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b hazar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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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첫 일자리 진입 : 경제위기 전후의 비교 (Duration to First Job of Korean Young Graduates: Before and After the Economic Crisis)

  • 안주엽;홍서연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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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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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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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경제위기 직후 실업률의 급상승과 함께 경기변동에 민감한 청년층의 실업률은 15~20%까지 상승하였다.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신규학졸자의 첫 일자리 취업에는 상당한 애로가 존재하고 청년층의 유휴화율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청년층 유휴화의 부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학교교육-노동시장 이행과정에 관한 연구는 일천하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3차년도(2000년)에 실시한 "청년층 부가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5~29세 청년층이 최종 학교를 마치고 첫 일자리를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미취업 경과기간을 분석한다. 미취업상태가 경과할수록 탈출확률이 낮아지는 부(-)의 경과 기간 의존성이 나타나며, 예상과는 달리, 여성의 탈출확률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다. 학력수준의 탈출확률에 대한 효과는 경제위기 이전에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나 경제위기 이후에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난다. 경제위기 이전 졸업자 표본은 높은 실업률이 탈출확률을 낮추는 반면 경제위기 이후 졸업자 표본은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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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작업 로그 기반 실패 작업 특성 연구 (Analysis of failed job based on scheduler job logs)

  • 박주원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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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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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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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기초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인공 지능과 같은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도 대용량의 컴퓨팅 자원을 많이 활용함에 따라 슈퍼컴퓨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실패 작업의 특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슈퍼컴퓨터(Tachyon)에서 1년 동안 수집된 작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성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하는 작업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 3가지의 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첫째는 실패한 작업의 비율, 평균 사용한 procssor수, 전체 작업 시간 중 실패 작업이 차지한 비율과 같이 간단한 통계적 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둘째는 실패한 작업의 inter-arrival time 분포 모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시간에 따른 실패 작업 확률을 분석하기 위해 inter-arrival time 값을 이용하여 hazard rate 결과를 제시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취업자의 재직기간 분석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employment duration in the youth-intern project)

  • 박성익;류장수;김종한;조장식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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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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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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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취업자들이 재직기간이 경과하면서 이직 또는 실업 상태로 탈출확률 및 탈출요인 문제를 분석하는 것은 취업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취업자들의 이직 또는 실업으로의 탈출확률은 취업자의 개인특성뿐만 아니라, 직종 특성에도 영향을 받는 복수의 분석단위를 가지게 된다. 복수의 분석단위를 가지는 위계적 (hierarchical) 자료구조에서는 직종별로 공유되는 특성이 존재하게 되어, 동일 직종 집단 내의 상관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취업자 개인특성 (1-수준)과 직종 특성 (2-수준)의 위계적 자료구조 하에서 콕스의 비례위험 모형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한 취업자들의 재직기간 중 실직 및 이직으로의 탈출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처리집단 (인턴집단)이 통제집단 (비인턴집단)에 비해서 탈출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서 탈출할 확률이 높고, 연령이 높을수록 탈출할 확률이 더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업규모가 클수록 탈출확률이 낮으며, 직종별로는 관리사무 관련직에 비해서 전문 서비스 관련직의 탈출확률이 더 낮게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기반 알칼라인 수전해설비의 안전작업절차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Safety Job Procedures for Alkaline Water Electrolysis Facilities Based on Renewable Energy)

  • 서두현;김태훈;이광원;홍성철;김현기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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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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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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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수전해 설비에 대한 기술개발 및 실증운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 개발되고 있는 수소 사용시설 및 용품에 대해서는 위험성평가 수행을 통하여 잠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부분 산업사고는 설비의 운전 또는 사용 중에 작업자의 실수 또는 잘못된 작업 관행 등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작업자가 직접 조작하는 운전작업, 분해 또는 해체를 하는 유지보수작업, 설비점검 시에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이유로 실증운영을 위해 개발되는 설비에 대한 주요 작업에 대하여 올바른 작업 방법을 검토하여 작업절차서를 수립하여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전해 설비 운영에서의 주요 작업에 대해 작업안전분석(JSA: Job Safety Analysis)를 수행하여 안전한 작업 방법 및 필요한 조치사항을 도출하였다.

