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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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의 역량가치 평가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Librarian's Competency Value)

  • 차성종;김진묵;박희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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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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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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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정보전문직으로서 사서의 역량가치를 평가하고 분석함으로써, 사서의 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로는 첫째, 도서관 인적자본으로서 사서의 공통 역량가치를 기량, 지식 및 행동과 태도로 구분하여 각각의 영역에 대한 A도서관 사서의 역량가치를 평가한 결과, '사서의 행동 및 태도' 영역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며, '사서의 기량' 영역, '사서의 지식' 영역 순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A도서관 사서의 '사서의 기량' 영역의 역량가치 평가에서는 '의사소통', '리더십', '기술' 평가요소 순으로, '사서의 지식' 영역의 평가에서는 '법률 및 정책', '마케팅', '학습 및 성장', '재무 및 회계' 평가요소 순으로, '사서의 행동 및 태도' 영역의 평가에서는 '윤리 및 가치', '대인관계', '고객 서비스' 평가요소 순으로 각각 평가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A도서관 사서의 역량가치 평가 결과에 대하여 평가 대상자 특성에 따른 평균 차이가 존재하는지 분석한 결과, 전체 역량가치에 대해서는 '근무기간' 요인 만이, '사서의 지식' 영역에서는 '연령'과 '근무기간' 2가지 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사서의 역량가치는 평가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석한 결과, '사서의 기량' 영역의 역량가치에 대해 '최종학력' 요인 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사서의 역량가치를 높이는 데 있어 문제점 및 바람직한 개선방안에 대한 조사에서는 '사서자격제도'나 '사서 양성체계' 등 시스템적 측면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비율이 높았다.

"본초정화(本草精華)" "인부(人部)"에 대한 고찰 (Study on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ulcorner}Inbu{\lrcorner}$)

  • 권영배;엄동명;김홍균
    •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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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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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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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tudy on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which is one of the most specialized medical books in Boncho(Herbal Medicines), has been done by comparing it with some other medical books published in the Chosun dynasty. Though there was not meaningful result on e names of Korean medicine by this study and more study should follow in the future, from medicines recorded in ${\ulcorner}$Inbu (a chapter of medical ingredients from human body)${\lrcorner}$, we can reach on some results as follows by comparing in names of Korean medicines, their medical components, relevant explanations and etc. 1. Though it is difficult to know the author and the published year due to absence of the preface and epilogue, the publication is presumed to date from mid-l7th century, from the facts that Muheeong's ${\ulcorner}$Shinnongbonchokyongso${\lrcorner}$ is in the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s reference list, and that there is not Hangul expression in the names of medicines nor the Ching dynasty’s books as a reference. 2. As a result of studying on the names of medicines recorded in ${\ulcorner}$Inbu${\lrcorner}$ of the Chosun dynasty's famous medical books, before ${\ulcorner}$ Bonchojeonghwa${\lrcorner}$, 19 medicines in ${\ulcorner}$Hyangyakjipsungbang${\lrcorner}$, 25 in ${\ulcorner}$Donguibogam${\lrcorner}$, and after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6 in ${\ulcorner}$Uimumbogam${\lrcorner}$, 4 in ${\ulcorner}$Kwangjebikup${\lrcorner}$, 11 in ${\ulcorner}$Bangyakhappyon${\lrcorner}$. And there are 37 medicines which are unique,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has 31, the biggest records among them. 3. As a result of studying on the names of medicines recorded in 「Inbu」 of the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and ${\ulcorner}$ Donguibogam${\lrcorner}$, 22 medicines were recorded in the both books, 9 were only recorded in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and 3 were only recorded in ${\ulcorner}$Donguibogam${\lrcorner}$. 3 out of the total 37 medicines recorded in ${\ulcorner}$Inbu${\lrcorner}$ are only recorded in ${\ulcorner}$Hangyakjipsungbang${\lrcorner}$, and more study on this is needed. 4. From the contents recorded in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and ${\ulcorner}$Donguibogam${\lrcorner}$, Benchojeonghwa is more in detail than Donguibogam. Thus, it was specialized in Boncho (Herbal Medicines) enough to be compared with general medical books, and played a good role in leading medical science's specialization. 5. Late Chosun dynasty's medical study on Boncho (Herbal Medicines) just like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didn't lead to an active development of knowledge communication due to Confucian ethics. This limitation created the trend relying on general medical books or Yaksungga (songs of memorizing Boncho information) for Boncho information, but Boncho information of late Chosun dynasty became more in detail. That is, while Bokhapbang, combination of various medicines, were developed in China, Danmibang, single medicine but different intensity, were developed in Chosun. And thus, even though the kinds of medicines became smaller, but its contents became rather rich. 5. The medicines recorded in ${\ulcorner}$Bonchojeonghwa${\lrcorner}$ and ${\ulcorner}$Donguibogam${\lrcorner}$ are, from the view point of today, unclean or rather uncomfortable to use. Out those medicines, Bunchung, Hwasijangsanginkol, Hongyon, Gonidoogun, Inkondang had been used for a very long time and which proves their medical efficacy, and it is a great pity that they can’t be tried today due to the limitation by modern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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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컨설턴트의 컨설팅 역량: 컨설턴트와 고객의 인식 차이를 중심으로 (Consulting Competence of IT Consultants: Perceptual Differences between IT Consultants and Business Clients)

