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M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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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작물 안전성평가를 위한 영양성분 비교연구 동향 (Current status of comparative compositional analysis for GM crop biosafety assessment)

  • 김은하;오선우;이상구;이성곤;류태훈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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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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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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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GM)작물의 재배와 수입에 대한 승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영양성분 비교평가는 실질적 동등성에 기반하여 GM작물의 안전성 평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양성분 비교평가는 GM작물과 대조작물 사이의 성분함량에서 차이와 유사성을, 그리고 GM작물과 상업품종간의 성분함량의 동등성을 결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분석항목은 일반성분, 주요 영양성분과 항영양소 등이며 일반적으로 OECD 합의문에서 작물별로 제안하고 있는 항목들을 포함한다. 영양성분 비교평가를 위해서는 비교군의 선정, 포장 시험, 분석방법, 데이터 통계 처리 등의 전 과정에 걸쳐 표준화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코덱스와 유럽식품안전청의 식품용 GM작물의 영양성분 비교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국내외의 GM작물 영양성분 비교평가 연구 논문들에 나타난 분석항목과 대조작물, 참조군 품종, 재배연도, 재배지역, 통계방법 등을 검토하였다. 해외의 경우 대두와 옥수수, 면화 GM작물에서 여러 나라 수출을 위한 규제기관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연구가 많았다. 반면 국내의 경우는 GM작물 실험연구적 측면에서 비교평가 진행되었으며 주로 GM벼에서의 연구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GM작물의 영양성분 비교평가 연구 수행에 적용할 수 있는 참조군 선정과 포장재배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였다.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제초제 glufosinate 특이적 GM 작물 검출마커 개발 (Development of glufosinate-tolerant GMO detection markers for food safety management)

  • 송민지;친양;조윤성;박태성;임명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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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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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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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1996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개발된 GM 작물은 520여종에 이르며,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캐나다, 인도 등을 포함해 26개국에서 GM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제1세대 GM 작물로 구분되는 제초제 내성 GM 작물은 전체 GM 작물의 67%를 차지하며, 그 중 제초제 glufosinate에 내성을 나타내는 pat 또는 bar 유전자를 지닌 작물은 44%를 차지한다. 하지만 GM 작물이 같은 형질을 지녔더라도 유전자의 기원, 식물의 종 및 개발자에 따라 그 유전자의 서열은 매우 가변적이기 때문에 이를 식별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체 GM 작물의 44%, 국내 승인 GM 작물의 약 53%를 차지하는 제초제 glufosinate 내성 유전자에 특이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마커를 개발하고자, 여러 GM 작물의 pat 또는 bar 유전자의 DNA 염기서열을 비교하여 PCR 프라이머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GM 작물 표준물질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정성 및 정량적 PCR 실험을 통해 pat 유전자에 특이적인 PCR 프라이머를 개발하였다. 또한 pat과 bar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 할 수 있는 PCR 프라이머도 개발하였으며, 정량적 PCR 분석을 통해 0.1% 함량의 수준까지도 검출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수행 결과로 확인된 PCR 마커 및 분석법이 향후 GM 작물의 안전한 유통관리 및 GM 식품의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저비용 고효율적 검출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Assessment on Gene Flow Possibility from GM Non-GM Cotton

  • 윤도원;오성덕;이성곤;이강섭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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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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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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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아직까지 국내에서 GM작물이 상업화를 위해 승인된 예는 없지만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으로 GM작물의 개발은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다. 비의도적인 방출로 인해 미승인 LMO 목화가 전국적으로 재배되어 국립종자원 주관으로 양성 판정된 재배지의 목화를 폐기 처분하였으나(2017), GM작물이 유해하다는 인식과 환경에 방출되어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현실에서 과학적으로 유전자의 이동성을 검증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자식성 작물의 화분의 이동성 조사를 위해 중앙의 코어 위치에 LM작물을 식재한 후 LM작물 주변에 재배품종을 심어 유전자이동 가능성을 조사하고 재배 환경에 의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포장 주변 기상상황 데이터-온도, 습도, 풍속, 풍향, 기압, 강수량 등을 분석하고 기상상황이 화분의 전이에 미치는 영향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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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해성 평가를 고려한 GM작물의 개발 전략 (I) (Strategies for the development of GM crops in accordance with the environmental risk assessment (I))