취업형태의 지속성에 관한 연구 (Persistence of Employment Types)

  • 류기철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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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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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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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에서는 취업형태를 정규직 임금근로, 비정규직 임금근로 및 자영업의 세 유형으로 구분하여 한국노동패널 자료에 포함된 남자근로자들의 전직에 따른 취업형태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또한 경쟁적 위험도 모형을 추정함으로써 이들의 재취업시의 취업형태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행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퇴직한 일자리애서의 취업형태가 새 일자리에서의 취업형태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또한 직장이동이 반복되는 경우 그 영향력이 점차로 약화되기는 하나 직전 직장 이전에 취업했던 일자리에서의 취업형태도 새 직장에서의 취업형태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전 직장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실직한 근로자는 전직 이전의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했던 근로자에 비해 정규직에 재취업할 가능성은 크게 낮은 반면 또다시 비정규직에 재취업할 가능성온 크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찬가지로 퇴직한 직장에서의 취업 형태가 자영직이었던 근로자는 전직 이전의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했던 근로자에 비해 정규직에 재취업할 가농성은 크게 낮은 반면, 또다시 자영직에 재취업할 가능성은 크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우리나라 남자근로자의 경우 비정규직 또는 자영직 일자리가 막다른 일자리로서의 성격을 가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일단 비정규직 또는 자영직에 취업한 근로자가 전직을 통해 정규직 일자리로 옮겨가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와 함께 실업률이 높아질수록 정규직과 자영직에의 취업 가능성은 낮아지나 비정규직에의 취업 가능성은 오히려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동시장에서의 수급조건이 근로자에게 불리할수록 노동시장의 비정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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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수입침투율이 일자리 안정성에 미친 영향 (Import Penetration and Job Stability: A Micro-Level Analysis for Korea)

  • 황선웅;김재덕;김혁중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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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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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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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비선형 해저드 모형을 이용해 산업별 수입침투율 상승이 개별 노동자의 일자리 중단 확률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입침투율 상승은 일자리 안정성에 상당히 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산업 총공급 대비 수입 비중이 1%p 증가하면 해당 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이직 확률은 4.5%p 증가한다. 둘째, 무역자유화의 효과는 수입과 수출 간에 비대칭적이다. 수입침투율의 경우와 달리 수출의존도가 일자리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 셋째, 수입침투율이 일자리 안정성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의 크기는 노동자 특성에 따라 다르다. 중소기업과 무노조 기업에 속한 노동자와 저학력 노동자가 더 큰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

Mesothelioma in Sweden: Dose-Response Analysis for Exposure to 29 Potential Occupational Carcinogenic Agents

  • Plato, Nils;Martinsen, Jan I.;Kjaerheim, Kristina;Kyyronen, Pentti;Sparen, Par;Weiderpass, Elisabete
    • Safety and Health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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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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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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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There is little information on the dose-response relationship between exposure to occupational carcinogenic agents and mesothelioma.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is association as well as the existence of agents other than asbestos that might cause mesothelioma. Methods: The Swedish component of the Nordic Occupational Cancer (NOCCA) study consists of 6.78 million individuals with detailed information on occupation. Mesothelioma diagnoses recorded in 1961-2009 were identified through linkage to the Swedish Cancer Registry. We determined cumulative exposure, time of first exposure, and maximum exposure intensity by linking data on occupation to the Swedish NOCCA job-exposure matrix, which includes 29 carcinogenic agents and corresponding exposure for 283 occupations. To assess the risk of mesothelioma, we used conditional logistic regression models to estimate hazard ratio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Results: 2,757 mesothelioma cases were identified in males, including 1,416 who were exposed to asbestos. Univariate analyses showed not only a significant excess risk for maximum exposure intensity, with a hazard ratio of 4.81 at exposure levels 1.25-2.0 fb/ml but also a clear dose-response effect for cumulative exposure with a 30-, 40-, and 50-year latency time. No convincing excess risk was revealed for any of the other carcinogenic agents included in the Swedish NOCCA job-exposure matrix. Conclusion: When considering asbestos exposure, past exposure, even for short periods, might be enough to cause mesothelioma of the pleura later in life.