  • 박소현;이국희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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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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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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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체 IT서비스 산업에서 IT컨설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우수한 IT컨설팅 인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연구는 IT 컨설턴트가 갖추어야 할 핵심 컨설팅 역량이 무엇이며 IT 컨설턴트가 이러한 역량을 실제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IT 컨설턴트 그룹과 고객 그룹의 인식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IT컨설턴트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사실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한다. 선행 연구 검토와 IT컨설턴트와의 인터뷰에 의하여 6개 영역, 18개 항목으로 구성된 IT컨설팅 역량 모델을 구축하였다. 6개 영역은 (A)전문지 식, (B)문제 해결능력, (C)프로젝트 수행역량, (D)커뮤니케이션, (E)대인관계, (F)자세 및 가치관으로 명명되었다. 그리고 각 역량 항목별 기대수준과 보유수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IT 컨설턴트 그룹과 고객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18개 항목 중 17개 항목의 역량이 기대수준보다 실제 보유수준이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고객사에 대한 이해, 문제발견 능력, 창의적 해결방안 제시 능력 3개 항목은 그 격차가 커서 역량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IT컨설턴트가 어떤 역량을 얼마나 갖추어야 하는지 그 기대수준(required proficiency)에 대해서는 IT 컨설턴트 그룹과 고객 그룹이 달리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 어떤 역량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그 보유수준(possessed proficiency)에 관해서는 두 그룹간 인식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IT컨설턴트 역할 인식에 대한 두 그룹간 차이를 이해하고 IT컨설팅 서비스 향상하는 과정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화기반의 가짜 뉴스 탐지를 위한 연구 분석 (Research Analysis in Automatic Fake News Detection)

  • 좌희정;오동석;임희석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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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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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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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가짜 정보를 탐지하기 위한 연구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뉴스 형식으로 생산되고, 이는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소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대중의 특성에 따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정보를 전달하기 쉬운 플랫폼의 대중화는 이러한 현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Poynter는 IFCN(International Fact Checking Network)를 만들어 숙련된 전문가들이 사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팩트 체크 기관을 위한 강령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법은 하나의 기사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시간 및 금전적 비용이 크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짜 뉴스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된 가짜 뉴스 탐지 기술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딥러닝 기술의 접목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짜 뉴스 탐지 시스템과 연구들을 정리 및 분석한다. 또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본 분야에 연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주어지는 학습 말뭉치 및 챌린지들도 정리한다.