  • 이신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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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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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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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GM작물의 상용화를 위하여서는 반드시 환경위해성평가를 거쳐야 한다. 불행하게도 초기 event가 개발되고 기본적인 검토가 완료된 GM작물에 대하여 환경위해성평가를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약 7백만에서 1,500만불의 경비가 소요되며 기간 또한 수년이 필요하다. 따라서 저자는 사용화를 위한 GM작물의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에 관여하는 개발자는 실험실 또는 온실단계의 아주 초기단계에서부터 환경위해성평가기준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한다고 제안한다. 기존의 많은 리뷰논몬에서 이미 지적된 것 과 같이 GM작물의 상용화과제에서 가장 큰 걸림돌(죽음의 계곡)은 초기 사상 (event)의 선발과정이며, 대부분이 이 단계에서 충분한 자료를 제시할 수 없어서 포기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지극히 기본적인 분자생물학 특성에 관한 자료들로서 예를 들어 도입유전자의 copy 수, 숙주의 게놈내 도입위치, 도입유전자의 주변 염기서열, 유전자 재배열과 도입유전자로 인한 숙주 내 기존유전자의 knock out 현상의 여부 등에 관한 충분한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GM 작물의 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철저하게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는 항목들이다. 국내의 경우, 농촌진흥청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차세대바이오그린 21 사업"을 발족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국내용뿐만 아니라 중국의 사막화 지역 등 불량환경에 재배가 가능한 GM작물 등 해외로 수출을 위한 global GM작물의 개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따라서 저자는 환경위해성평가기준에 부합되는 초기 event의 선발 과정에 역점을 두어 사전에 분자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RA기준을 고려하여 자체평가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제안 한다.

국내·외 GM식물의 개발 및 산업화 현황 (Current status on the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of GM plants)

  • 이신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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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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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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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난 십년까지 상업화가 승인된 GM작물들의 특성을 보면 첫 단계에는 제초제저항성, 해충저항성, 바이러스 저항성 유전자가 도입된 작물 등으로 농업적 생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단일유전자가 도입된 것들이었으나 최근 들어 지방산 조성을 변경하거나, 특정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을 증가시키거나, 또는 화색을 변경 시킨 제 2세대 GM식물들의 승인건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가별로 심사 중에 있거나 환경위해성 평가용 자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제한된 구역에서 포장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GM 작물들을 보면 가뭄, 냉해 등에 내성이 강한 무생물적 스트레스 내성 작물, 녹색 성장의 주역이 될 biomass 증가, 또는 바이오디젤연료 생산 작물, 그리고 각종 의료용 및 산용 특수물질을 생산하는 분자농업용 작물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아직은 실험실 또는 연구실 수준에서 성공하여 전문 학술지 또는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하여 보도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러한 차세대 GM 작물들의 개발건수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분자농업용 GM작물의 개발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의 경우에도 비슷한 추세로 다양한 연구과제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국내에서 개발되어 최초로 환경위해성 평가를 신청한 GM 작물은 제초제 저항성잔디로서 현재까지 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향후 신청을 위하여 포장시험이 진행 중에 있는 GM 작물들이 벼, 고추, 배추 등 약 10여종으로 이들 중 벼에 관한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흑명나방 저항성 벼가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곧 환경 위해성 평가를 신청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전자 변형 작물 성분 검출용 PCR Kit의 성능 평가 연구 (Performance Evaluation of PCR Kits for Detecting Genetically Modified Crop Ingredients)

  • 윤시온;정순천;윤원기;박상규;문제선;이정현;김환묵
    • Toxic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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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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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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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유전자변형작물의 이점과 잠재적 위해에 관한 다른 사회적 인식은 각국에서 다른 반응을 유발시켜왔다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는 새로운 규제를 제정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한국은 최근에 3% 이상의 유전자변형작물 혼입을 포함하는 모든 식품에 표시제를 실시하였다. 유전자변형작물 혼입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출하는 방법의 하나는 PCR에 의한 도입 DNA의 증폭이다 이 목적을 위한 많은 PCR kit가 시판되고 있어, 본 연구는 이들 상업화된 유전자변형작물 검출 kit의 성능을 시험하였다. 그 결과 이들 15개 kit 중 6개는 안정성, 재현성 및 검출 한계의 측면에서 제작사 스스로 제시한 요구조건도 충족하지 못하여 이들 kit의 개발 및 생산 단계에서 품질관리에 문제점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시험은 또한 duplex와 triplex검출 kit가 단일 PCR 반응에서 명백한 검출을 보장할지라도, monoplex 검출 kit의 검출 능력이 가장 높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또한, kit들은 콩과 옥수수 사이에서 다른 검출 한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GM 작물의 재배, 국가간 이동, GM 작물을 사용한 식품 생산 과정의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GM작물과 관련한 정부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GM작물의 혼입의 건전한 과학적 추적체계의 개발에 유용할 것이라 사료된다.