기업의 환경안전문화가 근로자의 화학물질 인식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Business Environmental Safety on the Awareness of Workers' Perception on Chemical Materials)

  • 나정연;권민지;이상철;조만수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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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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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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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e organizational culture of small-scale enterprises is influenced by a lack of awareness of industrial accidents and a business-oriented culture.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a correlation between chemical awareness and worker safety, which is the reason why a company's safety environment is responsible for human factor accidents. Methods: The research model established the organizational culture, human relationships, organizational relationships, workplace culture, safety climate, and safety parameters, all of which affect the perception of chemical substances, then established safety rankings, communication, safety regulations, and safety support. Results: In order to derive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satisfaction level was mostly derived from the degree of engagement (+) depending on the number of years worked, in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During work with chemicals, the number of years spent on the level of the service was determined by the influence of the chemical (-). Based on this company, the occurrence of chemical accidents caused by chemical materials was felt to be felt at the risk of causing the hazard to be felt, the absence of physical damage was excluded from the variables. The other variables detected in the variables were $62.8{\pm}24.4$. Conclusion: As a resul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statistical model for the verification of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afety and awareness of the dangers of chemicals and biological agents requires periodic safety training. Job satisfaction was found to be higher if the level of awareness was sufficient.

서울시 청년층의 고용의 질 결정요인 분석: 인구이동, 노동시장 동향, 일자리 지속기간 및 임금을 중심으로 (Analysis of Determinants of Employment Quality of Youth in Seoul: Focused on Population Movement, Labor Market Trends, Job Duration and Wages)

  • 황광훈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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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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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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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YP2007) 1~13차 직업력 자료와 전체자료 연결자료를 이용하여 서울시의 청년층 노동시장 동향 및 특징과 서울시 청년취업자의 일자리 지속기간과 임금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고소득 근로자일수록 이탈가능성이 낮고, 전공 일치도가 높은 근로자일수록 이탈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다른 조건이 일정한 상태에서 남성일수록,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상용직, 가구주,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임금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미스매치와 관련해서는 기준집단(적정학력, 적정기술)과 비교하여 학력부족 미스매치와 기술부족 미스매치는 각각 4.9%, 5.5%의 임금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학력과잉 및 기술과잉 미스매치는 각각 5.3%, 9.2%의 임금손실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전공일치 집단은 전공불일치 집단에 비해 3.8%의 임금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기재취업수당 제도의 효과: 2010년 제도 변화를 중심으로 (The Effectiveness of the Early Reemployment Bonus: the Role of the Policy Change in 2010)

  • 안태현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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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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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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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0년 조기재취업수당 제도 변화 전후의 수급자 특성을 살펴보고, 실업자 재취업 촉진에 대한 성과 변화를 살펴본다. 조기재취업수당 수급자에 대한 특성 분석 결과, 제도 변경 이후로 여성 및 고령층의 수급확률이 증가하고 중졸 이하 저학력층의 수급확률이 증가하였다. 이는 실제 수혜집단이 취업 애로계층으로 다소 전환되어 노동시장 취약집단의 취업촉진이라는 조기재취업수당의 정책 목표에 보다 근접해졌음을 시사한다. 제도 변경전 후의 재취업률과 재취업된 일자리 유지율을 비교한 결과, 재취업률에는 큰 변화가 없어서 수급요건 강화로 인한 구직자의 재취업 유인 감소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조기재취업수당 수급자의 재취업 일자리 유지율은 제도 변화 이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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