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rtup Suppor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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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창업효능감, 기회인식,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Startup Support Program on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Opportunity Recognition·Startup Intention of Undergraduate Students)

  • 이정란;장규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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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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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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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 관계자들과 창업관련 정책 관계자들에게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현 위치를 알리고,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 중 창업의지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창업교육 지원, 창업활동 지원, 사업화 지원의 세 가지 지원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지원들 중 어떠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창업효능감과 기회인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결론적으로 대학생의 창업의지에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증 분석을 하였다. 또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창업효능감과 기회인식을 매개로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 분석을 하였다. 실증분석의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창업지원프로그램 중 창업활동 지원은 창업효능감과 기회인식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화 지원은 창업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업교육 지원은 창업효능감과 기회인식에 모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효능감과 기회인식은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지원프로그램 중 창업활동 지원이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창업지원프로그램 중 창업활동 지원과 창업의지 간의 관계에서 창업효능감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으며 창업지원프로그램 중 사업화 지원과 창업의지 간의 관계에서 기회인식은 부분매개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다른 변수들은 매개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창업지원프로그램 중 일부 지원은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지 못하며 창업효능감과 기회인식으로 인해 창업의지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창업효능감과 기회인식을 높일 수 있는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충분한 창업활동 지원과 학생이 원하는 사업화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발전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ETRI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의 ISA 분석을 통한 출연연 기술창업 성과 제고 정책 연구 (Study of Startup Policy of Government Research Institute through Importance-Satisfaction Analysis of ETRI Pre-Startup Support Program)

  • 길운규;심용호;김서균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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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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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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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술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다. 기술창업에 대한 높은 기대 속에 이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적/양적 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질적으로도 수준을 제고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부의 계획 및 지원 방향이 창업 이후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여 창업 이전 시점에 포커스를 맞춘 정책과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실제 창업이 이뤄지기 앞 단계에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요도-만족도 분석 및 다중회귀방법을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여,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도입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먼저, 갭 분석 및 중요도-만족도 간 검증을 수행한 뒤 각각을 사분면에 위치시켜 유형화하였다. 다음으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이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전반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네 개 프로그램은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며, 각 세부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종합하여 향후의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방법을 제안하였다. 결론적으로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 도입은 창업 성공을 촉진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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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술 기반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연구 (A Study on Space-Technology Startup-Business Support Programs: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

  • 김일태;천용식;전병규;정회만
    •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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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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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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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paper explains space-technology startup-business support programs. MSIP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and KARI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began running startup-business support programs from 2013 according to a "space-technology industrialization plan." In addition, MSIP and KARI have been running startup academies and STAR-Exploration for future entrepreneurs and startup companies since 2015. From these programs, five startup companies were established and they are generating sales. This paper shows the results of the programs, and the program cases of the startup and venture companies are analyzed for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audiences. The future direction of startup-business support programs that are based on space technology is also discussed.

IPA 분석을 통한 창업생태계 개선방안 도출 (Improvement Plans of the Entrepreneurial Ecosystem Using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 김수진;서경란;남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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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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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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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창업생태계 연구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창업생태계는 창업가, 정부, 인프라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요소는 상호작용하면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방법을 활용하여 창업자를 대상으로 중요도 및 성취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생태계 구성요소의 중요도와 현재 수준을 파악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창업자들의 중요도 순위는 ①창업지원 프로그램(4.43) ②창업자금조달(4.39) ③시장진입용이성(4.30)순으로 나타났다. 성취도 순위는 ①창업지원프로그램(3.81) ②회사설립의 용이성(3.76) ③창업지원기관지원(3.66), 창업자금 조달(3.6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창업생태계의 모든 요소는 중요도가 성취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창업생태계 구성요소는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나 창업자들에게 성취도 측면에서 크게 작용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중요도-성취도 매트릭스에서 가장 개선순위가 높은 요인은 「창업 실패 시 안전망」, 「실패수용문화」, 「시장진입 용이성」, 「창업 후 생존 용이성」, 「출구용이성」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생태계의 발전을 위하여 사회안전망 구축, 창업 실패 문화 인식개선, 성공창업자 매칭,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지원 강화, 신사업분야 규제 완화, 투자회수 전략 다양화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정도가 기업의 기술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 창업지원사업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Empirical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he degree of preparation and the R&D performance of technology based startup companies - Focused on the startup support program's modified effect -)