글로벌 GM 작물 실용화를 위한 중국의 GM 작물 안전관리제도 분석 (Analysis of risk management system of GM crops in China for the development of global GM crops)

  • 이신우;조광수;왕지;곽상수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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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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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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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중국은 GM 면화, 페튜니아, 토마토, 피망, 포플러, 파파야 등의 상업화를 승인하여 그 재배면적도 1996년부터 전 세계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 GM 벼와 GM 옥수수의 대규모 포장시험이 허가된 이후 밀과 함께 주곡 작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척되고 있어 향후 중국에서 가장 먼저 GM 쌀의 상업화가 승인될 것이라 전망된다. 현재까지 상업화가 허가된 대부분의 GM 작물들은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중국의 농업용 GMO 안전관리법령에 따라 소규모 포장시험, 중간규모 포장시험, 대규모 포장시험단계를 순서대로 허가를 얻어 수행한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상업화를 위한 안전증명서를 발급받은 GM event이다. 법령에 의하면 외국에서 수입하고자 하는 농업용 GMO는 연구와 시험, 생산, 가공용 등 3가지 그룹으로 구분하고 상업용으로 수입되는 농업용 GMO 역시 3가지 포장시험 즉 소규모, 중간단계, 대규모 그리고 마지막 안전증명서를 발급받는 단계별 승인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초기단계부터 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얻어야 시험용 시료의 반입이 허용된다. 이러한 단계별 포장시험에 소요되는 기간이 최소한 각 단계별로 1 ~ 2년 이상 소요되어 외국에서 개발된 GM 작물이 중국에 반입되어 재배 등 상업화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의 안전관리체계와 국내의 안전관리체계와 비교하여 크게 차이가 나는 단계별 포장시험의 구분체계, 허가절차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향후 국내에서 개발 중에 있는 global GM 작물의 실용화에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농업인의 사료용 유전자변형 작물 재배 의사 추정 (Estimating Farmers' Willingness to Cultivate Genetically Modified Rice and Grass for Feed in Korea)

  • 김승규;류진;정재원;성명환;김태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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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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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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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전국의 686개 농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농가의 GM 기술과 GM 작물 및 이를 활용한 사료에 대한 인식, 농가의 생산 현황과 속성을 바탕으로 농가의 GM 벼(쌀)와 GM 사료작물에 대한 기술 수용성을 분석하였다. 개별적인 농가 속성에 따라 수용 의사가 다르지만, 2개의 GM 기술 수용성 추정에서 공통적으로 GM 기술 수용 의사를 높이는 변수는 GM 농작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잡곡이나 조사료 재배여부로 나타났다. 평균적인 경종 농가의 경우 7.8% 유의수준에서 농가소득이 47% 증가할 경우 벼(쌀)에 대한 GM 기술을 수용하고, 벼(쌀)를 제외한 사료작물의 경우에는 14.1% 유의수준에서 농가소득이 43% 증가할 때 GM 기술을 수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벼(쌀)와 비교해서 사료 작물은 상대적으로 적은 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용 가능성이 나타났다. 그러나 두 가지 경우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5%를 넘어가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 앞으로 GM 기술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짐에 따라 CVM에서 발생하는 가상적 편의가 줄어든다면 통계적 유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건조 스트레스 환경과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에서 GM벼와 non-GM벼의 농업 형질 비교 (A Comparison Between the Agricultural Traits of GM and Non-GM Rice in Drought Stress and Non-stress Conditions)

  • 나플라 레이칠;박재령;전동원;김경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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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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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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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GM 작물의 개발은 경제적 중요성을 갖게 되었고 상업적인 GM 작물을 재배하는 국가들은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록 GM 작물의 경작과 상업화는 경제적 중요성을 얻었지만, 여전히 non-GM 작물에 비해 그들의 농업적 특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유전공학에서 사용된 방법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문제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건성 유전자 CaMsrB2를 포함한 GM 쌀과 non-GM 쌀의 농업적 특성을 내건성 온실과 관개수답에서 평가했다. 관개수답에서는 GM벼와 non-GM벼의 모든 농업형질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내건성온실에서 수수와 수량에서 GM벼와 non-GM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CaMsrB2 유전자를 함유한 GM벼가 내건성 조건에서 non-GM 쌀에 비해 경제적 가치가 우수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결과는 또한 CaMsrB2 유전자를 함유한 GM 벼는 가뭄에 취약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수량을 유지 하면서 재배 가능 하다.