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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Determinants of Employment Quality of Youth in Seoul: Focused on Population Movement, Labor Market Trends, Job Duration and Wages

서울시 청년층의 고용의 질 결정요인 분석: 인구이동, 노동시장 동향, 일자리 지속기간 및 임금을 중심으로

  • Received : 2022.03.04
  • Accepted : 2022.04.10
  • Published : 2022.04.30

Abstract

Using the 1st to 13th rounds of occupational history data of the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s Youth Panel (YP2007), this study explores the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the youth labor market in Seoul. We further empirically investigated the job duration and wage determinants of youth employed in Seoul. The results confirm that workers who have a higher income and a higher consistency with their majors are less likely to leave. In addition, we find that workers in full-time, householders, or labor unions have a higher income if they are men and work in large companies. In particular, compared to the reference group (appropriate academic background, appropriate skill), mismatches in the lack of education and skill showed a wage increase effect of 4.9% and 5.5%, respectively. For the major consistency, the wage of the matched major group is 3.8% higher than the non-matched major group.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YP2007) 1~13차 직업력 자료와 전체자료 연결자료를 이용하여 서울시의 청년층 노동시장 동향 및 특징과 서울시 청년취업자의 일자리 지속기간과 임금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고소득 근로자일수록 이탈가능성이 낮고, 전공 일치도가 높은 근로자일수록 이탈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다른 조건이 일정한 상태에서 남성일수록,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상용직, 가구주,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임금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미스매치와 관련해서는 기준집단(적정학력, 적정기술)과 비교하여 학력부족 미스매치와 기술부족 미스매치는 각각 4.9%, 5.5%의 임금상승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학력과잉 및 기술과잉 미스매치는 각각 5.3%, 9.2%의 임금손실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전공일치 집단은 전공불일치 집단에 비해 3.8%의 임금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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