  • 조문연;양동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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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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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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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범국가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정책이 우선 국정과제로 대두된 오늘날 과연 창업자가 얼마나 잘 준비하여야지만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은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기업의 성과는 기술적 성과와 경제적 성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 기업들의 업력이 주로 2~3년차의 초기 기술창업 기업임을 감안하여 우선 얼마나 기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중점 살펴보고자 한다.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변수 중에서 어떤 변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나, 과연 어떤 변수가 기업의 성과를 확실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회의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창업준비정도를 기술창업자가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인 창업준비기간과 창업하기 전 직무경력을 파악할 수 있는 동업종종사기간을 독립변수로 또 조절변수로는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사업의 활용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원사업수혜금액을 가지고 기술적 성과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검증 결과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유의적인 정(正)(+)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기술 창업자의 동업종 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동업종종사기간은 기술적 성과에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부(否)(-)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또, 지원 사업수혜금액과 동업종종사기간 사이의 조절효과는 부(否)(-)의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창업준비기간과는 유의적인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각종 정책이 수립 집행되는 현실에서 과연 창업정책 입안자들이 어떻게 정책적 고민을 해야 하는지와 창업예정자나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어떻게 창업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미력하나마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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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단계 구분에 대한 탐색적 연구 (A Study on the Startup Growth Stage in Korea)

  • 김선우;김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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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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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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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논문은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기준 즉, 성장단계, 투자시기, 투자유치금액 등에 의해 개별 스타트업을 성장단계별로 구분하고, 단계별 기업군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는 정확한 통계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 지원의 근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분석대상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지원 창업기업으로,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스타트업을 한정적으로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스타트업은 창업 후 1.5년 내에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 완성을 위한 종자돈(Seed money)을 확보하고, 1년 내에 제품-시장 적합도(Product-Market Fit)를 검증하여 Series A 투자를 유치하였다(창업 후 2.5년 내에 Series A 투자 유치). 이후 상용화에 성공하면 1.5년 내에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Series B 투자를 유치하였다(창업 후 4년 내에 Series B 투자 유치). 2019년 부터 정부는 흩어진 창업사업화 지원을 통합하여 예비, 초기, 도약으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다. 예비단계는 예비창업자, 초기는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도약은 3년~7년 이내 기업이다. 연구 결과, 단계별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의 예비·초기·도약 단계의 구분 즉, 창업 3년 이내 구분은 현재까지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연구방향으로 3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스타트업 성장단계 판별 및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를 개발한다. 둘째, 연차별 변화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개별 기업의 성장단계 변화를 추적한다. 셋째, 성공 스타트업에 대한 심층 사례분석을 모델에 적용해 봄으로써,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법칙을 발견한다.

멘토역량과 멘토링기능이 창업멘토링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창업가특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Mentoring Skills and Mentoring Functions on Start-up Mentoring Satisfaction: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the Characteristics of Entrepreneurs)

  • 유병준;전성민;석민성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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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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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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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용 없는 성장이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고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악조건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창업은 정부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도입 운영되고 있다. 한국도 정부 주도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2000년대 후반부터 운영되어 창업 건수가 증가하였으나,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창업한 경우가 많아 오래 사업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최근 창업멘토링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만족도에 대한 편차가 크며 창업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멘토링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진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창업멘토링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보아 실증분석을 하여 창업멘토링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설을 검정하였으며, 멘토역량과 멘토링기능이 창업멘토링 만족도를 높이지만 창업가특성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유의미한 창업가특성 조절효과가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한 해석은 다양할 수 있지만, 선행연구를 고려해본다면 표본을 수집한 창업멘토링 기관이 높은 경쟁률로 인하여 면접과정을 거쳐 지원자 중 일부만 멘티로 선발하기 때문에 예측변수의 범위 제한(range restriction)이 발생하여 실제보다 작은 상관계수가 구해졌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창업가특성을 고려한 창업멘토링이 운영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주었다는 점에서 향후 창업 지원 정책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HP 기법을 이용한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터 선택 의사결정요인의 상대적 중요도와 우선순위 분석 (Analysis of relative importance and priority of decision-making factors in accelerator selection of startups using AHP technique)