호주제 폐지에 대한 뉴스 프레이밍 비교 연구: 조선일보, 국민일보, 한겨레신문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Analysis over News Framing of the Abolition of the Family Headship (Hoju) System: Examining Three Major Korean Dailies: Chosun, Kukmin, Hankyoreh)

  • 이민규;김수정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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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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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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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1990년 2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호주제와 관련된 $\ulcorner$국민일보$\lrcorner$, $\ulcorner$조선일보$\lrcorner$, $\ulcorner$한겨레$\lrcorner$의 신문기사를 대상으로 기사 수, 기사유형별, 등장인물별, 프레이밍 방식, 보도기사 형식별 프레임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호주제와 관련된 논의를 5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기별 두드러지는 프레임과 소외된 프레임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호주제 논의와 관련된 프레임은 총 3가지 차원의 6가지 속성으로 구분될 수 있었다. 시기별로 볼 때 호주제에 관한 논의는 호주제 자체에 대한 속성적 차원에서 정치적 법적논의에 대한 차원으로, 그리고 사회적 논의와 관련된 차원으로 이행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호주제 관련 기사는 '사회변화 혹은 시대정신 반영' 프레임이 우세하나, 속성적 차원에서는 '남성중심 사회의 반영' 프레임이, 대선 및 총선에 가까운 시기에 가서는 '정치적 성향파악의 잣대' 및 '가족법 개정 및 절차' 프레임이 우세했다. 각 신문사별 특성은 조선일보의 경우 호주제를 남성중심 사회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관습으로 바라보면서 기존 전통유지를 강조하는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반면, 한겨레는 호주제를 여성 권익의 향상과 관련짓고 양성평등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었다. 국민일보는 호주제 폐지는 여성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시작이며 이 같은 시대적 윤리의 변화를 수용하는 법개정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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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환경에서의 교사와 학생의 스마트 소양 척도 개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Smart Literacy Standards of Teachers and Students in Smart Learning Environments)

  • 전우천;홍석기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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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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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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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우리의 모든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스마트기술은 우리의 삶을 극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스마트폰과 테브릿 PC등 스마트 기기들은 교육분야에 활용되어 소위 "스마트 러닝"이라는 개념이 탄생되어 교육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현재 스마트러닝은 교육분야에 스마트기기의 확산과 더불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환경에서 개인의 소양능력을 구분하기 위해서 스마트 소양 척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스마트 소양 척도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 러닝 환경에서 교사와 학생의 스마트 소양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스마트 소양척도는 기존의 ICT 소양척도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본 연구의 스마트 소양 척도는 4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스마트 교육, 스마트 소양, 스마트 활용 및 스마트 윤리이다. 스마트 소양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서 교수, 교사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집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결과는 광범위한 통계처리를 통해 최종적인 스마트 소양 척도가 개발되었다.

창의적 일로서의 미디어 노동?: 미디어 노동의 문화경제 분석을 위한 시론 (Media Work as Creative Labor?: Toward Critical Inquiry of Media Work with Critical Cultural Economy)

  • 서동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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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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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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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노동 혹은 일은, 변화된 경제 현실을 제시하고 표상하는 담론 속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여 왔다. 지식 노동, 심미적 노동, 체험 노동, 네트워크 노동, 팀워크 같은 노동의 서사들은 일의 변화를 둘러싼 새로운 표상을 생산하며 새로운 경제 질서의 동일성을 규정하고 지배하고자 애쓴다. 물론 이는 새로운 노동주체를 형성함으로써 자본의 효과적인 지배를 가능케 하였던 여러 전략 가운데 일부이다. 나는 이 글에서 새로운 노동 담론에서 핵심적인 의의를 차지하는 미디어 노동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자 시도한다. 그리고 미디어 노동의 정체성의 변화, 그 가운데서도 미디어 노동의 주체성의 전환을 이해하는 것이 현재 미디어 노동의 '현실'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주장하려 한다. 특히 최근 광범한 비정규직 고용의 형태로 나타나는 미디어 노동의 불안정성에 대한 비판과 개입이 효과적이기 위해 무엇보다 미디어 노동의 주체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다. 미디어 노동에 참여하는 노동자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연관되어 있는 이질적이고 복잡한 실천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미디어 노동을 이해하는 한, 미디어 노동은 단순히 법률적이고 경제적인 이해의 대상에 머물고 말 것이다. 그리고 이는 미디어 노동을 둘러싼 문화정치적 쟁점을 간과하도록 말 것이다. 이런 물음을 보다 가다듬고 정의하기 위하여, 이 글은 기존의 비판적 미디어 연구와 문화연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 담론 안에서의 미디어 노동에 대한 논의를 참고한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미디어 노동 특히 미디어 노동의 주체의 정체성을 둘러싼 주요한 논의를 간략히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로부터 미디어 노동을 생산하는 헤게모니적인 권력에 대항하고자 한다면 어떤 이론적이고 분석적인 과제가 요구되는지 제안해보고자 한다. 따라서 이 글은 미디어 노동의 현실에 대한 경험적인 분석이라기보다는 그러한 분석을 확장하기 위한 질문을 다듬어 보려는 시론적인 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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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분야 연구자들의 연구데이터 생산과 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search Data Creation and Management by Researchers in Mechanical Engineering)

