는 어휘인 '이해하다', '안다', '의미'를 대상으로, 그것의 비일관적 사용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것이 2011 교육과정에서 비일관적으로 나타나는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의 결과는 2011 교육과정에서 어떤 원칙을 바탕으로 '이해하다', '안다', '의미'를 사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을 말해준다. 양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차후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다음의 세 가지 제안을 결론으로 제시한다. 성취 기준 진술에서 첫째, '이해하다'를 어떤 맥락에서 사용하는지 한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안다'와 '이해하다'의 차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의 의미'에서 '의미'가 무엇을 함의하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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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식을 포함한 대수 증명에 대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이해 연구 - 문맥과 문자식, 어느 것을 보는가 - (Understanding of Algebraic Proofs Including Literal Expressions: Expressions or Contexts?)

  • 장혜원;강정기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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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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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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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증명 학습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오류는 수학교육계의 난제라 할 만하다. 증명에 대한 형식적 학습이 이루어지는 기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대수 증명에 대해서도 문자식의 처리나 일반성의 파악과 관련하여 어려움의 요소는 도처에서 발견된다. 본 연구에서는 두 3의 배수의 합은 3의 배수라는 명제에 대한 문자식을 포함한 증명에서 학생들이 증명의 문맥을 적절하게 이해하는가를 알아보는 데 초점을 둔다. 중학교 3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하여 증명 과정에 문자식이 포함되며 결론 부분은 빈 칸으로 생략되어 있는 증명을 제시하고 그 증명이 어떤 명제에 대한 증명인지 알아보도록 한 결과 반 이상의 학생이 문자식 자체에 근거하여 부적절한 응답을 하였다. 나아가 그 중 임의 추출한 세 명을 개별 면담함으로써 사고 특징을 조사하였다. 대수 증명을 식의 성립을 보이는 것으로 간주하는 증명관, 증명 수행과 이해에서의 문자식 해석의 괴리 등을 비롯한 사고 특징을 파악하고 그로부터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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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기하 학습에서의 구체물과 반구체물 활용에 대한 연구 (A Study on Application of Concrete Object and Semi-Concrete Object in Elementary Geometry Learning)

  • 임영빈;홍진곤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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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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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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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수학 학습이 구체물이나 친숙한 상황을 다양하게 제시해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입장은 CSA(Concrete-Semiconcrete-Abstract)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하여 최근 Kaminski 등의 연구는, 다양한 맥락을 가진 구체물로 수학적 개념을 학습하는 것보다 추상적인 개념을 먼저 학습하는 것이 지식의 전이 측면에서 효과적일 수 있음을 주장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상반된 관점을 고려하여, 구체물, 반구체물, 추상적 개념의 지도순서를 다르게 적용한 수업을 분석하고 그 교육적 시사점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구체물로 시작하여 개념을 도입한 수업은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한 것으로 보였으나 그 효과가 지속적이지는 않았으며, 성취도 면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구체물이 가지는 과도한 구체성으로 인해 오류를 보이는 경우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오류는 반구체물로 개념을 도입한 수업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비본질적 요소가 사상된 반구체물이 추상적인 개념 학습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학교 2학년 서술형 평가 문항 반응에서 나타난 오류 분석 : 대수 영역을 중심으로 (Analyzing eighth grade students' errors in the constructed-response assessment: A case of algebra)

  • 김래영;이민희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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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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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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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수학과 서술형 평가에서 나타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오류 유형을 문항별, 학습 수준별로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교수 학습 과정을 촉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99명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문항 반응을 분석한 결과, 수학적 사고와 표현, 현실 맥락과 연결된 문항 혹은 수학 내용들이 연결된 문항 등에서 다양한 오류가 나타났으며 단일 오류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오류 유형도 발견되었다. 학습 수준에 따라서도 상위 수준의 학생들은 복합적 오류 보다는 단일 오류가, 중하위 수준의 학생들은 복합적인 오류가 더 빈번히 나타났으며 오류 유형도 다양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문항의 유형별, 학습 수준별 학생들의 오류 패턴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학생들의 오류를 수정하고 수학 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서술형 평가 문항과 교수법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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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중심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효과 및 교사 요구사항 분석 (Analyzing the effectiveness and teachers' needs in a teacher training program for maker-centered education)

  • 박태정;차현진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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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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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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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메이커 교육에 대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메이커 중심 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설계 및 실행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메이커 교육이 교육 현장에 정착하기 위한 방향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S구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한 메이커 교육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연구 문맥으로 설정하고, 5일간 구성된 교사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에서의 효과 분석과 연수 프로그램 후 교사들이 제안하는 메이커 중심 교육의 현장 정착 및 활성화를 요구사항을 도출하고자 양적 및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교육현장에서 혁신적인 교수 방법과 정책을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참여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의 사례를 통해 교원 양성 프로그램 설계 방향과 메이커 중심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IPA분석을 통한 공학계열 대학생 진로역량 보유수준 및 필요수준에 대한 인식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the Level of Career Competency and Needs for Engineering Students : Using IPA Analysis Within the Engineering Educational Contexts)

  • 김윤영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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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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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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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the current retention level and the required level of engineering students' career competency that they think they need based on their perceptions. Ultimatel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used as basic data when designing the major/general education program and the curricular/extra-curricular career program. The task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the current retention level and the required level of engineering students' career competency. And based on this, it is to confirm the educational needs of engineering students for the career competency. For this purpose, literature research on career competency education in universities was reviewed in the theoretical background. Next, previous studies on career competency and sub-competence derived from career competency-related studies and detailed questions were analyzed. Based on this, an initial evaluation tool for career competency of engineering students was developed. Finally, through expert review, a career competency evaluation tool with a total of 43 items in 10 competency groups was developed. A career competency evaluation questionnaire was conducted for 197 engineering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2022 Engineering Education Festa, and as a result of the IPA analysis, 'global competency' was found to be the competency with the largest difference between importance and execution. Next, 'major job competency' and 'career development competency' appeared in order. Reflect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mutually organic design of competency-based liberal arts curriculum and major curriculum that can cultivate global competency, major job competency, and career development capability will be carried out through learning activities and field prac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