  • 배상완;이동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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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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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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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액셀러레이터가 새로운 스타트업 육성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스타트업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액셀러레이터를 선택할 때 의사결정요인의 상대적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AHP 기법을 이용해 실증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타트업 창업자는 의사결정요인의 중요도를 자금지원 요인, 프로그램 요인, 액셀러레이터 특성 요인 순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세부 요인 간 상대적 중요도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액셀러레이터 종사자 간, 사업장 소재지 및 매출실적 유무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액셀러레이터의 자금지원 역량 강화와 스타트업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 향상의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가 스타트업이 액셀러레이터를 선택할 때 의사결정기준으로 활용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관한 추가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창업가가 인식한 정부창업지원사업 중요도와 만족도 및 기대충족도가 창업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An Impact of Startup Business Performance by Entrepreneurs' Perceived Importance, Satisfaction, and Level of Meeting to Expectation over Government Startup Business Aid Programs)

  • 이영주;양영석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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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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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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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이 외형적 예산투입관점에서는 크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창업기업들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니즈에 맞게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문제에 대해, 창업지원사업을 수혜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세부사업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조사하고 이의 차이인 기대충족도를 분석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충청남북도에 소재한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가가 인식한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만족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본 논문은 창업지원사업 중 어떠한 정부지원이 경영성과에 가장 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지원사업의 창업교육, 시설 공간, 컨설팅, 자금지원 각각 분야의 중요도와 만족도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요도와 만족도의 차이가 가장 큰 분야는 자금지원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지원사업과 재무적 성과와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시설 공간 만족도가 재무적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쳐 시설 공간 만족도가 높을수록 재무적 성과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업지원사업과 비재무적 성과와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창업교육 및 컨설팅 만족도가 비재무적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쳐 창업교육 및 컨설팅 만족도가 높을수록 비재무적 성과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기대충족도가 가장 낮은 자금지원사업에 대해 그 수치가 가장 높은 창업교육 및 컨설팅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지원사업을 개발하는 것을 정책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캡스톤디자인 및 현장실습이 취업률에 미치는 영향: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Influence of Capstone Design & Field Training on Employment Rate: Focused on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LINC))

  • 박남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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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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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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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부분의 대학은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산헙혁력선도대학(LINC)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들의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대학의 경우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사활을 걸고 있다. 취업률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학설립유형과 대학소재지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취·창업역량강화를 위하여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및 기관과 연계한 PBL(Problem Based Learning) 컨셉이 반영된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상시 운용하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산헙혁력선도대학(LINC)을 중심으로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는 수행되었으나, 공시지표를 기반으로 취업률에 미치는 요인으로서 대학요인, 창업교육·지원, 산학연계교육 요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취업률에 미치는 요인으로 대학요인, 창업교육·지원, 산학연계교육에 대하여 최근까지 공개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학공시지표를 기반으로 조건을 만족시키는 116개 대학을 대상으로 51개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참여대학과 64개의 비참여대학 집단간 차이분석을 하였다. 또한 공시지표의 한계로 인하여, 참여 학생의 중복참여에 대한 이력 정보가 없는 점을 고려하여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역량강화를 통한 취업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노출효과(Exposure Effect)이론을 기반으로 종단적 인과관계 분석을 통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차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의 창업교육·지원 및 산학연계교육 프로그램은 취업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단적 인과관계 분석결과 기존 대학요인으로 수도권대학이 비수도권대학보다 여전히 취업률이 높으며, 사립대학이 국립대학보다 취업률이 높은 것을 재확인하였다.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창업강좌 이수자수, 캡스톤디자인 이수자수, 캡스톤디자인 지급액, 전담교직원수는 취업률에 연도별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현장실습은 연도별로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장기간 노출이 취업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대학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서는 비수도권, 국·공립대의 한계를 극복해야만 함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서 창업강좌 참여를 통하여 기업가정신의 강화와 PBL(Problem Based Learning) 컨셉이 강화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도입 및 확신이 중요하며,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학사제도 및 조직의 재정비를 통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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