  • 박윤미;김지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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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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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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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기계공학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데이터 생산과 관리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조사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데이터 관리와 서비스를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외 연구기관의 연구데이터 관리 및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 기계공학 분야 연구기관의 소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여 '연구데이터, 책임있는 연구수행과 연구윤리 준수, 연구데이터 관리의 효용성 및 효과성, 연구데이터 공유의 가치' 등 4개의 주요범주로 연구데이터 생산과 관리에 대한 인식과 행태를 분석하였다. 기계공학분야 연구데이터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서는, 생산과정과 유형, 형태에 대한 데이터 조사를 실시하여 명시적 메타데이터와 암시적 맥락정보의 수집이 필요하며 데이터학술지에 데이터 논문을 출판함으로써 연구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연구자들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등의 인프라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연구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조직적 차원의 연구데이터 관리와 서비스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함을 제언하였다.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핵심역량 인식에 대한 중요도와 실행도(IPA) 분석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 of the Core Competence of Gifted Education Teachers)

  • 이미나;박성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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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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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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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핵심역량에 대한 중요도와 실행도는 어떠한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수학과 과학영역의 영재 담당 교원 114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핵심역량에 대한 중요도와 실행도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IPA Matrix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재교육 담당 교원들의 핵심역량에 대한 중요도과 실행도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IPA Matrix 분석을 살펴보면 핵심역량 중 지식과 이해, 연구와 교수, 열정과 동기, 윤리와 도덕의 역량은 중요도와 실행도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소통과 실행, 전문성 교육과정개발 역량은 중요도와 실행도 모두 낮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역량별 차이에 있어 인지적 역량군에서는 '영재성 발달에 대한 지식', '질문에 대한 창의적 답변 능력', '교과 간 융합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한 교수능력'과 정의적 역량군에서는 '영재학생의 문제행동파악'이 중요도는 높지만 실행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학-과학 영역별 핵심역량의 중요도와 실행도를 분석한 결과, 차이가 있는 영역은 '열정과 동기'로 수학에서는 중요도와 실행도 모두 높은 영역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과학에서는 중요도는 낮고 실행도는 높은 영역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수학영역과 과학영역의 세부역량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수학영역에서는 '영재성 발달에 대한 지식'과 '학급에서의 영재아 판별 능력', '정보수집과 활용능력', '다양한 질문에 대한 창의적 답변능력'이 중요도에 비해 실행도가 낮은 영역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학영역의 경우는 '해당교과에 대한 고차원적 분석과 종합능력', '해당 교과와 타 교과와의 융합 능력', '영재아에게 적합한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을 위한 교수법', '영재학생의 문제행동 파악'과 '상담기법을 활용한 영재 상담'이 중요도는 높으나 실행도가 낮은 영역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4년제 공학계열 대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인식 차이 및 교육요구도 분석 (Analysis of differences in perceptions and educational needs of university students, graduates, human resource manager on NCS basic job skill)

  • 김경언;김주리;우혜정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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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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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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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공과계열 4년제 대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도, 현재 자신의 수준, 교육요구를 파악하여 대학의 NCS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533명, 졸업생 730명, 인사담당자 106명을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도 및 자신의 수준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인사담당자는 재학생, 졸업생에 비해 모든 역량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졸업생은 재학생에 비해 모든 역량에 있어 현재 자신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고,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났다. 반면 인사담당자는 자기개발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으며,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하는 교육요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NCS 교육과정을 개발 적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